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 예루살렘 멸망과 예수님의 예언 성취

이번 포스팅에서는 70년 예루살렘 멸망 사건과 이에 대한 예수님의 예언이 역사적으로 어떻게 성취되었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예수님의 예루살렘 멸망 예언

주후 30년경, 예수님은 제자들과 함께 예루살렘 성전에 계셨습니다. 제자들이 성전 건물들의 웅장함에 감탄하자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가 이 모든 것을 보지 못하느냐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려지리라"(마태복음 24:2)

또한 이 예언의 성취 시기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언급하셨습니다.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이 일이 다 일어나리라"(마태복음 24:34)

여기서 '이 세대'는 예수님 당시의 세대를 의미합니다.[^1] 즉, 주후 1세기 내에 예루살렘 성전이 돌 하나도 남김없이 무너질 것이라고 예언하신 것입니다. 당시만 해도 헤롯 성전으로 불리던 예루살렘 성전은 웅장하고 견고했기에 이는 실현 불가능해 보이는 예언이었습니다.

로마의 유대 정복과 내전

주후 66년, 유대 지역에서는 로마에 대한 반란이 일어났습니다. 이에 로마 황제 네로는 베스파시아누스 장군에게 반란 진압을 명령했고, 베스파시아누스 군대는 갈릴리 지역을 점령한 뒤 예루살렘을 포위했습니다.[^2]

그러던 중 주후 69년, 네로 황제가 자결하고 내전이 발생하면서 베스파시아누스는 로마로 급히 돌아갔고 결국 로마의 황제가 되었습니다. 베스파시아누스는 아들 티투스에게 유대 정복을 명령했고, 티투스는 주후 70년 예루살렘 성을 완전히 함락시켰습니다.[^3]

이처럼 불과 40년 만에 예수님이 예언하신 대로 예루살렘 멸망이 역사적 사실로 성취된 것입니다.

성전 파괴와 인명 피해

로마군은 약 5개월 간 예루살렘을 포위하고 공격했습니다. 당시 유월절을 맞아 많은 유대인들이 예루살렘에 모여 있었기에[^4] 성 안에는 약 60만명 이상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5]

기근과 역병이 만연했고, 로마군에 의해 성전을 비롯한 예루살렘 성 전체가 철저히 불태워지고 파괴되었습니다. 1세기 역사가 요세푸스는 당시 상황을 다음과 같이 기록했습니다.

"성전이 불타는 중에도 약탈은 계속되었다. 손에 넣을 수 있는 것은 모조리 약탈해 갔으며 수많은 사람들을 죽였다. ...(중략)... 죽은 자들이 계단을 가득 메웠고 피가 계단을 흘러내렸다."[^6]

당시 사망자 수는 110만 명에 이르렀고, 9만 7천여 명이 로마로 끌려가 노예가 되었습니다.[^7] 예루살렘 성은 완전히 폐허가 되었고, 성전은 돌 하나도 남김없이 파괴되어 예수님의 예언이 그대로 성취되었습니다.[^8]

유대인의 재앙과 디아스포라

예루살렘 함락은 유대인들에게 엄청난 재앙이었습니다. 수많은 인명 피해와 함께 수천 년 간 이어져온 성전 예배를 비롯한 유대교의 전통이 끊기게 되었습니다.

살아남은 유대인들은 세계 각국으로 흩어지는 디아스포라를 겪게 되었습니다. 이는 예수님이 예언하신 대로 성전 파괴와 함께 유대인들에게 닥친 재난이었습니다.[^9]

"그들이 칼날에 죽임을 당하며 모든 이방에 사로잡혀 가겠고 예루살렘은 이방인의 때가 차기까지 이방인들에게 밟히리라"(누가복음 21:24)

예언 성취의 의미

70년 예루살렘 멸망은 단순히 역사적 사건에 그치지 않습니다. 이는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자 메시아이심을 증명하는 강력한 증거입니다. 그 누구도 장담할 수 없었던 40년 후의 미래를 예수님은 정확히 예언하셨고 그대로 성취되었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이 사건은 구약의 예언들도 성취한 사건입니다. 예루살렘 멸망은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배반하고 우상숭배에 빠진 죄에 대한 심판이기도 합니다.[^10]

