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의 예언 (2)

 

 

 

안녕하세요. 오늘은 유튜브 영상 "부정할 수 없는 다윗의 예언 (1편)"의 내용을 바탕으로, 구약 성경 시편 22편에 나타난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놀라운 예언들을 자세히 살펴보려고 합니다. 

시편 22편은 다윗 왕이 성령의 감동을 받아 기록한 시로, 1000여년 후 예수 그리스도께서 당하실 고난과 십자가 처형, 그리고 부활에 대해 매우 상세히 예언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예수님께서 십자가 위에서 외치신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라는 유명한 말씀이 바로 시편 22편 1절에 나오는데, 이는 당시 그 자리에 있던 유대인들에게 예수님이 바로 이 시편의 말씀을 성취하고 계심을 알려주신 것이었습니다. 

그럼 이제부터 시편 22편에 기록된 놀라운 메시아 예언들을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첫째, 시편 22편 2-5절에서는 이 고난 받는 의인과 주변 사람들에 대한 극명한 대조가 나타납니다. 조상들은 하나님께 부르짖어 구원을 얻었지만, 정작 메시아 자신은 버림받은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그는 하나님을 거룩하다 인정하며 신뢰합니다. 이는 우리 죄를 대신해 고난 받으신 예수님의 모습을 예표하고 있습니다.

둘째, 시편 22편 6절에서는 메시아 자신을 "벌레"라고 표현하고 있는데, 히브리어 원문을 보면 "톨라"(진홍 벌레)라는 단어가 사용되었습니다. 이는 예수님께서 자신의 보혈을 흘려 인류를 죄에서 구원하실 것을 시사하는 놀라운 예언이 담겨 있습니다.

셋째, 시편 22편 7-8절에 의하면 이 고난 받는 의인을 향해 사람들이 입술을 비쭉이며 조롱하고 머리를 흔들 것이라 하였는데, 이는 마태복음 27장에 기록된 대로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을 향해 유대인들이 조롱하며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지금 십자가에서 내려와 보아라"라고 말한 장면과 일치합니다. 

넷째, 시편 22편 9-10절에서는 이 의인이 태어날 때부터 이미 하나님이 자기 하나님이었으며 어머니 배에서부터 하나님께 맡겨졌다고 고백합니다. 이는 예수님께서 모태로부터 성령으로 잉태되어 죄 없이 거룩하게 태어나신 사실을 보여줍니다.  

다섯째, 시편 22편 11-13절에서는 고난 당하는 의인 곁에는 도울 자가 없고, 원수들은 마치 씩씩거리는 바산의 들소들처럼 그를 에워쌌다고 묘사합니다. 이는 예수님께서 고난당하실 때 제자들은 도망가고 로마 군인들에 의해 십자가에 못 박히신 장면을 연상케 합니다.

여섯째, 시편 22편 14절에는 "내가 물같이 쏟아졌다"는 표현이 나오는데, 이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신 후 옆구리가 창에 찔려 피와 물이 쏟아진 사건(요한복음 19:34)을 예언한 것입니다. 그 물은 극심한 탈수와 신부전으로 인해 심장과 폐에 고인 체액을 말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일곱째, 시편 22편 16절은 "내 손과 발을 찔렀다"고 기록함으로써, 메시아가 손과 발에 못 박혀 죽임 당할 것을 예언하고 있습니다. 또한 '내 뼈를 셀 수 있도록' 팔을 펼친 자세로 매달려 있는 십자가형의 처참한 모습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여덟째, 시편 22편 18절에서는 메시아의 겉옷을 제비뽑아 나누어 가질 것이라 예언했는데, 마태복음 27장에 따르면 로마 군병들이 예수님의 옷을 제비뽑아 나누어 가졌다고 합니다. 고대에는 옷이 지금처럼 흔하지 않아 귀한 것이었기에, 사형수의 옷을 나누는 일이 흔했던 것 같습니다.
  
아홉째, 시편 22편 22-28절은 메시아의 부활과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고난과 죽음에서 건짐 받은 메시아는 하나님을 자기 형제들에게 선포하고, 이방의 모든 족속이 여호와께로 돌아와 경배할 것을 예언합니다. 이는 예수님의 부활과 승천 이후 복음이 유대인을 넘어 온 세계에 전파되어 온 열방이 하나님께 나아오게 된 사실을 놀랍게 예시하고 있습니다. 

열째, 시편 22편 29-31절에서는 "죽어가는 자도 주 앞에 경배하리라"고 말함으로써 이 시편에 나타난 사건들이 죽음과 사후, 영원한 삶에 관한 것임을 암시합니다. 예수님을 믿음으로 사람들이 마지막 부활에 참여하여 영생을 얻게 될 것을 시사하는 내용입니다.

오늘 시편 22편을 통해 우리는 구약성경에 예언된 메시아의 고난과 죽음, 부활의 놀라운 세부 내용들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시편이 기록될 당시 십자가형은 존재하지도 않았고 이스라엘은 작고 약한 나라에 불과했지만, 그 예언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문자 그대로 성취되었고 복음은 온 세계에 전파되어 모든 민족이 참 하나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수 세기에 걸쳐 다양한 저자에 의해 기록된 성경이 이처럼 유기적이고 통일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다는 사실은, 성경이 결코 사람의 사사로운 생각을 기록한 책이 아니라 성령의 감동 가운데 하나님의 뜻을 전달한 책임을 보여줍니다. 

이제 구약의 메시아 예언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궁극적으로 성취되었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참 메시아요 구주이심을 믿고 고백해야겠습니다. 우리를 죄와 사망에서 구원하시기 위해 친히 대신 고난 받으시고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더욱 사랑하고 감사함으로 섬기는 복된 삶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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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보고 계신 여러분이 예수님을 믿지 않고 계시다면, 지금 바로 예수님을 여러분의 구세주이자 삶의 주인으로 영접하고 구원받으시기 바랍니다. 아래의 영접 기도문을 진실된 마음으로 따라 읽으시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저는 죄인입니다.

저는 그동안, 저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모르고, 부인하고, 제 맘대로 제 뜻대로 살았습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았던 저의 죄를 회개합니다.

하나님을 모르고 지었던 분노, 시기, 질투, 음란, 혈기, 용서 못함, 분쟁, 시기, 미움, 다툼, 욕심 나의 모든 죄를 눈물로 회개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로 깨끗이 용서하여 주세요.

이제 하나님 떠나 방황하며 고통하던 저를 다시 살리시기 위해 이 세상에 오셔서,

십자가에 피흘려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저의 구세주로 저의 그리스도로 저의 삶의 주인으로, 제 맘 속에 진심으로 영접합니다.

지금 제 마음 속에 성령으로 들어오사, 영원히 다스려주시고 책임져 주시고 인도해 주옵소서.

날마다 회개하며, 세상 욕심 버리고, 하나님이 명령하신 모든 계명을 철저히 지키고 순종하며 살겠습니다. 

절 구원하심을 믿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이제 여러분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이번 주에 바로 가까운 교회에 꼭 등록하시고, 매일 회개하고 순종하면서 하나님이 이끄시는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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