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대 스타 트레이너! 정주호의 놀라운 이야기

파란만장한 유년기, 그리고 트레이너로서의 비상

정주호. 그는 1세대 스타 트레이너로서 한국 연예계에 한 획을 그은 인물입니다. 배용준, 최지우, 장동건, 김래원, 이병헌, 송중기, 고수, 조우진, 유지태, 하지원, 손담비, 유이, 한채영, 김지원, 윤하 등 당대 최고 스타들의 화려한 몸매는 그의 손길을 거쳐 완성되었습니다. 가히 한국 연예계 역사를 함께 써 내려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하지만 이 눈부신 성공 뒤에는 남모를 고통, 깊은 상처, 끊임없는 노력이 짙게 배어 있었습니다.

정주호는 어린 시절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인해 지독한 가난을 경험해야 했습니다. 온 가족이 단칸방에 모여 살았고 겨울에는 연탄을 구하지 못해 추위에 떨었으며 이웃집에 밥을 빌어먹을 정도로 힘겨운 나날을 보냈습니다. 설상가상 알코올 중독과 가정 폭력에 시달리던 아버지 탓에 그의 유년 시절은 상처로 얼룩졌습니다. 아버지는 술만 마시면 온갖 집기를 부수었고 심지어 칼을 들고 가족들을 위협하기도 했습니다. 당시 겨우 아홉 살이었던 정주호는 여동생과 함께 공포에 떨었고 아버지의 폭력으로부터 어머니를 보호하기 위해 울부짖었던 기억은 뼛속 깊이 새겨졌습니다.

"어느 날은 아버지가 술에 취해 식칼을 들고 어머니를 위협하셨어요. 그때 저는 '내가 아버지를 죽여야겠다'는 생각까지 했습니다." 그는 훗날 이렇게 회상했습니다. 어린 나이에 감당하기 힘든 고통과 분노는 그의 마음속에 깊은 상흔을 남겼고 훗날 자살 시도로까지 이어졌습니다.

그는 이 고통스러운 현실에서 벗어나고자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아버지를 이기고 싶다는 반항심에서 비롯되었지만 운동은 그에게 단순한 탈출구 이상의 의미를 안겨 주었습니다. 땀 흘리며 운동하는 동안 그는 고통과 분노를 잊을 수 있었고 운동을 통해 얻은 성취감과 긍정적인 마음의 변화는 그에게 삶의 희망을 불어넣었습니다. 헬스장에서 청소를 하며 무료로 운동하던 그는 아령을 베고 잠들 정도로 운동에 몰두했습니다. 마치 운동만이 자신의 삶을 구원할 유일한 길이라는 듯이 말입니다.

"운동은 저에게 단순한 취미가 아니었습니다. 저에게 운동은 생명을 살려준 친구와 같았습니다." 그는 훗날 이렇게 말했습니다.

시련과 극복, 신앙을 통해 찾은 새로운 삶

정주호는 힘겨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습니다. 그는 20대 후반부터 다시 공부를 시작하여 각고의 노력 끝에 지금은 박사 학위까지 취득했습니다. 이는 그가 얼마나 끈기 있고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사람인지 보여주는 단적인 예입니다. 그는 또한 '홀리바디'라는 책을 저술하여 자신과 같이 몸과 마음의 상처, 시련, 고통으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회복과 치유의 메시지를 전하는 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운동을 통해 몸이 건강해지면 우리 몸에서는 멜라토닌, 엔돌핀, 세로토닌, 도파민과 같은 호르몬이 분비됩니다. 이러한 호르몬은 우울증을 치료하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도록 도와줍니다." 그는 책에서 이렇게 말하며 건강한 삶을 위한 실질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에게 진정한 변화를 가져다준 것은 바로 '신앙'이었습니다. 과거에 그는 아버지에 대한 깊은 분노와 원망을 품고 있었고 심지어 여러 번의 자살 시도를 할 정도로 절망적인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는 세상과 단절된 채 오로지 자신의 고통에만 갇혀 살았습니다.

"저는 '정주호'라는 이름은 '눈치'로 시작해서 '눈치'로 끝난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늘 남들의 시선을 의식하고 인정받지 못한다는 생각에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 두려웠습니다. 대인 공포증까지 생길 정도였습니다." 그는 과거를 회상하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러나 37살에 하나님을 만난 후 그의 삶은 180도 바뀌었습니다. 그는 더 이상 자신을 학대하거나 세상에 대한 분노에 휩싸이지 않고 하나님 안에서 새로운 삶, 즉 타인을 이해하고 포용하는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만나기 전까지는 사람들의 마음을 이해하기 어려웠지만 하나님을 만난 후에는 타인의 심령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능력이 생겼습니다. 그들의 아픔과 어려움이 보이기 시작했고 그들을 위해 기도하고 돕고 싶은 마음이 생겼습니다."