"그가 많은 이방 나라의 음행을 보고 싫어하셨으며 그 나라를 진멸하기로 작정하셨음이라. 나는 그들의 범죄한 바를 보고 그 땅에서 그들을 쫓아내기로 작정하였노라"(에스겔 23:28-29)

 

이처럼 70년 예루살렘 멸망은 예수님의 신성과 권능을 드러내는 사건이며, 하나님의 심판과 구원의 계획이 역사 가운데 성취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건입니다.[^11]

 

이렇게 기독교와 성경은 객관적 역사와 사실에 근거한 믿을만한 진리입니다. 70년 예루살렘 멸망이라는 구체적이고 역사적인 증거를 통해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가 인류를 구원하신 참 하나님이심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저는 여러분에게 권합니다. 지금 이 시간 주저하지 마시고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십시오. 그분만이 우리를 죄와 사망에서 건지실 수 있는 유일한 길이십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으면 영원한 심판을 피할 수 없습니다.

지금 바로 마음을 열고 예수님께 나아가시기 바랍니다. 그리하면 여러분도 반드시 구원에 이르게 될 것입니다.

참고 문헌

[^1]: R. T. France, The Gospel of Matthew (Grand Rapids: Eerdmans, 2007), 930.

[^2]: Paul Barnett, Jesus and the Logic of History (Grand Rapids: Eerdmans, 1997), 74.

[^3]: Barnett, Jesus and the Logic of History, 153.

[^4]: Josephus, War of Jews, Book 6, 5.3

[^5]: James D. G. Dunn, History, Faith, and Jesus (Grand Rapids: Eerdmans, 2006), 74.

[^6]: Josephus, War of Jews, Book 6, 5.2

[^7]: Robert H. Gundry, The Old is Better: New Testament Essays (Tübingen: Mohr Siebeck, 2005), 229.

[^8]: Craig A. Evans, Jesus and His Contemporaries (Boston: Brill Academic, 2001), 199.

[^9]: Harold W. Hoehner, Herod Antipas (New York: Cambridge University Press, 1972), 312.

[^10]: David E. Garland, Reading Matthew: A Literary and Theological Commentary on the First Gospel (Macon: Smyth & Helwys Publishing, 2001), 235.

[^11]: Darrell L. Bock, Luke (Grand Rapids: Baker Academic, 1996), 1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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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보고 계신 여러분이 예수님을 믿지 않고 계시다면, 지금 바로 예수님을 여러분의 구세주이자 삶의 주인으로 영접하고 구원받으시기 바랍니다. 아래의 영접 기도문을 진실된 마음으로 따라 읽으시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저는 죄인입니다.

저는 그동안, 저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모르고, 부인하고, 제 맘대로 제 뜻대로 살았습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았던 저의 죄를 회개합니다.

하나님을 모르고 지었던 분노, 시기, 질투, 음란, 혈기, 용서 못함, 분쟁, 시기, 미움, 다툼, 욕심 나의 모든 죄를 눈물로 회개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로 깨끗이 용서하여 주세요.

이제 하나님 떠나 방황하며 고통하던 저를 다시 살리시기 위해 이 세상에 오셔서,

십자가에 피흘려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저의 구세주로 저의 그리스도로 저의 삶의 주인으로, 제 맘 속에 진심으로 영접합니다.

지금 제 마음 속에 성령으로 들어오사, 영원히 다스려주시고 책임져 주시고 인도해 주옵소서.

날마다 회개하며, 세상 욕심 버리고, 하나님이 명령하신 모든 계명을 철저히 지키고 순종하며 살겠습니다. 

절 구원하심을 믿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이제 여러분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이번 주에 바로 가까운 교회에 꼭 등록하시고, 매일 회개하고 순종하면서 하나님이 이끄시는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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