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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바벨론 멸망에 대한 이사야 예언의 성취 증거

by gospel79 2024.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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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에서는 구약성경 이사야서에 기록된 바벨론 멸망 예언이 역사적으로 어떻게 성취되었는지 그 증거들을 살펴봄으로써 성경 예언의 신빙성과 초자연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기원전 8세기 경 활동했던 이사야 선지자는 당시 최강국이었던 바벨론 제국의 멸망을 예언했습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보여주신 환상을 통해 바벨론이 완전히 무너지고 황폐해질 것이라고 선포했죠. 

"예언자 이사야가 아모쓰의 아들 이사야에게 바벨론 멸망의 환상을 보이시고 그에게 기록하도록 하신 하나님의 말씀이다."(이사야 13:1) 

"보라 여러 나라의 연합군이 북쪽에서 오고 있다. 용사들이 먼 곳에서 오고 있다... 멸망에 헌신하신 야훼께서는 원정군을 동원하고 계신다."(13:4,5)

"별이 제 반짝임을 거두고 해가 떠오를 때 빛을 내지 않을 것이다. 내가 온 세계의 죄악에 대하여 벌을 내리겠다... 내가 바빌론의 위엄을 꺾고 그 도도한 교만을 낮출 것이니, 인구가 줄어 그 나머지 사람이 정금보다도 더 귀하게 될 것이다."(13:9-12)

"야훼께서 바벨론에 대한 결정을 내리셨다. '내가 바벨론을 영원한 거주 불가 지역이 되게 하리라. 다시는 그 곳에 살 사람이 없을 것이며 짐승들이나 목자들도 없으리라. 내가 앗시리아 왕이 니느웨를 멸망시킨 것처럼 바벨론도 멸망시키겠다'... 사자가 우는 소리만 메아리치고 타조의 울음소리가 대신할 것이다. 야훼께서는 바벨론을 홍수로 덮어 마치 바다 깊은 곳처럼 물결이 넘실거리게 하실 것이다."(13:19-22, 14:22,23)

이사야의 이 충격적인 예언은 당시로서는 믿기 어려운 것이었습니다. 강대국 바벨론이 완전히 멸망하고 황폐화되리라는 것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역사는 이 예언이 조금의 오차 없이 성취되었음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먼저 주목할 것은 예언의 성취 과정입니다. 이사야는 바벨론이 "북방에서 온 여러 나라의 연합군"에 의해 함락될 것이라고 예고했는데(13:4,5), 이는 기원전 539년 고레스 2세가 이끄는 페르시아 군대에 의해 실제로 이뤄졌습니다.[1] 

헤로도투스를 비롯한 역사가들의 기록에 따르면, 당시 티그리스 강과 유프라테스 강이 합쳐지는 지점에 위치했던 바벨론은 난공불락의 요새였다고 합니다.[2] 그 당시 바벨론 주위에는 길이 18km, 너비 140m에 이르는 성벽이 둘러싸고 있었고, 그 안에는 3중의 내벽이 있었죠. 외성벽의 높이만 무려 28m에 달했고, 벽 위에는 병거가 서로 교차할 수 있을 만큼 넓은 길이 있었다고 합니다.[3] 

이처럼 철옹성 바벨론은 도저히 무너질 것 같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고레스 군대는 독특한 전략으로 이 난공불락의 성을 함락시켰습니다. 그들은 유프라테스 강의 물줄기를 다른 곳으로 돌려 물이 얕아진 강바닥을 통해 성안으로 쳐들어간 것입니다.[4] 마침 그 날은 바벨론 사람들이 축제를 벌이느라 술에 취해 있던 때였죠.[5] 페르시아 군은 별다른 저항 없이 성을 점령할 수 있었고, 바벨론 제국은 하룻밤 사이에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이는 이사야 13장에 예언된 "야훼께서는 바벨론을 홍수로 덮어 마치 바다 깊은 곳처럼 물결이 넘실거리게 하실 것이다"(13:23)라는 내용과 정확히 일치하는 장면입니다. 또한 고대 페르시아의 수도인 페르세폴리스 유적에서는 바벨론 함락 당시의 광경을 묘사한 벽화가 발견되었는데, 거기에는 고레스 군대가 물이 얕아진 강을 건너 성으로 진입하는 장면이 선명하게 새겨져 있다고 합니다.[6] 흥미로운 사실은 벽화 속 바벨론 병사들이 술잔을 들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는 점인데, 이는 당시의 상황을 더욱 실감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바벨론 멸망 이후의 장면 역시 이사야 예언과 정확히 들어맞습니다. 이사야는 바벨론이 "영원한 거주 불가 지역이 될 것"이라고 선포했는데(13:19,20), 실제로 페르시아에 정복당한 뒤 바벨론은 급속히 쇠퇴하여 폐허가 되고 말았습니다. 

고대 역사가 스트라보는 바벨론의 당시 상황을 이렇게 기록했죠.

