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힌 문을 두드리다: 어린이 사역의 황무지를 개척하는 한 사람의 결심
어린이 사역, 특히 어린이들을 위한 양질의 콘텐츠 제작은 오랫동안 한국 교회 안에서 척박한 불모지와 같았습니다. 그 누구도 선뜻 나서려 하지 않는 이 고독한 길 위에, 이기둥 목사라는 한 사람이 굳건히 서 있습니다. 그의 여정은 한국 교회 어린이 사역의 현실에 대한 깊은 고뇌와 안타까움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마치 시간이 멈춘 듯, 과거의 틀에 갇혀 정체된 교회 학교 콘텐츠들을 보며, 그는 가슴 깊이 탄식했습니다. "왜 우리 아이들이 볼 만한 좋은 콘텐츠는 이렇게 부족한 걸까?"
어린이 사역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절감했던 그는,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머나먼 여정을 떠납니다. 어린이 사역의 선진 사례를 배우겠다는 일념 하나로, 미국의 여러 교회와 콘퍼런스를 직접 찾아다닌 것입니다. 그곳에서 그는 마치 한 편의 잘 만들어진 영화와도 같은, 수준 높은 어린이 찬양과 영상들을 접하며 신선한 충격을 받습니다. 디즈니 출신의 전문가들이 제작에 참여했다는 그 콘텐츠들은, 한국의 웬만한 프로그램보다도 퀄리티가 뛰어났습니다. 한 교회가 자체 제작한 프로그램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놀라운 수준이었습니다.
하지만, 감탄도 잠시, 이기둥 목사님은 곧 현실적인 장벽에 부딪히게 됩니다. 바로 저작권 문제였습니다. 미국의 교회와 단체들은 한국 교회와의 협력을 반겼지만, 복잡한 저작권 계약은 작은 한국 교회 하나가 감당하기에는 너무나도 벅찬 일이었습니다. 출판사, 변호사와의 기나긴 협의, 그리고 수많은 계약 조항들은 마치 거대한 산처럼 그의 앞을 가로막았습니다.
"몰래 그냥 가져다 쓸까? 아니면, 우리가 직접 다 만들어 버릴까?"
갈림길에 선 그는, 험난하지만 가치 있는 길, 즉 직접 제작을 택합니다.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하나님의 일을 하는 사람으로서 세상의 법을 준수하는 것이 옳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결심은, 그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꾸는 거대한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광야에서 길을 잃다: 목회자의 길, 고난과 사명 사이에서 방황하다
어린 시절, 이기둥 목사님은 목회자의 길을 '고단한 삶'이라 여기며, 그 길을 걷지 않겠노라 굳게 다짐했습니다. 목회자였던 아버지의 삶은, 헌신과 희생으로 점철된, 멀리서 보기에도 힘겨워 보이는 길이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운명의 이끌림이었을까요? 독일 유학 시절, 그는 우연히 프랑스 남부의 한 수도원에서 기도할 기회를 얻게 됩니다. 미술관 건립이라는, 인생의 중대한 결정을 앞두고, 하나님의 뜻을 구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일주일간의 기도 속에서 그는 하나님과 함께하는 시간의 깊은 행복을 경험합니다. 마치 고요한 호수와도 같은 평안함이 그의 영혼을 가득 채웠습니다.
기도를 마치고 나오던 길, 그는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처럼, 한 독일 청년과 운명적으로 마주칩니다. BMW에서 근무하는, 누가 봐도 성공한 삶을 사는 듯 보였던 그 청년은, 뜻밖에도 자신의 삶에 대한 깊은 회의와 공허감을 토로했습니다.
"아무리 좋은 자동차를 만들어도 결국 고철이 될 뿐인데, 내 인생을 고철 만드는 일에 쓴다는 게 신앙적으로 너무나 괴롭습니다."
그는 의미 있는 삶에 대한 갈망과, 자신의 전공을 통해 사람을 살리는 일을 하고 싶다는 소망을 간절히 이야기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의료기기 회사를 설립하기로 결심하고, 그 결단을 위해 기도하러 왔다고 털어놓았습니다.
이기둥 목사님은 성공과 세속적인 가치 너머, 삶의 본질적인 의미를 추구하는 그 청년의 모습에서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마치 하나님께서 그 청년을 통해 자신에게 말씀하시는 듯했습니다.
"네가 지금 있는 자리에서, 네가 할 수 있는 것을 가지고, 의미 있게 살도록 노력해 보아라."
그는 결국 목회자의 길을 걷기로 결심합니다. 그리고 이 결심을 아버지께 말씀드리자, 아버지는 그에게 한 가지 질문을 던집니다.
"너는 내가 너에게 맡긴 양들을 위해 최선을 다했느냐?"
훗날 하나님 앞에 섰을 때, 하나님께서 물으실 것 같은 그 질문을, 너는 지금 이 순간부터 네 삶의 이정표로 삼고 살아갈 수 있겠느냐는, 준엄하면서도 애정 어린 물음이었습니다.
