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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초기 기독교 박해의 실상을 보여주는 역사 기록들

by gospel79 2024.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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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에서는 초기 기독교인들이 겪었던 극심한 박해의 실상을 보여주는 역사 기록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네로에 의한 1차 박해 (64년)
기독교 초기 300여 년 간 로마 제국에서는 10차례의 극심한 기독교 탄압이 있었는데,[1] 첫번째 박해의 시작은 64년, 네로 황제에 의해 이뤄졌습니다. 당시 로마에 큰 화재가 발생했는데, 일설에 따르면 네로가 직접 방화를 지시했다고 합니다.[2] 그는 이 사건의 책임을 모면하고자 기독교인들을 희생양으로 삼아 박해를 시작했습니다.[3]  

로마 역사가 타키투스는 이 사건을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습니다. 
"네로는 누명을 씌워 잔혹한 형벌을 내렸다. 그리스도를 따른다고 자칭하는 자들로서 그들은 사람들에게 증오받는 존재였으며... 그들은 야수 가죽을 뒤집어쓰고 개들에게 물려 죽임을 당하거나 십자가에 못박혔으며, 날이 저물면 화형을 당하여 밤의 축제 때 횃불로 사용되었다."[4]

이 기록이 보여주듯, 당시 기독교인들에게 가해진 박해는 그 잔혹성에 있어서 상상을 초월할 정도였습니다. 또한 기독교인들은 존재 자체로 혐오의 대상이 되었음을 알 수 있는데, 그 이유는 후술하겠습니다.

2. 도미티아누스 황제에 의한 2차 박해 (81년경)
1세기 말, 도미티아누스 황제에 의해 두번째 박해가 자행되었습니다. 그는 자신을 '주와 신(Dominus et Deus)'이라 칭하며 신격화하려 했는데,[5] 이를 거부하는 기독교인들을 박해한 것입니다. 

당시 사도 요한은 이 박해를 피해 밧모 섬으로 유배되었고, 많은 기독교인들이 처형을 당했습니다.[6] 유세비우스는 교회사에서 도미티아누스 통치기의 박해 상황을 다음과 같이 기록합니다.
"갑자기 도미티아누스에 의한 심한 박해가 일어나, 하루아침에 로마에 있는 귀족 중 적지 않은 사람들이 아무런 재판도 없이 재산을 몰수당하고 유배 혹은 처형되었다."[7]

3. 2세기의 박해  
2세기에도 기독교 박해의 역사는 계속되었습니다. 트라야누스 황제 때 소아시아 총독이었던 플리니우스 2세는 기독교인 처형에 대해 황제에게 질의하는 편지를 보냈는데, 여기서 당시 기독교인들의 신앙과 그에 대한 로마 당국의 태도를 엿볼 수 있습니다. 

플리니우스는 기독교인들에 대한 소문과 달리 "그들은 범죄를 저지르지 않으며, 우상숭배를 거부하고 그리스도를 신으로 경배한다는 것 외에는 잘못이 없다"고 전합니다.[8] 그럼에도 기독교인들은 끝까지 믿음을 저버리려 하지 않기에 처형당할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폴리캅의 순교 역시 이 시기(156년경)에 일어났는데, 그의 순교사화는 당시 기독교인들이 어떤 신앙으로 죽음을 맞이했는지 생생히 보여줍니다. 로마 총독은 폴리캅에게 "그리스도를 저주하라"고 강요했지만, 그는 "86년 동안이나 주님을 섬겨 온 나에게 그분은 결코 해를 끼치지 않으셨소. 나의 구주를 어찌 모독할 수 있겠소?"라고 답하며, 화형 당함으로 신앙을 지켰다고 합니다.[9]  

4. 3세기의 박해
3세기에도 기독교 탄압은 계속되었습니다. 셉티미우스 세베루스 황제는 유대교에서 개종하거나 기독교로 개종하는 것을 금지하는 법을 공포했고, 이에 따라 이집트, 북아프리카 등지에서 박해가 있었습니다.[10] 

235년부터는 막시미누스 트락스 황제에 의해 주교와 성직자들을 대상으로 한 박해가 시작되었고, 데키우스 황제와 디오클레티아누스 황제 때에는 전 제국적 규모의 조직적인 기독교 박해가 자행되었습니다.[11]

교부 아타나시우스는 "셀 수 없이 많은 기독교인이 목숨을 잃었다... 도망가다 붙잡힌 사람들도 있었고, 고문으로 장애인이 된 사람들, 심지어 굶어 죽은 사람들도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합니다.[12]

5. 유대인들에 의한 박해
기독교 초기에는 로마뿐 아니라 유대인들로부터도 박해가 있었습니다. 유대 역사가 요세푸스는 기독교인 야고보의 처형을 기록하고 있는데, 대제사장 아나누스 2세가 로마 총독 부재 시에 산헤드린을 소집해 사도 야고보를 돌로 쳐 죽였다는 것입니다.[13]  

사도행전에도 초대 교회 지도자들이 유대인들에게 잡혀가 심문받고 매 맞는 장면이 등장합니다.[14] 스데반은 유대인들에 의해 돌에 맞아 최초의 순교자가 되었고,[15] 사도 바울 또한 개종 전에는 기독교인들을 잡아 가두고 죽이려 했던 인물이었습니다.[16]

6. 기독교 박해의 원인
그렇다면 초기 기독교인들은 왜 이토록 혹독한 박해를 받아야 했을까요? 로마의 입장에서는 크게 세 가지 이유가 있었습니다. 

첫째, 당시 로마에는 황제 숭배 사상이 팽배했는데 기독교인들은 이를 우상숭배로 여겨 거부했기 때문입니다.[17] 로마인들의 눈에 황제를 신성시하지 않은 채 예수만을 섬기는 기독교인들은 불경하고 반역적인 집단으로 비춰졌던 것입니다.

