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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무신론의 치명적인 논리적 오류 5가지

by gospel79 2024.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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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무신론의 치명적인 논리적 오류 5가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무신론자들은 신이 존재한다는 것을 입증할 수 없다고 주장하지만, 이는 매우 잘못된 생각입니다. 신의 존재를 입증할 수 없다고 해서 신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단정 짓는 것은 심각한 논리적 오류입니다. 신의 존재를 증명하기 어렵다는 사실이 곧 신이 존재하지 않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증명하기 어렵다고 해서 존재하지 않는 것들이 많이 있기 때문입니다. 사랑, 정의, 선, 진리 같은 것들은 물리적으로 증명하기 어려운 개념이지만 그것들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또한 과학은 우리가 아직 발견하지 못한 많은 진리들이 있음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무신론자들은 신의 존재를 전제하지 않고도 이 세상을 설명할 수 있다고 주장하지만, 이는 지나친 자만심의 표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우주와 생명, 인간의 의식과 윤리의식의 기원과 같은 근본적인 질문들 앞에서 과학은 아직 명쾌한 답변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빅뱅이론은 우주의 시작을 설명하지만 빅뱅을 일으킨 근원적 원인에 대해서는 침묵하고 있습니다.[1] 생명의 기원에 관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우연한 화학반응으로 생명이 시작되었다는 주장은 그 확률이 너무나 낮아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습니다.[2] 인간 DNA의 정보량은 1000권의 백과사전을 합친 것보다 많은데, 그런 복잡한 정보가 우연히 만들어졌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3] 인간만이 가지고 있는 도덕적 가치관과 양심, 자유의지, 자아의식, 사후세계에 대한 관심 또한 물질적 세계관으로는 설명하기 힘든 부분입니다.[4] 
  
따라서 오히려 우주와 생명, 인간에 대한 관찰은 신의 존재를 강력히 시사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세계적 무신론자였던 앤서니 플루 교수는 이런 증거들을 통해 신의 존재를 인정하고 유신론자가 되었습니다.[5] 그는 "나는 단순한 공산주의자 유물론 사상에서 벗어나 이제 이론적 관점에서 신의 존재를 받아들이게 되었다. DNA 연구와 우주에 대한 과학적 통찰력은 엄청나게 지적인 원천이 있음을 보여준다"고 고백했습니다.[6] 그러므로 무신론자들의 주장과 달리, 오히려 우주만물 속에 드러난 정교한 설계와 질서는 신의 존재를 가리키는 강력한 증거가 된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하늘은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은 그의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는도다 날은 날에게 말하고 밤은 밤에게 지식을 전하니 언어도 없고 말씀도 없으며 들리는 소리도 없으나 그의 소리가 온 땅에 통하고 그의 말씀이 세상 끝까지 이르도다"(시 19:1-4)

2. 무신론자들이 즐겨 사용하는 논리 중 하나는 악의 문제입니다. 세상에 고통과 불행, 부조리가 만연한 것을 두고 만일 신이 존재한다면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이는 악과 고통의 실재가 전능하고 선한 신의 존재와 양립할 수 없다는 가정에서 비롯된 것으로, 논리적으로 타당하지 않은 주장입니다. 신이 존재한다고 해서 세상에 악이나 고통이 있어서는 안 된다는 법은 없습니다. 인간에게 자유의지를 주신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죄와 악이 발생하고 있는 것이지 하나님이 직접 악을 만드신 것이 아닙니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인간을 자신의 형상대로 창조하시고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따먹지 말라고 명령하셨지만, 인간이 뱀의 유혹에 넘어가 죄를 범함으로 세상에 죄와 저주, 사망이 들어오게 되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창 2,3장) 그러므로 근본적으로 고통과 죽음, 악의 문제는 하나님으로 말미암은 것이 아니라 인간의 타락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이는 로마서 5장 12절의 말씀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그러므로 악의 문제는 신의 존재와 모순되지 않으며, 오히려 성경적 세계관으로 가장 합리적으로 설명될 수 있는 부분입니다. 또한 기독교는 이 땅의 악과 고통의 문제가 영원할 것이라고 가르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죄와 사망의 문제를 해결하셨고, 마지막 때에는 의가 충만한 새 하늘과 새 땅을 예비하고 계십니다. 요한계시록 21장은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또 내가 보매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 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준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하나님이 그들의 눈에서 모든 눈물을 닦아 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계 21:1-2,4)

