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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에 대한 초연함과 담대함, 소크라테스의 영혼불멸론이 주는 용기

by gospel79 2024.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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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에서는 고대 그리스 철학자 소크라테스의 영혼불멸론과 그것이 주는 죽음에 대한 초연함과 담대함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소크라테스의 생애와 사상
소크라테스는 기원전 470년경 고대 그리스의 아테네에서 태어난 철학자로, 서양철학사에서 가장 위대한 철학자 중 한 사람으로 평가받습니다. 그는 당시 그리스 사회에 팽배해 있던 소피스트들의 상대주의 윤리관과 지식관을 비판하고, 보편적이고 절대적인 진리와 선에 대해 탐구했습니다.

소크라테스는 산파술(maieutics)이라는 독특한 대화법으로 유명한데, 이는 상대방에게 질문을 던져 스스로 진리를 깨닫게 하는 방식입니다. 그는 이를 통해 무지를 자각하고 참된 앎에 이르고자 했습니다. 소크라테스의 이런 태도는 "너 자신을 알라"는 그의 유명한 말에 잘 드러나 있습니다.

그러나 소크라테스의 사상과 방식은 당시 아테네 사회의 기득권층과 대중들에게 큰 반발을 샀습니다. 결국 그는 불경죄와 청년들을 타락시킨다는 죄목으로 재판에 회부되어 사형을 선고받게 됩니다. 하지만 소크라테스는 죽음 앞에서도 당당했고, 자신의 신념을 굽히지 않았습니다.

소크라테스의 영혼불멸론
소크라테스가 죽음 앞에서도 초연할 수 있었던 근거는 바로 그의 영혼불멸론 때문이었습니다. 영혼불멸론이란 인간의 영혼은 육체와 달리 죽지 않고 영원히 존재한다는 이론입니다.

플라톤의 대화편 '파이돈'에 따르면, 소크라테스는 사형 집행을 앞두고 제자들과 나눈 대화에서 영혼불멸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힙니다. 그는 "나는 죽음이 두려워할 만한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우리의 영혼은 불멸하기 때문이다. 육체는 죽더라도 영혼은 계속 살아간다"라고 말했습니다.

소크라테스는 영혼불멸을 주장하는 몇 가지 근거를 제시합니다. 첫째, 만물에는 대립쌍이 있는데 서로가 서로에게서 생겨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잠에서 깨어남이, 깨어남에서 잠이 생기고, 크다에서 작다가, 작다에서 크다가 생깁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삶에는 죽음이, 죽음에는 삶이 대립쌍으로 존재하며, 따라서 죽음 이후에도 다시 삶으로 돌아온다는 것입니다.

둘째, 우리가 배운 적 없는 것을 알고 있다는 사실은 영혼이 육체를 입기 전에 그것을 알고 있었음을 의미한다는 것입니다. 소크라테스는 이를 '상기설(anamnesis)'이라고 불렀습니다. 우리가 태어나면서부터 모든 것을 처음부터 배우는 것이 아니라 이미 알고 있던 것을 되새김질한다는 것이죠. 이는 영혼이 불멸하며 육체를 입기 전에도 존재했음을 보여준다고 소크라테스는 주장합니다.

셋째, 영혼은 비물질적이고 단순하며 변하지 않는 반면, 육체는 물질로 구성되어 있어 변하고 소멸하는데, 단순하고 변하지 않는 것은 불멸하다는 것입니다. 소크라테스는 영혼이 이데아, 즉 절대적이고 불변하는 진리와 닮았기에 불멸할 수밖에 없다고 보았습니다.

이런 근거들을 토대로 소크라테스는 죽음이란 영혼이 육체를 벗어나 참된 실재의 세계로 돌아가는 것이라고 보았습니다. 따라서 죽음은 두려워할 대상이 아니라 오히려 철학자가 평생 갈망하던 진정한 앎과 진리에 도달하는 길이라는 것이죠. 이런 소크라테스의 영혼불멸론은 제자 플라톤에게 계승되어 이데아론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기독교 신앙과 영혼불멸
흥미롭게도 소크라테스의 영혼불멸 사상은 기독교 신앙과도 맞닿아 있습니다. 성경은 분명 인간의 영혼이 불멸하며, 육체의 죽음 이후에도 존재한다고 가르칩니다.

