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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달라 마리아의 고향 발굴로 밝혀진 예수님 사역의 역사적 증거

by gospel79 2024.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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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에서는 최근 고고학계에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킨 막달라 마리아의 고향 마가단 마을 발굴 소식과 이것이 예수님의 사역에 대한 역사적 증거로서 갖는 의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막달라 마리아의 정체성과 복음서의 기록

막달라 마리아는 복음서에 등장하는 예수님의 제자 중 한 명으로, 막달라는 그녀의 출신지를 나타내는 말입니다.[^1] 복음서에 따르면 예수님은 막달라 마리아에게서 일곱 귀신을 쫓아내주셨고, 이후 그녀는 예수님을 섬기며 따랐습니다(눅 8:2).

"또한 악귀를 쫓아내 주신 막달라인이라 하는 마리아와 헤롯의 청지기 구사의 아내 요안나와 수산나와 다른 여러 여자가 함께 하여 자기들의 소유로 그들을 섬기더라"(누가복음 8:2-3)

 

또한 막달라 마리아는 예수님의 십자가 처형 때 다른 여인들과 함께 지켜보았고(마 27:55-56), 부활하신 예수님을 맨 처음 만난 사람이기도 합니다(요 20:1, 11-18). 이런 막달라 마리아의 고향인 마가단에 대한 발굴 소식은 고고학계와 성서학계에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막달라 마을의 발견과 발굴 성과

2009년, 갈릴리 호숫가에서 이스라엘 고고학자들은 막달라(마가단) 유적을 발견했습니다. 당시까지만 해도 막달라의 실제 위치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했지만, 이 발굴로 마침내 막달라의 실체가 드러나게 된 것입니다.[^2]

 

발굴 결과 이 곳에서는 1세기 유대 마을의 흔적이 다수 발견되었습니다. 주거지, 공동 목욕탕, 회당 등이 발견되었고, 특히 예수님 당시 유행하던 헤로디언 램프 조각들이 출토되어 예수님 시대에 이미 이 마을이 존재했음을 입증하였습니다.[^3]

 

뿐만 아니라 이 마을에서는 예수님이 활동하셨던 1세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보이는 회당이 발견되었습니다. 바닥에는 모세의 생애를 그린 정교한 모자이크가 깔려 있었습니다.[^4] 이는 당시 회당의 모습을 생생히 보여주는 중요한 발견으로 평가됩니다.

고고학 발견이 증명하는 복음서의 역사성

막달라 마을 발굴은 단순히 복음서에 등장하는 한 인물의 고향을 확인한 것에 그치지 않습니다. 이는 복음서가 기록하고 있는 예수님의 사역이 실제 역사적 사실에 기반하고 있음을 입증하는 중요한 물적 증거인 것입니다.

 

그동안 일부 성서 비평가들은 예수님의 사역을 신화나 전설로 치부하려 했지만, 고고학적 발견들은 이러한 회의적 시각이 근거 없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5] 특히 막달라 마을의 1세기 회당 발견은 복음서에 기록된 예수님의 회당 방문과 설교 사역이 실제 역사적 정황 속에서 이루어졌음을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안식일에 예수께서 회당에 들어가사 가르치시니 그들이 그의 가르치심에 놀라니 이는 그 말씀이 권위가 있음이러라"(마가복음 1:21-22)

1세기 갈릴리 상황에 대한 이해

막달라 발굴은 단순히 한 유적의 발견에 그치지 않고, 1세기 갈릴리 지역의 역사, 문화, 종교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데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당시 갈릴리는 유대와 이방 문화가 공존하는 지역이었습니다. 막달라 마을에서 발견된 미크베(정결 목적의 침례탕)와 stone vessel(石器) 등은 이 곳 주민들이 유대교의 정결 규례를 지키며 살았음을 보여줍니다.[^6] 반면 돼지뼈 발견은 이방인들도 이 곳에 거주했음을 시사합니다.[^7]

 

이는 예수님이 유대인은 물론 수로보니게 여인, 로마 백부장 등 이방인들과도 교류하며 보편적 복음을 전파하신 정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막달라 마리아 역시 예수님의 제자로 부름 받은 한 여인의 이야기가 당시 역사적 상황 속에서 전혀 이질적이지 않음을 보여주는 것입니다.[^8]

막달라 마리아와 초대교회

막달라 마리아의 고향 발굴은 그녀 개인사뿐 아니라 초대교회사 연구에도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막달라 마리아는 부활하신 예수님을 목격한 첫 번째 증인으로서 사도들에게 이 소식을 전한 인물입니다(요 20:18).

