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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헤롯 대왕의 역사적 실재성과 성경 기록의 일치

by gospel79 2024.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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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이번 포스팅에서는 헤롯 대왕의 역사적 실재성과 성경 기록의 일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성경에 등장하는 헤롯 대왕은 과연 실존 인물이었을까요? 성경 외의 역사 기록에도 그에 대한 언급이 있을까요? 성경은 헤롯에 대해 어떻게 묘사하고 있으며, 그 기록은 믿을 만한 것일까요? 지금부터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헤롯 대왕은 유대의 역사에서 매우 중요한 인물로 꼽힙니다. 그는 로마 공화정 말기에 에돔 출신으로 유대 왕위에 오른 인물로, 기원전 37년부터 기원전 4년까지 유대를 통치했습니다.[1] 성경에서는 예수님의 탄생 때 동방박사들을 만나고(마 2:1-8) 아기들을 살해한 악명 높은 왕으로 등장합니다.(마 2:16-18)

그런데 헤롯이 과연 실존 인물이었는지, 성경의 기록이 사실인지에 대해서는 오랫동안 논란이 있어 왔습니다. 그러나 성경 외의 여러 고대 사료들은 헤롯의 존재를 분명히 입증해 주고 있으며, 성경의 묘사와도 일치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대표적으로 1세기 유대 역사가 요세푸스는 그의 저서 『유대 고대사』에서 헤롯에 대해 상세히 기록하고 있습니다.[2] 요세푸스에 따르면 헤롯은 에돔 출신으로 아버지 안티파테르의 영향력으로 왕위에 올랐으며, 왕이 된 후에는 전국 각지에 대규모 토목 사업을 일으켰습니다. 그 중에는 예루살렘 성전의 대규모 확장 공사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3] 

이는 복음서에서 예수님 당시 성전에 대해 "이 성전은 마흔여섯 해 동안 지었거늘 네가 삼 일 동안에 일으키겠느냐"(요 2:20)라고 언급된 내용과 일치합니다. 요세푸스는 헤롯이 18년에 걸친 공사 끝에 예루살렘 성전을 웅장하게 재건했다고 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4]  

뿐만 아니라 요세푸스는 헤롯이 가이사랴, 세바스테 등의 도시를 건설하고 자신의 이름을 따서 헤로디움이라는 거대한 요새를 건축했다고도 기록하고 있습니다.[5] 이러한 기록은 고고학적 발굴에 의해서도 뒷받침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헤롯이 건설한 도시들의 유적이 이스라엘 곳곳에서 발견되었으며, 헤롯의 무덤으로 추정되는 헤로디움의 훼손된 무덤이 2007년 고고학자 에히드 네처에 의해 발굴되기도 했습니다.[6]

요세푸스는 또한 헤롯의 잔혹한 면모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있습니다. 그에 따르면 헤롯은 자신의 권력을 위협한다고 여긴 아내와 아들들을 잇따라 처형했으며, 유대인들의 반감을 샀다고 합니다. 심지어 그는 자신이 임종하기 직전 가족들을 모두 한 곳에 가둬두고 자신이 죽으면 즉시 처형하라는 명령을 내렸다고 전해집니다.[7] 

이는 마태복음에 나오는 헤롯의 횡포와도 일맥상통하는 내용입니다. 성경에 따르면 헤롯은 동방박사들에게 속은 것을 알고 "심히 노하여 사람을 보내어 베들레헴과 그 모든 지경 안에 있는 사내 아이를 두 살부터 그 아래로 다 죽이니 이는 박사들에게 자세히 알아본 그 때를 기준한 것이라"(마 2:16)고 했습니다. 이처럼 헤롯은 자신의 왕권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수많은 어린 생명도 서슴없이 죽일 수 있는 포학한 폭군이었던 것입니다.

