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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아버지를 망치로 죽이려다가 예수를 만났다 (데이비드 우드 박사)

by gospel79 2024.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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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데이비드 우드 박사의 극적인 회심 간증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데이비드 우드 박사는 한때 무신론자였고, 반사회적 성향으로 아버지를 살해하려 하기까지 했던 인물입니다. 그런 그가 어떻게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 완전히 새로운 삶을 살게 되었는지, 지금부터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드 박사의 어린 시절은 그야말로 정서의 황무지였습니다. 불과 다섯 살 때, 엄마로부터 키우던 개 골리앗이 버스에 치어 죽었다는 비보를 듣고도 그는 아무런 슬픔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그냥 개일 뿐인데 뭐가 슬퍼요?"라며 엄마의 눈물을 이해할 수 없었죠. 초등학교 절친이었던 지미가 패러세일링 사고로 목숨을 잃었을 때에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오히려 우드 소년은 자신이 감정이라는 원시적이고 비효율적인 기능에서 진화를 통해 해방된 일종의 '초인간'이 된 것으로 여겼습니다. 

우드 박사에게는 어릴 때부터 기괴하고 잔혹한 망상증이 있었습니다. 개미와 애완동물들이 사실은 지구를 지배하는 막강한 존재들이며, 인간의 지성을 농락하고 있다는 착각에 사로잡혀 있었죠. 날씨를 조종하고 시간을 제어할 수 있는 초능력이 있다고 믿기도 했습니다. 십대에 접어들면서는 사회의 규범과 가치관 전체를 '세뇌'의 산물로 치부하고 전면적으로 부정하기에 이릅니다. 폭력적이고 극단적인 사고방식에 깊이 물들어갔고, 법과 윤리를 무시하는 일이 잦아졌습니다. 심지어는 파괴 욕구를 해소하기 위해 폭발물 제조법까지 독학하며, 자신이 원하는 대로 세상을 통제하려는 병적 집착을 드러냈습니다.

열여덟 살이 되던 어느 날, 우드는 드디어 극악무도한 범죄를 실행에 옮깁니다. 그것은 다름 아닌, 유일한 혈육인 아버지를 살해하기로 마음먹은 것이었죠. 새벽녘 망치를 들고 잠든 아버지를 습격한 우드는 미친 듯이 내리쳤습니다. 무차별적인 폭행으로 온 얼굴이 피투성이가 되어가는 아버지, 그런 끔찍한 광경에도 우드의 분노는 수그러들 줄 몰랐습니다. 아버지가 숨을 거둔 것으로 판단한 그는 아무런 죄책감 없이 현장을 빠져나왔습니다. 그러나 다행히도 목숨을 건진 아버지의 신고로, 우드는 곧바로 경찰에 체포되어 정신병원과 교도소를 오가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수감 생활 동안 우드는 랜디라는 독실한 기독교인을 만나게 됩니다. 죄수들 사이에 싸움이 일어나도 기도로 대응하는 그의 모습이 우스꽝스럽게 보였죠. 지적으로 열등하다고 여긴 랜디를 골탕 먹이고 싶어진 우드는 집요하게 따지고 들며 성경의 모순을 공격하기 시작합니다. "당신이 기독교인인 건 그저 미국에서 태어났기 때문이야. 중국에서 태어났다면 불교도, 인도에선 힌두교도가 되었겠지. 당신 같은 사람들은 주어진 환경에 따라 믿음을 맹목적으로 받아들일 뿐이라고!"

그러나 누구보다 논리적이고 합리적이라고 자부했던 우드의 주장은 랜디와의 토론 과정에서 처참히 무너져내리기 시작합니다. 랜디는 우드가 내세우는 무신론의 근거들을 하나하나 치밀하게 파고들며 그 모순과 허점을 짚어냈습니다. 감정에 호소하기보다는 이성적인 논증으로 기독교 세계관을 변호하는 그의 말씀은 우드로 하여금 씁쓸한 패배감을 맛보게 했죠. 그렇게 두 사람은 밤새도록 변증학과 철학을 놓고 토론을 이어갔고, 어느새 절친한 벗이 되어 있었습니다. 

어느 날 랜디가 7일 동안 금식기도를 하겠다고 선언하자, 질투심에 불탄 우드는 무작정 10일 금식에 돌입합니다. 오기와 자존심을 앞세운 무모한 경쟁은 40일 가까이 계속되었고, 급기야 우드는 영양실조로 깊은 혼수상태에 빠지고 맙니다. 비타민 결핍으로 두드러기가 돋고 탈모가 진행되는 최악의 상황, 그럼에도 고집을 꺾지 않던 우드는 의식을 잃은 채 응급실로 실려 갑니다. 

외로운 독방 생활 중에도 성경 공부를 게을리하지 않던 우드에게서 서서히 변화의 조짐이 나타납니다. 조금씩 무신론의 허점과 모순들을 발견해가기 시작한 것이죠. '우주의 기원에 초자연적 설계자의 개입이 없었다는 게 과연 합리적인가? 최초의 생명체가 우연히 탄생했다는 주장이 정말 가능할까?' '수많은 사도들이 기꺼이 순교를 당하며 증언한 부활 사건, 그 이면에는 어떤 진실이 숨겨져 있는 걸까?' '내 삶은 왜 이토록 공허하고 파괴적일까?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할까?' 

