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와 율법 아래 신음하던 우리를 자녀 삼으신 하나님
인류는 아담 이후로 모두 죄인이며, 그 때의 사람이나 지금의 사람이나 본질적으로 다르지 않습니다. 우리는 발전된 문화 속에서 살아가기에 스스로가 대단한 존재인 것처럼 착각하지만, 사실 오늘날 베토벤과 같은 위대한 작곡가, 소크라테스와 같은 위대한 철학자, 피카소와 같은 위대한 예술가를 찾아보기는 어렵습니다. 즉, 과거 사람들이 현대인들보다 결코 열등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그들보다 우월한 것이 아니라, 단지 더 발전된 시대에 살고 있을 뿐입니다.
과거 구약 시대의 사람들이나 오늘날의 우리나 영적으로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이 대단한 존재인 것처럼 착각해서는 안 됩니다. 하지만,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는 놀라운 신분의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이것은 우리의 노력이나 의로움 때문이 아니라, 전적인 하나님의 계획과 은혜로 이루어진 일입니다. 하나님의 정하신 때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셨고, 우리는 그 분의 은혜로 말미암아 죄와 사망의 권세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이는 마치 종이 하루 아침에 주인의 아들로 입양되는 것과 같습니다. 종은 주인의 재산을 상속받을 권리가 없지만, 주인의 아들로 입양되면 모든 재산을 상속받을 수 있게 됩니다. 이처럼 우리는 본래 죄의 종이었지만,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고, 하나님의 모든 것을 상속받을 수 있는 권리를 얻게 되었습니다.
갈라디아서 4장 3-5절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이와 같이 우리도 어렸을 때에 이 세상의 초등학문 아래에 있어서 종 노릇 하였더니 때가 차매 하나님이 그 아들을 보내사 여자에게서 나게 하시고 율법 아래에 나게 하신 것은 율법 아래에 있는 자들을 속량하시고 우리로 아들의 명분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우리는 율법 아래에서 죄의 종으로 살았지만, 하나님께서는 때가 찼을 때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셔서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시고,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 주셨습니다.
율법의 속박에서 벗어나, 은혜 안에서 자유를 누리라
'속량'이라는 단어는 '값을 지불하고 구원하다'라는 뜻입니다. 과거에는 종의 몸값을 지불하고 그를 자유롭게 해주는 것을 '속전'이라고 불렀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의 죄값을 대신 치르시고, 우리를 죄와 사망의 권세에서 해방시켜 주셨습니다. 우리는 더 이상 율법의 속박 아래 있지 않고,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자유를 누리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는 것은 우리의 공로나 노력이 아닌,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구약 시대의 사람들은 감히 하나님의 이름을 함부로 부르지도 못했고, 그 분 앞에 설 때면 두려움에 떨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고, 그 분을 '아버지'라고 부르며 친밀한 관계를 맺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율법 아래에 있던 이스라엘 백성들은 죄의 굴레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그들은 율법을 지키려고 애썼지만, 율법을 온전히 지킬 수 없었기에 늘 죄책감과 두려움 속에서 살았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율법을 완벽히 지키는 대신, 자신들만의 규례를 만들어 스스로를 위로하며 외식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오늘날 우리도 율법과 같은 우리만의 규례를 만들어 놓고 그것에 얽매여 살아갈 때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특정한 날을 정해 금식 기도를 하기로 했는데, 피치 못할 사정으로 지키지 못하게 되면 죄책감을 느끼거나 불안해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행위나 공로를 보시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중심을 보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 그리고 자유
갈라디아서 4장 9-10절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이제는 너희가 하나님을 알 뿐 아니라 더욱이 하나님이 아신 바 되었거늘 어찌하여 다시 약하고 천박한 초등학문으로 돌아가서 다시 그들에게 종 노릇 하려 하느냐 너희가 날과 달과 절기와 해를 삼가 지키니" 우리는 하나님을 알 뿐 아니라, 하나님께서도 우리를 아십니다. 이것은 하나님과 우리가 서로 친밀한 관계를 맺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더 이상 율법의 굴레에 얽매여 살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율법의 종이 아니라, 그 분의 자녀로 삼아 주셨습니다. 우리는 징조나 행운과 같은 미신적인 것들을 믿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만을 믿고 의지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참된 안식과 자유를 주셨습니다. 우리는 더 이상 율법의 속박 아래 있지 않고,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우리는 어떤 장소나 날, 사람에 얽매이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참된 자유와 기쁨을 누려야 합니다.
과거 이용주 목사님은 부흥회에서 설교를 하시다가 목소리가 나오지 않자, 손수건을 흔들며 기도하셨다고 합니다. 그 모습을 본 성도들은 큰 은혜를 받았고, 그 자리에 있던 많은 사람들이 회개하고 주님께 돌아오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특정한 장소나 방법을 통해서만 역사하시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중심을 보시고, 우리의 믿음을 따라 역사하십니다.
성경의 진실성과 믿음의 중요성
갈라디아서 4장 25절은 "이 하갈은 아라비아에 있는 시내 산으로서 지금 있는 예루살렘과 같은 곳이니 그가 그 자녀들과 더불어 종 노릇 하고"라고 말씀합니다. 이 말씀은 아브라함의 첩 하갈과 그 아들 이스마엘이 쫓겨나 아라비아의 시내 산에 거주한 것을 언급하며, 시내산의 위치에 대한 중요한 단서를 제공합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전통적으로 시내 산이라고 알려진 시나이 반도의 산은 실제 시내 산이 아니라, 사우디아라비아에 있는 '라오즈 산'이 진짜 시내 산일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이는 성경의 기록과 일치하는 것으로, 성경의 진실성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증거입니다.
우리는 성경을 문자 그대로 믿어야 합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며, 그 안에는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과 은혜가 담겨 있습니다. 우리는 성경을 통해 하나님을 더 깊이 알아가고, 그 분과의 친밀한 관계 속에서 참된 자유와 기쁨을 누려야 합니다.
오늘도 우리는 믿음으로 구원을 얻었습니다. 그 믿음은 율법에서 난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주어진 것입니다. 우리는 더 이상 율법의 종이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로서, 우리는 그 분의 말씀에 순종하며, 그 분의 뜻을 따라 살아감으로써,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이 글을 보고 계신 여러분이 예수님을 믿지 않고 계시다면, 지금 바로 예수님을 여러분의 구세주이자 삶의 주인으로 영접하고 구원받으시기 바랍니다. 아래의 영접 기도문을 진실된 마음으로 따라 읽으시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저는 죄인입니다. 저는 그동안, 저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모르고, 부인하고, 제 맘대로 제 뜻대로 살았습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았던 저의 죄를 회개합니다.
하나님을 모르고 지었던 분노, 시기, 질투, 음란, 혈기, 용서 못함, 분쟁, 시기, 미움, 다툼, 욕심 나의 모든 죄를 눈물로 회개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로 깨끗이 용서하여 주세요.
이제 하나님 떠나 방황하며 고통하던 저를 다시 살리시기 위해 이 세상에 오셔서, 십자가에 피흘려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저의 구세주로 저의 그리스도로 저의 삶의 주인으로, 제 맘 속에 진심으로 영접합니다.
지금 제 마음 속에 성령으로 들어오사, 영원히 다스려주시고 책임져 주시고 인도해 주옵소서. 날마다 회개하며, 세상 욕심 버리고, 하나님이 명령하신 모든 계명을 철저히 지키고 순종하며 살겠습니다.
절 구원하심을 믿고,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이제 여러분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이번 주에 바로 가까운 교회에 꼭 등록하시고, 매일 회개하고 순종하면서 하나님이 이끄시는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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