둘째, 당시 제국에 퍼진 각종 소문과 모함 때문이었습니다. 터툴리안은 이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그들은 우리가 음란한 혈연 관계를 맺으며 아이를 잡아먹는 식인종이라고 소문낸다... 그들의 증거라는 것은 단지 소문에 불과하다."[18]
로마인의 눈에 기독교인들은 황제를 모독하고 근친상간과 식인을 일삼는 위험한 반사회적 집단이었던 것입니다. 

셋째, 제국의 안정을 위협한다는 정치적 이유 때문이었습니다. 기독교인들의 신앙은 황제의 권위를 부정하는 것으로 여겨졌고, 급속히 확산되는 기독교 세력 자체가 로마에겐 불안 요소로 다가왔기 때문입니다.[19]

반면 유대인들의 입장에서 기독교는 이단으로 여겨졌습니다. 특히 바리새인들에게 있어 예수의 가르침과 기독교 복음은 모세 율법과 유대교 전통에 반하는 이단 사상이었기에 그들은 기독교를 적극적으로 탄압했던 것입니다.[20] 

7. 기독교는 왜 번성할 수 있었나?  
하지만 기독교는 이처럼 극심한 박해에도 불구하고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확산되었습니다. 터툴리안은 "순교자들의 피는 교회의 씨앗이 된다"[21]라고 했는데, 이는 박해가 오히려 복음 전파의 촉매제가 되었음을 잘 보여줍니다. 

당시 기독교인들은 왜 박해와 죽음의 위협 앞에서도 신앙을 포기하지 않았을까요? 이는 그들이 증언한 사건, 즉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음과 부활이 객관적 진실이기 때문입니다. 
성경에 따르면 예수의 부활은 500여 명의 사람들에게 목격되었습니다.[22] 제자들은 이 부활 사건을 목격한 증인들로서 생명의 위협에도 불구하고 복음을 전했던 것입니다. 만일 부활이 거짓이었다면 그들이 기꺼이 순교까지 당하며 복음을 전했을 리 만무합니다.[23]

이처럼 초기 기독교인들은 자신들이 본 진리를 위해 서슴없이 목숨을 내어놓았습니다. 성경의 사도행전에는 베드로와 요한이 박해 앞에서도 "우리는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아니할 수 없다"며 오히려 담대히 증언하는 장면이 나옵니다.[24] 

로마의 역사가들과 초기 교부들의 글, 고고학적 발견들, 순교자들의 행적은 초기 기독교 박해의 역사적 실재를 분명히 증명해 주고 있습니다. 이는 기독교인들이 진실한 믿음을 위해 순교했음을 잘 보여줍니다.[25]

현존하는 역사적 증거들은 성경과 기독교 복음이 결코 허구가 아니라 역사적 사실에 기반한 진리임을 객관적으로 입증합니다. 기독교는 단순한 종교적 신화가 아니라 이 땅에서 가장 확실하고 굳건한 진리인 것입니다.

여러분, 지금 이 시간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앞에 서 있는 여러분의 마음은 어떠하십니까? 기독교 역사가 증언하듯 예수님은 정녕 부활하신 살아계신 하나님이십니다. 그런데 부활하신 예수 앞에 나아와 구원받지 않는다면, 여러분에겐 영원한 심판만이 기다리고 있을 뿐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이 말씀하시는 대로 지체하지 말고 지금 이 순간 회개하고 예수님을 영접하시기 바랍니다. 더 이상 미루지 마시고 이 시간 진리이신 예수님께로 나아와 그분만을 구주로 고백하며 살아가시길 간절히 권합니다.    

Footnotes:
[1] Frend, W.H.C., 1965, "Martyrdom and Persecution in the Early Church", Oxford: Blackwell, p.1-3  
[2] Suetonius, "The Twelve Caesars - Nero" 38
[3] Tacitus, "Annals" 15.44
[4] Ibid. 
[5] Suetonius, "The Twelve Caesars - Domitian" 13 
[6] Eusebius, "Church History" 3.18
[7] Ibid., 3.17
[8] Pliny, "Letters" 10.96-97
[9] "Martyrdom of Polycarp" 9,11 
[10] Eusebius, "Church History" 6.1
[11] De Ste. Croix, G.E.


이 글을 보고 계신 여러분이 예수님을 믿지 않고 계시다면, 지금 바로 예수님을 여러분의 구세주이자 삶의 주인으로 영접하고 구원받으시기 바랍니다. 아래의 영접 기도문을 진실된 마음으로 따라 읽으시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저는 죄인입니다.

저는 그동안, 저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모르고, 부인하고, 제 맘대로 제 뜻대로 살았습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았던 저의 죄를 회개합니다.

하나님을 모르고 지었던 분노, 시기, 질투, 음란, 혈기, 용서 못함, 분쟁, 시기, 미움, 다툼, 욕심 나의 모든 죄를 눈물로 회개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로 깨끗이 용서하여 주세요.

이제 하나님 떠나 방황하며 고통하던 저를 다시 살리시기 위해 이 세상에 오셔서,

십자가에 피흘려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저의 구세주로 저의 그리스도로 저의 삶의 주인으로, 제 맘 속에 진심으로 영접합니다.

지금 제 마음 속에 성령으로 들어오사, 영원히 다스려주시고 책임져 주시고 인도해 주옵소서.

날마다 회개하며, 세상 욕심 버리고, 하나님이 명령하신 모든 계명을 철저히 지키고 순종하며 살겠습니다. 

절 구원하심을 믿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이제 여러분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이번 주에 바로 가까운 교회에 꼭 등록하시고, 매일 회개하고 순종하면서 하나님이 이끄시는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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