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타

유대-로마 전쟁 당시 기독교인들의 펠라 도피 역사

by gospel79 2024. 5. 16.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유대-로마 전쟁 당시 기독교인들의 펠라 도피 역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는 1세기 교회사에서 매우 중요한 사건으로, 당시 기독교인들이 어떻게 예루살렘 멸망의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었는지, 그리고 그것이 기독교 역사에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에 대해 살펴볼 것입니다.

1. 유대-로마 전쟁의 발발 배경

서기 66년, 유대 지역에서는 로마 제국에 대한 대규모 반란이 일어났습니다. 이 반란의 직접적인 계기는 로마 총독 게시우스 플로루스(Gessius Florus)의 횡포와 유대인들에 대한 탄압이었습니다.[^1] 당시 로마는 유대를 식민지로 삼고 과도한 세금을 걷는 등 가혹한 정책을 펼치고 있었습니다.

 

이에 분노한 유대인 저항 세력은 로마군을 공격하고 예루살렘 성전에서 매일 드리던 로마 황제를 위한 제사를 중단하기에 이릅니다.[^2] 이것은 로마에 대한 공개적인 반역 선언이었습니다. 이와 같은 유대인들의 봉기는 갈릴리와 유대 지방 전역으로 번져나갔고, 로마는 대규모 군대를 동원하여 반란을 진압하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팔레스타인에는 크게 세 종류의 집단이 있었습니다. 로마에 동조하는 친로마파, 로마에 적대적인 열심당과 같은 강경파, 그리고 정치적 노선과 거리를 두려 한 유대 그리스도인들이었습니다.[^3] 그리스도인들은 예수님의 가르침에 따라 폭력 대신 평화를 추구했기에 이 전쟁에 가담하기를 꺼려했던 것입니다.

2. 예루살렘 멸망에 대한 예언과 그리스도인들의 도피

예수님은 지상 사역 당시 장차 예루살렘이 완전히 훼파될 것이라고 예언하셨습니다. 누가복음 21장에는 이에 대한 예수님의 말씀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너희는 예루살렘이 군대들에게 에워싸이는 것을 보거든 그 멸망이 가까운 줄을 알라 그 때에 유대에 있는 자들은 산으로 도망할지며 성내에 있는 자들은 나갈지며 촌에 있는 자들은 그리로 들어가지 말지어다 이 날들은 기록된 모든 것을 이루는 보응의 날이니라 그 날에는 아이 밴 자들과 젖 먹이는 자들에게 화가 있으리니 이는 땅에 큰 환난과 이 백성에게 진노가 있겠음이로다 그들이 칼날에 죽임을 당하며 모든 이방에 사로잡혀 가겠고 예루살렘은 이방인의 때가 차기까지 이방인들에게 밟히리라" (눅 21:20-24)

 

이 예언은 그로부터 약 40년 후 놀라울 정도로 그대로 성취되었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스승의 가르침을 기억하고 있었기에 전쟁이 발발하자 즉시 안전한 곳으로 피신했습니다. 기독교 역사가 유세비우스는 자신의 저서 『교회사』에서 다음과 같이 전합니다.

"그리스도의 교회에 속한 백성 가운데 예루살렘에 살고 있던 사람들은 어떤 계시를 통해, 그 도성에서 나가 페레아에 있는 펠라라 부르는 도성에 가 살라는 지시를 받고, 그리로 이주해 갔다. 그리하여 성도들이 예루살렘에서 나가자, 하느님의 정의의 심판이 임하여 유대 백성을 멸망시켰던 것이다."[^4]

 

즉 예루살렘 교회는 하나님의 계시를 통해 예루살렘을 떠날 것을 지시받았고, 그들은 요단강 건너편 펠라(Pella) 지역으로 피신하였던 것입니다. 펠라는 데카폴리스(Decapolis) 지역에 속한 도시로서, 유대 지방에서 약 80km 정도 떨어진 비교적 안전한 곳이었습니다.

3. 기독교인들의 펠라 피신의 역사적 증거들

그렇다면 예루살렘 교인들의 펠라 피신은 역사적으로 증명된 사실일까요? 4세기 교부 에피파니우스는 유대-로마 전쟁 당시 예루살렘 교회가 펠라로 옮겨갔으며, 그 후에도 한동안 그곳에 정착해 있었다고 증언합니다.[^5] 또 다른 교부 유세비우스도 앞서 인용한 구절을 통해 그리스도인들의 펠라 이주를 분명하게 말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1세기 말에 작성된 자료들 가운데는 예루살렘 멸망 직전 그곳에 더 이상 사도나 '올바른 교회'(the true church)가 없었다는 내용이 있습니다.[^6] 이는 대부분의 예루살렘 교인들이 전쟁이 일어나기 전 이미 그곳을 떠났음을 시사합니다.