전도서 12장 7절은 "흙은 여전히 땅으로 돌아가고 영은 그 영을 주신 하나님께로 돌아가기 전에 기억하라"고 말씀합니다. 이는 인간의 육체는 죽어 흙으로 돌아가지만, 영혼은 하나님께로 돌아간다는 뜻입니다.

또한 누가복음 23장 43절에서 예수님은 십자가 처형 당시 회개한 강도에게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예수님 당시에도 사람들이 죽음 이후의 삶, 즉 영혼불멸을 믿고 있었음을 보여줍니다.

사도 바울 역시 고린도후서 5장 1절에서 "만일 땅에 있는 우리의 장막 집이 무너지면 하나님께서 지으신 집 곧 손으로 지은 것이 아니요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이 우리에게 있는 줄 아나니"라고 말씀함으로써, 육체의 죽음 이후에도 영원한 삶이 있음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기독교 신앙에서 영혼불멸론이 갖는 의미는 소크라테스의 그것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소크라테스에게 영혼불멸이 철학적 진리 추구의 동력이었다면, 기독교에서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대속과 부활 사건에 근거한 구원론적 진리이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모든 사람이 죄인이며, 죄의 결과로 죽음을 맞이한다고 가르칩니다(로마서 3:23, 6:23).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인류의 죄에 대한 대가를 치르시고, 사흘 만에 부활하심으로 사망 권세를 이기셨습니다. 따라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는 누구든지 죄 사함을 받고 영생을 얻게 됩니다.

요한복음 3장 16절은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고 선포합니다. 또한 요한복음 11장 25-26절에서 예수님은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라고 말씀하십니다.

영혼불멸에 근거한 그리스도인의 삶
그렇다면 영혼불멸을 믿는 그리스도인은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무엇보다 예수 그리스도를 삶의 주인으로 모시고, 그분의 가르침대로 살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수님은 마태복음 16장 26절에서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을 바꾸겠느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영혼의 구원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강조하신 것입니다. 우리는 이 땅의 부귀영화나 쾌락을 좇기보다, 영원한 생명을 위해 예수님을 따라가야 합니다.

또한 영혼불멸을 믿는 자는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죽음은 주님 품에 안기는 소망의 순간입니다. 사도 바울은 빌립보서 1장 21절에서 "이는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함이라"고 고백했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은 죽음 앞에서도 담대할 수 있습니다. 순교의 순간에도 주님을 믿는 믿음을 지킨 수많은 신앙의 선배들이 이를 증언하고 있습니다. 로마서 14장 8절은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라"고 선포합니다.

마지막으로, 영혼불멸을 믿는 자는 내세를 소망하며 살아갑니다. 히브리서 11장 16절은 "그들은 이제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 곧 하늘에 있는 것이라 그러므로 하나님이 그들의 하나님이라 일컬음 받으심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시고 그들을 위하여 한 성을 예비하셨느니라"고 말씀합니다. 우리의 참된 고향은 이 땅이 아닌 하늘나라입니다. 그곳에서 우리는 주님과 함께 영원한 기쁨과 평강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지금까지 소크라테스의 영혼불멸론과 그것이 주는 죽음에 대한 초연함과 담대함, 그리고 기독교 신앙에서의 영혼불멸론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영혼불멸 사상은 소크라테스 철학의 정수이자 기독교 복음의 핵심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소크라테스의 영혼불멸론은 철학적 진리 추구에 그 목적이 있다면, 기독교의 영혼불멸론은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과 부활 사건에 근거한 구원의 진리입니다. 따라서 참된 영혼불멸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만 가능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주저하지 마십시오. 지금 이 순간 예수 그리스도를 여러분의 삶의 주인으로 영접하십시오. 그분은 여러분의 죄를 사해주시고 영원한 생명을 선물로 주실 것입니다. 주님과 동행하는 길만이 참된 평안과 담대함으로 인생을 살아갈 수 있는 유일한 길입니다.

예수님은 요한계시록 3장 20절에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볼지어다 내가 문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지금 이 시간 예수님께서 여러분의 마음 문을 두드리고 계십니다. 그분의 음성에 귀 기울이십시오. 지체하지 말고 문을 열어 주님을 영접하십시오. 그러면 주님께서 여러분과 교제하시며 풍성한 생명을 누리게 해 주실 것입니다.

