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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북이스라엘 호세아 왕의 멸망을 예견한 호세아서의 신빙성

by gospel79 2024.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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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에서는 구약 성경에 등장하는 호세아 선지자가 북이스라엘 호세아 왕 시대의 멸망을 예견하며 선포한 예언들이 실제 역사 속에서 그대로 성취되었음을 입증해 주는 성경 내외의 증거들에 대해 심도 있게 고찰해 보고자 합니다. 

 



기원전 8세기 중엽, 북이스라엘 왕국은 정치적으로나 도덕적으로 극심한 부패와 혼란에 빠져있었습니다. 당시 북이스라엘의 마지막 왕이었던 호세아는 강대국 앗수르 제국의 속국으로 전락하여 막대한 조공을 바치는 신세가 되고 말았지만, 이에 불만을 품고 때마다 반앗수르 동맹을 모색하며 속국의 굴레에서 벗어나려 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모반은 결국 앗수르의 대대적인 침공을 초래하여 북이스라엘로 하여금 비극적인 멸망의 길로 접어들게 했습니다.[1]

이처럼 풍전등화와 같은 위기의 상황 속에서 하나님께서는 선지자 호세아를 통해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의 범죄와 우상숭배에 대해 준엄한 심판의 메시지를 선포하셨습니다. 호세아서 1-3장에는 하나님께서 선지자 자신에게 음란한 여인 고멜과 결혼하라 명령하시는 일화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과 언약을 맺은 이스라엘이 우상을 숭배하며 영적 간음을 저지르는 모습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기 위함이었습니다.

"여호와께서 호세아에게 이르시되 너는 가서 음란한 아내를 취하여 음란한 자식들을 낳으라 이 나라가 여호와를 떠나 크게 행음함이니라 하시니 이에 저가 가서 디블라임의 딸 고멜을 취하였더니 그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매 여호와께서 호세아에게 이르시되 그 이름을 이스르엘이라 하라 조금 후에 내가 이스르엘의 피를 예후의 집에 갚으며 이스라엘 족속의 나라를 폐할 것임이니라" (호세아 1:2-4)[2]

여기서 '이스르엘'은 '하나님이 흩으신다'는 뜻으로, 하나님을 배신하고 우상을 좇은 이스라엘이 결국 망국의 비운을 맞이하고 땅 끝까지 흩어질 운명에 처할 것을 상징적으로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충격적인 예언은 불과 30여 년 후 경이적으로 성취되고 말았습니다. 

호세아 선지자는 북이스라엘의 수도 사마리아가 장차 물거품처럼 사라질 것이며, 우상숭배의 산당들이 훼파되어 그 자리에 가시덤불과 엉겅퀴만 무성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그가 묘사한 섬뜩한 멸망의 광경은 당시로서는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역사는 호세아의 입을 통해 선포된 하나님의 예언이 어떻게 문자 그대로 이뤄지는지를 낱낱이 증명해 주었습니다.

"사마리아가 그 왕으로 말미암아 패망하리니 그가 물 위에 거품같이 되리라 이스라엘의 죄 아웬의 산당은 패괴되고 가시와 찔레가 그 단 위에 날 것이라 그 때에 그들이 산더러 우리를 가리우라 할 것이요 작은 산더러 우리 위에 무너지라 하리라" (호세아 10:7-8)[3]

기원전 722년, 호세아 선지자가 활동한 지 30여 년 만에 앗수르의 살만에셀 5세는 대군을 이끌고 사마리아 성을 포위하기 시작했습니다. 유대인 역사가 요세푸스(Josephus)에 따르면, 살만에셀의 군대는 무려 3년 동안이나 사마리아 성을 에워싸며 공격을 퍼부었고, 기근과 질병에 시달리던 성 안의 주민들은 처참한 최후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4] 

아람어, 아카드어로 기록된 고대 근동의 비문들과 연대기들은 앗수르의 사마리아 함락 과정을 상세히 묘사하고 있어 주목을 끕니다. 특히 앗수르의 왕 사르곤 2세의 연대기는 "나는 사마리아 성을 함락시켰으며, 그 안에 살던 이스라엘 백성 27,290명을 포로로 사로잡아 앗수르 본토로 끌고 갔다. 나는 그들이 버리고 간 성읍에 다른 지역에서 포로로 잡아온 사람들을 이주시켰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5]  

성경 열왕기하 17장에도 이와 일치하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어 흥미롭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북이스라엘이 우상숭배와 악행을 일삼으며 하나님의 진노를 촉발했기에, 앗수르의 침략을 통해 그 죄악에 대한 무서운 심판을 내리셨던 것입니다.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를 노엽게 하는 죄를 범하여 다른 신들을 섬기며... 시리아 신들과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쫓아내신 이방 백성의 신들을 위하여 산당을 세웠더라... 앗수르 왕이 와서 사마리아를 치며 삼 년을 에워싸매 호세아 제구년에 그가 사마리아를 취하고 이스라엘 백성을 사로잡아 앗수르로 끌어다가 할라와 고산 하볼 하숫가와 메대 사람의 여러 고을에 두니라" (열왕기하 17:7-24)[6]    

