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시편 22편에 예언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특히 이번 영상에서는 다윗이 정말 예언자로서 이 시편을 기록했는지, 그리고 시편 22편 6절에 등장하는 '벌레'가 어떤 의미인지 집중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다윗이 예언자로 인정받았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사도행전 2장에서 사도 베드로는 다윗을 예언자라고 말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유대교의 고대 문헌인 탈무드에서도 다윗을 예언자로 언급합니다. 랍 유나는 "초기 예언자들은 다윗과 사무엘과 소입니다"라고 말했죠.
또한 역사학자 요세푸스도 그의 글에서 "다윗은 신령을 받자마자 예언을 하기 시작했다"고 기록했습니다. 요세푸스는 바리새인으로 알려져 있는데, 바리새파와 큰 의견 차이를 보였던 에세네파 역시 다윗이 예언자라는 점에는 동의했습니다. 이처럼 유대교 안에서 다양한 종파들이 공통적으로 다윗을 예언자로 인정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시편 22편은 정확히 번역된 것일까요? 16절의 "내 손과 발을 찔렀나이다"라는 구절에 대해 유대교에서는 "사자처럼 내 손과 발을 맸다"로 달리 번역합니다. 이는 원문의 단어가 한 글자 차이밖에 나지 않아 혼동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사자에 물린 것처럼 보인다는 표현 역시 예수님의 십자가 처형 후 모습을 상징적으로 묘사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게다가 이 구절은 기독교인들이 억지로 번역을 바꾼 것이 아닙니다. 문헌학자 마이클 브라운 박사에 따르면, 기원전 2세기에 번역된 70인역과 기원후 2세기의 시리아 페시타역, 사해 사본 등 오래된 사본들은 모두 '찌르다'로 번역했습니다. 12개 정도의 마소라 사본만이 '사자처럼'이라는 표현을 쓰고 있을 뿐입니다. 결국 역사적으로 볼 때 '찌르다'가 원문에 더 가까운 번역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그렇다면 신약성경의 저자들이 구약 성취를 의도하며 복음서를 기록한 것은 아닐까요? 우선 무신론자들조차도 예수가 실존했고 십자가에 처형되었다는 사실을 인정합니다. 바트 어만 교수는 "예수는 1세기 팔레스타인에서 가장 잘 증명된 인물"이라고 말했죠. 뿐만 아니라 로마의 형벌 방식에 비추어 볼 때, 시편에 나오는 예수님의 처형 장면들이 십자가 처형의 전형적인 모습들이라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로마 군인들이 옷을 제비뽑아 가졌다는 것 역시 그 당시에 흔한 일이었습니다. 고대 역사가 타키투스는 사형수들의 사소한 소유물을 가져가는 것이 합법적인 권리였다고 전합니다.
따라서 신약성경의 기록들은 의도적으로 꾸며낸 이야기가 아니라, 실제 사건을 사실 그대로 전한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끝으로, 시편 22편의 또 다른 중요한 예언이 있습니다. 바로 6절의 "벌레"입니다. 사실 여기서 언급된 '톨라'는 일반적인 벌레가 아니라 진홍색 염료를 내는 '진홍벌레'를 가리킵니다.
이 벌레의 특징은 참으로 놀랍습니다. 진홍벌레 암컷은 알을 낳기 위해 나무에 몸을 완전히 밀착시킵니다. 그리고 유충이 깨어나면 자신의 몸으로 새끼를 보호하고 먹이가 되어줍니다. 결국 어미는 새끼를 위해 죽음을 선택하는 셈이죠. 죽을 때는 붉은 액체를 내어 주변을 물들이고, 3일 뒤면 하얗게 변해 눈처럼 떨어집니다.
이 모습은 예수님을 너무나 닮아 있습니다. 예수님도 스스로 십자가를 지시고, 보혈을 흘려 우리 죄를 씻어 희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고자 자신을 희생하셨죠. 심지어 예수님도 십자가 위에서 "내 하나님 내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하고 부르짖으셨는데, 이는 자신이 시편에 예언된 그 '벌레'임을 보여주신 것입니다.
이처럼 시편 22편에는 놀라운 예언들이 담겨 있습니다. 비록 다윗이 자신의 고난을 노래한 것일지라도, 하나님은 그 노래를 통해 오실 메시아의 고난을 예표하셨던 것입니다. 그리고 그 예언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하게 성취되었습니다.
우리는 이 사실을 통해 성경이 결코 사람의 책이 아님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수백, 수천 년의 시간차를 두고 기록된 66권의 책들 속에 일관된 예언과 성취가 나타난다는 것은, 이 책이 성령의 감동 가운데 기록되었음을 보여줍니다.
그러므로 성경을 단순한 지식으로만 대하지 말고, 살아계신 하나님의 음성으로 귀담아 듣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무엇보다 이 놀라운 계시를 통해 우리에게 예수님을 보내주신 하나님의 사랑을 깊이 묵상해야 하겠습니다. 지극한 사랑으로 우리를 위해 돌아가신 예수님을 진심으로 믿고 그분께 삶을 드리는 저와 여러분 되시길 바랍니다.
이 글을 보고 계신 여러분이 예수님을 믿지 않고 계시다면, 지금 바로 예수님을 여러분의 구세주이자 삶의 주인으로 영접하고 구원받으시기 바랍니다. 아래의 영접 기도문을 진실된 마음으로 따라 읽으시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저는 죄인입니다.
저는 그동안, 저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모르고, 부인하고, 제 맘대로 제 뜻대로 살았습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았던 저의 죄를 회개합니다.
하나님을 모르고 지었던 분노, 시기, 질투, 음란, 혈기, 용서 못함, 분쟁, 시기, 미움, 다툼, 욕심 나의 모든 죄를 눈물로 회개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로 깨끗이 용서하여 주세요.
이제 하나님 떠나 방황하며 고통하던 저를 다시 살리시기 위해 이 세상에 오셔서,
십자가에 피흘려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저의 구세주로 저의 그리스도로 저의 삶의 주인으로, 제 맘 속에 진심으로 영접합니다.
지금 제 마음 속에 성령으로 들어오사, 영원히 다스려주시고 책임져 주시고 인도해 주옵소서.
날마다 회개하며, 세상 욕심 버리고, 하나님이 명령하신 모든 계명을 철저히 지키고 순종하며 살겠습니다.
절 구원하심을 믿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이제 여러분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이번 주에 바로 가까운 교회에 꼭 등록하시고, 매일 회개하고 순종하면서 하나님이 이끄시는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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