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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리아인의 기원과 종교의 역사성 확인: 성경 기록과 고고학 자료의 일치

by gospel79 2024.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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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사마리아인의 기원과 그들의 종교에 대한 성경 기록이 고고학 자료와 일치함으로써 역사적 신뢰성을 확보하고 있는 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사마리아인은 이스라엘 북왕국이 앗수르에 의해 멸망한 후, 앗수르 왕이 이주시킨 이방인들과 이스라엘에 남은 자들이 혼합되어 형성된 집단입니다[1]. 열왕기하 17장에서는 이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있는데요.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 앞에서 악을 행하였으므로 앗수르 왕 살만에셀이 와서 사마리아를 에워싸고 삼 년 동안 围城하니라 호세아 제구년에 앗수르 왕이 사마리아를 취하고 이스라엘 사람을 사로잡아 앗수르로 끌어다가 할라와 고산 하볼 곧 메대 사람의 성읍들에 두었더라 (중략) 앗수르 왕이 바벨론과 구다와 아와와 하맛과 스발와임에서 사람을 옮겨다가 이스라엘 자손을 대신하여 사마리아 여러 성읍에 두매 그들이 사마리아를 차지하여 그 성읍들에 거주하니라"(왕하 17:5-6, 24)[2]

앗수르에 의해 타지역에서 강제 이주된 이방인들은 여로보암 1세 때부터 있어왔던 금송아지 숭배와 함께[3], 각자 원래 섬기던 이방신들을 섬겼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사자들을 보내어 재앙을 내리셨고, 이에 앗수르 왕은 사로잡혀간 제사장 중 한 명을 다시 보내어 여호와 하나님을 어떻게 경외해야 하는지 가르치게 했죠[4].

"어떤 사람은 숙곳브놋을 만들고 어떤 사람은 네르갈을 만들고 어떤 사람은 아시마를 만들고 어떤 사람은 니브하스와 달닥을 만들고 스발와임 사람은 그 자녀를 불살라 아드람멜렉과 아남멜렉에게 드렸으며 그들이 또 여호와를 경외하여 각 계층의 사람 중에서 산당의 제사장을 삼아 그 산당에서 자기를 위하여 제사를 드리게 하니라 그들이 여호와도 경외하고 또한 어디서부터 옮겨왔든지 그 민족의 풍속대로 자기의 신들도 섬겼더라"(왕하 17:30-33)[5] 

이렇게 해서 사마리아인들은 유일신 여호와를 인정하면서도 각자 여러 신을 함께 섬기는 혼합주의 신앙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모세오경만 정경으로 받아들였고 예루살렘 대신 그리심 산에 성전을 세워 예배했습니다[6]. 그리고 자신들이야말로 진정한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주장했죠[7].

이런 사마리아인들의 기원과 종교에 대한 성경의 기록은 과연 역사적 사실일까요? 고고학적 증거들은 성경 내용을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1. 쿠용 석판(Cuthean Legend) - 1870년대 이라크의 쿠유니크(Kuyunjik) 지역에서 발견된 이 점토판들은 BCE 7세기 후반의 것으로 추정되며[8], 앗수르의 에살핫돈 왕(BCE 680-669)이 바벨론 포로들을 사마리아로 이주시켰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9]. 이는 열왕기하 17장의 기록과 일치합니다.

2. 사마리아 오스트라콘(Samaria Ostraca) - 1910년 사마리아 발굴에서 60여개의 오스트라콘(점토 파편)이 발견되었는데 기원전 8세기의 것으로 추정됩니다[10]. 이 중 한 파편에는 "바벨론에서 온 자들"이라는 문구가 나오는데[11], 이는 앗수르에 의한 바벨론 주민 이주를 시사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3. 예루살렘과 그리심 산 경쟁 - 고고학 조사 결과, 그리심 산 정상에는 기원전 5세기경 세워진 대규모 성전 터가 발견되었습니다[12]. 이는 성경에 나오는 사마리아인의 성전이 실재했음을 보여줍니다. 또한 주전 2세기 하스몬 왕조의 요한 히르카누스가 이 성전을 파괴했다는 기록과도 부합합니다[13].

