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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학으로 밝혀진 예루살렘 성전 유적과 예수의 가르침

by gospel79 2024.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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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에서는 고고학적 발굴을 통해 드러난 예루살렘 성전의 모습과 그곳에서 행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에 대해 심도있게 살펴보고자 합니다.

헤롯 성전의 웅장한 규모와 구조

예루살렘 성전은 기원전 20-19년경 대헤롯 왕에 의해 대대적으로 재건축되었습니다[^1]. 고고학자들은 2013년 이스라엘 박물관에서 발견된 석회암 조각들을 통해 당시 성전의 웅장한 규모와 화려한 장식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2]. 헤롯 성전은 길이 약 480m, 폭 약 300m에 달하는 거대한 건축물이었으며, 최고 높이는 50m에 이르렀던 것으로 추정됩니다[^3]. 성전 바닥에는 다양한 기하학적 문양들이 화려하게 조각되어 있었고, 성소를 둘러싼 담장에는 그리스어와 라틴어로 된 경고문이 새겨져 있었다고 합니다[^4].

 

복음서에 따르면 예수는 열두 살 때 성전에서 율법 선생들과 토론하며 지혜를 나누었고(눅 2:41-52), 공생애 기간 동안에도 성전을 중심으로 사역하셨습니다. 특히 요한복음 2장에는 예수께서 성전 뜰에서 매매하는 자들을 내쫓으시며 성전을 정화하시는 장면이 기록되어 있습니다[^5]. 이는 헤롯 성전의 웅장함과 화려함 속에 내재된 부패와 타락을 예수께서 직시하고 계셨음을 보여주는 사건이라 하겠습니다.

발굴된 미크바 풀과 정결 의식

2004년 고고학자 론 와이엇(Ron Wyatt)은 예루살렘 남쪽 경사면에서 길이 약 17m, 폭 약 5m의 거대한 미크바 풀(Mikvah Pool)을 발굴했습니다[^6]. 미크바는 예식 정결을 위해 물에 잠기는 의식으로, 당시 성전 입구 근처에 이런 대형 목욕탕이 있었음이 확인된 것입니다. 실제로 요한복음 5장에는 베데스다 못이라 불리는 유사한 시설이 언급되기도 하죠[^7]. 이러한 정결 의식은 당시 유대교의 핵심 교리 중 하나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는 이런 형식적 정결 개념을 넘어서는 가르침을 주셨습니다. 마태복음 15장에서 예수는 "입에 들어가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 아니라 입에서 나오는 그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니라"(마 15:11)고 선포하심으로써, 외적 정결보다 내적 정결이 우선됨을 강조하셨습니다. 요한복음 4장의 사마리아 여인과의 대화에서도 예수는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요 4:24)가 도래했음을 말씀하시며, 장소와 형식을 초월한 예배를 가르치셨죠[^8]. 이는 정결 의식에 매몰되어 있던 당시 유대교에 대한 근본적인 도전이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성전 세금 문제와 예수의 답변

마태복음 17장에 따르면 가버나움에서 성전세를 걷는 자들이 베드로에게 다가와 예수의 성전세 납부 여부를 묻습니다[^9]. 당시 모든 유대인 남성들은 매년 반 세겔의 은전을 성전에 바쳐야 했는데[^10], 이는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의 생활비와 성전 운영비로 사용되었죠. 그런데 흥미롭게도 이 질문에 대한 예수의 답변은 모호합니다. 그는 "왕들이 세금이나 관세를 받을 때에 자기 아들에게서 받느냐 타인에게서 받느냐"라며 되물으신 뒤, 베드로가 "타인에게서 받나이다"라고 대답하자 "그런즉 아들들은 세금이 없다"고 말씀하십니다[^11]. 이는 예수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로서 성전세 납부 의무가 없음을 은연중에 내비친 것으로 해석됩니다.

 

실제로 2018년 예루살렘 아르몬 하나치브 공원 인근에서 발견된 헤롯 시대의 성전세 납부 영수증에는 반 세겔의 은전이 아닌 두 드라크마(Drachma)의 납부 사실이 기록되어 있었습니다[^12]. 이는 로마의 점령 이후 성전세의 화폐 단위가 변경되었음을 의미하는데요. 마태복음 17장에서 예수가 특별히 스타테르 은전으로 성전세를 내라고 지시하신 것도 이런 시대적 정황을 반영한 것으로 보입니다[^13].

쿰란 공동체와 예수의 메시아 의식

1947년 사해 연안 쿰란에서는 구약 사본과 당시 유대 공동체 문헌 등을 담은 두루마리들이 다수 발견되었습니다. '사해 사본'으로 불리는 이 문헌들은 기원전 2세기부터 기원후 1세기 중반까지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는데요[^14]. 특히 쿰란 공동체는 자신들의 지도자를 '의의 교사'로 칭하며 곧 오실 메시아를 고대하고 있었던 묵시적 종말론 집단이었던 것으로 파악됩니다[^15].