초대교회사를 보면 이처럼 여성들이 복음 전파에 중요한 역할을 감당한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9] 바울은 로마서 16장에서 자신의 동역자들을 언급하는데, 그 중에는 뵈뵈, 브리스가 등 여성들의 이름도 다수 등장합니다.

"너희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나의 동역자들인 브리스가와 아굴라에게 문안하라 ... 뵈뵈와 리비아와 올름바에게 문안하라 ... 루포의 어머니에게 문안하라"(로마서 16:3-13)

 

또한 로마 제국 곳곳에서 사도 바울과 함께 복음을 전한 자매 뵈뵈의 존재는 막달라 마리아처럼 초대교회 내 여성 지도자들이 활약했던 정황을 뒷받침합니다.[^10]

 

이렇게 막달라 마리아의 고향 발굴은 복음서뿐 아니라 초대교회 역사의 진실성을 증명하는 고고학적 증거로서도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 이는 기독교 역사가 신화나 전설이 아닌 실제 역사적 사실에 기반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강력한 논거가 되고 있는 것입니다.

 

이처럼 막달라 마을 발굴은 신약성경의 역사성과 신뢰성을 입증하는 객관적이고 물적인 증거입니다. 고고학이 밝혀 낸 이러한 성과들은 예수님과 제자들의 이야기가 실제 역사 속에서 일어난 사건들임을 분명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성경은 신화나 전설이 아닌 역사적 진실을 담고 있는 책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성경을 신뢰할 수 있고, 그 안에 기록된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 사역을 믿고 받아들여야 합니다.

 

저는 여러분에게 권합니다. 막달라 마리아처럼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는 경험을 하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은 결코 역사 속 인물로 끝나신 분이 아닙니다. 그분은 지금도 살아계셔서 우리를 구원하시고 인도하시는 주님이십니다.

지금 이 시간 예수님 앞에 나아와 회개하십시오. 주님을 영접하고 그분의 십자가 복음을 믿으십시오. 그리하면 막달라 마리아처럼 여러분도 죄에서 해방되고 새 생명을 얻어 부활의 증인이 될 것입니다.

 

참고 문헌

[^1]: Ricci, Carla, Mary Magdalene and Many Others (Fortress Press, 1994)
[^2]: Zangenberg, Jürgen, "Magdala / Taricheae", Galilee in the Late Second Temple and Mishnaic Periods (Fortress Press, 2014)
[^3]: De Luca, Stefano and Anna Lena, "Magdala/Taricheae", The Oxford Encyclopedia of the Bible and Archaeology (Oxford, 2013) [^4]: "The Magdala Stone: The Jerusalem Temple Embodied", Biblical History Daily (Biblical Archaeology Society, 2020) [^5]: Bauckham, Richard, Jesus and the Eyewitnesses (Eerdmans, 2017) [^6]: Reich, Ronny, "Stone Vessels and the Purity of the Second Temple Period", BAR 45:2 (2019) [^7]: Sabar, Ariel, "Unearthing the World of Jesus", Smithsonian Magazine (2016) [^8]: Wheatley, Alan, "Magdala As We Now Know it", Early Christianity 6 (2015) [^9]: Cohick, Lynn, Women in the World of the Earliest Christians (Baker Academic, 2009) [^10]: Cosaert, Carl, "Phoebe: A Woman of Influence", Ministry Magazine (2017)


이 글을 보고 계신 여러분이 예수님을 믿지 않고 계시다면, 지금 바로 예수님을 여러분의 구세주이자 삶의 주인으로 영접하고 구원받으시기 바랍니다. 아래의 영접 기도문을 진실된 마음으로 따라 읽으시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저는 죄인입니다.

저는 그동안, 저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모르고, 부인하고, 제 맘대로 제 뜻대로 살았습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았던 저의 죄를 회개합니다.

하나님을 모르고 지었던 분노, 시기, 질투, 음란, 혈기, 용서 못함, 분쟁, 시기, 미움, 다툼, 욕심 나의 모든 죄를 눈물로 회개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로 깨끗이 용서하여 주세요.

이제 하나님 떠나 방황하며 고통하던 저를 다시 살리시기 위해 이 세상에 오셔서,

십자가에 피흘려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저의 구세주로 저의 그리스도로 저의 삶의 주인으로, 제 맘 속에 진심으로 영접합니다.

지금 제 마음 속에 성령으로 들어오사, 영원히 다스려주시고 책임져 주시고 인도해 주옵소서.

날마다 회개하며, 세상 욕심 버리고, 하나님이 명령하신 모든 계명을 철저히 지키고 순종하며 살겠습니다. 

절 구원하심을 믿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이제 여러분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이번 주에 바로 가까운 교회에 꼭 등록하시고, 매일 회개하고 순종하면서 하나님이 이끄시는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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