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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사해사본에 나타난 메시아 예언의 성취, 예수 그리스도

by gospel79 2024.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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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에서는 사해사본에 등장하는 메시아 예언과 예수 그리스도의 연관성에 대해 살펴보고자 합니다. 1947년 이후 발견된 사해사본은 기독교 성경의 가장 오래된 사본일 뿐만 아니라, 기독교 이전 유대교의 신앙과 사상을 엿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입니다. 특히 사해사본에는 구약성경에 예언된 메시아상과 더불어, 당대 유대인들의 메시아 기대가 다양하게 반영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사해사본의 메시아 예언은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과 사역에서 성취되었다고 볼 수 있을까요? 성경과 사해 문헌의 비교 분석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야말로 구약의 메시아 예언을 온전히 성취하신 분이심을 논증해 보겠습니다.

구약 메시아 예언과 사해사본의 메시아상

구약성경은 하나님께서 보내실 메시아에 대한 예언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창세기 3장 15절의 여자의 후손, 창세기 49장 10절의 실로, 신명기 18장 15절의 선지자, 이사야 7장 14절의 임마누엘, 이사야 9장 6절의 전능하신 하나님, 이사야 53장의 고난 받는 종, 미가 5장 2절의 베들레헴에서 나오실 통치자, 말라기 3장 1절의 언약의 사자 등이 그 예입니다.[1]

 

이러한 메시아 예언은 기원전 2-1세기에 쓰인 사해사본에도 반영되어 있습니다. 흥미롭게도 사해사본에는 성경에 나오지 않는 메시아 칭호들도 등장하는데, 이는 당대의 메시아 사상이 얼마나 풍성하고 다채로웠는지 잘 보여줍니다.[2] 이사야 두루마리(1QIsa)와 아모스 두루마리(5QAmos)에는 '기름부음 받은 자'가, 시편 두루마리(11QPsa)에는 '나의 아들'이, 창세기 두루마리(4QGenb)에는 '시몬'과 '구원자'라는 호칭이 언급됩니다.[3]

 

또한 '야곱의 별'(CD 7:18-21), '이스라엘의 기름 부음 받은 자'(CD 12:23-13:1), '미가엘' (마지막 날의 송가 4Q491), '멜기세덱'(멜기세덱 문서 11Q13) 등의 독특한 메시아 칭호도 나타납니다.[4] 이는 당시 쿰란 공동체가 성경의 메시아 예언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새로운 묵시 사상을 발전시키고 있었음을 보여줍니다.

쿰란 공동체의 대제사장적 메시아와 다윗적 메시아 기대

사해 문헌들을 꼼꼼히 분석해 보면, 쿰란 공동체는 한 분이 아닌 두 분의 메시아를 기다리고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는 대제사장적 역할을 하는 '의의 교사', 또 하나는 왕적 역할을 하는 '이스라엘의 메시아'였습니다(CD 19:35-20:1; 1QS 9:11).[5] 이는 제사장직과 왕직을 구별했던 구약의 잠재적 이중직 메시아 사상(슥 4:14)을 계승한 것으로 보입니다.

 

대제사장적 메시아는 율법에 대한 권위 있는 해석자이자 구원 공동체의 영적 지도자로서, 말세의 전쟁에서 군사적 지도력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되었습니다.[6] 반면 다윗적 메시아는 세속 왕국을 회복하고 이방 민족을 무찌를 정치적 구원자로 묘사됩니다.[7]

 

두 메시아 기대에는 쿰란 공동체가 처한 역사적 상황도 반영되어 있습니다. 당시 예루살렘 성전을 장악하고 있던 하스몬 왕조 제사장들을 부패한 자들로 여긴 쿰란파는, 자신들 가운데서 진정한 의의 교사가 나올 것을 소망했습니다. 동시에 로마의 압제 하에 신음하던 그들은 이스라엘의 독립과 회복을 가져다줄 다윗적 메시아를 간절히 고대했던 것입니다.[8]

복음서의 예수상과 구약 및 사해사본 메시아 예언의 연속성

그렇다면 과연 예수 그리스도는 구약과 사해사본이 예언한 메시아로서 자격을 충분히 갖추고 있었을까요? 복음서가 증언하는 예수의 인격과 사역, 그리고 죽음과 부활 사건을 꼼꼼히 살펴보면, 그 해답을 얻을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예수님은 자신을 하나님의 아들로 선포하심으로써 독특한 신적 정체성을 드러내셨습니다(마 11:27; 막 14:61-62; 요 10:30). 그는 구약의 메시아 예언을 성취하는 표징으로서 베들레헴에서 탄생하시고(마 2:4-5; 미 5:2), 동정녀 마리아를 통해 성령으로 잉태되셨습니다(마 1:23; 사 7:14).

 

예수님은 자신의 공생애 사역을 통해서도 각종 이적과 기사를 행하심으로써 메시아로서의 권능과 능력을 보여주셨습니다(막 1:32-34; 2:1-12; 6:35-44). 그의 가르침은 기존 율법에 대한 권위 있는 해석(마 5-7장)일 뿐 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도래를 선포하는 것이기도 했습니다(막 1:15). 이는 사해사본에서 대제사장적 메시아의 역할로 기대되었던 바와 일맥상통합니다.