"바빌론 대부분이 너무 황폐해져서 ... 알렉산더가 바빌론을 재건하려고 했지만, 많은 노동력과 시간이 필요해 포기했다고 한다. 영화로웠던 신전들도 대부분 파괴되거나 무너져 내렸다. 바빌론 유적의 나머지 부분은 황무지로 방치되었다."[7]

이는 바벨론이 멸망한 지 약 250년 후인 기원전 1세기의 기록입니다. 예언대로 바벨론은 완전히 버려진 폐허가 된 것이죠.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일이 그대로 현실이 된 것입니다. 

그렇다면 지금의 바벨론은 어떤 모습일까요? 1899년 독일의 고고학자 로버트 콜더웨이(Robert Koldewey)는 바벨론으로 추정되는 지역을 발굴했습니다. 그 결과 느부갓네살 왕이 건설했다는 바벨론의 유적들이 속속 드러나기 시작했죠.[8] 길이 20km에 이르는 외성벽 유적을 비롯해 이슈타르 문, 마르둑 신전 등이 발견되었습니다.[9] 

하지만 이 웅장했던 도시의 95% 이상은 폐허 그대로 남아있을 뿐입니다. 바벨론의 주요 시설이었던 공중정원 역시 그 흔적조차 찾을 수 없습니다. "다시는 그 곳에 살 사람이 없을 것이며 짐승들이나 목자들도 없으리라"는 예언은 2,500년이 지난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합니다. 지금 바벨론 유적이 있는 힐라(Hillah) 지역에는 약 2만 명 정도의 사람들이 거주하고 있을 뿐, 옛 바벨론의 명성은 찾아볼 수 없습니다.[10]

이사야는 또한 바벨론에 사자와 타조 등의 동물들만 남을 것이라고 예언했는데(13:21), 실제로 이 지역에는 야생 짐승들이 출몰하고 있다고 합니다.[11] 유프라테스 강가에서는 갈대 숲이 우거져 있어 각종 들짐승의 서식지가 되고 있죠.[12] 

고고학자 찰스 델러(Charles Deller)는 "바벨론 유적은 모래 더미 속에 파묻혀 있을 뿐이며, 사람들은 그 돌들을 재활용했다. 바벨론 건물의 벽돌은 힐라의 건물에 사용되었고, 유프라테스 둑을 만드는 데도 쓰였다. 바벨론은 영원히 폐허가 되었다"라고 기록했습니다.[13]

이 모든 사실은 이사야가 2,700여 년 전 선포한 예언이 그대로 이뤄지고 있음을 증명해 줍니다. 당시로서는 상상할 수 없었던 일들이 하나하나 성취되고 있는 것이죠. 이는 이사야 예언의 신빙성을 보여줄 뿐 아니라, 성경이 초자연적 계시에 의한 기록임을 강력히 시사하는 근거가 됩니다.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이사야의 예언이 단순히 바벨론의 멸망을 넘어 그 과정과 결과까지 매우 구체적으로 묘사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는 인간의 예지력으로는 도저히 불가능한 일입니다. 

역사학자 유진 메릴(Eugene Merrill)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스라엘의 선지자들은 모호하거나 일반적인 예언을 하지 않았다. 그들의 예언은 구체적이고 상세했다. 심지어 언제, 어디서, 어떻게 일어날지까지 말해주었다. 그것은 하나님의 영감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었다."[14]

따라서 우리는 이사야의 예언을 통해 성경이 신적 권위를 가진 참된 하나님의 말씀임을 확신할 수 있습니다. 성경은 다른 어떤 책과도 비교할 수 없는, 초자연적인 예지력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정하면서도 왜 많은 사람들이 그 가르침에 순종하며 살아가려 하지 않는 걸까요? 그것은 인간의 타락한 본성 때문입니다. 죄로 물든 인간은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살기보다 자신의 욕심을 쫓아 살아가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바벨론의 멸망이 보여주듯, 인간의 교만은 반드시 심판을 자초하고 맙니다. 이는 개인의 삶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회개하지 않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다면, 결국 바벨론과 같은 영원한 멸망을 맞이하고 말 것입니다. 성경은 분명히 경고합니다.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져지리라"(요한계시록 20:15)

그러므로 저는 이 글을 읽는 여러분께 간곡히 권합니다. 지금 당장 죄를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십시오. 그분만이 여러분을 죄와 사망에서 건져내실 수 있는 유일한 길이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께 나아오는 자마다 그분께서는 결코 버리지 않으실 것입니다. 오늘 이 시간 늦지 않게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이상으로 이사야 예언의 성취 증거를 통해 성경의 신빙성과 권위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우리는 고고학적, 역사적 사실들을 통해 성경이 결코 허구가 아닌 실제 역사를 다루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사야의 놀라운 예언은 성경이 초자연적 계시에 의해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임을 입증해 주고 있습니다.

