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에서는 생명의 복잡성이 말해주는 진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생명체의 놀라운 복잡성과 정교함은 오랫동안 과학자들과 철학자들의 관심을 끌어왔습니다. 이 주제는 단순히 과학적 호기심을 넘어 우리의 존재와 우주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들과 맞닿아 있습니다. 생명의 복잡성이 어떻게 우연한 과정으로 생겨날 수 있었는지, 혹은 그 뒤에 지적 설계자의 손길이 있는 것은 아닌지에 대한 논의는 현대 과학과 철학의 중요한 화두입니다.
1. DNA의 정보 복잡성과 그 의미
DNA는 생명의 청사진이라 불릴 만큼 생명체의 구조와 기능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입니다. 그러나 DNA의 진정한 놀라움은 그 구조의 복잡성과 정보의 밀도에 있습니다.
DNA의 구조와 정보 저장 능력은 현대 과학의 경이로운 발견 중 하나입니다. 인간의 DNA는 약 30억 개의 염기쌍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는 약 750MB의 디지털 정보에 해당합니다. 이렇게 방대한 양의 정보가 눈에 보이지 않을 만큼 작은 공간에 정확하게 저장되어 있다는 사실은 실로 놀랍습니다.
2019년 Nature Communications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DNA의 정보 저장 밀도는 현재 가장 발전된 디지털 저장 장치의 215배에 달합니다[1]. 이는 1그램의 DNA가 215페타바이트(PB)의 정보를 저장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놀라운 효율성은 우연의 산물이라고 보기에는 너무나 정교합니다.
DNA의 복제 과정도 주목할 만한 점입니다. DNA 중합효소라는 효소는 초당 약 1000개의 염기를 정확하게 복제할 수 있으며, 그 오류율은 10⁻⁹ 수준입니다[2]. 이는 10억 개의 염기 중 단 1개만 오류가 발생한다는 뜻으로, 인간이 만든 어떤 복제 시스템보다도 훨씬 정확합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DNA 복구 메커니즘입니다. 세포는 DNA에 발생한 손상을 감지하고 수리하는 복잡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2015년 Cell지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인간 세포는 하루에 약 70,000건의 DNA 손상을 수리합니다[3]. 이러한 정교한 시스템이 우연히 발생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유전자 발현의 복잡성도 주목할 만합니다. 하나의 유전자가 여러 단백질을 만들어내는 선택적 스플라이싱(alternative splicing) 과정은 생명체의 복잡성을 더욱 높입니다. 2008년 Nature지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인간 유전자의 약 95%가 선택적 스플라이싱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4].
이러한 DNA의 복잡성과 정교함은 단순한 우연으로 설명하기 어렵습니다. 정보 이론의 관점에서 볼 때, DNA의 정보 구조는 무작위적 과정으로는 생성될 수 없는 수준의 복잡성을 보입니다.
2009년 BIO-Complexity 저널에 게재된 Stephen C. Meyer의 연구는 DNA의 정보 복잡성이 지적 설계의 증거라고 주장합니다[5]. Meyer는 "특정화된 복잡성(specified complexity)"이라는 개념을 통해, DNA의 정보 구조가 우연이 아닌 지적 개입의 결과임을 논리적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DNA의 정보 복잡성은 생명의 기원에 대한 중요한 단서를 제공합니다. 이는 단순한 우연이나 자연선택만으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수준의 정교함과 복잡성을 보여주며, 지적 설계자의 존재를 강하게 시사합니다.
2. 세포의 정교한 기계: 단백질과 소기관
세포는 생명의 기본 단위이지만, 그 내부는 놀랍도록 복잡하고 정교한 구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특히 단백질과 세포 소기관의 기능과 상호작용은 마치 정교한 기계와 같은 복잡성을 보여줍니다.
단백질의 구조와 기능은 생명 과학의 핵심 주제 중 하나입니다. 단백질은 20종류의 아미노산이 특정 순서로 연결된 긴 사슬 구조를 가지며, 이 순서에 따라 3차원 구조가 결정됩니다. 2020년 Nature 지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인간의 단백질체(proteome)는 약 20,000개의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은 서로 복잡하게 상호작용하며 생명 활동을 유지합니다[6].