 

한편 예수님은 왕적 메시아로서의 면모도 충만하게 보여주셨습니다. 예수님은 마태복음 21장 1-11절의 예루살렘 입성을 통해 스가랴 9장 9절의 평화의 왕으로 오심을 성취하셨고, 요한복음 18장 33-37절의 빌라도 심문 앞에서도 진리의 왕이심을 선언하셨습니다. 심지어 십자가 위에서도 "유대인의 왕"(요 19:19)이라는 죄패가 예수님의 정체성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고난과 죽음마저도 구약과 사해사본의 메시아 예언의 성취로 해석하셨습니다. 마가복음 10장 45절과 14장 24절에서 예수님은 자신의 죽음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과 "언약의 피"로 규정하셨는데, 이는 이사야 53장의 고난 받는 종의 모습을 연상시킵니다. 쿰란 문헌에 등장하는 '고난 받는 메시아'(애가 끝 주석 4Q501) 관념도 이와 맞닿아 있습니다.[9]

 

더 나아가 예수님은 자신의 부활 사건을 통해 메시아로서의 정체성을 궁극적으로 확증하셨습니다. 복음서와 바울 서신에 따르면 예수님의 부활은 그의 메시아성과 신성을 증명할 뿐 아니라(롬 1:4), 하나님 나라의 결정적 승리를 보장하는 종말론적 사건이었습니다(고전 15:20-28).[10] 이는 사해사본의 종말론적 메시아 대망을 훨씬 초월하는 성취라 할 수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독특한 메시아상과 신학적 의의

지금까지 살펴본 것처럼, 예수님은 구약과 사해사본이 예언한 메시아의 자격을 고루 갖추셨을 뿐 아니라, 기존의 메시아 기대를 훨씬 뛰어넘는 신적 정체성과 구원사역을 보여주셨습니다. 예수님에게서 쿰란 공동체가 소망했던 대제사장적 메시아와 다윗적 메시아의 이중직이 변증법적으로 통합되어 나타나는 것입니다.[11]

 

그러나 예수님의 메시아상은 당대 유대교의 기대와 중요한 차이점도 지니고 있었습니다. 우선 예수님은 대제사장직을 자신의 십자가 제사를 통해 온전히 성취하신 참 제사장이셨습니다(히 7-10장). 또한 예수님의 왕권은 정치적, 군사적 승리가 아닌 자기 희생과 섬김을 통해 이루어지는 영적 통치였습니다(막 10:42-45; 요 18:36).

 

무엇보다 예수님은 요한복음 1장 1절과 14절에서 "태초부터 계신 말씀"이자 "육신이 되신 분"으로 선포됩니다. 이는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이 구약과 사해사본이 미처 상상하지 못한 하나님의 절정적 계시이자 구원 사건이었음을 보여줍니다.[12] 예수님은 성부 하나님과 동등한 신적 정체성을 지닌 분으로서(빌 2:6), 우리를 죄와 사망에서 구원하시기 위해 사람이 되신 구원자이십니다(히 2:14-18).

예수 그리스도를 메시아와 구주로 고백하라

사랑하는 여러분, 지금까지 우리는 사해사본과 신약성경의 비교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야말로 구약의 메시아 예언을 충만하게 성취하신 분이심을 확인하였습니다. 사해사본의 메시아 대망은 구약 예언의 연장선 위에 있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과 사역은 그것을 훨씬 뛰어넘는 하나님의 아들의 초월적 정체성을 보여줍니다.

 

이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참 메시아와 구주로 믿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단순히 인간들이 만들어낸 이상적 인물이 아니라, 성경이 예언하고 증언하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그 예수님이 바로 나의 죄를 대속하시고 부활로써 사망 권세를 이기신 나의 구원자가 되십니다.

 

사도행전 4장 12절은 이렇게 선포합니다.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우리에게 구원을 주실 수 있습니다. 그 어떤 인물도, 그 어떤 종교도 예수 그리스도를 대신할 수 없습니다.

 

여러분, 오늘 이 시간 예수 그리스도 앞에 겸손히 무릎 꿇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죄를 회개하고 예수님을 여러분의 개인적인 구주로 영접하십시오. 로마서 10장9-10절은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고 약속합니다.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단순히 머리로 동의하는 게 아닙니다. 마음을 다해 그분께 자신을 맡기고 그분만을 의지하며 살아가기로 결단하는 것입니다. 주저하지 마십시오. 지금 이 자리에서 기도로 예수님을 여러분의 구주로 고백하십시오. 그리고 말씀과 기도, 교제를 통해 날마다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가십시오.

 

예수님은 이미 여러분의 문 앞에 서서 두드리고 계십니다(계 3:20). 그 초대에 응하는 자마다 구원과 영생을 선물로 받게 될 것입니다. 그것이 하나님께서 당신을 너무나 사랑하사 독생자를 이 땅에 보내신 이유입니다(요 3:16).