마태복음의 기록이 사실이라는 것은, 당시 로마의 시인 마크로비우스의 글에서도 확인됩니다. 그는 "아우구스투스 황제가 헤롯 왕이 유대에서 2살 이하의 아이들을 죽였다는 소식을 듣고는 '차라리 헤롯의 돼지가 되는 것이 낫겠다'라고 말했다"는 일화를 전하고 있습니다.[8] 여기서 '돼지'는 유대인들이 먹지 않는 부정한 동물이라는 점을 이용한 것으로, 아이는 죽이면서 돼지는 죽이지 않는 헤롯의 잔인성을 풍자한 표현입니다.

한편 고고학 연구를 통해서도 헤롯 시대의 흔적들이 발견되고 있습니다. 앞서 언급한 헤롯의 무덤 외에도, 그가 건설한 가이사랴 항구의 유적이나 헤롯 요새의 황궁 등이 발굴되었습니다.[9] 특히 최근에는 헤롯이 세운 예루살렘 성전의 서쪽 벽(통곡의 벽) 아래에서 그의 이름이 적힌 석회암 블록이 발견되어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10]

이렇듯 요세푸스를 비롯한 여러 고대 사료들과 고고학적 증거들은 헤롯 대왕이 실제로 존재했던 역사적 인물임을 분명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내용은 성경이 묘사하고 있는 헤롯의 모습과 매우 일치합니다. 이는 곧 마태복음을 비롯한 성경의 기록이 역사적으로 신뢰할 만한 것임을 방증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일부 학자들은 마태복음에만 나오는 아기 살해 사건이나 동방박사의 방문 등을 의심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는 오히려 마태복음이 다른 사료에 기대지 않고 독자적인 전승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입니다.[11] 마태가 이 사건들을 거짓으로 조작했다면 여러 사료에서 쉽게 반박당했을 것이지만, 정작 그런 반박의 흔적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오히려 앞에서 본 것처럼 마크로비우스의 글은 아기 살해 사건을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더구나 마태복음은 분명히 예수님의 동시대인들에 의해 기록되고 널리 읽혔던 책입니다. 따라서 당시 사람들은 마태의 기록이 사실인지 여부를 누구보다 잘 판단할 수 있는 위치에 있었습니다. 그런데도 초대교회는 마태복음을 정경으로 인정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존중했습니다.[12] 이는 마태복음의 내용이 사실임을 입증하는 또 하나의 강력한 근거가 됩니다.

종합해 보면, 헤롯 대왕은 분명 실존했던 인물이며 그에 대한 성경의 기록 역시 역사적 사실에 부합함을 알 수 있습니다. 복음서 기자들은 결코 헤롯을 허구적으로 창조해 낸 것이 아니라 당대의 유명한 인물을 있는 그대로 묘사한 것입니다. 이는 성경이 신화나 전설이 아니라 실제 역사를 진실 되게 전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증거 가운데 하나입니다.   

그런데 성경은 단순히 헤롯에 대해 언급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와 대조되는 인물로 예수 그리스도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헤롯은 자신의 왕권을 지키기 위해 어린아이들의 생명도 빼앗는 잔인한 폭군이었지만, 예수님은 오히려 자신의 목숨을 내어주심으로써 많은 사람을 살리시는 온유한 분이셨습니다. 

마태복음 2장은 이렇게 대조되는 두 왕을 나란히 배치시킴으로써, 예수님이야말로 헤롯과 같은 세상 군주들과는 전혀 다른 참된 왕이심을 보여줍니다.[13] 요한복음의 말씀대로 그분의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닙니다.(요 18:36) 오히려 그분은 하늘로부터 오신 진리의 왕으로서 모든 죄인들을 구원하기 위해 이 땅에 오신 것입니다.(요 18:37)

사랑하는 여러분, 지금까지 우리는 헤롯 대왕의 실존과 성경의 역사성을 확인하면서, 동시에 예수 그리스도의 독특한 정체성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과연 여러분은 이 예수님을 '나의 왕'으로 고백하고 있습니까? 헤롯과 같이 스스로를 높이고 자신의 욕망을 채우는 삶을 사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처럼 자신을 낮추고 섬기는 삶을 살고 있습니까?