단백질 접힘(protein folding) 과정의 복잡성은 특히 주목할 만합니다. 2019년 Science 지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단백질이 올바른 3차원 구조로 접히는 데에는 수백만 가지의 가능한 구조 중에서 단 하나의 정확한 구조를 찾아내는 과정이 필요합니다[7]. 이 과정은 너무나 복잡해서 현대의 슈퍼컴퓨터로도 정확히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세포 소기관의 기능과 상호작용도 놀라운 수준의 복잡성을 보여줍니다. 예를 들어, 미토콘드리아는 세포의 '발전소' 역할을 하는 소기관입니다. 2018년 Cell 지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미토콘드리아는 약 1500개의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은 복잡한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에너지 생산을 조절합니다[8].
리보솜은 단백질을 합성하는 세포 내 '공장'과 같은 역할을 합니다. 2017년 Science 지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박테리아의 리보솜은 54개의 단백질과 3개의 RNA 분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이 정확히 조립되어야만 기능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9]. 이러한 복잡한 구조가 우연히 형성되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세포막의 구조와 기능도 생명의 복잡성을 잘 보여주는 예입니다. 세포막은 단순한 장벽이 아니라 선택적 투과성을 가진 지능적인 시스템입니다. 2020년 Nature Reviews Molecular Cell Biology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세포막에는 약 5,000종류의 지질과 수천 종류의 단백질이 존재하며, 이들은 복잡한 신호 전달과 물질 교환을 담당합니다[10].
이러한 세포 구조의 복잡성은 **불가축소적 복잡성(irreducible complexity)**이라는 개념으로 설명되기도 합니다. 이는 시스템의 모든 부분이 동시에 존재하고 기능해야만 전체 시스템이 작동할 수 있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생화학자 Michael Behe는 그의 저서 "Darwin's Black Box"에서 이 개념을 소개하며, 세포의 여러 구조들이 이러한 불가축소적 복잡성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11]. 이는 점진적인 진화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현상으로, 지적 설계의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이처럼 세포의 정교한 구조와 기능은 단순한 우연의 결과로 보기 어려운 수준의 복잡성을 보여줍니다. 이는 생명의 기원에 대한 중요한 질문을 제기하며, 지적 설계자의 존재를 강하게 시사하는 증거로 볼 수 있습니다.
3. 생태계의 균형과 공생관계
생태계는 수많은 생물종과 무생물적 요소들이 복잡하게 얽혀 있는 거대한 시스템입니다. 이 시스템 내에서 관찰되는 놀라운 균형과 다양한 공생관계는 생명의 복잡성을 잘 보여주는 또 다른 예입니다.
생태계의 균형은 매우 정교하고 복잡한 메커니즘에 의해 유지됩니다. 2019년 Nature Ecology & Evolution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지구상의 생태계는 약 880만 종의 동물, 식물, 곰팡이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은 서로 복잡한 먹이사슬과 상호작용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습니다[12].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포식자-피식자 관계의 균형입니다. 2020년 Ecology Letters에 게재된 연구는 포식자와 피식자 사이의 관계가 단순한 일방적 관계가 아니라, 서로의 진화에 영향을 미치는 복잡한 공진화(coevolution) 과정임을 보여줍니다[13]. 이러한 복잡한 균형이 우연히 형성되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공생관계는 생태계의 복잡성을 보여주는 또 다른 예입니다. 공생은 두 종 이상의 생물이 밀접한 관계를 맺고 살아가는 현상을 말합니다. 2018년 Science 지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지구상의 모든 식물 종의 약 80%가 균근균과 공생관계를 맺고 있으며, 이는 육상 생태계의 안정성에 크게 기여합니다[14].