이 땅의 삶은 짧고 덧없습니다. 전도서 1장 2절은 "전도자가 이르되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라고 말씀합니다. 세상의 모든 부귀영화와 쾌락은 결국 다 지나가 버립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생명만은 영원합니다. 주님을 아는 지식,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 주님과 동행하는 삶은 결코 헛되지 않습니다. 요한복음 17장 3절에서 예수님은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이제는 세상의 헛된 것들을 버리고 예수 그리스도께 나아가십시오. 주님은 여러분을 사랑하셔서 목숨 바쳐 구원해 주셨습니다. 여러분의 남은 인생을 주님께 온전히 맡기십시오. 주님과 동행할 때 참된 기쁨과 평안과 담대함을 얻게 될 것입니다.

시편 16편 11절은 "주께서 생명의 길로 내게 보이시리니 주의 앞에는 충만한 기쁨이 있고 주의 우편에는 영원한 즐거움이 있나이다"라고 고백합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생명의 길로 인도하십니다. 그 길에는 충만한 기쁨과 영원한 즐거움이 있습니다.

이제 소크라테스처럼 담대하게 죽음을 맞이할 수 있는 길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밖에 없습니다. 주님은 우리의 부활이요 생명이 되십니다. 그분을 믿는 자는 죽어도 살고 영원히 죽지 않을 것입니다.

여러분 모두가 이 놀라운 영생의 축복을 누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지금 이 자리에서 여러분의 삶을 주님께 온전히 맡겨드리십시오. 그러면 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하셔서 땅에서는 기쁨으로 인생의 길을 걸어가게 하시고 천국에서는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해 주실 것입니다.

[참고문헌]

1. Plato. (2003). Phaedo. Trans. G.M.A. Grube. Indianapolis: Hackett Publishing Company.
2. Xenophon. (1994). Memorabilia. Trans. Amy L. Bonnette. Ithaca: Cornell University Press.
3. Plato. (2002). Apology. Trans. G.M.A. Grube. Indianapolis: Hackett Publishing Company.
4. Plato. (1992). Meno. Trans. G.M.A. Grube. Indianapolis: Hackett Publishing Company.
5. Plato. (2004). Republic. Trans. C.D.C. Reeve. Indianapolis: Hackett Publishing Company.
6. Aristotle. (2004). On the Soul. Trans. J.A. Smith. Whitefish: Kessinger Publishing.
7. The Holy Bible, English Standard Version. (2001). Wheaton: Crossway Bibles.
8. The Holy Bible, New International Version. (2011). Grand Rapids: Zondervan.
9. The Holy Bible, New American Standard Bible. (1995). La Habra: The Lockman Foundation.
20. The Holy Bible, New King James Version. (1982). Nashville: Thomas Nelson.


이 글을 보고 계신 여러분이 예수님을 믿지 않고 계시다면, 지금 바로 예수님을 여러분의 구세주이자 삶의 주인으로 영접하고 구원받으시기 바랍니다. 아래의 영접 기도문을 진실된 마음으로 따라 읽으시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저는 죄인입니다.

저는 그동안, 저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모르고, 부인하고, 제 맘대로 제 뜻대로 살았습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았던 저의 죄를 회개합니다.

하나님을 모르고 지었던 분노, 시기, 질투, 음란, 혈기, 용서 못함, 분쟁, 시기, 미움, 다툼, 욕심 나의 모든 죄를 눈물로 회개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로 깨끗이 용서하여 주세요.

이제 하나님 떠나 방황하며 고통하던 저를 다시 살리시기 위해 이 세상에 오셔서,

십자가에 피흘려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저의 구세주로 저의 그리스도로 저의 삶의 주인으로, 제 맘 속에 진심으로 영접합니다.

지금 제 마음 속에 성령으로 들어오사, 영원히 다스려주시고 책임져 주시고 인도해 주옵소서.

날마다 회개하며, 세상 욕심 버리고, 하나님이 명령하신 모든 계명을 철저히 지키고 순종하며 살겠습니다. 

절 구원하심을 믿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이제 여러분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이번 주에 바로 가까운 교회에 꼭 등록하시고, 매일 회개하고 순종하면서 하나님이 이끄시는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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