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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로마 전쟁의 예언적 성취 입증: 성경의 예언과 역사적 사건의 일치성

by gospel79 2024.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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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에서는 성경에 나타난 유대-로마 전쟁에 대한 예언이 실제 역사 속에서 성취되었음을 입증하는 증거들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자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지상 사역 당시 예루살렘 성전 파괴와 유대인들의 독립 국가 멸망, 대환란과 같은 종말론적 사건들에 대해 구체적으로 예언하신 바 있습니다. 이러한 예언들이 불과 40여 년 뒤 유대-로마 전쟁(AD 66-73년)을 통해 그대로 성취되었다는 사실은 성경의 신빙성과 예수님의 신성을 입증하는 중요한 증거가 아닐 수 없습니다.

복음서에 따르면, 예수님은 예루살렘 성전을 가리켜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려지리라"(마 24:2, 막 13:2, 눅 21:6)고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그 때에 유대에 있는 자들은 산으로 도망할지어다 지붕 위에 있는 자는 물건을 집에서 가지러 내려가지 말며 밭에 있는 자는 겉옷을 가지러 뒤로 가지 말지어다… 그 날들은 환난의 날이 될 것이니 이는 하나님의 진노하심이 이 백성에게 임함이라"(눅 21:21-23)고 경고하셨습니다. 


이 말씀들은 예루살렘 함락과 성전 파괴, 그로 인한 대재앙이 다가올 것을 예고하고 있는데, 그로부터 40년도 채 지나지 않아 유대-로마 전쟁을 통해 그대로 성취되고 말았습니다. 

유대-로마 전쟁은 유대인들이 로마의 압제에 대항해 일으킨 독립전쟁이었습니다. 1세기 로마의 지배 하에 있던 유대인들은 종교적, 민족적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 끊임없이 저항했는데, 이는 주후 66년 전면적인 반란으로 폭발하게 됩니다.[1] 특히 유대 내의 극단주의 세력인 열심당은 로마군을 공격하여 예루살렘에서 축출하는 데 성공하지만, 이는 곧 로마의 대대적인 보복 전쟁을 초래하고 말았습니다. 


68년 로마의 장군 베스파시아누스는 갈릴리와 유대 지역을 점령하면서 수많은 유대인들을 학살하였고, 69년에는 황제가 되어 아들 티투스에게 지휘권을 넘겨주게 됩니다.[2] 70년 티투스는 예루살렘을 포위한 끝에 성 안으로 쳐들어가 성전을 완전히 파괴하고 도시 전체에 방화하였습니다. 유대인들은 마사다 요새에서 73년까지 저항했으나 결국 자결하고 말았습니다.[3]    

1세기 유대인 역사가 요세푸스에 따르면, 로마군은 포위된 예루살렘 성 밖에 돌아다니는 유대인들을 모조리 붙잡아 십자가에 매달아 처형했는데, 그 수가 하루 500명에 이르렀다고 합니다.[4] 그는 성전 파괴 당시의 참혹한 상황을 다음과 같이 묘사하고 있습니다. 


"온 도성에서 방화가 시작되자 거대한 불길이 용솟음쳐 오르기 시작했다. 비명과 절규, 부상자들의 신음 소리가 메아리쳤고, 연기로 뒤덮인 언덕과 주변은 마치 불타는 화산과도 같았다… 성전 안에서 로마 군인들이 약탈을 자행하자 티투스는 몸소 중재하려 했으나 이미 때는 늦었다. 성전 불길이 사방을 휩쓸고 시체들이 곳곳에 나뒹굴며 성전 바닥에는 핏물이 강을 이루었다."[5]  


요세푸스에 따르면, 이 전쟁으로 110만 명 이상의 유대인들이 목숨을 잃었고, 9만 7천여 명이 포로로 잡혀갔다고 합니다.[6] 예루살렘 함락 이후에도 개별적인 저항이 계속되었지만, 결국 마사다 요새의 함락으로 유대인들의 반란은 완전히 진압되고 말았습니다.

