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레스 왕의 등장을 예언한 이사야서의 신뢰성

 

이번 포스팅에서는 구약성경 이사야서에 등장하는 고레스 왕에 대한 예언을 통해 성경의 신빙성과 역사적 신뢰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기원전 8세기 경 활동했던 이스라엘의 선지자 이사야는 놀랍게도 자신이 살던 시대로부터 약 150여년 후에 등장할 페르시아 왕 고레스에 대해 예언했습니다.[1] 이사야서 44장 28절과 45장 1절은 다음과 같이 말씀합니다.

"나 여호와는 나의 기뻐하는 바를 이루기 위하여 고레스에게 이르기를 내 목자라 그가 나의 모든 기쁨을 성취하리라 하며 예루살렘에 대하여는 이르기를 중건되리라 하며 성전에 대하여는 네 기초가 놓이리라 말하노라 (44:28) 나 여호와가 나의 기름 부은 고레스의 오른손을 잡고 열국으로 그 앞에 항복하게 하며 열왕의 허리를 풀며 성문을 그 앞에 열어서 닫지 못하게 하리라 (45:1)"[2]

여기서 "고레스"라 언급된 인물은 페르시아 제국의 창건자 키루스 대왕(재위 기원전 559-530년)을 가리킵니다.[3] 그는 기원전 539년 바벨론을 정복하고 유대인들을 바벨론 포로생활로부터 해방시켜 예루살렘 성전 재건을 허락한 인물로 성경에 기록되어 있습니다.[4] 
그런데 정작 이사야가 이 예언의 말씀을 선포했던 시기는 기원전 700년경으로, 고레스 왕이 등장하기 무려 150여 년 전입니다.[5] 당시만 해도 앗수르 제국이 국제 정세를 주도하던 시기였고, 바벨론이나 페르시아는 그다지 주목받는 나라가 아니었습니다.[6]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사야 선지자는 하나님의 감동 하에 장차 페르시아에서 한 왕이 일어나 바벨론을 멸망시키고 이스라엘을 회복시킬 것이라고 매우 구체적으로 예언한 것입니다. 그 예언의 내용은 고고학적 발견과 역사 기록을 통해 가히 경이로울 정도로 정확하게 성취되었습니다.   

고대 페르시아 수도 파사르가드에서 발견된 고레스 원통은 고레스 왕이 바벨론을 정복하고 피정복 민족을 해방시켰다는 내용을 담은 점토 원통입니다.[7] 기원전 6세기의 것으로 추정되는 이 유물은 고레스 왕의 업적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된 것으로 보이는데, 성경의 기록과 정확히 일치합니다.

또한 고대 역사가 크세노폰은 그의 저서 "크셰노폰의 키루스 원정기"에서 고레스 왕에 대해 상세히 묘사하고 있습니다. 그는 "키루스는 인간적이고 관대했으며, 피정복민들에 대한 정책이 관용적이었다"고 서술합니다.[8] 이는 성경이 묘사하는 고레스의 모습과 매우 흡사합니다.[9]

실제로 바벨론에서 발굴된 점토판 중 하나에는 고레스 왕이 유대인들을 해방시켜 고토로 귀환하도록 허락한 내용이 기록되어 있습니다.[10] 이 점토판은 구약의 에스라서와 역대하 기록을 고고학적으로 뒷받침하는 중요한 증거로 평가받고 있습니다.[11]

이처럼 이사야의 고레스 예언은 종교적 신념이 아닌 객관적 역사와 고고학적 사실에 의해 입증된 명백한 성경의 진실임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성경 예언의 신뢰성에 대해 가장 널리 알려진 증거 중 하나인 이 사건은 성경의 신빙성에 대한 강력한 근거를 제공합니다.

만일 성경이 사람이 지어낸 신화에 불과하다면, 지금으로부터 2700여 년 전 이스라엘의 한 선지자가 당대의 국제 정세를 뛰어넘어 훗날의 역사를 이토록 정확하게 예언할 수 있었겠습니까? 이는 성경이 사람의 책이 아닌 하나님의 감동으로 기록된 책임을 입증하는 중요한 증거인 것입니다. 