성경은 우리가 이 예수님을 주님으로 시인하고 그분께 순종할 때, 우리의 죄가 용서받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된다고 약속합니다.(롬 10:9-10) 반면에 예수님을 거부하고 불순종하는 자들에게는 헤롯과 같은 멸망이 기다리고 있을 뿐입니다. 

그러므로 이 시간 예수님을 아직 영접하지 못한 분이 계시다면, 주저하지 말고 그분 앞에 나아오시기 바랍니다. 지금 이 자리에서 마음을 열고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고백하십시오. 그리고 성경의 가르침대로 살아가기를 결단하십시오. 그것만이 여러분이 참된 생명과 평안을 누리는 길입니다. 

사도행전 4장 12절은 이렇게 선언합니다.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 오직 예수님만이 우리를 죄와 사망에서 구원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십니다. 

여러분 모두가 이 귀한 진리 앞에 겸손히 무릎 꿇고, 예수 그리스도를 깊이 믿으며 그분께 전적으로 순종하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참고문헌] 
1. Craig A. Evans, "Herod the Great," in The Dictionary of Jesus and the Gospels, 2nd ed. (Downers Grove, IL: IVP Academic, 2013), 372.
2. Flavius Josephus, The Antiquities of the Jews, 14-17. 
3. Ibid., 15.11.1-3.  
4. Ibid., 15.11.5-6.
5.Ibid., 15.8.1-16.5.

6. Ehud Netzer, "In Search of Herod's Tomb," Biblical Archaeology Review 37, no. 1 (2011): 36-48.
7. Flavius Josephus, The Jewish War, 1.33.6-8.
8. Macrobius, Saturnalia, 2.4.11. 
9. Barbara Burrell, "Herod's Caesarea on Sebastos: Urban Structures and Influences," in Herod and Augustus: Papers Presented at the IJS Conference, 21st-23rd June 2005, ed. David M. Jacobson and Nikos Kokkinos (Leiden: Brill, 2009), 217-234.
10. Yosef Garfinkel et al., "The Identification of Herod's Gate at Herodium," Bulletin of the American Schools of Oriental Research 384 (2020): 1-13.
11. R. T. France, The Gospel of Matthew, New International Commentary on the New Testament (Grand Rapids: Eerdmans, 2007), 75-76.
12. Michael J. Kruger, "The Reception of the New Testament Writings in the Early Church," in The Oxford Handbook of Early Christian Biblical Interpretation, ed. Paul M. Blowers and Peter W. Martens (Oxford: Oxford University Press, 2019), 207-226.
13. Ulrich Luz, Matthew 1-7: A Commentary on Matthew 1-7, Hermeneia (Minneapolis: Fortress, 2007), 139-140.



이 글을 보고 계신 여러분이 예수님을 믿지 않고 계시다면, 지금 바로 예수님을 여러분의 구세주이자 삶의 주인으로 영접하고 구원받으시기 바랍니다. 아래의 영접 기도문을 진실된 마음으로 따라 읽으시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저는 죄인입니다.

저는 그동안, 저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모르고, 부인하고, 제 맘대로 제 뜻대로 살았습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았던 저의 죄를 회개합니다.

하나님을 모르고 지었던 분노, 시기, 질투, 음란, 혈기, 용서 못함, 분쟁, 시기, 미움, 다툼, 욕심 나의 모든 죄를 눈물로 회개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로 깨끗이 용서하여 주세요.

이제 하나님 떠나 방황하며 고통하던 저를 다시 살리시기 위해 이 세상에 오셔서,

십자가에 피흘려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저의 구세주로 저의 그리스도로 저의 삶의 주인으로, 제 맘 속에 진심으로 영접합니다.

지금 제 마음 속에 성령으로 들어오사, 영원히 다스려주시고 책임져 주시고 인도해 주옵소서.

날마다 회개하며, 세상 욕심 버리고, 하나님이 명령하신 모든 계명을 철저히 지키고 순종하며 살겠습니다. 

절 구원하심을 믿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이제 여러분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이번 주에 바로 가까운 교회에 꼭 등록하시고, 매일 회개하고 순종하면서 하나님이 이끄시는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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