죽음의 문턱에서 길을 찾다: 한 아이의 죽음이 불러온 어린이 사역으로의 헌신
신학 대학원에 진학한 후에도, 이기둥 목사님은 어린이 사역에 대한 뚜렷한 비전을 가지고 있지 않았습니다. 그저 주어진 사역들을, 언젠가 지나가야 할 하나의 과정 정도로만 여기고 있었을 뿐이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꿀 만한, 잊을 수 없는 사건이 일어납니다. 토요일에만 운영되는 한 어린이 사역 부서에서, 그는 그 사건을 마주하게 됩니다. 그 부서의 전도사님은 교회에 다니지 않는 아이들이 많다는 사실을 강조하며, 매주가 마지막 예배일 수 있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구원에 대한 설교를 준비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하지만 당시 이기둥 목사님은 아이들의 이름을 외우기는커녕, 얼굴조차 제대로 익히려 하지 않을 정도로, 그 사역에 무관심했습니다. 그저 시키는 대로 설교를 준비했고, 진심을 담지 않은 채, 마치 연극 대사를 읊조리듯 설교를 마쳤습니다.
그러던 어느 화요일 새벽, 정적을 깨는 전화벨 소리가 그의 귓가를 파고들었습니다. 그가 담당하던 부서의 한 아이가 세상을 떠났다는, 청천벽력과도 같은 소식이었습니다. 초등학교 1학년, 뇌수막염이라는, 너무나도 갑작스러운 이별이었습니다.
그 아이는 교회 바로 앞에 있는 아파트에 살았고, 교회 다니는 친구의 손에 이끌려 토요일 부서에 몇 번 나왔던 아이였습니다. 교회에 가면 안 된다는 부모님의 엄한 가르침에도 불구하고, 친구를 따라 토요일마다 몰래 교회를 찾았던 아이였습니다.
아이가 아파서 집에 돌아온 그 날, 엄마는 여느 때와 다름없이 장을 보러 나갔고, 아이는 홀로 잠이 들었다가, 영원히 깨어나지 못할 깊은 잠에 빠져들고 말았습니다. 예방 접종까지 모두 마쳤지만, 백신이 듣지 않는 그 0. 몇 %의 희박한 확률로, 아이는 속절없이 세상을 떠나고 만 것이었습니다.
이기둥 목사님은 아이의 장례식에 참석하여, 형언할 수 없는 슬픔과 마주합니다. 아들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어머니는 "지금 ○○는 좋은 데 있죠?"라는 말을 끊임없이 되뇌며 오열했고, 그 절절한 울부짖음은 이기둥 목사님의 가슴을 갈기갈기 찢어 놓았습니다.
그는 아이가 마지막으로 출석했던 날, 자신이 했던 설교를 떠올렸습니다. 진심은 온데간데없이, 그저 시나리오에 따라 기계적으로 읊조렸던 자신의 무심함에, 그는 뼈저린 후회와 죄책감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하나님께서는 이 비극적인 사건을 통해 이기둥 목사님에게 어린이 사역의 중요성을, 그 어떤 가르침보다도 강렬하게 일깨워 주셨습니다. 그는 이 사건을 계기로, 어린이 사역에 온전히 헌신하기로 결심했고, 이는 그의 삶의 방향을 완전히 바꾸어 놓는 거대한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4. 전 세계로 뻗어 나가다: 몽골, 중국, 동남아, 복음의 씨앗을 심는 여정
한국에서의 어린이 사역이 안정기에 접어들 무렵, 이기둥 목사님은 몽골 선교사님의 초청으로 머나먼 몽골 땅을 밟게 됩니다. 몽골 교회에 어린이 사역의 기틀을 마련해 주기 위해, 그와 팀원들은 300명의 몽골인 교사들 앞에서 세미나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세미나 도중, 그는 유독 눈에 띄는 두 명의 '방해꾼'과 마주하게 됩니다. 앞자리에 앉은 한 젊은 여성은 마치 적을 노려보듯, 시종일관 굳은 표정으로 그를 쏘아보았고, 뒷자리에 앉은 한 노인은 계속해서 무언가 중얼거리며, 마치 진행을 방해하는 듯 보였습니다.
세미나가 끝난 후, 그는 조심스럽게 그 두 사람에게 다가가, 그들의 사연을 듣게 됩니다. 그리고 그 이야기는, 그의 가슴에 깊은 울림과 감동을 안겨주었습니다. 앞자리에 앉았던 여성은, 스무 살의 꽃다운 나이에 암 말기 판정을 받은 청년이었습니다. 죽음의 문턱에서, 남은 시간을 어떻게 의미 있게 보낼지 고심하던 그녀는, 어린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겠다는 일념 하나로, 그 자리에 앉아 있었던 것입니다. 뒷자리에 앉았던 노인은, 70세가 되어서야 예수님을 영접한 71세의 할아버지였습니다. 하나님 앞에 선 자신의 초라한 모습을 발견하고, 남은 생애 동안 무엇이라도 하나님을 위해 하고 싶다는 간절한 소망으로, 무려 17시간이나 기차를 타고 그곳에 온 것이었습니다.