그러므로 악의 문제는 결국 하나님의 계획 가운데 해결될 문제이며, 이 땅의 고통과 부조리는 일시적인 것에 불과합니다. 때문에 악의 문제로 신의 존재를 부정하는 것은 매우 피상적이고 단편적인 사고의 결과라 할 수 있겠습니다. 우리는 고통 속에서도 인내하며, 때로는 어려움과 시련을 통해 인격이 성숙되어 가는 경험을 합니다. 그러므로 현재의 악과 고통의 문제는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의미있는 도전이자 성찰의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7-11]

3. 무신론자들이 제기하는 또 다른 논리적 오류는 여러 종교의 존재를 들어 모든 종교가 다 거짓이라고 주장하는 것입니다. 종교마다 가르침이 다르고 상충되는 부분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것이 곧 모든 종교가 거짓임을 입증하는 것은 아닙니다. 여러 과학이론이 있다고 해서 과학 자체가 모두 거짓은 아닌 것과 마찬가지 이치입니다. 서로 모순된 주장을 하는 여러 이론이 있을 때 우리는 그 중에서 합리적이고 증거에 부합하는 이론이 무엇인지를 찾아야 하는 것이지, 이론들 간의 모순 때문에 이론 전체를 부정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실제로 기독교는 다른 종교들과 확연히 구분되는 특별한 지위를 가지고 있습니다. 다른 종교들은 대개 신화와 전설에 기반을 두고 있지만, 기독교는 역사적 사실에 근거를 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기독교 신앙의 핵심인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은 단순한 종교적 가르침이 아니라 역사적으로 증명된 사건입니다.[12] 1세기 당시 예수의 무덤이 비어있었다는 사실은 기독교인이든 아니든 역사학자들 사이에 이견이 없는 부분입니다.[13-14] 또한 예수의 제자들과 500여 명의 사람들이 부활하신 예수를 목격했다는 기록은 매우 객관적이고 설득력 있는 증언이 아닐 수 없습니다.[15]

사도행전에 등장하는 바울은 본래 기독교의 핍박자로서 예수의 부활을 믿지 않았던 인물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직접 만난 체험을 통해 복음을 전하는 사도가 되었고, später wegen seines Glaubens hingerichtet.[16] 그가 자신의 목숨을 내걸고 증언한 부활 사건이 거짓이었다면, 그가 그토록 죽음을 불사하며 복음을 위해 살았을 리 만무합니다. 이처럼 역사적 증거들에 비추어 볼 때,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실제로 일어난 사건이며, 이는 기독교 진리의 핵심적 토대가 되고 있습니다.[17-19] 