 

물론 일부 학자들은 교회사 초기의 펠라 이주 기록이 후대에 과장 또는 윤색되었을 가능성도 제기합니다.[^7] 하지만 여러 교회사 문헌과 초기 기독교 문서들에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이 전승은 일정 부분 역사적 사실에 기반을 둔 것으로 보는 것이 타당해 보입니다.

펠라 도피의 신학적, 역사적 의미

유대-로마 전쟁 당시 기독교인들의 펠라 도피는 단순히 생명을 구하기 위한 행위가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기독교 운동의 정체성과 방향성을 드러내 주는 매우 상징적인 사건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원수를 사랑하라"(마 5:44), "악한 자를 대적지 말라"(마 5:39)고 가르치셨습니다. 그분은 폭력이 아닌 섬김과 희생의 길을 걸어가셨고, 죽기까지 원수를 용서하셨습니다. 따라서 예수님의 제자들이 항전 대신 평화의 도피를 선택한 것은 기독교 신앙의 본질을 훌륭하게 실천한 행위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8]

 

또한 이스라엘을 떠난 그리스도인들은 유대교와 결별하고 이방 세계로 나아가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9] 이는 기독교가 유대교의 한 분파가 아닌 독립된 종교로 발돋움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실제로 이 사건 이후 기독교는 유대 민족주의에서 벗어나 범세계적인 종교로 발전해 나갔습니다.

펠라 사건이 주는 오늘날의 교훈

그리스도인들의 펠라 피신 사건은 오늘날 우리에게 여전히 많은 교훈을 줍니다. 무엇보다 그것은 신앙인으로서 세상과 어떻게 관계 맺어야 하는지를 잘 보여줍니다. 기독교인들은 정치적 이해관계나 민족적 정서에 휘말리지 않고, 어떤 상황에서도 그리스도의 평화와 사랑의 길을 걸어가야 합니다.[^10]

 

또한 이 사건은 기독교인에게 있어 궁극적인 소속과 정체성은 이 땅의 어떤 국가나 민족이 아닌 하나님 나라에 있음을 일깨워 줍니다. 주님께서는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라"(요 18:36)고 말씀하셨습니다. 따라서 성도는 이 땅에서 나그네와 행인 같은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히 11:13)

 

더 나아가 이 사건은 예수님의 예언이 역사 속에서 성취되었음을 증거합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제자들에게 장차 예루살렘이 무너질 것이라고 말씀하셨고, 그 말씀은 그대로 이루어졌습니다. 이는 성경이 신화나 전설이 아닌 "진리의 말씀"(요 17:17)임을 입증하는 중요한 사례입니다.


지금까지 살펴본 것처럼, 1세기 유대-로마 전쟁 당시에 발생한 예루살렘 기독교인들의 펠라 도피는 역사적으로나 신학적으로 매우 의미 있는 사건이었습니다. 그것은 단순히 목숨을 부지하기 위한 피난이 아니라, 신앙의 정체성을 지키고 세상을 향한 교회의 자세를 보여준 상징적인 행위였습니다.

 

무엇보다 이 일화는 신약성경에 기록된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과 예언이 실제 역사 속에서 성취되었음을 분명하게 확인시켜 줍니다. 성경은 고대 근동의 신화나 전설, 허구가 아닌 실재하는 하나님의 말씀이며, 역사 속에서 검증된 진리임을 알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이제 이 펠라 사건을 통해 보여준 1세기 기독교인들의 신앙을 본받으시기 바랍니다. 주님의 뜻에 따라 살고자 노력하며, 어떤 상황에서도 그분의 평화와 사랑을 실천하는 삶을 사시기를 소망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굳게 믿으시기 바랍니다.

