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 전쟁과 예루살렘 멸망에 대한 역사적 기록과 성경의 예언

 

유대 전쟁과 예루살렘 멸망에 대한 역사적 기록과 성경의 예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AD 66년, 유대인들은 로마제국에 대항하여 대규모 반란을 일으켰습니다. 이 전쟁은 약 7년간 계속되었고, 마침내 AD 70년 로마 장군 티투스에 의해 예루살렘이 함락되면서 막을 내리게 됩니다. 예루살렘 성전은 완전히 파괴되었고, 수많은 유대인들이 죽거나 포로로 잡혀갔습니다. 이 사건은 유대 역사에서 가장 비극적인 사건 중 하나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성경은 이러한 사건들을 수백 년 전에 이미 예언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놀랍습니다. 예수님은 감람산 위에서 제자들에게 장차 예루살렘이 훼파될 것을 예언하셨습니다.

"예수께서 성전에서 나와서 갈 때에 제자들이 성전 건물들을 가리켜 보이려고 나아오니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이 모든 것을 보지 못하느냐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려지리라"(마태복음 24:1-2).

또한 누가복음에서는 좀 더 구체적으로 그 광경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그가 가까이 오사 성을 보시고 우시며 가라사대 너도 오늘날 평화에 관한 일을 알았더면 좋을 뻔하였거니와 지금 네 눈에 숨기웠도다 날이 이를지라 네 원수들이 토성을 쌓고 너를 둘러 사면으로 가두고 또 너와 및 그 가운데 있는 네 자식들을 땅에 메어치며 돌 하나도 돌 위에 남기지 아니하리니 이는 권고 받는 날을 네가 알지 못함을 인함이니라 하시니라"(누가복음 19:41-44).

그렇다면 과연 예수님의 이 예언들은 그대로 성취되었을까요? 1세기 유대 역사가 요세푸스의 기록들은 그 답을 명확히 보여줍니다. 요세푸스는 직접 이 전쟁에 참여했던 인물로서, 그의 저서 <유대 전쟁사>는 당시의 상황을 가장 생생하게 묘사하고 있는 사료로 평가받습니다.

요세푸스에 따르면, 로마군은 예루살렘 성을 완전히 포위한 채 장기전을 펼쳤고, 그 과정에서 성 안에는 식량이 떨어져 많은 사람들이 굶어 죽었습니다[1]. 로마군은 성벽을 끊임없이 공격했고, 회중들을 들이받아 성곽을 무너뜨렸습니다[2]. 마침내 로마군이 예루살렘 성에 쳐들어갔을 때, 그들은 집집마다 불을 질러 모든 것을 파괴했으며,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무차별 학살을 자행했습니다[3].

특히 성전 파괴에 대한 요세푸스의 기록은 예수님의 예언과 정확히 일치합니다. 로마군은 성전에 불을 질러 모든 것을 파괴했고, 성전의 돌들은 송두리째 무너져내렸습니다[4]. 불타는 성전에서 금은보화가 녹아내렸고, 로마 군인들은 그것을 긁어모으느라 성전 바닥을 파헤쳤다고 합니다[5]. 요세푸스는 이렇게 기록합니다.

"불길은 점점 더 타올랐고, 그 광경은 마치 불타는 산과 같았다. ...불길에 휩싸인 건물들이 무너져 내리는 소리와 함께, 죽어가는 자들의 절규가 들려왔다.[6]"

또한 요세푸스는 이 전쟁으로 인해 110만 명 이상의 유대인들이 죽임을 당했고, 9만 7천 명이 포로로 잡혀갔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7]. 로마 제국의 기록에 따르면, 예루살렘 함락 이후 약 10만 명의 유대인 노예들이 로마로 끌려갔다고 합니다[8].

이처럼 예수님의 예언은 그로부터 40여년 후에 그대로 성취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은 어떻게 이러한 일을 미리 아실 수 있었을까요? 성경은 예수님이 단순한 인간이 아닌 하나님의 아들이며, 전지전능하신 분이라고 증언합니다. 따라서 그분에게는 미래를 내다보는 것이 불가능한 일이 아니었던 것입니다.