하나님을 만난 경험은 그에게 깊은 깨달음을 주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오랫동안 교회를 다닌다고 해서 믿음이 점점 자라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마치 어제는 안 믿었는데 오늘은 믿게 되는 것처럼 하나님과의 만남은 순간적으로 일어나는 갑작스러운 은혜와 같았습니다."

사명 발견, 그리고 헌신의 삶

정주호는 이스라엘 성지 순례 중 십자가를 지는 체험을 통해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그는 단순히 호기심에 십자가를 져 보았지만 그 순간 예수님의 고통과 사랑을 깊이 느끼며 눈물을 쏟았습니다. "처음에는 십자가가 가볍다고 생각했지만 걷다 보니 점점 무거워졌습니다. 그때 예수님이 얼마나 많은 고통을 받으셨는지 얼마나 큰 사랑으로 우리를 위해 십자가를 지셨는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후 그는 3일간의 영성 훈련을 통해 '비움과 채움'이라는 메시지를 받았습니다. "하나님, 제 삶이 너무 힘듭니다. 저를 채워주세요." 라고 기도하던 그에게 하나님은 "네 마음은 이미 세상 욕심으로 가득 차 있다. 그것을 먼저 비워야 한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는 자신의 욕심을 회개하고 하나님의 마음으로 채워지길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얼마 후 그는 우연히 TV에서 174kg의 고도 비만 여성을 보게 되었고 이것이 자신의 삶의 방향을 바꿀 운명적인 만남임을 직감했습니다. 그녀의 모습에서 과거 자신의 고통과 절망을 보았고 그녀를 도와야 한다는 강한 사명감을 느꼈습니다. 그는 그녀를 돕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내려놓고 그녀가 사는 연천으로 매일같이 찾아갔습니다.

"그 아주머니 댁에 처음 찾아갔을 때 왕복 5시간이 걸렸습니다. 교통편도 좋지 않아 마을버스가 끊기면 걸어가야 했습니다." 그는 당시를 회상하며 말했습니다. 7개월 동안 매일같이 찾아갔지만 아주머니는 마음의 문을 굳게 닫은 채 그를 만나주려 하지 않았습니다. "7개월 동안 찾아갔지만 아주머니는 저를 만나주지 않았습니다. 저도 그때는 이미 실직 상태였고 경제적으로도 매우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정말 하나님밖에는 의지할 곳이 없는 그런 절박한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7개월 만에 아주머니는 그에게 마음의 문을 열었습니다. 그는 아주머니와 함께 1년 동안 무와 배추, 돌멩이 등을 활용하여 운동을 했습니다. "운동 기구가 없었기 때문에 주변에 있는 모든 것을 활용해야 했습니다. 무를 들고 운동하고 돌을 쌓아 운동 기구를 만들었습니다."

그 결과 아주머니는 1년 만에 64kg까지 체중을 감량하는 기적적인 변화를 경험했습니다. 110kg, 즉 정주호 자신의 몸무게만큼 감량한 것입니다. "아주머니가 그렇게 살이 빠지자 동네에서는 아주머니가 돌아가셨다는 소문이 돌았습니다. 그리고 날씬한 새 여자가 이사 왔다는 소문까지 났습니다."

정주호는 이 과정을 통해 자신의 사명이 무엇인지 명확하게 깨달았습니다. 그는 운동이 단순히 몸을 만드는 것을 넘어 영혼을 치유하고 가정을 회복시키는 놀라운 힘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주머니와 함께 기도하고 운동하면서 저는 하나님께서 제게 주신 사명을 깨달았습니다. 저는 '트레이너의 탈을 쓴 선교사'였습니다."

그 후 그는 장애인, 우울증 환자, 암 환자 등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운동을 가르치며 그들의 삶에 희망의 빛을 전하고 있습니다. 그는 그들의 아픔에 공감하고 그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치유와 선교, 헌신의 발걸음

정주호는 현재 을지병원 건너편에서 '스타트레인'이라는 작은 3층짜리 운동 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는 이 공간을 '하나님을 만나는 장'으로 만들고자 하며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운동을 포기하는 사람이 없도록 무료로 운동을 가르치기도 합니다.

