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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성령의 전으로 거듭나는 삶: 말기암 선고 받은 목사의 깨달음과 고백

by gospel79 2024.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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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 속에서 발견한 하나님의 뜻

홍광선 목사님의 간증은 우리에게 깊은 울림을 줍니다. 40대의 열정 넘치는 목사였던 그는 미국에서 6년간 개척교회를 섬기며 영주권을 받을 단계까지 왔습니다. 그러나 갑작스럽게 찾아온 병으로 인해 모든 것을 내려놓고 한국으로 돌아와야 했습니다.

처음에는 이 또한 믿음으로 이겨내리라 다짐했지만, 병세는 점점 악화되었습니다. 배에 복수가 차고 밤에는 열이 나서 깊은 잠을 이룰 수 없었으며, 급기야 금요 기도회 때에는 기도 인도조차 못하고 차 안에 누워있어야 했습니다.

허리 디스크인 줄 알고 병원을 찾았지만, 사실은 이미 암이 골수까지 침범한 상태였습니다. 외투세포 림프종과 백혈병 진단은 홍 목사님에게 청천벽력과 같았습니다. "주여, 어찌하여 주의 종에게 이런 일이 있습니까?" 라고 부르짖었지만, 하나님의 뜻을 도저히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홍 목사님은 원망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주님, 이 병으로 죽게 하시든지 아니면 온전히 고쳐주시든지 하옵소서."라고 기도했습니다. 이러한 간절한 기도에 응답하듯 암은 기적적으로 많이 줄어들었지만, 3개월 후 다시 재발했습니다.

이번에는 심한 불면증까지 겹쳐 두 달 가까이 하루에 한 시간 정도밖에 잠을 자지 못했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암으로 인해 도파민 분비에 문제가 생겨 뇌신경 전달 장애가 발생한 것이었습니다. 다리가 저리고 벌레가 기어다니는 듯한 감각으로 인해 잠을 이룰 수 없었던 것입니다.

깊은 고통 속에서 들려온 하나님의 음성

이러한 극심한 고통 속에서 홍 목사님은 새벽마다 거실을 빙빙 돌며 미친 사람처럼 하나님께 부르짖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어떻게 나에게 이런 일이 있습니까? 하나님이 나를 얼마나 사랑하시는데, 어떻게 내가 이렇게 잠도 못 자고 괴로워하게 하십니까? 저는 도대체 이해가 가지 않아요."

그러나 하나님은 마치 돌보지 않으시는 것처럼 아무런 반응이 없으신 것 같았습니다. 고통 가운데 하나님의 음성이 들리지 않으니 더욱 미칠 것 같았습니다. 이 모든 과정에서 홍 목사님은 끊임없이 물었습니다. "하나님, 이 고난의 뜻이 무엇입니까? 어떤 뜻을 주시려는 것입니까?"

처음에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인가 생각했지만, 재발을 겪으며 그건 아니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럼 고난을 통해 주님은 처음 사랑을 회복시키기를 원하시는가 고민했지만, 그 마음도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홍 목사님은 고난을 허락하신 주님의 뜻을 알아야 진정으로 회개하고 주님의 뜻에 합당하게 살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에, 주님의 뜻을 아는 것이 절실했습니다. 그러던 중 앤드류 머레이 목사의 '성령'이라는 책을 읽게 되었고, 놀라운 깨달음을 얻게 되었습니다.

성령의 전으로서의 우리 몸에 대한 깨달음

고린도전서 6장 19절의 말씀이 홍 목사님의 영혼을 꿰뚫었습니다.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 자신의 것이 아니라" 이 말씀을 통해 홍 목사님은 중요한 진리를 깨달았습니다.

우리가 성령의 전임을 진정으로 알면, 우리는 더 이상 낮은 육신적인 삶을 살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성령의 전을 아름답고 굳건하게 세워가는 것이 우리 목회자와 성도들의 사명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런데 지금 우리는 이것을 놓치고 있는 통탄스러운 상황이라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물론 우리는 성령 충만함을 사모하고 이를 위해 기도합니다. 그러나 고린도전서 3장 16-17절의 말씀처럼, 우리는 때로 하나님의 성전인 우리 몸을 더럽히고 있습니다.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멸하시리라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니 너희도 그러하니라"

이러한 깨달음을 통해 홍 목사님은 탄식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오 주님, 저 또한 고린도교회 성도들과 다르지 않습니다. 제가 성령의 전임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이 성전을 더럽혔습니다. 성령의 전이 얼마나 소중한지, 이것이 단순히 은혜 받은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전을 평생 관리하고 보호하며 거룩하게 세워야 할 것을 깨닫습니다."