더욱이 성경은 그 어떤 책과도 비교할 수 없는 내적 일관성과 예언적 성격을 지니고 있습니다. 구약의 메시야 예언들이 신약에서 그대로 성취되었다는 사실은 성경이 결코 인간의 사상이나 허구의 산물일 수 없음을 보여줍니다.[20-21] 이것은 다른 어떤 종교서에서도 볼 수 없는 기독교 경전만의 독특하고 신뢰할 만한 특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성경 고고학을 통해서도 성경의 역사성과 신빙성은 계속해서 입증되고 있습니다. 과거 성경에 등장하는 인물과 사건, 장소들이 역사적으로 실존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회의론이 있었지만, 고고학적 발견들은 성경 기록의 정확성을 지지하는 방향으로 전개되어 왔습니다.[22-23] 따라서 기독교와 여타 종교를 동일선상에 놓고 동시에 거짓으로 매도하는 것은 지나친 일반화의 오류이며, 기독교 신앙의 고유한 특수성을 간과한 주장이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4. 일부 무신론자들은 과학의 잣대로 신의 존재를 증명할 수 없다는 이유로 신앙을 비합리적이라고 단정 짓습니다. 하지만 이는 과학의 영역과 한계에 대한 몰이해에서 비롯된 주장입니다. 과학은 오직 물질세계를 다루는 학문으로서, 경험적 검증이 가능한 자연현상만을 연구 대상으로 삼고 있습니다. 반면에 신의 존재 문제는 형이상학적이고 초월적인 주제로서, 과학의 방법론으로는 접근하기 어려운 성격의 것입니다. 과학이 신의 존재를 증명하거나 반증할 수 없다고 해서 신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결론으로 이어지는 것은 논리적 비약이 아닐 수 없습니다. 
  
오히려 현대 과학은 신의 존재를 지지하는 방향으로 발전해 왔다고 볼 수 있습니다. 빅뱅 이론의 정립으로 인해 우주의 기원에 대한 유신론적 설명이 설득력을 얻게 되었고, 물리학에서는 인간 생명 존재를 위해 미세조정 된 우주론(Anthropic Cosmological Principle)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24-25] 이는 우주의 물리상수들이 생명체가 존재하기에 알맞게 설계되어 있음을 뜻하는 것으로, 물리학자 폴 데이비스는 이에 대해 "눈에 띄게 신의 존재를 암시하고 있다"고 평가한 바 있습니다.[26] 양자역학에서도 관찰자의 역할이 부각되면서 의식의 문제가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데, 이는 물질 너머의 정신적 실재가 존재함을 시사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27]   

생물학 분야에서는 다윈의 진화론이 오랫동안 유물론적 세계관의 토대가 되어왔지만, 최근에는 다윈주의의 한계가 속속들이 드러나고 있는 실정입니다. 돌연변이와 자연선택으로는 복잡한 생명체의 기원을 설명하기에 역부족이라는 사실이 분자생물학의 발전을 통해 밝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28] 생화학자 마이클 베히는 세포 내 구조들의 복잡성과 비환원적 설계를 근거로, 생명체에 지적 설계자의 흔적이 있음을 강력히 주장하였습니다.[29] 그의 저서 《다윈의 블랙박스》는 지적설계론을 과학계에 본격적으로 소개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유전학의 발전 또한 창조론에 유리한 증거들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휴먼 지놈 프로젝트를 통해 밝혀진 놀라운 사실은, 인간의 유전정보가 텍스트로 변환할 경우 500권의 백과사전에 이를 정도로 엄청난 양의 정보를 담고 있다는 점입니다.[30] 그런데 정보는 그 자체로 지성을 전제로 하는 것이기에, 결코 물질에서 우연히 생겨날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닙니다. 따라서 인간 DNA의 정보는 물질을 초월한 창조주의 존재를 강하게 시사하는 증거가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31] 이런 맥락에서 인간 게놈 프로젝트를 주도한 프랜시스 콜린스 박사는 "DNA의 언어는 하나님의 언어였다"고 고백했던 것입니다.[32]

이상에서 보듯 현대 과학의 여러 분야에서 발견되고 있는 사실들은 유물론보다는 유신론에 더 부합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므로 과학으로 신의 존재를 부정하려는 무신론자들의 시도는 설득력이 약하며, 오히려 과학 자체의 본질과 한계에 대한 통찰이 필요한 지점이라 할 것입니다. 과학의 영역을 넘어서는 종교와 신앙의 고유성을 인정하고, 과학과 신앙이 상호보완적 관계 가운데 조화를 이룰 때 우리는 보다 온전한 진리에 다가갈 수 있을 것입니다.[33-34]  

5. 마지막으로 무신론자들은 '만일 신이 존재한다면 왜 그 존재를 드러내 보이지 않는가?'라는 질문을 던집니다. 하지만 이는 인간이 원하는 방식대로 신이 존재해야 한다는 지나친 인간중심적 사고에 기인한 것으로 보입니다. 창조주 하나님은 피조물인 우리가 요구하고 기대하는 방식이 아닌, 그분 자신의 방식으로 존재하시며 일하실 수 있는 분이십니다. 
   