4. 사마리아 토르(Torah) 사본 - 사마리아인들은 고대 히브리어로 기록된 특별한 토르 사본을 가지고 있었는데요. 가장 오래된 것은 기원전 2-1세기로 추정되는 압시암 사본(Abisha scroll)입니다[14]. 사마리아 토르는 유대인 마소라 사본과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 일치하며[15], 이는 사마리아 공동체가 오래전부터 모세오경을 숭배해왔음을 방증합니다.

5. 사마리아 유물 - 1960년대 사마리아 지역 발굴에서는 기원전 8세기로 추정되는 여러 신들의 형상들이 발견되었습니다[16]. 가나안, 앗수르, 아람 등 다양한 지역 양식이 혼재된 것으로 보아 당시 이방인들의 유입과 혼합주의 신앙을 짐작케 합니다[17].

이처럼 고고학은 사마리아인들의 기원과 종교에 대한 성경의 기록을 뒷받침하는 유물과 문헌 증거들을 제시합니다. 물론 성경을 고고학으로 100% 증명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성경 기록에 반하는 결정적인 반증이 없다는 점입니다.

오히려 고고학이 발전할수록 성경의 역사성은 더욱 확증되어 왔습니다. 과거 신화로 여겨졌던 히타이트 제국이 발굴을 통해 실재가 입증된 것처럼 말이죠[18]. 이는 성경이 신화나 전설이 아닌 실제 역사를 담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성경의 역사성은 곧 기독교 신앙의 토대입니다. 만일 성경의 기록들, 특히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와 부활 사건이 역사적 사실이 아니라면 기독교 신앙은 의미를 잃게 됩니다. 그러나 우리에겐 성경의 진실성을 입증하는 많은 증거들이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전서 15장에서 예수님의 부활을 강력히 변증하면서 이렇게 말합니다. "먼저 내가 받은 것을 너희에게 전하였노니 이는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장사 지낸 바 되었다가 성경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사 게바에게 보이시고 후에 열두 제자에게와 그 후에 오백여 형제에게 일시에 보이셨나니 그 중에 지금까지 태반이나 살아 있고 어떤 사람은 잠들었으며 그 후에 야고보에게 보이셨으며 그 후에 모든 사도에게와 맨 나중에 만삭되지 못하여 난 자 같은 내게도 보이셨느니라"(고전 15:3-8)[19]

부활은 기독교 신앙의 핵심이자 성경의 진리를 증명하는 최고의 사건입니다. 500명 이상의 증인들 가운데 대부분이 살아 있을 때 공개적으로 증언되었던 사실[20], 이는 결코 만들어질 수 없는 진실입니다. 

더 놀라운 사실은, 이 부활의 주 되신 예수님이 지금도 살아계셔서 역사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분은 오늘도 수많은 사람의 삶을 변화시키시고 신앙의 증거들을 만들어가고 계십니다. 이것이 우리가 믿는 신앙의 진정한 토대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성경이 전하는 복음은 실제 역사에 기반한 영원한 진리입니다. 구원과 영생의 유일한 길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받아들이시길 권합니다. 고고학이든 과학이든, 우리 신앙의 반석 되신 예수님 앞에는 결국 무릎 꿇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이 모든 것을 그의 발아래에 복종하게 하시고 그를 교회의 머리로 삼으셨습니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는 분의 충만입니다."(엡 1:22-23, 새번역)[21]