"저는 돈이 없는 사람도 운동을 통해 건강을 되찾고 하나님을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저는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운동을 포기하는 사람이 없도록 무료로 운동을 가르치기도 합니다." 그는 말합니다. 그는 한 영혼, 한 영혼에 대한 트레이닝 비용은 하나님께서 채워 주실 것이라는 믿음으로 이 사역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그는 또한 엘리베이터에서 우연히 만난 알코올 중독자에게 담대하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주일 새벽에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러 나갔다가 엘리베이터에서 술에 취한 중년 남성을 만났습니다. 그 순간 '전도해야 한다'는 마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그는 두려움을 무릅쓰고 **"하나님을 믿으세요?"**라고 말을 건넸고 놀랍게도 그 남성은 눈물을 흘리며 자신과 같은 죄인도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지 물었습니다. 정주호는 그를 교회로 인도했고 그 남성은 회개하고 새로운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훗날 그는 아프리카에 병원을 짓는 일에 헌신하며 놀라운 변화를 보여주었습니다.

"저는 이 경험을 통해 선한 마음이 생기면 즉시 실천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두려워하지 말고 담대하게 행동할 때 하나님께서 역사하신다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정주호는 자신을 **'인간 편의점'**이라고 부릅니다. 그는 자신이 만나는 사람들을 위해 중개, 취업 알선, 상담 등 다양한 도움을 제공하며 그들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저는 시각 장애인, 청각 장애인, 지체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에게 운동을 가르치며 그들이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그들이 자신의 삶의 주인공으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그들의 여정에 작은 조연이 되고 싶습니다."

그는 또한 자신의 개인적인 삶에서도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저는 저녁 7시 이후에는 개인적인 만남을 자제하고 하나님과의 시간에 집중합니다. 저는 유혹에 약한 사람이기 때문에 스스로를 세상의 유혹으로부터 차단하고 하나님과의 관계에 집중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그는 아버지에 대한 용서가 가장 어려웠다고 고백합니다. "하나님을 믿고 나서도 아버지를 용서하는 것이 가장 어려웠습니다. 기도하면서도 계속해서 아버지에 대한 미움과 원망이 올라왔습니다." 하지만 그는 끊임없이 기도하며 하나님의 사랑으로 아버지를 용서할 수 있었고 이는 곧 사람들을 품는 마음, 즉 사랑으로 이어졌다고 말합니다.

"우리는 몸으로 살아갑니다. 아침에 일어나 밥을 먹고 일하고 사람들을 만나는 모든 것이 몸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우리 몸이 어떻게 움직이느냐에 따라 우리의 가치가 달라집니다." 그는 말합니다. 그는 자신의 몸을 선교의 도구로 사용하며 몸을 건강하게 하는 것이 영혼을 건강하게 하는 것이고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이루는 도구라고 말합니다.

"저는 많은 사람들이 육신의 복근뿐만 아니라 영적인 복근을 기르기를 원합니다. 건강한 몸과 영혼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그는 이렇게 말하며 자신의 삶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치유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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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보고 계신 여러분이 예수님을 믿지 않고 계시다면, 지금 바로 예수님을 여러분의 구세주이자 삶의 주인으로 영접하고 구원받으시기 바랍니다. 아래의 영접 기도문을 진실된 마음으로 따라 읽으시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저는 죄인입니다. 저는 그동안, 저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모르고, 부인하고, 제 맘대로 제 뜻대로 살았습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았던 저의 죄를 회개합니다.
하나님을 모르고 지었던 분노, 시기, 질투, 음란, 혈기, 용서 못함, 분쟁, 시기, 미움, 다툼, 욕심 나의 모든 죄를 눈물로 회개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로 깨끗이 용서하여 주세요.
이제 하나님 떠나 방황하며 고통하던 저를 다시 살리시기 위해 이 세상에 오셔서, 십자가에 피흘려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저의 구세주로 저의 그리스도로 저의 삶의 주인으로, 제 맘 속에 진심으로 영접합니다.
지금 제 마음 속에 성령으로 들어오사, 영원히 다스려주시고 책임져 주시고 인도해 주옵소서. 날마다 회개하며, 세상 욕심 버리고, 하나님이 명령하신 모든 계명을 철저히 지키고 순종하며 살겠습니다.
절 구원하심을 믿고,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이제 여러분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이번 주에 바로 가까운 교회에 꼭 등록하시고, 매일 회개하고 순종하면서 하나님이 이끄시는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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