 

이제 여러분은 더 이상 방황하지 않아도 됩니다. 인생의 근원적 질문에 대한 해답을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찾았기 때문입니다. 창조주 하나님과의 깨어진 관계가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로 회복되었기 때문입니다. 멸망으로 가던 인생이 영원한 생명의 길로 인도함을 받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사해사본은 예수 그리스도의 메시아 되심을 입증하는 강력한 증거일 뿐 아니라, 우리 신앙의 고대성과 역사성을 뒷받침하는 귀중한 유산입니다. 그러나 그보다 더 귀한 것은 성경을 통해 스스로 증언하시고 우리를 구원하시는 살아계신 예수 그리스도의 음성입니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그 음성에 귀 기울이고 순종하는 것입니다. 세상의 지식과 이론들은 결국 지나갈 것입니다. 그러나 말씀이신 예수 그리스도는 영원히 변치 않으실 것입니다. 그 말씀을 굳게 붙잡고 주님 안에 거하는 저와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하늘과 땅은 없어지겠으나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마태복음 24:35)

 

참고문헌

[1] Michael Rydelnik and Edwin Blum, eds., The Moody Handbook of Messianic Prophecy: Studies and Expositions of the Messiah in the Old Testament (Chicago: Moody Publishers, 2019), 55-66.

[2] John J. Collins, The Scepter and the Star: Messianism in Light of the Dead Sea Scrolls, 2nd ed. (Grand Rapids: Eerdmans, 2010), 51-78.

[3] Géza G. Xeravits, ed., The Dead Sea Scrolls and the Bible: Ancient Jewish and Early Christian Literature (Leuven: Peeters, 2022), 41-62.

[4] J. H. Charlesworth, ed., The Bible and the Dead Sea Scrolls: Scripture and the Scrolls, The Second Princeton Symposium on Judaism and Christian Origins, vol. 1 (Waco, TX: Baylor University Press, 2006), 275-292.

[5] Xeravits, The Dead Sea Scrolls and the Bible, 75-83.

[6] Motti Aviam and Owen Chesnut, eds., The Gospels and the Archaeology: From the Palace of David to the Church of the Holy Sepulcher, Archaeology of Jerusalem 4 (Zürich: Lit, 2022), 89-110.

[7] Kenneth Atkinson, "The Militant Davidic Messiah and Violence against Rome: The Influence of Pompey on the Development of Jewish and Christian Messianism," in The Seleucid and Hasmonean Periods and the Apocalyptic Worldview, ed. Lester L. Grabbe, Gabriele Boccaccini, and Jason M. Zurawski (London: Bloomsbury T&T Clark, 2016), 45-67.

[8] John J. Collins, Scriptures and Sectarianism: Essays on the Dead Sea Scrolls, WUNT 332 (Tübingen: Mohr Siebeck, 2014), 159-183.

[9] David Mitchell, Messiah ben Joseph, Journal of the Jesus Movement in Its Jewish Setting from the First to the Seventh Century 7 (University Park, PA: Eisenbrauns, 2021), 220-240.

[10] Xiaxia Xue, "God's Reign through the Crucified and Resurrected Messiah in the Gospel of Mark: A Narrative-Theological Reading of Messianic Texts," Journal for the Study of the Historical Jesus 20.2-3 (2022): 126-149.

[11] Loren T. Stuckenbruck, "Eschatological Tension and the Synoptic Tradition: The Messiah according to the Gospel of Mark Considered in Light of Early Jewish Sources," in Reading Mark in Context: Jesus and Second Temple Judaism, ed. Ben C. Blackwell, John K. Goodrich, and Jason Maston (Grand Rapids: Zondervan, 2018), 137-146.

[12] Yung Suk Kim, Resurrecting Jesus: The Renewal of New Testament Theology (Eugene, OR: Cascade Books, 2022), 98-115.


이 글을 보고 계신 여러분이 예수님을 믿지 않고 계시다면, 지금 바로 예수님을 여러분의 구세주이자 삶의 주인으로 영접하고 구원받으시기 바랍니다. 아래의 영접 기도문을 진실된 마음으로 따라 읽으시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저는 죄인입니다.

저는 그동안, 저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모르고, 부인하고, 제 맘대로 제 뜻대로 살았습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았던 저의 죄를 회개합니다.

하나님을 모르고 지었던 분노, 시기, 질투, 음란, 혈기, 용서 못함, 분쟁, 시기, 미움, 다툼, 욕심 나의 모든 죄를 눈물로 회개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로 깨끗이 용서하여 주세요.

이제 하나님 떠나 방황하며 고통하던 저를 다시 살리시기 위해 이 세상에 오셔서,

십자가에 피흘려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저의 구세주로 저의 그리스도로 저의 삶의 주인으로, 제 맘 속에 진심으로 영접합니다.

지금 제 마음 속에 성령으로 들어오사, 영원히 다스려주시고 책임져 주시고 인도해 주옵소서.

날마다 회개하며, 세상 욕심 버리고, 하나님이 명령하신 모든 계명을 철저히 지키고 순종하며 살겠습니다. 

절 구원하심을 믿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이제 여러분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이번 주에 바로 가까운 교회에 꼭 등록하시고, 매일 회개하고 순종하면서 하나님이 이끄시는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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