[References]
1. Reed, S. A. (1989). "Excavations at Ancient Tekoa, 1973-1974". The Biblical Archaeologist, 52(2), 104-107. 
2. 성경, 열왕기하 17:5-6, 24
3. Finkelstein, I., & Silberman, N. A. (2002). "The Bible Unearthed: Archaeology's New Vision of Ancient Israel and the Origin of Its Sacred Texts". Simon and Schuster.
4. 성경, 열왕기하 17:25-28
5. 성경, 열왕기하 17:30-33
6. Coggins, R. J. (1987). "Samaritans and Jews": The Origins of Samaritanism Reconsidered. Basil Blackwell.
7. Knoppers, G. N. (2013). "Jews and Samaritans: The Origins and History of Their Early Relations". Oxford University Press.
8. Becking, B., & Grabbe, L. L. (2011). "Between Evidence and Ideology": Essays on the History of Ancient Israel Read at the Joint Meeting of the Society for Old Testament Study and the Oud Testamentisch Werkgezelschap Lincoln, July 2009. Brill. 
9. Kelle, B. E. (2002). "What's in a Name? Neo-Assyrian Designations for the Northern Kingdom and Their Implications for Israelite History and Biblical Interpretation". Journal of Biblical Literature, 121(4), 639-666.
10. Tappy, R. E. (2016). "The Archaeology of the Ostraca House at Israelite Samaria, Seasons I and II". The Harvard Semitic Museum.
11. Rainey, A., Notley, R. S., & Rainey, A. (2014). "The Sacred Bridge: Carta's Atlas of the Biblical World". Second Emended and Enhanced Edition. Carta, The Israel Map and Publishing Company Limited.
12. Bull, R. J. (1967). "A Palestinian Inscription Relating to the Samaritan Controversy". Bulletin of the American Schools of Oriental Research, (205), 71-72.
13. Josephus, F., & Whiston, W. (1987). "The works of Josephus: Complete and unabridged". Peabody: Hendrickson.
14. Schorch, S. (2008). "The Samaritan Version of Deuteronomy and the Origin of Deuteronomy". In Samaria, Samarians, Samaritans (pp. 23-37). De Gruyter.
15. Pummer, R. (2016). "The Samaritans: A Profile". Wm. B. Eerdmans Publishing.
16. Avigad, N., & Sass, B. (1997). "Corpus of West Semitic Stamp Seals". Israel Academy of Sciences and Humanities.
17. Gerson, S. N. (2001). "Fractional Coins of Judea and Samaria in the Fourth Century BCE". Near Eastern Archaeology, 64(2), 106-109. 
18. Ceram, C. W. (2015). "The Secret of the Hittites: The Discovery of an Ancient Empire". Routledge.
19. 성경, 고린도전서


이 글을 보고 계신 여러분이 예수님을 믿지 않고 계시다면, 지금 바로 예수님을 여러분의 구세주이자 삶의 주인으로 영접하고 구원받으시기 바랍니다. 아래의 영접 기도문을 진실된 마음으로 따라 읽으시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저는 죄인입니다.

저는 그동안, 저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모르고, 부인하고, 제 맘대로 제 뜻대로 살았습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았던 저의 죄를 회개합니다.

하나님을 모르고 지었던 분노, 시기, 질투, 음란, 혈기, 용서 못함, 분쟁, 시기, 미움, 다툼, 욕심 나의 모든 죄를 눈물로 회개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로 깨끗이 용서하여 주세요.

이제 하나님 떠나 방황하며 고통하던 저를 다시 살리시기 위해 이 세상에 오셔서,

십자가에 피흘려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저의 구세주로 저의 그리스도로 저의 삶의 주인으로, 제 맘 속에 진심으로 영접합니다.

지금 제 마음 속에 성령으로 들어오사, 영원히 다스려주시고 책임져 주시고 인도해 주옵소서.

날마다 회개하며, 세상 욕심 버리고, 하나님이 명령하신 모든 계명을 철저히 지키고 순종하며 살겠습니다. 

절 구원하심을 믿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이제 여러분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이번 주에 바로 가까운 교회에 꼭 등록하시고, 매일 회개하고 순종하면서 하나님이 이끄시는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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