월터 카이저 박사는 "이사야의 예언들 가운데 고레스에 대한 이 구체적이고 상세한 예언의 성취는 성경이 신적 권위와 영감을 가진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강력한 증거 가운데 하나다"라고 평가합니다.[12] 노먼 가이슬러 박사 역시 "이 놀라운 예언과 성취는 이사야서의 신뢰성에 대한 강력한 증거를 제공한다"고 언급합니다.[13]  

이러한 성경의 역사적, 고고학적 증거들은 무신론자들의 주장과 달리 기독교가 결코 근거 없는 종교가 아니라 실재하는 진리임을 입증합니다. 진화론이나 자유주의 신학과 같은 세속적 이데올로기는 이 압도적 증거 앞에서 궁색한 변명에 그칠 뿐입니다. 

이제 선택은 여러분의 몫입니다. 과연 고레스에 대한 성경의 예언을 단순한 우연의 일치로 치부하고 외면할 것인가, 아니면 하나님께서 주신 진리의 증거로 받아들이고 예수 그리스도께 나아갈 것인가.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은 지금도 이 성경을 통해 여러분 개개인에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이 놀라운 예언의 증거 앞에 겸손히 무릎 꿇고 회개하며 예수님을 영접하기를 간절히 권합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구원만이 여러분의 영혼을 죄와 심판에서 건질 수 있는 유일한 길임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성경은 우리 인생의 나침반이요 진리의 말씀입니다. 그동안 하나님을 외면하고 살아왔다면 지금 이 시간 하나님 앞에 겸손히 엎드려 기도하십시오. 하나님은 반드시 여러분의 기도에 응답하시고 인도해 주실 것입니다. 더 이상 주저하지 마시고 지금 이 순간 성경을 펼치고 기도하며 여러분의 창조주요 구원자 되신 예수 그리스도께 나아가십시오. 그분은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을 사랑하시기에 결코 외면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Footnotes: 
[1] Oswalt, J. N. (2003). Isaiah (p. 198). Tyndale House Publishers.
[2] 개역개정 성경, 이사야 44:28, 45:1 
[3] Grant, M. (1997). The Classical Greeks (p. 41). Charles Scribner's Sons.
[4] Hill, A. E., & Walton, J. H. (2009). A Survey of the Old Testament (p. 407). Zondervan.
[5] Bright, J. (2000). A History of Israel (p. 344). Westminster John Knox Press.
[6] Bright, J. (2000). A History of Israel (p. 301). Westminster John Knox Press.
[7] Pritchard, J. B. (1969). Ancient Near Eastern Texts Relating to the Old Testament (p. 315). Princeton University Press.
[8] Xenophon. (1914). Cyropaedia (W. Miller, Trans.; Vol. 1–2). Harvard University Press.
[9] 에스라 1:1-4 
[10] Pritchard, J. B. (1969). Ancient Near Eastern Texts Relating to the Old Testament (p. 316). Princeton University Press. 
[11] 역대하 36:22,23; 에스라 1:1-4 
[12] Kaiser Jr, W. C. (1995). A History of Israel: From the Bronze Age Through the Jewish Wars (p. 401). Broadman & Holman Publishers.
[13] Geisler, N. L. (1999). Baker Encyclopedia of Christian Apologetics (p. 315). Baker B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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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보고 계신 여러분이 예수님을 믿지 않고 계시다면, 지금 바로 예수님을 여러분의 구세주이자 삶의 주인으로 영접하고 구원받으시기 바랍니다. 아래의 영접 기도문을 진실된 마음으로 따라 읽으시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저는 죄인입니다.

저는 그동안, 저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모르고, 부인하고, 제 맘대로 제 뜻대로 살았습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았던 저의 죄를 회개합니다.

하나님을 모르고 지었던 분노, 시기, 질투, 음란, 혈기, 용서 못함, 분쟁, 시기, 미움, 다툼, 욕심 나의 모든 죄를 눈물로 회개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로 깨끗이 용서하여 주세요.

이제 하나님 떠나 방황하며 고통하던 저를 다시 살리시기 위해 이 세상에 오셔서,

십자가에 피흘려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저의 구세주로 저의 그리스도로 저의 삶의 주인으로, 제 맘 속에 진심으로 영접합니다.

지금 제 마음 속에 성령으로 들어오사, 영원히 다스려주시고 책임져 주시고 인도해 주옵소서.

날마다 회개하며, 세상 욕심 버리고, 하나님이 명령하신 모든 계명을 철저히 지키고 순종하며 살겠습니다. 

절 구원하심을 믿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이제 여러분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이번 주에 바로 가까운 교회에 꼭 등록하시고, 매일 회개하고 순종하면서 하나님이 이끄시는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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