따라서 성경을 하나의 고대 문헌 정도로 치부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성경은 신적 권위를 가진 절대 진리의 말씀이며, 우리 인생의 길잡이입니다. 그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갈 때 우리는 참된 삶의 의미와 목적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존 웨슬리(John Wesley)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성경을 붙잡으라. 성경의 교리들을 붙잡으라. 성경의 법도를 굳게 지키라. 성경의 약속들을 굳게 믿으라. 성경의 위협도 진지하게 받아들여라. 무엇보다 성경의 모본이신 그리스도를 본받으라. 그리하면 너는 현세에서도 내세에서도 지혜롭고 의로운 자가 되리라."[15]

이것이 바로 성경에 합당한 자세일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이 땅을 살아가는 동안 성경 말씀을 붙들고 그 진리 위에 굳게 서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오직 성경만이 우리를 빛나는 영생의 길로 인도해 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는 다시 한번 복음으로 여러분을 초청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여러분의 구주로 영접하십시오. 그분의 십자가 은혜를 힘입어 죄 씻음 받고 새 생명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주님께서는 그런 여러분을 기다리고 계십니다. 

"보라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요한계시록 3:20)

바벨론의 멸망은 인간의 교만이 가져온 필연적 심판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심판 받아 마땅한 우리를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사랑의 손길입니다. 

오늘 이 시간, 이 놀라운 사랑의 초대에 응답하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참고문헌]
1. Miller, S. R., & Hayes, J. H. (2006). A History of Ancient Israel and Judah. Westminster John Knox Press. p.478
2. Herodotus. (2015). The Histories (J. Marincola, Trans.). Penguin Classics. 1.178-186
3. Yamauchi, E. M. (1988). Hermeneutical Issues in the Book of Daniel. Journal of the Evangelical Theological Society, 31(1), 14-16.
4. Xenophon. (2009). Cyropaedia (W. Ambler, Trans.). Cornell University Press. VII.5.15
5. Bing, C. H. (1998). Cyrus the Great and the Obedience of the Willing. The Historian, 60(2), 239–253.
6. Stronach, D. (1997). Darius at Pasargadae: A Neglected Source for the History of Early Persia. Topoi Orient Occident, 1, 351–363. 
7. Strabo. (1924). Geography (H. L. Jones, Trans.). Harvard University Press. XVI.1.5
8. Koldewey, R. (1914). The Excavations at Babylon (A. S. Johns, Trans.). Macmillan and Co.
9. Klengel-Brandt, E. (1997). Babylon. In E. M. Meyers (Ed.), The Oxford Encyclopedia of Archaeology in the Near East (Vol. 1, p. 251). Oxford University Press.
10. Benzel, K., & Leichty, E. (2007). Babylon: City of Wonders. In I. L. Finkel & M. J. Seymour (Eds.), Babylon: Myth and Reality (pp. 47-51). Oxford University Press.
11. Haubold, J., & Lanfranchi, G. B. (2013). The Achaemenid Court. In B. Jacobs & R. Rollinger (Eds.), A Companion to the Achaemenid Persian Empire (pp. 1087-1133). John Wiley & Sons.
12. Postgate, J. N. (1992). Early Mesopotamia: Society and Economy at the Dawn of History. Routledge. p.39
13. Deller, C. (1999). The Search for the Hanging Gardens. Archaeology Odyssey, 18-26.
14. Merrill, E. H. (1991). An Historical Survey of the Old Testament (2nd ed.). Baker Books. p.364
15. Wesley, J. (2000). The Complete Works of John Wesley, Volume 1, Journals (1735-1745). B. Franklin.


이 글을 보고 계신 여러분이 예수님을 믿지 않고 계시다면, 지금 바로 예수님을 여러분의 구세주이자 삶의 주인으로 영접하고 구원받으시기 바랍니다. 아래의 영접 기도문을 진실된 마음으로 따라 읽으시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저는 죄인입니다.

저는 그동안, 저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모르고, 부인하고, 제 맘대로 제 뜻대로 살았습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았던 저의 죄를 회개합니다.

하나님을 모르고 지었던 분노, 시기, 질투, 음란, 혈기, 용서 못함, 분쟁, 시기, 미움, 다툼, 욕심 나의 모든 죄를 눈물로 회개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로 깨끗이 용서하여 주세요.

이제 하나님 떠나 방황하며 고통하던 저를 다시 살리시기 위해 이 세상에 오셔서,

십자가에 피흘려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저의 구세주로 저의 그리스도로 저의 삶의 주인으로, 제 맘 속에 진심으로 영접합니다.

지금 제 마음 속에 성령으로 들어오사, 영원히 다스려주시고 책임져 주시고 인도해 주옵소서.

날마다 회개하며, 세상 욕심 버리고, 하나님이 명령하신 모든 계명을 철저히 지키고 순종하며 살겠습니다. 

절 구원하심을 믿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이제 여러분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이번 주에 바로 가까운 교회에 꼭 등록하시고, 매일 회개하고 순종하면서 하나님이 이끄시는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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