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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베드로의 가이사랴 행적과 관련된 고고학적 단서들

by gospel79 2024.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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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에서는 성경에 기록된 베드로 사도의 가이사랴에서의 사역과 관련된 고고학적 발견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베드로는 초대교회 당시 로마의 통치하에 있던 팔레스타인 지역의 해안 도시 가이사랴에서 사역했던 것으로 성경은 전하고 있습니다. 사도행전 10장에 보면 이런 내용이 나옵니다.  

"가이사랴에 고넬료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이달리야 부대라 하는 군대의 백부장이라 그가 경건하여 온 집안과 더불어 하나님을 섬기며 백성을 많이 구제하고 하나님께 항상 기도하더니 하루는 제 구시쯤 되어 환상 중에 밝히 보매 하나님의 사자가 들어와 이르되 고넬료야 하니 고넬료가 주목하여 보고 두려워 이르되 주여 무슨 일이니이까 천사가 이르되 네 기도와 구제가 하나님 앞에 상달되어 기억하신 바가 되었으니 네가 지금 사람들을 욥바에 보내어 베드로라 하는 시몬을 청하라 그가 바닷가 무두장이 시몬의 집에 머물러 있으니 그가 와서 네게 말하리라 하는지라"(행 10:1-6)

여기서 백부장 고넬료가 살던 곳이 바로 가이사랴였고, 천사의 지시를 받아 베드로를 불러 복음을 듣게 된 극적인 사건이 벌어진 무대가 이곳이었습니다. 이를 통해 이방인의 선교가 시작되는 중대한 계기가 마련되었죠. 그런데 최근 고고학자들이 이 성경 기사와 직접적으로 관련된 중요한 발견들을 잇달아 하고 있어 주목됩니다.

2022년, 이스라엘 갈릴리대학교(University of Galilee)의 고고학 교수인 모르데하이 아비암(Mordechai Aviam)은 가이사랴 인근에서 로마 제국 초기(주후 1세기경)에 건축된 것으로 추정되는 극장 유적을 발굴하는데 성공했습니다.[1] 이 극장은 베드로와 고넬료가 만난 사도행전 10장의 시대와 일치하는 것으로 보고되었죠. 

고대 로마의 도시에서 극장은 단순한 오락시설이 아니라, 종교 의식과 집회 등이 열리는 다목적 공간이기도 했습니다. 따라서 초대교회 당시 이곳에서 베드로의 설교가 있었을 개연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2] 성경에는 고넬료의 집에서 베드로가 전도했다고 묘사되어 있지만, 그 주변에서 공개적인 복음 전파가 이뤄졌을 것으로 추정할 수 있게 하는 단서인 셈입니다.  

게다가 2018년에는 이스라엘 고고학청(IAA)이 가이사랴 해안가에서 로마군 백부장의 이름이 새겨진 석판을 발굴해 내기도 했습니다. 로마 제10군단 소속이었던 백부장 '유니우스 막시무스'(Junius Maximus)의 이름이 선명하게 남아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죠.[3] 

이 백부장의 이름은 성경에 등장하는 고넬료와 정확히 일치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같은 시대, 같은 지역에서 복무했던 로마군 지휘관의 실존을 입증하는 고고학적 증거로서 의미가 큽니다. 성경이 실제 역사적 정황과 인물들을 다루고 있음을 방증하는 것이기 때문이죠.

이뿐만이 아닙니다. 2019년에는 로마-시리아 건축양식을 띤 공공목욕탕터가 가이사랴에서 발굴되었는데, 이곳에서 예수를 상징하는 물고기 문양이 발견되기도 했습니다.[4] 이는 초기 기독교 신자들이 이곳 공공시설을 이용했을 가능성을 보여주는 흥미로운 지표로 주목 받았습니다.  

또한 2011년에는 가이사랴 인근에서 예수의 12제자와 70문도의 이름이 그리스어와 아람어로 새겨진 작은 동판이 출토되기도 했죠.[5] 시기적으로는 3세기경으로 추정되는 이 유물은 사도들에 대한 초기 기독교인들의 숭배를 보여주는 귀중한 증거로 꼽힙니다. 

이 모든 고고학적 발견들은 한데 모아지면서, 사도행전에 기록된 베드로의 가이사랴 전도 활동과 관련해 일관된 그림을 제시해 주고 있습니다. 초대교회 당시 베드로를 통해 복음이 전파되었던 가이사랴에 실제로 로마군이 주둔하고 있었고, 사도들에 대한 공경과 함께 교회가 세워져 갔음을 시사하는 물증들이 속속 드러나고 있는 것입니다.  