오늘날 고고학자들은 사마리아 유적 발굴을 통해 앗수르의 침공으로 폐허가 된 북이스라엘의 처참한 멸망의 현장을 생생하게 복원해 내고 있습니다. 1908-10년 미국의 고고학자 조지 라이즈너(George Andrew Reisner)에 의해 이뤄진 첫 발굴 당시, 사마리아 궁전 터에서는 화재로 심하게 그을린 건물 잔해와 곳곳에 흩어진 화살촉, 투창, 창날 등의 무기류들이 대거 발견되었습니다.[7] 

이는 격렬한 전투 끝에 함락 당한 도성의 비참한 종말을 웅변적으로 보여주는 것이었습니다. 골목과 광장에서는 굶주림과 질병으로 죽어간 주민들의 유골이 뒤엉킨 채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고고학 발굴 결과는 호세아 선지자가 예고했던 바벨론 군대의 침입과 함락, 그리고 잔혹한 살육의 참상이 결코 허구가 아닌 엄연한 역사적 사실이었음을 여실히 증명해 준 것입니다.[8]

더 놀라운 사실은 호세아가 북이스라엘 멸망뿐 아니라 훗날 포로민들의 귀환과 회복에 대해서도 예언했다는 점입니다. 그는 하나님의 무한한 사랑과 긍휼이 심판 이후에도 이스라엘 백성을 결코 포기하지 않으실 것이며, 그들을 다시 고국 땅으로 인도하실 것을 믿었습니다. 

"내가 다시 이스라엘을 나의 집에 거하게 할 것이요 긍휼히 여기리라 거룩한 땅에서 그들이 여호와를 섬길 것이라... 내가 저희를 열방 중에서 모으며 열국 중에서 그들을 모아내어 고국 땅으로 데리고 가서 이스라엘 산 위에서 한 목자의 휘하에 먹이리니" (호세아 11:11, 에스겔 34:13)[9] 

이 약속은 기원전 539년 페르시아 제국의 고레스 대왕이 바벨론을 정복하고 유대인들을 해방시킨 역사적 사건을 통해 성취되기 시작했습니다. 스룹바벨과 에스라를 통해 예루살렘 성전이 재건되었고, 느헤미야에 의해 허물어진 성벽이 복구되면서 이스라엘은 점진적으로 국가적 회복을 이뤄갈 수 있었습니다.[10]

이는 우리가 아무리 하나님을 멀리하고 범죄한다 할지라도 그분의 끝없는 긍휼과 자비가 우리를 구원하시고 회복시켜 주심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오늘날에도 이와 같이 죄로 인해 고통받는 영혼들을 구속의 길로 인도하시며, 우리의 상한 심령을 치유하시고 새롭게 해주고 계십니다.

북이스라엘의 멸망과 회복에 대한 호세아의 예언은 후대의 사가나 편집자들이 사후적으로 윤색하여 기록한 신화적 이야기가 결코 아닙니다. 그것은 인간의 상상력이나 추측으로는 도저히 만들어 낼 수 없는, 오직 전능하신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초월적 계시의 말씀이었던 것입니다.

따라서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과 예언들이 그렇게 역사 속에서 성취되어 온 사실 자체가 이 책이 신적 권위와 영감으로 된 절대 진리의 말씀임을 확증해 주는 강력한 증거가 아닐 수 없습니다. 호세아의 예언처럼 종말에 대한 성경의 모든 예언들도 그 어떤 세밀한 부분 하나도 빠짐없이 다 이루어질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여러분, 아직 때가 늦지 않았습니다. 우리의 삶의 방향을 근본적으로 돌이켜 하나님께로 향해야 할 때입니다. 호세아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러했던 것처럼 우리도 하나님을 멀리하고 세상의 헛된 우상들을 좇아 살아왔던 지난날의 잘못과 허물을 철저히 회개하고 돌이켜야 합니다. 

우리를 사랑하사 이 땅에 구원자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만이 우리의 죄를 사하시고 참된 자유와 평안, 영원한 생명을 주실 수 있습니다. 그분은 지금도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을 긍휼히 여기시고 구원의 길로 인도하기 위해 간절히 부르시고 계십니다.

지금 이 시간 하나님의 말씀 앞에 겸손히 무릎을 꿇으십시오. 우리의 모든 죄악을 용서하시고 새로운 피조물로 다시 태어나게 하시기 위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온전히 믿고 받아들이는 자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영생을 얻게 될 것입니다. 