기독교는 하나님을 물리적 실체로 국한시켜 이해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인간의 인식 한계를 초월해 계시는 영적인 존재로서, 우리의 물질적 감각으로 직접 인지하기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곧 신의 부재를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은 이미 우리에게 충분한 일반계시와 특별계시를 통해 당신의 존재를 드러내 보이셨기 때문입니다. 자연만물은 창조주의 능력과 신성을 증거하는 일반계시의 도구가 되고 있습니다. 로마서 1장 20절은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가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려졌나니 그러므로 그들이 핑계하지 못할지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35] 
   
뿐만 아니라 하나님은 성경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특별계시를 통해 인격적으로 자신을 나타내셨습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구원 계획과 섭리를 밝히 보여주는 신적 저작물이며,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본체가 되시는 말씀이 육신이 되어 이 땅에 오신 분이십니다.[36] 요한복음 1장 1절은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고 선포하며, 14절은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고 증언하고 있습니다.[37]

따라서 인간이 원하는 방식으로 신이 존재해야 한다는 식의 주장은 근거가 매우 빈약하며, 오히려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식으로 인간에게 다가오고 계심을 인정하는 것이 지혜로운 자세일 것입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눈에 보이지 않는 방식으로 일하고 계시지만, 그분을 진실로 찾는 자에게는 반드시 그 존재를 체험케 하실 것입니다. 스스로 계시는 여호와 하나님은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렘 33:3)는 말씀을 주셨습니다.[38] 신의 존재를 향한 우리의 바른 자세는 겸손과 믿음, 그리고 그분을 향한 간절한 마음일 것입니다. 

지금까지 무신론자들의 대표적인 주장들을 살펴보면서, 그 안에 담긴 논리적 오류와 허점들을 지적해 보았습니다. 종합해 보면 결국 무신론의 여러 논리는 피상적이고 단편적인 사고에 기반하고 있으며, 상호 모순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경우도 많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반면에 성경과 기독교 신앙은 이 세계를 가장 조화롭고 합리적으로 설명해 주는 토대를 제공하고 있습니다.[39-41] 따라서 무신론은 그저 부정을 위한 부정에 불과할 뿐, 인간과 세계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들에 답하기에는 본질적으로 한계가 있는 주장이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현대 과학의 위대한 발견들은 물질주의와 무신론이 아닌, 유신론적 세계관에 더욱 부합하는 증거들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우주의 기원, 생명의 신비, 물리상수의 미세조정, 인간 게놈의 경이로움 등은 모두 이 세상을 창조하신 지적 설계자, 인격적 조물주의 존재를 가리키는 표지판들입니다.[42-45] 우리가 이 눈부신 우주만물을 바라볼 때 과연 신이 없이 이 모든 것이 우연의 산물이라 단언할 수 있겠습니까?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존재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보이지 않는 것들의 실재를 알기에 과학은 날마다 진보하고 있는 것입니다. 

윌리엄 페일리의 유명한 비유처럼, 만일 황무지에서 정교하고 복잡한 구조의 시계를 발견했다면 그것이 단순히 우연적이고 자연적인 과정을 통해 형성되었다고 생각하기란 힘들 것입니다.[46] 마찬가지로 정교하고 신비롭게 설계된 이 우주를 두고 그 배후에 뛰어난 설계자가 계시지 않는다고 주장하는 것은 지나치게 피상적인 관점이라 아니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창조의 경이로움 앞에서 무신론은 자연스럽게 유신론에 자리를 내어줄 수밖에 없게 됩니다.[47] 기독교 변증가 윌리엄 크레이그는 이를 두고 "무신론의 여러 문제점들을 고려할 때, 하나님은 단지 존재 가능한 개념이 아니라 존재해야만 하는 필연적 실재임을 알 수 있다"고 역설한 바 있습니다.[48]   