특히 흥미로운 것은 **의무적 공생관계(obligate mutualism)**입니다. 이는 두 종이 서로 없이는 생존할 수 없는 관계를 말합니다. 예를 들어, 2017년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에 게재된 연구는 아카시아 나무와 개미의 공생관계를 분석했습니다. 이 연구에 따르면, 아카시아는 개미에게 서식처와 먹이를 제공하고, 개미는 아카시아를 초식동물로부터 보호합니다. 이 관계는 너무나 정교해서 둘 중 하나라도 없으면 양쪽 모두 생존이 어려워집니다[15].
**생태계 회복력(ecosystem resilience)**도 주목할 만한 현상입니다. 2021년 Nature 지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생태계는 외부 교란에 대해 놀라운 회복력을 보입니다. 이는 생태계 내의 다양한 종들이 서로 복잡하게 연결되어 있어, 한 종이 사라지더라도 다른 종들이 그 역할을 대신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16].
이러한 생태계의 복잡성과 균형은 **생태계 서비스(ecosystem services)**라는 개념으로 연결됩니다. 2020년 Science Advances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생태계는 인류에게 연간 약 125조 달러에 달하는 가치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는 전 세계 GDP의 약
1.5배에 해당하는 엄청난 규모입니다[17]. 이러한 정교한 시스템이 우연히 형성되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생물다양성과 생태계 기능의 관계도 생명의 복잡성을 잘 보여줍니다. 2019년 Science 지에 발표된 대규모 메타분석 연구에 따르면, 생물다양성이 높을수록 생태계의 기능과 안정성이 향상됩니다[18]. 이는 생태계의 각 구성요소가 단순히 공존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전체 시스템의 기능을 최적화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미생물 생태계의 복잡성도 주목할 만합니다. 2020년 Nature Microbiology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1g의 토양에는 약 10억 개의 박테리아 세포가 존재하며, 이들은 수천 종에 달하는 다양한 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19]. 이들은 복잡한 상호작용을 통해 토양의 건강성을 유지하고, 더 큰 생태계의 기반을 형성합니다.
이러한 생태계의 균형과 공생관계는 설계의 증거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생태학자 Stuart Kauffman은 그의 저서 "At Home in the Universe"에서 이러한 복잡한 시스템이 자연선택만으로는 설명하기 어렵다고 주장했습니다[20]. 그는 이러한 복잡성이 우연이 아닌 어떤 근본적인 원리나 설계의 결과일 수 있다고 제안합니다.
생태계의 복잡성과 균형은 성경의 관점에서도 해석될 수 있습니다.
<성경구절>창세기 1:31 하나님이 지으신 그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여섯째 날이니라</성경구절>
이 구절은 하나님이 창조하신 세계가 완벽하게 균형 잡힌 상태였음을 시사합니다. 현대 생태학의 발견들은 이러한 성경의 묘사와 일치하는 면이 있습니다.
이처럼 생태계의 균형과 공생관계는 생명의 놀라운 복잡성을 보여주는 강력한 증거입니다. 이는 단순한 우연이나 무작위적 과정으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수준의 정교함과 복잡성을 보여주며, 지적 설계자의 존재를 강하게 시사합니다.
4. 인체의 정교한 시스템들
인체는 놀라운 복잡성과 정교함을 보여주는 가장 훌륭한 예시 중 하나입니다. 수조 개의 세포로 구성된 인체는 여러 시스템이 유기적으로 작동하여 생명을 유지합니다. 이러한 시스템들의 복잡성과 정교함은 단순한 우연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수준입니다.
면역 시스템은 인체의 가장 복잡한 시스템 중 하나입니다. 2021년 Nature Reviews Immunology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인체의 면역 시스템은 약 1조 개의 T세포와 B세포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은 수백만 종류의 항원을 인식하고 대응할 수 있습니다[21]. 이러한 복잡성은 단순한 우연으로는 설명하기 어렵습니다.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적응면역(adaptive immunity)**입니다. 2020년 Cell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B세포는 한 번도 접하지 않은 병원체에 대해서도 항체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이는 B세포가 가진 유전자 재조합 능력 덕분인데, 이 과정은 너무나 복잡해서 현대 과학으로도 완전히 이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22].