이성으로는 도저히 풀리지 않는 의문들 속에서, 우드는 자신이 한없이 나약하고 죄악된 존재임을 깨닫게 됩니다. 스스로를 신격화하며 살았던 교만이 얼마나 어리석고 위험한 발상이었는지, 진리를 억압하고 양심을 짓밟으며 폭력과 죽음의 길을 걸어온 지난날들이 얼마나 참담하고 부끄러운지... 진정한 자유와 행복, 사랑과 평화를 갈망하던 영혼이 처절한 절망의 나락으로 곤두박질치고 있음을 우드는 비로소 깨닫게 된 것입니다.

그 절규 가운데 한 가지 선명한 깨달음이 떠오릅니다. '구원받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밖에 없다!' 철저한 회의주의자였던 우드조차도 더는 부인할 수 없었습니다. 인류 역사상 그 누가 우드처럼 타락하고 망가진 영혼을 변화시키고 새 생명을 줄 수 있겠습니까? 수많은 기적과 이적을 행하시고 죽음에서 부활하심으로 하나님의 아들임을 증명하신 예수님 외에는 그 누구도 없었습니다. 

우드의 감옥 독방은 통곡의 기도로 가득 찼습니다. "주여, 내일의 내가 주님을 믿을지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지금 이 순간만큼은, 제 인생의 온갖 더러운 죄와 수치를 주님께 고백합니다. 저를 불쌍히 여기시고, 새 마음을 주옵소서. 주님이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사오니, 저를 받아주시고 구원하여 주옵소서..." 

무릎을 꿇고 일어선 우드에게 세상은 완전히 새롭게 보였습니다. 눈물로 얼룩진 성경 말씀들이 낱낱이 살아 숨 쉬는 것만 같았고, 지금껏 진리를 외면하며 하나님의 형상을 훼손시켜 온 지난날의 모습이 낱낱이 회상되었습니다. 10대 시절, 광풍을 동반한 폭우 속에서 창조주를 조롱하고 도전하던 그 때의 기억도 떠올랐습니다. 자신을 향한 하나님의 끈질긴 사랑에, 우드는 그저 엎드려 통곡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한평생을 죄와 싸우며 살아왔던 사람, 아버지를 살해하려 들 만큼 악독했던 우드가 이제는 눈물로 회개하며 그리스도 앞에 무릎 꿇고 있습니다. 자신을 망치로 내리치려 했던 아들을 통해 하나님의 구원의 능력을 보여주신 것입니다. 이것이야말로 극적인 회심의 역사가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그렇게 데이비드 우드의 삶은 완전히 변화되었습니다. 반항과 절망, 파괴와 죽음으로 얼룩졌던 그의 영혼이 이제는 회복과 소망, 사랑과 평강으로 충만해졌습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진정한 자유와 기쁨을 맛본 우드 박사는 이렇게 고백합니다. 

"나는 태양이 떠오른 것을 믿듯, 기독교를 믿습니다. 해가 빛을 발하기에 믿는 것이 아니라, 해가 있어야만 모든 것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십자가와 부활로 죄와 사망을 이기신 예수 그리스도, 그분이 살아계심을 믿기에 저에겐 소망이 있습니다. 그 놀라운 복음 앞에서, 저의 지성과 이성, 양심과 영혼이 기꺼이 무릎 꿇습니다."

한때는 기독교의 핵심 교리들을 미신과 헛소리로 치부하며 조롱했던 그가, 이제는 성경 말씀의 진리성을 열정적으로 변호하는 변증가의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바울처럼, 어거스틴처럼, 데이비드 우드라는 한 영혼을 통해 하나님은 당신의 구원의 경이로움을 온 세상에 증거하고 계십니다.


이 글을 보고 계신 여러분이 예수님을 믿지 않고 계시다면, 지금 바로 예수님을 여러분의 구세주이자 삶의 주인으로 영접하고 구원받으시기 바랍니다. 아래의 영접 기도문을 진실된 마음으로 따라 읽으시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저는 죄인입니다.

저는 그동안, 저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모르고, 부인하고, 제 맘대로 제 뜻대로 살았습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았던 저의 죄를 회개합니다.

하나님을 모르고 지었던 분노, 시기, 질투, 음란, 혈기, 용서 못함, 분쟁, 시기, 미움, 다툼, 욕심 나의 모든 죄를 눈물로 회개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로 깨끗이 용서하여 주세요.

이제 하나님 떠나 방황하며 고통하던 저를 다시 살리시기 위해 이 세상에 오셔서,

십자가에 피흘려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저의 구세주로 저의 그리스도로 저의 삶의 주인으로, 제 맘 속에 진심으로 영접합니다.

지금 제 마음 속에 성령으로 들어오사, 영원히 다스려주시고 책임져 주시고 인도해 주옵소서.

날마다 회개하며, 세상 욕심 버리고, 하나님이 명령하신 모든 계명을 철저히 지키고 순종하며 살겠습니다. 

절 구원하심을 믿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이제 여러분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이번 주에 바로 가까운 교회에 꼭 등록하시고, 매일 회개하고 순종하면서 하나님이 이끄시는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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