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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아들의 마약사건, 세상에 못다한 가슴 짠한 깊은 속 이야기 (남경필 전 경기도 지사)

by gospel79 2024.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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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아들이 마약에 중독되어 검거되었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처음 들었을 때 남 前지사는 온 몸에 힘이 빠지는 것 같았고, 하늘이 무너져 내리는 듯한 절망감에 휩싸였습니다. 국회의원 5선을 지낸 정치인으로서 아들의 마약 사건은 그에게 치명적인 타격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아들 때문에 자신의 정치 인생 모두가 송두리째 흔들리는 것만 같았습니다.

남 前지사는 처음에는 아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력을 다했습니다. 국내 유명 중독 치료 전문의를 찾아가 상담을 받기도 하고, 아들을 기도원에 보내 철저히 격리시키며 신앙 훈련을 시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번번이 실패로 돌아갔고, 아들은 거짓말과 마약을 반복하며 자신과 가족들을 더욱 고통 속으로 밀어넣었습니다.

남 前지사는 전국 각지를 다니며 필사적으로 방법을 찾았지만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마약에 중독된 아들은 자신의 욕구를 이기지 못하고 거듭 약물에 손을 대었고, 부모에게는 거짓말로 일관했습니다. 남 前지사 내외는 밤잠을 설치며 아들을 감시하고 説得했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오히려 아들에 대한 불신과 원망만 깊어져 갔고, 부모와 아들 사이의 갈등은 극에 달했습니다. 

 



급기야 아들은 재차 마약 투약 사실이 드러나 구속 수감되기에 이릅니다. 이 모든 과정이 언론에 낱낱이 보도되면서 남 前지사 가족은 말 그대로 지옥 같은 나날을 보내야 했습니다. 남 前지사는 정치인으로서도, 아버지로서도 모든 것이 무너져 내리는 절망 속에 깊이 빠져들었습니다.

모든 것이 막막하기만 했던 그때, 남 前지사는 성지순례를 떠나게 됩니다. 순례 기간 내내 그는 하나님께 부르짖었습니다. "하나님, 저는 이제 아무것도 할 수 있는 게 없습니다. 제발 제 아들을 고쳐주시고 구원해 주세요." 

그렇게 매달리며 기도하던 어느 날, 하나님께서는 남 前지사의 마음에 조용히 속삭이셨습니다. "너는 지금까지 아들을 너 자신의 힘으로 고치려 했지만 실패했다. 이제 아들을 내게 맡기고 네 손을 놓아라. 내가 할 일이니 네가 나를 믿고 맡기기만 하면 된다." 

그 순간 남 前지사의 마음에는 놀라운 평안이 찾아왔습니다. 그제서야 그는 모든 것을 주님께 맡기기로 결단했습니다. 아들에 대한 사랑의 마음은 그대로 되찾되, 모든 결과는 주님께 맡기겠다고 고백했습니다. 

아들이 자수해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자 남 前지사 가족들은 한편으로는 안타까웠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감사함을 느꼈습니다. 비록 아들이 감옥에 가야 하지만 그곳에서라도 마약을 끊고 새 삶을 살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가족들은 이 모든 과정이 아들을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섭리라고 믿게 되었습니다. 

이후 남 前지사는 수감 생활을 하는 아들을 꾸준히 면회하며 사랑과 격려를 보냈습니다. 전과는 달리 아들을 원망하거나 책망하지 않고, 오직 끝없는 사랑으로 품어주기 시작한 것입니다. 비록 철창 너머로 만날 수밖에 없었지만, 서로를 깊이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들이 많아졌습니다. 

이 모든 과정을 통해 남 前지사는 자신이 그토록 사모하던 하나님의 사랑을 깊이 경험하게 되었다고 고백합니다. 아들의 잘못을 용서하고 품어주시는 하나님의 넓고 깊은 사랑을 몸소 체험한 것입니다. 비로소 머리로만 알고 있던 하나님의 사랑이 가슴 깊이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남 前지사는 이 같은 회심의 경험을 통해 이제 자신에게 주어진 새로운 사명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것은 바로 자신의 아들뿐 아니라 마약으로 고통받는 수많은 영혼들을 구원하는 일입니다. 