몽골에서의 이 경험은, 이기둥 목사님에게 선교에 대한 완전히 새로운 시각을 열어주었습니다. 그는 몽골 어린이들을 위한 복음 전파 자료를 제작하기 시작했고, 이 사역은 마치 도미노처럼, 중국과 동남아시아로 거침없이 확장되어 나갔습니다.
몽골 사역을 마치자, 500배나 더 큰 나라인 중국에서 그를 찾는 연락이 왔습니다. 중국 사역을 마치자, 이번에는 동남아시아의 여러 나라에서,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그를 향해 손짓했습니다.
이기둥 목사님은 이 모든 과정이 자신의 능력이나 계획이 아닌, 오직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채우심으로 이루어진 기적임을 고백합니다. 그는 이 모든 여정이, 마치 한 편의 잘 짜여진 드라마처럼, 하나님의 완벽한 시나리오 안에서 진행되고 있음을 확신합니다.
5. 재능 기부, 그리고 함께 걷는 길: 세상을 바꾸는 아름다운 동행
이기둥 목사님의 간증은, 단순히 한 개인의 성공 스토리를 넘어, 우리에게 진정한 헌신과 섬김의 의미를 되새기게 합니다. 그의 이야기는 방송을 통해 전해졌고, MC들은 그의 사역에 깊이 감동하며, 자발적으로 재능 기부를 약속했습니다. 이는 단순히 물질적인 후원을 넘어, 하나님 나라 확장에 동참하고자 하는 그들의 뜨거운 열망을 보여주는 감동적인 장면이었습니다.
이기둥 목사님은 재능 기부에 대한 자신의 소신을, 꾸밈없이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그는 누군가에게 재능 기부를 강요하는 것을 극도로 경계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위해 자신의 달란트를 사용하고 싶어 하는 이들의 자발적인 참여는, 언제나 두 팔 벌려 환영합니다.
"저는 '재능 기부'라는 단어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누군가의 재능을, 다른 사람이 마음대로 기부하라고 강요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위해 자신의 재능을 사용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의 자발적인 참여는, 언제나 감사한 일입니다."
그의 진솔한 고백에, MC들은 깊이 공감하며, 자신의 재능을 통해 하나님 나라 확장에 기여하고 싶다는 소망을 피력했습니다. 특히 어린이 사역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기둥 목사님의 사역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지원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그들은 단순히 말로만 그치지 않고, 실제로 자신의 재능을 기부하며, 이기둥 목사님의 사역에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주었습니다. 유명 개그맨들은 어린이 성경 콘텐츠에 목소리 연기자로 참여하여, 아이들에게 더욱 친근하고 재미있게 복음을 전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방송, 음악,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자신의 재능을 기꺼이 내어놓으며, 이기둥 목사님의 사역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습니다.
이기둥 목사님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진정한 연합과 협력의 가치를 일깨워줍니다. 하나님 나라의 확장은, 결코 한 사람의 힘만으로는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서로의 재능과 은사를 아낌없이 나누며, 아름다운 동역을 이룰 때, 비로소 우리는 더욱 크고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주신 달란트를 가지고, 10분의 1의 시간이라도 하나님을 위해 사용해야 합니다. 그렇게 할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삶을 더욱 풍성하게 채워 주실 것입니다."
이 글을 보고 계신 여러분이 예수님을 믿지 않고 계시다면, 지금 바로 예수님을 여러분의 구세주이자 삶의 주인으로 영접하고 구원받으시기 바랍니다. 아래의 영접 기도문을 진실된 마음으로 따라 읽으시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저는 죄인입니다. 저는 그동안, 저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모르고, 부인하고, 제 맘대로 제 뜻대로 살았습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았던 저의 죄를 회개합니다.
하나님을 모르고 지었던 분노, 시기, 질투, 음란, 혈기, 용서 못함, 분쟁, 시기, 미움, 다툼, 욕심 나의 모든 죄를 눈물로 회개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로 깨끗이 용서하여 주세요.
이제 하나님 떠나 방황하며 고통하던 저를 다시 살리시기 위해 이 세상에 오셔서, 십자가에 피흘려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저의 구세주로 저의 그리스도로 저의 삶의 주인으로, 제 맘 속에 진심으로 영접합니다.
지금 제 마음 속에 성령으로 들어오사, 영원히 다스려주시고 책임져 주시고 인도해 주옵소서. 날마다 회개하며, 세상 욕심 버리고, 하나님이 명령하신 모든 계명을 철저히 지키고 순종하며 살겠습니다.
절 구원하심을 믿고,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이제 여러분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이번 주에 바로 가까운 교회에 꼭 등록하시고, 매일 회개하고 순종하면서 하나님이 이끄시는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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