그렇다면 이 모든 일들이 어떻게 예수님의 예언과 일치하게 되었을까요? 먼저 예루살렘 멸망에 대한 예언을 보면, 사실 구약시대부터 선지자들을 통해 경고된 바 있었습니다. 스가랴 14장에서는 "보라 여호와의 날이 이르리니 그 날에 네 재물이 약탈되어 너희 중에서 나누이리라 내가 이방 나라들을 모아 예루살렘과 싸우게 하리니 성읍이 함락되며 가옥이 약탈되며 부녀가 욕을 당하며 성읍 백성이 절반이나 사로잡혀 가려니와 남은 백성은 성읍에서 끊어지지 아니하리라"(슥 14:1-2)는 묵시가 주어집니다. 


또 다니엘서는 "장차 한 왕(로마)의 백성이 와서 그 성읍(예루살렘)과 성소를 헐 것이며 그의 마지막은 홍수에 휩쓸림 같을 것이며 또 끝까지 전쟁이 있으리니 황폐할 것이 작정되었느니라"(단 9:26)고 선포합니다. 이는 모두 유대-로마 전쟁을 통해 그대로 이루어지고 만 것입니다.

그런데 복음서에는 이보다 훨씬 더 구체적이고 생생한 예언이 담겨 있습니다. 마태복음 24장에서 예수님은 "그 때에 너희가 선지자 다니엘이 말한 바 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선 것을 보거든 (읽는 자는 깨달을진저) 그 때에 유대에 있는 자들은 산으로 도망할지어다 지붕 위에 있는 자는 물건을 가지러 내려가지 말며 밭에 있는 자는 겉옷을 가지러 뒤로 가지 말지어다… 이는 그 날들은 환난의 날이 될 것임이니라"(마 24:15-19,21)고 말씀하십니다. 


'멸망의 가증한 것'에 대해서는 해석이 분분하지만, 대체로 성전을 더럽히는 우상숭배나 이방인의 침입을 의미하는 것으로 봅니다.[7] 실제로 로마군은 예루살렘 함락 직후 성전 안에 자신들의 군기를 세웠고, 성전 밖에는 로마 제국과 황제를 상징하는 독수리 문양의 깃발을 곳곳에 세웠습니다.[8] 또한 디도 개선문에 새겨진 부조를 보면, 로마군이 성전 안의 제사 도구들을 약탈해 가는 장면이 선명하게 묘사되어 있습니다. 

또 산으로 피신하라는 말씀은 곧 임박한 환난을 피하여 목숨을 구하라는 뜻인데, 요세푸스의 기록에 따르면 예루살렘이 함락될 무렵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북쪽 벨라 지역으로 피신하여 목숨을 건졌다고 합니다.[9] 이는 예수님의 경고를 듣고 미리 대피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유대인들 대부분은 전쟁 와중에도 예루살렘에 남아 있다가 비극적 최후를 맞이하고 말았습니다.

이처럼 유대-로마 전쟁은 구약의 예언은 물론,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이 적중한 결정적 사건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는 단순히 유대인들의 멸망만을 뜻한 것이 아닙니다. 성경은 "그들이 넘어지기까지 실족하였느냐 그럴 수 없느니라 그들이 넘어짐으로 구원이 이방인에게 이르러 이스라엘로 시기나게 함이라"(롬 11:11)고 말씀합니다. 


유대인들의 불순종과 멸망은 결국 이방인 구원의 길을 여는 계기가 되었던 것입니다. 실제로 예루살렘 함락 이후 기독교는 유대교로부터 완전히 독립하여 이방 세계로 뻗어나가기 시작했고, 로마 제국 전역에 복음이 전파되는 발판이 마련되었습니다.[10]  

또한 성경은 이스라엘 민족이 훗날 그들의 죄를 회개하고 메시아 예수님을 영접함으로써 다시 회복될 것을 예언하고 있습니다.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제부터 너희는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할 때까지 나를 보지 못하리라 하시니라"(마 23:39). 바울 역시 "이스라엘의 완악함이 차매 이방인의 충만한 수가 들어오면 그리하여 온 이스라엘이 구원을 받으리라"(롬 11:25-26)고 선포합니다. 