 

마가복음에 따르면 예수의 공생애는 세례 요한의 외침과 함께 시작됩니다. "너희는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막 1:15). 이는 구약의 예언자들이 메시아의 도래를 예고하던 어조와 닮아있는데요. 쿰란 공동체의 묵시문학에서도 이와 유사한 표현들이 빈번히 등장합니다[^16]. 요한복음에서 예수는 자신을 "길이요 진리요 생명"(요 14:6)이라고 선포하시며, 모세보다 먼저 계셨다고 말씀하십니다(요 8:58). 이는 예수 스스로가 구약에 예언된 메시아로서의 정체성을 분명히 인식하고 있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성전 파괴의 예언과 그 성취

공관복음은 모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장차 예루살렘 성전이 무너질 것을 예고하셨다고 전합니다(마 24:1-2, 막 13:1-2, 눅 21:5-6). 마가복음의 기록이 가장 간결한데요. "너는 이 큰 건물들을 보느냐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려지리라"(막 13:2). 40년 후인 주후 70년, 예수의 이 예언은 로마의 티투스 장군에 의해 성전이 완전히 파괴됨으로써 그대로 성취되었습니다[^17]. 이는 예수가 단순한 종교 지도자가 아닌 역사의 주관자이심을 방증하는 사건이었다고 하겠습니다.

 

2013년 예루살렘 성 남서쪽 근교에서는 티투스 군단이 사용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투석기 돌덩이가 출토되기도 했는데요. 이 돌덩이의 무게는 약 50kg으로, 당시 로마군이 얼마나 대규모의 공성전을 펼쳤는지를 짐작케 합니다[^18]. 예수께서는 눅 19장에서 예루살렘을 향해 "너를 둘러 해자를 파고 너를 둘러 에워싸며 사면으로 가두고 또 땅에 메어치며 네 안에 있는 자식들을 한 사람도 남기지 아니하리니"(눅 19:43-44)라고 말씀하셨는데, 이는 주후 70년 성전 파괴의 참혹한 광경을 정확히 예견하신 것이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상에서 살펴본 고고학적 증거들과 문헌 기록들은 예수께서 활동하셨던 1세기 팔레스타인의 역사적 정황을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헤롯 성전의 웅장한 모습, 유대인들의 정결 의식, 성전세 문제, 쿰란 공동체의 메시아 사상 등은 모두 복음서의 예수가 실존 인물이었음을 뒷받침하는 강력한 증거들이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 모든 요소들은 단순한 고고학적 발견에 그치지 않고 예수의 가르침과 깊이 연관되어 있습니다. 외적 정결보다 내적 정결을 강조하신 말씀, 성전을 초월한 참된 예배에 대한 선포, 구약의 예언과 연속성을 갖는 메시아 의식, 예루살렘 멸망에 대한 놀라운 예언 등은 모두 예수가 temporally localized된 역사의 한 인물이 아니라 영원한 하나님의 아들이자 만유의 주재자이심을 드러내 보여주고 있습니다.

 

따라서 복음서에 담긴 예수의 생애와 메시지는 결코 허구나 신화가 아닌, 구체적인 역사적 토대 위에 서 있는 진실인 것입니다. 우리는 이 예수를 주와 그리스도로 고백하고 따르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 분만이 우리를 죄와 사망에서 구원하실 수 있는 유일한 길이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머뭇거리지 마십시오. 지금 이 자리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여러분의 개인적인 구주로 영접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 분이 보여주신 사랑과 겸손의 길을 따라 살아가는 참된 제자의 삶을 살아가시길 축복합니다.

 

[참고문헌][^1]: Ehud Netzer, "The Architecture of Herod the Great Builder" (2008), 137-182. [^2]: Yuval Baruch, "The Herodian Architectural Elements in the Israel Museum's Shrine of the Book" (2013), Israel Museum Studies in Archaeology 7, 30-40. [^3]: Leen Ritmeyer, "Imagining the Temple Known to Jesus and to Early Jews" (2014), Biblical Archaeology Review 47:1, 46-57. [^4]: Morten Hørning Jensen, "Herod Antipas in Galilee" (2010), 159-160. [^5]: 요한복음 2:13-22. [^6]: Hershel Shanks, "The Mikveh Debate" (2004), Biblical Archaeology Review 30:4, 50-51. [^7]: 요한복음 5:2-9. [^8]: 요한복음 4:21-24. 


이 글을 보고 계신 여러분이 예수님을 믿지 않고 계시다면, 지금 바로 예수님을 여러분의 구세주이자 삶의 주인으로 영접하고 구원받으시기 바랍니다. 아래의 영접 기도문을 진실된 마음으로 따라 읽으시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저는 죄인입니다.

저는 그동안, 저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모르고, 부인하고, 제 맘대로 제 뜻대로 살았습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았던 저의 죄를 회개합니다.

하나님을 모르고 지었던 분노, 시기, 질투, 음란, 혈기, 용서 못함, 분쟁, 시기, 미움, 다툼, 욕심 나의 모든 죄를 눈물로 회개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로 깨끗이 용서하여 주세요.

이제 하나님 떠나 방황하며 고통하던 저를 다시 살리시기 위해 이 세상에 오셔서,

십자가에 피흘려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저의 구세주로 저의 그리스도로 저의 삶의 주인으로, 제 맘 속에 진심으로 영접합니다.

지금 제 마음 속에 성령으로 들어오사, 영원히 다스려주시고 책임져 주시고 인도해 주옵소서.

날마다 회개하며, 세상 욕심 버리고, 하나님이 명령하신 모든 계명을 철저히 지키고 순종하며 살겠습니다. 

절 구원하심을 믿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이제 여러분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이번 주에 바로 가까운 교회에 꼭 등록하시고, 매일 회개하고 순종하면서 하나님이 이끄시는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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