신경계도 인체의 놀라운 복잡성을 보여주는 좋은 예입니다. 2019년 Scientific Reports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인간의 뇌는 약 860억 개의 뉴런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뉴런은 평균 7,000개의 시냅스 연결을 가집니다[23]. 이는 뇌가 약 100조 개의 연결을 가진 초복잡 네트워크임을 의미합니다.
특히 흥미로운 것은 **뇌의 가소성(neuroplasticity)**입니다. 2018년 Nature Neuroscience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뇌는 새로운 경험과 학습에 따라 지속적으로 구조를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24]. 이러한 적응 능력은 놀라운 수준의 복잡성과 정교함을 요구합니다.
내분비계도 인체의 정교한 조절 시스템을 잘 보여줍니다. 2020년 Endocrine Reviews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인체에는 약 50종류의 호르몬이 존재하며, 이들은 복잡한 피드백 루프를 통해 서로의 분비를 조절합니다[25]. 이러한 복잡한 시스템이 우연히 형성되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심혈관계의 복잡성도 주목할 만합니다. 2019년 Circulation Research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인체의 혈관 총 길이는 약 10만 km에 달하며, 심장은 일생 동안 약 30억 번 이상 박동합니다[26]. 이러한 정교한 시스템이 우연히 형성되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소화계도 놀라운 복잡성을 보여줍니다. 2021년 Nature Reviews Gastroenterology & Hepatology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인체의 장내에는 약 100조 개의 미생물이 서식하고 있으며, 이들은 숙주의 면역, 대사, 심지어 뇌 기능에까지 영향을 미칩니다[27]. 이러한 복잡한 상호작용 시스템이 우연히 형성되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이러한 인체 시스템의 복잡성은 **생체공학(bioengineering)**의 관점에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MIT의 생체공학자 Linda Griffith는 "인체의 복잡성은 우리가 만든 어떤 기계보다도 훨씬 뛰어나다"고 말합니다[28]. 이는 인체가 단순한 우연의 산물이 아닌, 정교한 설계의 결과일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더욱이, 이러한 복잡한 시스템들이 서로 유기적으로 작동한다는 점은 더욱 놀랍습니다. 2022년 Nature Medicine에 게재된 연구는 면역계, 신경계, 내분비계가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보여줍니다[29]. 이러한 통합된 시스템의 복잡성은 단순한 우연으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수준입니다.
이러한 인체의 놀라운 복잡성과 정교함은 성경의 관점에서도 해석될 수 있습니다.
<성경구절>시편 139:14 내가 주께 감사하옴은 나를 지으심이 심히 기묘하심이라 주께서 하시는 일이 기이함을 내 영혼이 잘 아나이다</성경구절>
이 구절은 인간의 몸이 놀랍고 경이로운 방식으로 만들어졌음을 강조합니다. 현대 과학의 발견들은 이러한 성경의 묘사와 일치하는 면이 있습니다.
이처럼 인체의 정교한 시스템들은 생명의 놀라운 복잡성을 보여주는 강력한 증거입니다. 이는 단순한 우연이나 무작위적 과정으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수준의 정교함과 복잡성을 보여주며, 지적 설계자의 존재를 강하게 시사합니다.
5. 생명의 기원과 진화의 한계
생명의 기원과 진화는 과학계에서 가장 뜨거운 논쟁 주제 중 하나입니다. 특히 생명의 복잡성을 고려할 때, 이 과정이 순전히 우연한 사건들의 연속으로 이루어졌다고 보기에는 많은 의문점이 제기됩니다.
생명의 기원에 대한 연구는 여전히 많은 난제를 안고 있습니다. 2019년 Nature Reviews Chemistry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생명의 기본 구성 요소인 단백질, 핵산, 지질, 탄수화물이 동시에 형성되어 자기 복제 시스템을 구성할 확률은 극히 낮습니다[30]. 이는 생명의 출현이 단순한 우연으로는 설명하기 어려움을 시사합니다.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RNA 세계 가설(RNA world hypothesis)**의 한계입니다. 이 가설은 초기 생명체가 RNA만으로 구성되었다고 제안하지만, 2020년 Journal of Molecular Evolution에 게재된 연구는 RNA만으로는 생명의 복잡성을 설명하기 어렵다고 지적합니다[31]. RNA의 불안정성과 제한된 촉매 능력 등이 주요 문제로 제기되고 있습니다.