오늘날 예루살렘을 방문해보면 그 예언의 흔적을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금도 성전 터에는 첫 번째 성전과 헤롯 성전의 거대한 돌 블록들이 흩어져 있습니다. 훼파된 채 남아있는 그 돌들은 마치 예수님의 말씀을 증언이라도 하는 듯 보입니다[9].

그러나 이것은 단순히 과거에 대한 고고학적 확인에 그치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성경의 또 다른 예언의 신빙성을 보여주는 강력한 증거라 할 수 있습니다. 성경은 예수님의 재림과 마지막 심판에 대해서도 예언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자가 자기 영광으로 모든 천사와 함께 올 때에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으리니 모든 민족을 그 앞에 모으고 각각 분별하기를 목자가 양과 염소를 분별하는 것같이 하여"(마태복음 25:31-32)

지금까지 살펴본 대로, 예수님의 예언은 그 어느 하나 빠짐없이 성취되어 왔습니다. 따라서 앞으로 성취될 예언 역시 신뢰할 만한 것임이 분명합니다. 

이처럼 유대 전쟁과 예루살렘 멸망에 대한 예언과 성취는, 성경이 신화나 전설이 아닌 초자연적인 하나님의 계시임을 보여주는 결정적인 증거 중 하나입니다. 그것은 역사적 사실에 근거한 객관적이고 구체적인 증거로서, 성경의 신뢰성을 확고히 입증해 줍니다.

따라서 성경이 전하는 다른 메시지들 -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 그리고 그분을 믿음으로 얻는 구원에 대한 소식 역시 진실한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지금 이 순간에도 성경의 예언들은 성취되어 가고 있습니다. 주님의 재림의 날이 점점 더 가까워지고 있는 것입니다. 로마 군대처럼 갑자기 닥칠, 멸망과 심판의 날을 대비하는 길은 오직 한 분,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길 뿐입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요한복음 3:16)"

더 이상 그 사랑을 거부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지금 이 시간, 회개하고 돌이켜 예수님께 나아오십시오. 그리하면 여러분의 죄는 사함받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될 것입니다. 

References:
[1] Josephus, F., & Whiston, W. (1987). The works of Josephus: complete and unabridged. Peabody: Hendrickson. 
[2] ibid.
[3] ibid. 
[4] ibid. 
[5] Schwartz, S. (1984). Josephus and Judaean politics. Columbia studies in the classical tradition. Leiden: Brill.
[6] Goldberg, J. (1984). The Flavian Triumph and the Arch of Titus. Expedition, 26(3), 12-13.
[7] Feldman, L. H. (1990). Josephus and the Roman Empire as Reflected in The Jewish War. Josephus, Judaism, and Christianity.
[8] Richardson, P. (1998). Herod: king of the Jews and friend of the Romans. Columbia, S.C: University of South Carolina Press.
[9] Ritmeyer, L. (1992). Locating the Original Temple Mount. Biblical Archaeology Review, 18(2),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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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보고 계신 여러분이 예수님을 믿지 않고 계시다면, 지금 바로 예수님을 여러분의 구세주이자 삶의 주인으로 영접하고 구원받으시기 바랍니다. 아래의 영접 기도문을 진실된 마음으로 따라 읽으시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저는 죄인입니다.

저는 그동안, 저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모르고, 부인하고, 제 맘대로 제 뜻대로 살았습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았던 저의 죄를 회개합니다.

하나님을 모르고 지었던 분노, 시기, 질투, 음란, 혈기, 용서 못함, 분쟁, 시기, 미움, 다툼, 욕심 나의 모든 죄를 눈물로 회개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로 깨끗이 용서하여 주세요.

이제 하나님 떠나 방황하며 고통하던 저를 다시 살리시기 위해 이 세상에 오셔서,

십자가에 피흘려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저의 구세주로 저의 그리스도로 저의 삶의 주인으로, 제 맘 속에 진심으로 영접합니다.

지금 제 마음 속에 성령으로 들어오사, 영원히 다스려주시고 책임져 주시고 인도해 주옵소서.

날마다 회개하며, 세상 욕심 버리고, 하나님이 명령하신 모든 계명을 철저히 지키고 순종하며 살겠습니다. 

절 구원하심을 믿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이제 여러분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이번 주에 바로 가까운 교회에 꼭 등록하시고, 매일 회개하고 순종하면서 하나님이 이끄시는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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