이 시대 악한 풍조에 물들어 방황하던 우리의 영혼을 깨끗이 씻어주시고, 근본적으로 변화시켜 거룩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주실 분은 오직 예수님뿐이십니다. 그분만이 우리의 참된 희망이시요 구원자가 되십니다.

성경은 분명히 경고하고 있습니다. 이 세상에는 끝이 있으며, 결국 심판의 날이 반드시 올 것이라고 말입니다. 우주의 창조주이신 하나님 앞에 모든 인류가 불려나가 각자 자신의 삶에 대해 책임을 지게 될 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그날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영접하고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들만이 새 하늘과 새 땅, 영원한 천국에서 주님과 함께 기쁨으로 거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예수님을 거부하고 믿지 않은 채 죄악 가운데 살다가 죽은 자들에게는 지옥의 영원한 형벌이 기다리고 있을 뿐입니다. 

우리가 마지막 심판대 앞에 홀로 서게 되는 그날, 호세아를 통해 이스라엘을 향해 외치셨던 하나님의 음성이 또다시 들려올 것입니다. "너는 네 하나님께 돌아오라"(호 14:1). 여러분은 과연 담대히 하나님 앞에 설 수 있겠습니까? 주님의 심판대 앞에서 여러분은 무엇이라고 답하게 될까요?

사랑하는 여러분, 주저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회개하며 예수 그리스도께로 나아오십시오. 주님은 우리의 모든 허물과 죄를 사하시고 새 생명을 주시기 위해 그 귀한 피를 흘리셨습니다. 오늘 이 시간 주님을 영접하고 그분만을 의지하며 살기로 결단하십시오. 

우리 각자가 이 진리 앞에 겸손히 무릎 꿇고 자신의 삶을 철저히 돌아보게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하나님의 살아있는 말씀인 성경을 사모하고 깊이 묵상하는 가운데, 우리 안에 역사하시는 성령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는 복된 신앙인으로 살아가십시오.     

지금 이 순간에도 십자가의 사랑으로 여러분을 부르시는 주님의 음성에 응답하십시오. 그리하면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와 평강이 여러분의 삶 속에 가득 넘치게 될 것입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참고문헌>

[1] Israel Finkelstein & Neil A. Silberman, The Bible Unearthed (New York: Free Press, 2001), 169-196.
[2] 호세아 1:2-4.
[3] 호세아 10:7-8.
[4] Flavius Josephus, Antiquities, 9.14.1.
[5] James B. Pritchard, ed., Ancient Near Eastern Texts Relating to the Old Testament (Princeton, NJ: Princeton University Press, 1969), 284-285.
[6] 열왕기하 17:7-24.
[7] George Andrew Reisner, Clarence Stanley Fisher, and David Gordon Lyon, Harvard Excavations at Samaria, 1908-1910, Vol. 1 (Cambridge: Harvard University Press, 1924), 93-114.
[8] Ron E. Tappy, The Archaeology of Israelite Samaria, Vol. 2 (Winona Lake: Eisenbrauns, 2001), 426-522. 
[9] 호세아 11:11; 에스겔 34:13.
[10] Ephraim Stern, Archaeology of the Land of the Bible, Vol. 2: The Assyrian, Babylonian, and Persian Periods (732-332 B.C.E.) (New York: Doubleday, 2001), 303-431.


이 글을 보고 계신 여러분이 예수님을 믿지 않고 계시다면, 지금 바로 예수님을 여러분의 구세주이자 삶의 주인으로 영접하고 구원받으시기 바랍니다. 아래의 영접 기도문을 진실된 마음으로 따라 읽으시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저는 죄인입니다.

저는 그동안, 저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모르고, 부인하고, 제 맘대로 제 뜻대로 살았습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았던 저의 죄를 회개합니다.

하나님을 모르고 지었던 분노, 시기, 질투, 음란, 혈기, 용서 못함, 분쟁, 시기, 미움, 다툼, 욕심 나의 모든 죄를 눈물로 회개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로 깨끗이 용서하여 주세요.

이제 하나님 떠나 방황하며 고통하던 저를 다시 살리시기 위해 이 세상에 오셔서,

십자가에 피흘려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저의 구세주로 저의 그리스도로 저의 삶의 주인으로, 제 맘 속에 진심으로 영접합니다.

지금 제 마음 속에 성령으로 들어오사, 영원히 다스려주시고 책임져 주시고 인도해 주옵소서.

날마다 회개하며, 세상 욕심 버리고, 하나님이 명령하신 모든 계명을 철저히 지키고 순종하며 살겠습니다. 

절 구원하심을 믿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이제 여러분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이번 주에 바로 가까운 교회에 꼭 등록하시고, 매일 회개하고 순종하면서 하나님이 이끄시는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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