이제 마지막으로 한 가지 질문을 남기고자 합니다. 만일 무신론이 옳다면 도대체 우리의 삶은 어떤 의미를 지닐 수 있겠습니까? 무신론 하에서 우리의 존재는 우주의 우연적 산물에 지나지 않으며, 삶의 궁극적 가치와 의미, 희망을 찾는 일은 불가능한 일이 되고 맙니다.[49] 그러나 하나님이 계시다면 우리의 인생은 전혀 다른 풍경을 보이게 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 가운데 지음 받은 귀한 존재이며, 창조주의 섭리 속에서 삶의 참된 의미와 행복, 영원한 소망을 누릴 수 있게 됩니다. 이것이야말로 하나님을 아는 지식 안에서 누리는 풍성한 삶의 축복이 아니겠습니까?[50] 

글을 마무리하며 다시 한번 독자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할 것을 권면하고 싶습니다. 성경은 지금이 바로 구원의 때요 은혜의 날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내일을 보장받지 못하는 불확실한 인생에서, 영원한 생명과 평안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 14:6)고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당신의 죄를 회개하고 예수님을 삶의 주인으로 모시는 것만이 영원한 구원에 이르는 유일한 길임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아들을 믿는 자에게는 영생이 있고 아들을 순종하지 아니하는 자는 영생을 보지 못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진노가 그 위에 머물러 있느니라"(요 3:16,36)

그러므로 사랑하는 여러분,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십시오. 넓은 문과 더불어 멸망으로 인도하는 쉬운 길을 택하지 마십시오. 생명으로 인도하는 좁은 길은 고난이 따르지만 끝에는 영광이 있습니다.[51] 우리 함께 이 좁은 길을 택하여 하나님 나라에서 영원한 기쁨과 충만함을 누리는 복된 성도들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또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자가 적음이라"(마 7:13-14) 

지금까지 '무신론의 치명적인 논리적 오류 5가지'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부족한 글이지만 여러분에게 진리를 분별하고 하나님께로 나아갈 수 있는 작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립니다. 샬롬!  

레퍼런스
[1] Collins, F. S. (2006). The Language of God: A Scientist Presents Evidence for Belief. Free 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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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보고 계신 여러분이 예수님을 믿지 않고 계시다면, 지금 바로 예수님을 여러분의 구세주이자 삶의 주인으로 영접하고 구원받으시기 바랍니다. 아래의 영접 기도문을 진실된 마음으로 따라 읽으시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저는 죄인입니다.

저는 그동안, 저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모르고, 부인하고, 제 맘대로 제 뜻대로 살았습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았던 저의 죄를 회개합니다.

하나님을 모르고 지었던 분노, 시기, 질투, 음란, 혈기, 용서 못함, 분쟁, 시기, 미움, 다툼, 욕심 나의 모든 죄를 눈물로 회개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로 깨끗이 용서하여 주세요.

이제 하나님 떠나 방황하며 고통하던 저를 다시 살리시기 위해 이 세상에 오셔서,

십자가에 피흘려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저의 구세주로 저의 그리스도로 저의 삶의 주인으로, 제 맘 속에 진심으로 영접합니다.

지금 제 마음 속에 성령으로 들어오사, 영원히 다스려주시고 책임져 주시고 인도해 주옵소서.

날마다 회개하며, 세상 욕심 버리고, 하나님이 명령하신 모든 계명을 철저히 지키고 순종하며 살겠습니다. 

절 구원하심을 믿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이제 여러분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이번 주에 바로 가까운 교회에 꼭 등록하시고, 매일 회개하고 순종하면서 하나님이 이끄시는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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