이는 마지막 때에 이스라엘 민족의 대부분이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영접하게 될 것을 뜻하는 말씀으로서, 1948년 이스라엘 건국 이후 메시아닉 유대인들의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도 이러한 종말론적 관점에서 주목할 만한 현상입니다.[11]

이상에서 살펴본 것처럼, 유대-로마 전쟁은 성경에 예언된 사건들이 놀라운 정확성을 가지고 성취된 사례라 할 수 있습니다. 1세기 유대 역사가 요세푸스의 기록은 성경의 예언이 결코 신화나 우연이 아닌 실제 역사 속에서 이루어진 사실임을 입증해 주고 있습니다.[12] 


이는 성경의 신뢰성과 무오성을 확증할 뿐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과 그분이 참 메시아이심을 강력히 변증해 줍니다. 성전 파괴와 예루살렘 멸망, 그리고 적그리스도의 출현과 환난에 대한 예수님의 예언은 초대교회 당시부터 종말론적으로 해석되었으며, 그 메시지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합니다.[13]

따라서 우리는 성경 예언의 성취를 통해 우리 신앙의 토대가 결코 허구나 신화가 아닌 역사적 사실에 기반하고 있음을 확신할 수 있습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연구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언하는 것이니라"(요 5:39). 


[참고문헌]
[1] 조병호, 『로마제국 속의 기독교』 (서울: 바오로딸, 2003), 108-109.
[2] Flavius Josephus, The Jewish War, trans. Henry St. John Thackeray (Cambridge: Harvard University Press, 1927), 3.4.2.
[3] 차정식, 『로마제국과 초기기독교』 (서울: 이화여자대학교출판부, 2003), 211-214.
[4] Josephus, The Jewish War, 5.11.1.
[5] Ibid., 6.4.5-7.
[6] Ibid., 6.9.3.
[7] 박영호, "마가복음 13장의 종말론적 강화," 「신약논단」 22 (2015): 210-213.
[8] Josephus, The Jewish War, 6.6.1.
[9] Eusebius, Historia Ecclesiastica, trans. Christian Frederick Cruse (Peabody: Hendrickson Publishers, 1998), 3.5.3.
[10] 송병현, "로마제국과 기독교," 「역사신학 논총」 18 (2011): 141-142.
[11] 박석, "메시아닉 유대인 운동의 현황과 전망," 「선교와 신학」 22 (2008): 187-189.
[12] Steve Mason, "Josephus and the New Testament" (Peabody: Hendrickson Publishers, 2003), 205-206.
[13] 황영철, "요한계시록의 역사적 상황과 정치적 메시지," 「신약연구」 6 (2007): 171-173.


이 글을 보고 계신 여러분이 예수님을 믿지 않고 계시다면, 지금 바로 예수님을 여러분의 구세주이자 삶의 주인으로 영접하고 구원받으시기 바랍니다. 아래의 영접 기도문을 진실된 마음으로 따라 읽으시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저는 죄인입니다.

저는 그동안, 저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모르고, 부인하고, 제 맘대로 제 뜻대로 살았습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았던 저의 죄를 회개합니다.

하나님을 모르고 지었던 분노, 시기, 질투, 음란, 혈기, 용서 못함, 분쟁, 시기, 미움, 다툼, 욕심 나의 모든 죄를 눈물로 회개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로 깨끗이 용서하여 주세요.

이제 하나님 떠나 방황하며 고통하던 저를 다시 살리시기 위해 이 세상에 오셔서,

십자가에 피흘려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저의 구세주로 저의 그리스도로 저의 삶의 주인으로, 제 맘 속에 진심으로 영접합니다.

지금 제 마음 속에 성령으로 들어오사, 영원히 다스려주시고 책임져 주시고 인도해 주옵소서.

날마다 회개하며, 세상 욕심 버리고, 하나님이 명령하신 모든 계명을 철저히 지키고 순종하며 살겠습니다. 

절 구원하심을 믿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이제 여러분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이번 주에 바로 가까운 교회에 꼭 등록하시고, 매일 회개하고 순종하면서 하나님이 이끄시는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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