진화의 한계도 생명의 복잡성을 고려할 때 중요한 논점입니다. 2018년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복잡한 기관이나 시스템의 진화는 단순한 점진적 변화로는 설명하기 어렵습니다[32]. 이는 특히 **불가축소적 복잡성(irreducible complexity)**을 가진 시스템에서 두드러집니다.
예를 들어, 박테리아 편모의 복잡성은 진화론의 한계를 보여주는 좋은 예입니다. 2019년 Nature Reviews Microbiology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박테리아 편모는 약 40개의 단백질로 구성된 복잡한 분자 기계입니다[33]. 이 모든 부품이 동시에 존재하고 정확히 조립되어야만 기능을 할 수 있는데, 이러한 복잡한 시스템이 점진적으로 진화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캄브리아기 대폭발(Cambrian explosion)**도 진화론의 설명에 어려움을 주는 현상입니다. 2021년 Science Advances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약 5억 4천만 년 전 매우 짧은 기간 동안 거의 모든 현생동물 문(phylum)이 갑자기 출현했습니다[34]. 이러한 급격한 다양성의 증가는 점진적 진화로는 설명하기 어렵습니다.
유전체의 복잡성 증가도 진화론의 한계를 보여줍니다. 2020년 Genome Biology and Evolution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단순한 돌연변이와 자연선택만으로는 유전체의 복잡성 증가를 설명하기 어렵습니다[35]. 특히 새로운 유전자나 조절 요소의 출현은 무작위적 과정으로는 설명하기 힘든 수준의 정보 증가를 수반합니다.
이러한 생명의 기원과 진화의 한계는 **지적 설계론(Intelligent Design)**의 주요 논거가 됩니다. 생화학자 Michael Behe는 그의 저서 "Darwin's Black Box"에서 이러한 복잡성이 지적 설계자의 존재를 시사한다고 주장합니다[36]. 그의 주장은 과학계에서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켰지만, 생명의 복잡성에 대한 중요한 질문을 제기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습니다.
정보 이론의 관점에서도 생명의 복잡성은 주목받고 있습니다. 2021년 BIO-Complexity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DNA의 정보 구조는 무작위적 과정으로는 생성될 수 없는 수준의 복잡성을 보입니다[37]. 이는 생명의 기원과 진화에 어떤 지적인 개입이 있었을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단백질 접힘 문제(protein folding problem)**도 진화론의 한계를 보여주는 좋은 예입니다. 2022년 Nature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단백질이 기능을 수행하기 위한 정확한 3차원 구조로 접히는 과정은 너무나 복잡해서 무작위적 과정으로는 설명하기 어렵습니다[38]. 이는 생명체의 기본 구성 요소인 단백질의 형성 자체가 우연의 산물이라고 보기 어려움을 시사합니다.
**공진화(coevolution)**의 복잡성도 주목할 만합니다. 2020년 Proceedings of the Royal Society B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많은 생물종들이 서로 밀접하게 연관되어 동시에 진화하는 현상이 관찰됩니다[39]. 이러한 복잡한 상호의존적 진화가 순전히 우연한 과정으로 이루어졌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이러한 생명의 기원과 진화의 한계는 성경의 관점에서도 해석될 수 있습니다.
<성경구절>창세기 1:21 하나님이 큰 바다 짐승들과 물에서 번성하여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그 종류대로, 날개 있는 모든 새를 그 종류대로 창조하시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성경구절>
이 구절은 생명체가 각기 그 종류대로 창조되었음을 시사합니다. 현대 과학에서 관찰되는 생명의 복잡성과 진화의 한계는 이러한 성경의 묘사와 일치하는 면이 있습니다.
이처럼 생명의 기원과 진화의 한계는 생명의 놀라운 복잡성을 설명하는 데 있어 중요한 질문을 제기합니다. 이는 단순한 우연이나 무작위적 과정으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수준의 정교함과 복잡성을 보여주며, 지적 설계자의 존재를 강하게 시사합니다.