성지순례를 마치고 귀국한 그는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맡기신 이 귀한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즉시 행동에 나섰습니다. 마약 퇴치 운동에 앞장 서기 시작한 것입니다. 

남 前지사는 마약 문제의 심각성과 그 해법에 대해 언론 인터뷰는 물론 각종 강연에 적극 나서며 사회적 공감대를 이끌어 내고 있습니다. 그는 특별히 마약에 중독된 이들의 치유와 회복을 위해서는 교회의 역할이 막중하다고 역설합니다. 

남 前지사는 한국 교회가 그동안 동성애 문제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 온 것처럼, 이제는 마약 문제 해결에도 적극 나서줄 것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교회가 나서서 마약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마약 중독자들의 치유와 재활을 실질적으로 돕는 사역을 펼쳐야 한다는 것입니다. 

구체적으로 그는 전국에 마약 중독자 사역을 전문으로 하는 기독교 공동체들이 많이 세워지기를 소망하고 있습니다. 교회가 재정적, 인적 자원을 지원하고, 마약 전문가들과 연계해 중독자들의 치유와 회복을 돕는 일을 체계적으로 펼쳐나가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이를 통해 마약에 찌들어 죽어가는 영혼들이 다시 일어나 새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 시대 교회에 맡겨진 중차대한 사명이라는 것입니다. 

남 前지사의 이 같은 고백과 호소는 많은 이들에게 큰 울림을 주고 있습니다. 마약 중독의 아픔을 온 가족이 겪으면서도 절망 하지 않고 오히려 그 아픔을 발판 삼아 고통받는 이들을 섬기는 일에 전념하는 그의 모습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이 어떤 것인지를 깨닫게 됩니다. 

한때 화려한 정치 인생을 살았던 그가 이제는 한없이 작아져 상처 입은 영혼들을 위해 봉사하는 삶을 선택한 것은 우리 모두에게 큰 도전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의 눈물 어린 호소는 한국 교회와 성도들이 이 시대 아파하는 이웃들의 상처에 좀 더 깊이 공감하고 그들의 아픔을 함께 짊어지는 실천적 신앙으로 나아가기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남경필 前지사를 비롯해 많은 정치인과 공직자, 그리고 교회 지도자들이 CBS <새롭게 하소서>와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연약함과 아픔을 겸손히 나누고, 그 속에서 만난 하나님의 사랑을 담대히 전하는 모습들이 더 많이 나오기를 기대해 봅니다. 

우리 사회의 여러 문제 특히 마약 문제가 심각한 이때, 이처럼 각계 지도자들이 믿음 안에서 연합하고 소통하며 지혜를 모아간다면 어려운 난제들을 잘 해쳐나갈 수 있으리라 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자신의 아픔을 딛고 고통받는 이웃들을 섬기며 복음을 전하는 그리스도인들의 모습을 통해 절망에 빠진 이 시대에 새로운 소망의 빛이 비칠 수 있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이 글을 보고 계신 여러분이 예수님을 믿지 않고 계시다면, 지금 바로 예수님을 여러분의 구세주이자 삶의 주인으로 영접하고 구원받으시기 바랍니다. 아래의 영접 기도문을 진실된 마음으로 따라 읽으시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저는 죄인입니다.

저는 그동안, 저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모르고, 부인하고, 제 맘대로 제 뜻대로 살았습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았던 저의 죄를 회개합니다.

하나님을 모르고 지었던 분노, 시기, 질투, 음란, 혈기, 용서 못함, 분쟁, 시기, 미움, 다툼, 욕심 나의 모든 죄를 눈물로 회개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로 깨끗이 용서하여 주세요.

이제 하나님 떠나 방황하며 고통하던 저를 다시 살리시기 위해 이 세상에 오셔서,

십자가에 피흘려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저의 구세주로 저의 그리스도로 저의 삶의 주인으로, 제 맘 속에 진심으로 영접합니다.

지금 제 마음 속에 성령으로 들어오사, 영원히 다스려주시고 책임져 주시고 인도해 주옵소서.

날마다 회개하며, 세상 욕심 버리고, 하나님이 명령하신 모든 계명을 철저히 지키고 순종하며 살겠습니다. 

절 구원하심을 믿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이제 여러분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이번 주에 바로 가까운 교회에 꼭 등록하시고, 매일 회개하고 순종하면서 하나님이 이끄시는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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