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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해사본이 증명하는 구약 메시아 예언의 성취, 예수 그리스도

by gospel79 2024.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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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해사본의 발견과 그 의의

1947년, 이스라엘 쿰란 동굴에서 발견된 사해사본은 학계에 엄청난 충격을 안겨주었습니다. 사해사본은 구약성경 사본들을 포함하여 당시 유대 공동체의 문헌들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가장 오래된 것은 기원전 3세기로 거슬러 올라갑니다[1]. 특별히 성경 사본들은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히브리어 성경 사본들로서, 그 내용이 오늘날 우리가 가지고 있는 성경과 일치한다는 점에서 성경 본문의 신뢰성을 확증해 주었습니다[2].

 

그러나 사해사본이 가진 의미는 단순히 성경 본문의 보존 상태를 입증하는 데 그치지 않습니다. 사해사본에는 당시 유대인들이 가졌던 메시아 신앙과 종말론적 기대가 잘 나타나 있기 때문입니다[3]. 구약성경에 예언된 메시아상과 사해사본의 메시아상을 비교해 볼 때,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모든 예언을 성취하신 분이라는 결론에 도달하게 됩니다.

사해사본에 나타난 메시아 예언

사해사본에는 '미래의 메시아적 인물'에 대한 다양한 묘사가 등장합니다. 대표적으로 4Q175 (4QTestimonia) 문서에는 신명기 18장 18절의 "모세와 같은 선지자", 민수기 24장 17절의 "한 별이 야곱에게서 나오며 한 규가 이스라엘에게서 일어나는" 모습, 그리고 신명기 33장 8-11절의 "레위의 축복"을 한 인물 안에서 성취하는 메시아의 모습이 그려집니다[4].

 

또한 1QS (쿰란 공동체 규칙) 문서에는 "아론과 이스라엘의 메시아"라는 표현이 나오는데, 제사장적 메시아와 왕적 메시아라는 두 계통의 메시아 개념이 통합된 모습을 보여줍니다[5]. 4Q252 문서에는 창세기 49장 10절의 "실로가 오시기까지는 규와 통치자의 지팡이가 유다를 떠나지 않을 것"이라는 말씀이 인용되면서, 실로를 메시아로 해석하고 있습니다[6].

 

이처럼 사해사본에서는 선지자적, 제사장적, 왕적 메시아상이 종합적으로 제시되고 있으며, 이는 구약성경 전반에 걸쳐 나타나는 메시아 예언과 정확히 일치하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메시아 예언 성취

신약성경은 예수 그리스도야말로 구약의 모든 메시아 예언을 성취하신 분이라고 증언합니다. 마태복음 1장의 예수님의 족보는 창세기 49장 10절의 메시아가 유다 지파에서 오실 것이라는 예언을 성취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7].

 

요한복음 6장에서 예수님은 자신을 "하늘로부터 내려온 살아있는 떡"(요 6:51)이라고 선포하시는데, 이는 출애굽기 16장의 만나 사건을 연상시키며 예수님이 신명기 18장 18절의 "모세와 같은 선지자"로서 자신의 백성에게 생명의 양식을 주시는 분임을 보여줍니다[8].

 

또한 누가복음 4장에 따르면, 예수님은 자신의 사역을 이사야 61장의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해방시켜 주며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는 말씀으로 정의하셨습니다(눅 4:18-19).

 

이는 예수님이 이사야서에 예언된 고난받는 종, 곧 메시아로서의 정체성을 분명히 드러내신 것이며, 제사장적이고 선지자적인 메시아의 역할을 동시에 성취하셨음을 나타냅니다[9]. 이와 같은 예수님의 사역은 그분이 메시아로서 영적인 구원은 물론 현세적인 회복과 치유를 가져오시는 분이심을 보여줍니다.

 

한편, 요한계시록은 예수님을 "유다 지파의 사자", "다윗의 뿌리", "만왕의 왕, 만주의 주"(계 5:5; 19:16)라고 묘사하고 있습니다. 이는 메시아에 대한 왕적 예언의 성취를 보여주는 것이며, 나아가 유대적 메시아 개념을 넘어서는 우주적이고 종말론적인 의미가 있음을 시사합니다[10].

사해사본과 메시아 교리의 신학적 의의

사해사본은 단순히 예수님의 메시아되심을 입증해 주는 고고학적 증거에 그치지 않습니다. 오히려 유대교와 기독교의 메시아 신학 사이의 연속성과 발전을 보여주는 중요한 고리 역할을 합니다.

 

쿰란 공동체의 메시아 신앙은 구약 예언서들에 나타난 전통적 메시아상을 고스란히 담고 있으면서도, 보다 구체화되고 체계화된 모습을 보여줍니다[11]. 예컨대 두 계통의 메시아상이 결합되는 모습이나, 메시아의 종말론적 심판자로서의 모습 등은 후대 기독교 신학의 맹아라 할 만합니다[12].

 

하지만 사해사본의 메시아상은 기본적으로 유대적 배경에 머물러 있습니다. 메시아는 여전히 다윗 왕조의 계승자로서 이스라엘의 영광을 회복할 인물로 그려지고, 그 통치는 현세적이고 민족적인 차원에 국한됩니다[13].