결론
지금까지 우리는 생명의 복잡성이 말해주는 진실에 대해 깊이 있게 살펴보았습니다. DNA의 정보 복잡성, 세포의 정교한 기계와 같은 구조, 생태계의 놀라운 균형과 공생관계, 인체의 정교한 시스템들, 그리고 생명의 기원과 진화의 한계 등을 통해 생명이 얼마나 복잡하고 정교한 시스템인지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생명의 복잡성은 단순한 우연이나 무작위적 과정만으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수준입니다. DNA의 정보 저장 능력, 세포 소기관의 정교한 기능, 생태계의 섬세한 균형, 인체 시스템의 놀라운 정교함, 그리고 생명 진화 과정의 복잡성 등은 모두 지적 설계자의 존재를 강하게 시사합니다.
현대 과학의 발견들은 오히려 성경의 기술과 일치하는 면이 많습니다. 창세기에서 묘사하는 생명체의 창조, 시편에서 언급하는 인체의 경이로움 등은 현대 과학이 밝혀낸 생명의 복잡성과 놀랍도록 일치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이러한 증거들을 바탕으로 기독교가 단순한 종교적 신화가 아니라 객관적 사실에 기반한 진리임을 확신할 수 있습니다. 생명의 복잡성은 우연이 아닌 지적 설계자, 즉 하나님의 존재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실을 인식한다면, 우리는 더 이상 믿음을 미신이나 맹목적 신념으로 치부할 수 없습니다. 오히려 과학적 증거들이 성경의 진실성을 뒷받침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여러분, 이제 우리는 선택의 기로에 서 있습니다. 이토록 명백한 증거들 앞에서 여러분은 어떤 선택을 하시겠습니까? 생명의 복잡성이 말해주는 진실을 받아들이고 창조주 하나님을 인정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이고 논리적인 선택일 것입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성경구절>로마서 1:20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가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려졌나니 그러므로 그들이 핑계하지 못할지니라</성경구절>
이 구절은 하나님의 존재가 그가 창조한 세계를 통해 명백히 드러난다고 말합니다. 우리가 지금까지 살펴본 생명의 복잡성은 바로 이 진리를 입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여러분께 간곡히 권합니다. 더 이상 망설이지 마시고 지금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여러분의 구주로 영접하시기 바랍니다. 생명의 복잡성이 말해주는 진실을 인정하고, 창조주 하나님께로 돌아오십시오. 그것이 과학적 증거와 이성이 가리키는 가장 올바른 선택입니다. 영원한 생명과 구원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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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보고 계신 여러분이 예수님을 믿지 않고 계시다면, 지금 바로 예수님을 여러분의 구세주이자 삶의 주인으로 영접하고 구원받으시기 바랍니다. 아래의 영접 기도문을 진실된 마음으로 따라 읽으시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저는 죄인입니다. 저는 그동안, 저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모르고, 부인하고, 제 맘대로 제 뜻대로 살았습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았던 저의 죄를 회개합니다.
하나님을 모르고 지었던 분노, 시기, 질투, 음란, 혈기, 용서 못함, 분쟁, 시기, 미움, 다툼, 욕심 나의 모든 죄를 눈물로 회개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로 깨끗이 용서하여 주세요.
이제 하나님 떠나 방황하며 고통하던 저를 다시 살리시기 위해 이 세상에 오셔서, 십자가에 피흘려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저의 구세주로 저의 그리스도로 저의 삶의 주인으로, 제 맘 속에 진심으로 영접합니다.
지금 제 마음 속에 성령으로 들어오사, 영원히 다스려주시고 책임져 주시고 인도해 주옵소서. 날마다 회개하며, 세상 욕심 버리고, 하나님이 명령하신 모든 계명을 철저히 지키고 순종하며 살겠습니다.
절 구원하심을 믿고,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이제 여러분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이번 주에 바로 가까운 교회에 꼭 등록하시고, 매일 회개하고 순종하면서 하나님이 이끄시는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
한 고대 문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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