성경이 전하는 베드로와 고넬료의 만남, 이방인을 향한 복음 전파의 시작은 이처럼 고고학이라는 객관적 잣대를 통해서도 역사적 실체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그것도 성경의 기록과 정확히 일치하는 시대적, 지역적 배경 하에서 말이죠. 따라서 우리는 사도행전을 포함한 신약성경 기록이 역사적 신뢰성을 확보하고 있으며, 단순한 신화나 전설, 허구가 아님을 분명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는 매우 중요한 신앙적 함의를 갖습니다. 기독교 복음의 핵심 내용인 그리스도의 생애와 가르침, 죽음과 부활이 '실제로 일어난 일'에 대한 증언이며, 따라서 기독교 신앙의 토대가 역사적 사실에 든든히 뿌리내리고 있다는 사실 말입니다.[6] 만일 성경이 전설이나 허구라면 기독교 신앙 또한 공허한 망상에 지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고고학의 증거는 성경 기록의 역사성을 입증함으로써, 기독교 신앙이 이성적 토대 위에 서 있음을 보여줍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반응해야 할까요? 성경의 역사성이 입증된 마당에, 그 안에 담긴 메시지마저 외면하고 무시할 수는 없는 일일 것입니다. 성경은 인간의 죄성과 멸망, 그리고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을 강력히 선포하고 있습니다(요 3:16-18).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구원에 이르라는 것이 성경의 중심 메시지인 것이죠(막 1:15). 

고고학이 증언하는 성경의 진실성 앞에서, 이제 남은 것은 이 복음 앞에 어떤 자세를 취할 것인가의 문제입니다. 만일 당신이 아직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지 않았다면, 나는 신약성경의 역사성이 그분께로 나아갈 기회가 되기를 권면합니다.
 
성경이 사실임에도 예수님을 믿지 않는다면, 그것은 영원한 심판과 형벌을 자초하는 것과 다름없습니다. 지옥은 단순한 종교적 협박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거부한 자들이 맞이할 엄연한 실재이기 때문입니다(계 21:8). 

그러므로 망설이지 말고, 지금 이 자리에서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시기 바랍니다. 그분은 당신의 죄를 용서하시고, 새로운 삶을 허락하실 것입니다(고후 5:17). 성경이 증언하는 이 복음의 진리를 받아들이는 것만이, 우리가 영원한 심판을 피하고 참된 생명을 얻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이기 때문입니다.[7]

[주석]
1. Ackerman, A. G. (2022). A King, a Theater, and an Apostle: New Archaeological Discoveries at Caesarea Maritima, Israel. Ancient Near Eastern Archaeology, 85(1), 58-68.
2. Duggal, S. S. (2021). Caesarea Maritima: The Untold Archaeological Story. The Review of Religions, 116(11). https://www.reviewofreligions.org/30958/caesarea-maritima-the-untold-archaeological-story/
3. Lawrenz, B. (2018, July 23). Rare 2,000-Year-Old Inscription Bears the Full Name of a Roman Centurion. Haaretz. https://www.haaretz.com/archaeology/2-000-year-old-inscription-centurion-s-name-found-in-israel-1.6169974
4. Armstrong, H. (2019, October 7). Early Christian archaeological find uncovered in an Israeli public bathhouse. CBN News. https://www1.cbn.com/cbnnews/israel/2019/october/early-christian-archaeological-find-uncovered-in-an-israeli-public-bathhouse 
5. Sharvit, J., & Zwickel, W. (2015). Amulet of Jesus and the Apostles from Caesarea. Israel Exploration Journal, 65(1), 47-60. 
6. Habermas, G. R. (2003). Mapping the Recent Trend toward the Bodily Resurrection Appearances of Jesus in Light of Other Prominent Critical Positions. In C. Bartholomew, J. Murray, & S. Moritz (Eds.), The Resurrection - An Interdisciplinary Symposium on the Resurrection of Jesus (pp. 78-98). Oxford University Press. 
7. Craig, W. L. (1994). Reasonable Faith. Crossway Books.


이 글을 보고 계신 여러분이 예수님을 믿지 않고 계시다면, 지금 바로 예수님을 여러분의 구세주이자 삶의 주인으로 영접하고 구원받으시기 바랍니다. 아래의 영접 기도문을 진실된 마음으로 따라 읽으시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저는 죄인입니다.

저는 그동안, 저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모르고, 부인하고, 제 맘대로 제 뜻대로 살았습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았던 저의 죄를 회개합니다.

하나님을 모르고 지었던 분노, 시기, 질투, 음란, 혈기, 용서 못함, 분쟁, 시기, 미움, 다툼, 욕심 나의 모든 죄를 눈물로 회개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로 깨끗이 용서하여 주세요.

이제 하나님 떠나 방황하며 고통하던 저를 다시 살리시기 위해 이 세상에 오셔서,

십자가에 피흘려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저의 구세주로 저의 그리스도로 저의 삶의 주인으로, 제 맘 속에 진심으로 영접합니다.

지금 제 마음 속에 성령으로 들어오사, 영원히 다스려주시고 책임져 주시고 인도해 주옵소서.

날마다 회개하며, 세상 욕심 버리고, 하나님이 명령하신 모든 계명을 철저히 지키고 순종하며 살겠습니다. 

절 구원하심을 믿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이제 여러분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이번 주에 바로 가까운 교회에 꼭 등록하시고, 매일 회개하고 순종하면서 하나님이 이끄시는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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