 

이처럼 성경은 하나님의 계시의 진리임이 분명히 입증되었습니다. 따라서 성경을 믿지 않고 구주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는다면, 우리에게는 결코 구원이 없습니다. 지금 이 자리에서 회개하고 예수님을 마음에 모셔들이시기 바랍니다. 그리하면 여러분은 죄 용서함을 받고 영원한 하나님 나라의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참고문헌][^1]: Flavius Josephus, The Wars of the Jews 2.14.4-6. [^2]: Emil Schürer, A History of the Jewish People in the Time of Jesus Christ (Hendrickson Publishers, 2008), 486. [^3]: Hanan Eshel, The Dead Sea Scrolls and the Hasmonean State (William B. Eerdmans, 2008), 117.
[^4]: Eusebius, The Church History 3.5.3. [^5]: Epiphanius, Panarion 29.7.7-8; 30.2.7. [^6]: Ascension of Isaiah 4.2-3; Pseudo-Clementine Recognitions 1.37, 39. [^7]: Joan E. Taylor, Christians and the Holy Places: The Myth of Jewish-Christian Origins (Oxford University Press, 1993), 40-44. [^8]: Terence L. Donaldson, Jews and Anti-Judaism in the New Testament: Decision Points and Divergent Interpretations (Baylor University Press, 2010), 


이 글을 보고 계신 여러분이 예수님을 믿지 않고 계시다면, 지금 바로 예수님을 여러분의 구세주이자 삶의 주인으로 영접하고 구원받으시기 바랍니다. 아래의 영접 기도문을 진실된 마음으로 따라 읽으시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저는 죄인입니다.

저는 그동안, 저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모르고, 부인하고, 제 맘대로 제 뜻대로 살았습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았던 저의 죄를 회개합니다.

하나님을 모르고 지었던 분노, 시기, 질투, 음란, 혈기, 용서 못함, 분쟁, 시기, 미움, 다툼, 욕심 나의 모든 죄를 눈물로 회개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로 깨끗이 용서하여 주세요.

이제 하나님 떠나 방황하며 고통하던 저를 다시 살리시기 위해 이 세상에 오셔서,

십자가에 피흘려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저의 구세주로 저의 그리스도로 저의 삶의 주인으로, 제 맘 속에 진심으로 영접합니다.

지금 제 마음 속에 성령으로 들어오사, 영원히 다스려주시고 책임져 주시고 인도해 주옵소서.

날마다 회개하며, 세상 욕심 버리고, 하나님이 명령하신 모든 계명을 철저히 지키고 순종하며 살겠습니다. 

절 구원하심을 믿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이제 여러분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이번 주에 바로 가까운 교회에 꼭 등록하시고, 매일 회개하고 순종하면서 하나님이 이끄시는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


한 고대 문서 이야기

1. 너무나도 중요한 소식 (불편한 진실)

2. 당신이 복음을 믿지 못하는 이유

2-1. 신(하나님)은 과연 존재하는가? 신이 존재한다는 증거가 있는가?

2-2. 신의 증거(연역적 추론)

2-3. 신의 증거(귀납적 증거)

2-4. 신의 증거(현실적인 증거)

3. 비상식적이고 초자연적인 기적, 과연 가능한가

4-1. 성경의 본질과 역사성에 대한 의문 (성경의 사실성)

4-2. 성경의 본질과 역사성에 대한 의문 (성경의 사실성)

4-3. 성경의 본질과 역사성에 대한 의문 (성경의 사실성)

4-4. 성경의 본질과 역사성에 대한 의문 (성경의 사실성)

4-5. 성경의 본질과 역사성에 대한 의문 (성경의 사실성)

4-6. 성경의 본질과 역사성에 대한 의문 (성경의 사실성)

4-7. 성경의 본질과 역사성에 대한 의문 (성경의 사실성)

5-1. 우주의 기원과 진화에 관한 비과학성 (빅뱅 이론과 정상 우주론)

5-2. 생명의 기원과 진화에 관한 비과학성(창조론과 진화론)

6. 체험적인 증거들

7. 하나님의 속성에 대한 모순

8. 결정하셨습니까?

9. 구원의 길

전직 깡패 박영문씨의 실화

필립 만토파가 직접 겪은 지옥의 참상

지옥에 있는 크리스천들

어느 목사님의 화려했던 과거 (실화)

26세에 세계 최고의 증권 회사 부사장에 오른 한국인의 성공 스토리

최선규 아나운서의 충격적인 실화 - 즉사했던 딸이 다시 살아나다


너무나도 중요한 소식 ebook (클릭)

 

너무나도 중요한 소식

 

gospel79.netlify.app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