 

이에 비해 신약성경의 예수 그리스도는 유대적 메시아상을 넘어서는 우주적이고 종말론적인 의미를 갖습니다. 그분은 만민을 위한 속죄제물로서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써 영원한 생명을 주시는 구원자이며, 장차 재림하사 새 하늘과 새 땅을 열어갈 심판자로 그려집니다[14].

 

따라서 사해사본의 메시아 사상은 구약의 메시아 신앙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어떻게 성취되고 극대화되었는지를 보여주는 가교로서, 기독교 메시아 교리의 유대적 뿌리를 확인하게 해 줄 뿐 아니라 동시에 그 독창성과 우월성을 부각시켜 주는 역할을 합니다.

결론

사해사본에 나타난 메시아 예언은 구약성경의 메시아 사상과 정확히 연결되면서도, 후대 기독교 메시아 교리의 모태가 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와 사역은 이 모든 메시아 예언을 온전히 성취한 것으로 이해됩니다.

 

이는 단순히 역사적, 고고학적 사실에 그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에게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이 만세 전에 약속하신 구원자이심을 확신케 하는 견고한 신학적 토대가 되는 것입니다. 그분은 우리를 죄와 사망에서 건지시고 영원한 하나님 나라로 인도하실 메시아, 곧 그리스도이십니다.

 

성경과 역사가 증언하는 이 진리 앞에서 우리가 취할 자세는 오직 한 가지입니다. 온 마음을 다해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과 구주로 고백하고 그분께 순종하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오늘 이 시간 이 복된 진리를 깨닫고 예수님을 영접하는 모든 분들에게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평강이 함께 하시기를 간절히 축원드립니다.

References

[1] Geza Vermes, The Complete Dead Sea Scrolls in English (7th Edition) (Penguin Classics, 2012), 1-15.
[2] James VanderKam and Peter Flint, The Meaning of the Dead Sea Scrolls (HarperOne, 2002), 99-129.
[3] John J. Collins, The Scepter and the Star: The Messiahs of the Dead Sea Scrolls and Other Ancient Literature (Eerdmans, 1995), 11-14.
[4] 4Q175, in Michael O. Wise, Martin G. Abegg, Jr., and Edward M. Cook, The Dead Sea Scrolls: A New Translation (HarperOne, 1999), 357-358.
[5] 1QS ix 11, in Florentino García Martínez and Eibert J. C. Tigchelaar, The Dead Sea Scrolls Study Edition (Brill, 1999), 1:99.
[6] 4Q252 fr. 1 v 3-4, in Géza G. Xeravits, King, Priest, Prophet: Positive Eschatological Protagonists of the Qumran Library (Brill, 2002), 39.
[7] Raymond E. Brown, The Birth of the Messiah (Yale Anchor Bible Reference Library) (Yale University Press, 1999), 68-69.
[8] Craig R. Koester, Symbolism in the Fourth Gospel: Meaning, Mystery, Community (Fortress Press, 1995), 99-100.
[9] David W. Pao and Eckhard J. Schnabel, "Luke," in G. K. Beale and D. A. Carson, eds., Commentary on the New Testament Use of the Old Testament (Baker Academic, 2007), 288-289.
[10] Richard Bauckham, The Theology of the Book of Revelation (Cambridge University Press, 1999), 68-69.
[11] Xeravits, King, Priest, Prophet, 199-202.
[12] Collins, The Scepter and the Star, 204-208.
[13] Michael A. Knibb, "Messianism in the Pseudepigrapha in the Light of the Dead Sea Scrolls," in Stanley E. Porter and Craig A. Evans, eds., The Scrolls and the Scriptures: Qumran Fifty Years After (Bloomsbury, 1997), 40-42.
[14] N. T. Wright, Jesus and the Victory of God (Fortress Press, 1997), 477-539.


이 글을 보고 계신 여러분이 예수님을 믿지 않고 계시다면, 지금 바로 예수님을 여러분의 구세주이자 삶의 주인으로 영접하고 구원받으시기 바랍니다. 아래의 영접 기도문을 진실된 마음으로 따라 읽으시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저는 죄인입니다.

저는 그동안, 저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모르고, 부인하고, 제 맘대로 제 뜻대로 살았습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았던 저의 죄를 회개합니다.

하나님을 모르고 지었던 분노, 시기, 질투, 음란, 혈기, 용서 못함, 분쟁, 시기, 미움, 다툼, 욕심 나의 모든 죄를 눈물로 회개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로 깨끗이 용서하여 주세요.

이제 하나님 떠나 방황하며 고통하던 저를 다시 살리시기 위해 이 세상에 오셔서,

십자가에 피흘려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저의 구세주로 저의 그리스도로 저의 삶의 주인으로, 제 맘 속에 진심으로 영접합니다.

지금 제 마음 속에 성령으로 들어오사, 영원히 다스려주시고 책임져 주시고 인도해 주옵소서.

날마다 회개하며, 세상 욕심 버리고, 하나님이 명령하신 모든 계명을 철저히 지키고 순종하며 살겠습니다. 

절 구원하심을 믿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이제 여러분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이번 주에 바로 가까운 교회에 꼭 등록하시고, 매일 회개하고 순종하면서 하나님이 이끄시는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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