새로운 소명과 사역의 시작

이러한 깨달음과 함께 홍 목사님 안에 새로운 소명이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매일 눈물로 간구합니다. "주님, 한국 교회 성도들이 고린도 교회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게 하소서. 우리 모두가 성령의 전임을 깊이 깨닫고 거룩하게 살아가게 하소서."

비록 암 환자이지만, 홍 목사님은 현재 건강할 때보다 더 열정적으로 주님의 사역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성령의 전을 세우는 성령의 사람' 기도회와 '성령의 새바람' 집회를 통해 영혼들을 깨우치고 있습니다. 주님은 귀한 영혼들을 보내주셔서 말씀을 나누고, 또한 유튜브에서도 많은 이들이 은혜 받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홍 목사님은 처음 사랑이 회복되고 흔들리지 않게 되었으며, 세상 것들에 대한 집착에서 벗어나 주님께 더 집중하게 되었습니다. 거의 모든 영역에서 세상적인 관심을 끊게 되었습니다. 이제 예배를 드려도 예배당이 있든 없든 상관없이 찬양 가사만 보아도 은혜를 받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자신이 곧 성령의 전이기 때문입니다.

십자가의 의미 재발견

이제는 십자가가 부담이 아니라 기쁨이며 자랑이고 소망이 되었습니다. 십자가가 성령의 전을 세우는 축복의 통로이기 때문입니다. 홍 목사님은 한국 교회가 영적 대각성 운동이 일어날 수 있는 길이 여기에 있다고 믿습니다.

지금 한국 교회가 영적으로 쇠퇴하는 이유는 십자가의 도와 성령의 전에 대한 인식 부족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자기 의와 율법주의, 그리고 은사 만능주의를 버려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갈라디아서 5장 24-25절의 말씀을 인용하며, 홍 목사님은 우리가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로서 육체와 함께 그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아야 한다고 말씀합니다. 우리가 성령으로 살면 또한 성령으로 행할 것을 권면합니다.

성령의 전을 세우는 삶으로의 초대

홍 목사님은 마지막으로 모든 성도들에게 간곡히 당부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이 그 귀하고 거룩한 성령의 전이라는 사실을 인식하고, 이제 성령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사는 삶으로 우리 함께 훈련받아 영광스러운 하나님의 사람, 성령의 사람으로 세상에 빛과 소금이 되기를 바랍니다."

홍 목사님은 7월 30일 대전 인근 교회에서 집회가 있음을 알리며, 성도들이 오셔서 은혜 받기를 권면합니다. 또한 말씀과 기도, 그리고 여러 가지 신앙 서적들을 통하여 성령의 전을 세우는 이 거룩하고 영광스러운 비전을 이어가는 자들이 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복합니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승리할 것입니다. 할렐루야!"라는 힘찬 선포로 간증을 마무리합니다. 이 간증을 통해 우리는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고, 우리 자신이 성령의 전임을 깨달아 거룩한 삶을 살아가는 것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기게 됩니다. 우리 모두가 성령의 전으로서 그 거룩함을 지키며 살아가는 축복된 삶을 누리기를 소망합니다.


이 글을 보고 계신 여러분이 예수님을 믿지 않고 계시다면, 지금 바로 예수님을 여러분의 구세주이자 삶의 주인으로 영접하고 구원받으시기 바랍니다. 아래의 영접 기도문을 진실된 마음으로 따라 읽으시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저는 죄인입니다. 저는 그동안, 저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모르고, 부인하고, 제 맘대로 제 뜻대로 살았습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았던 저의 죄를 회개합니다.

하나님을 모르고 지었던 분노, 시기, 질투, 음란, 혈기, 용서 못함, 분쟁, 시기, 미움, 다툼, 욕심 나의 모든 죄를 눈물로 회개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로 깨끗이 용서하여 주세요.

이제 하나님 떠나 방황하며 고통하던 저를 다시 살리시기 위해 이 세상에 오셔서, 십자가에 피흘려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저의 구세주로 저의 그리스도로 저의 삶의 주인으로, 제 맘 속에 진심으로 영접합니다.

지금 제 마음 속에 성령으로 들어오사, 영원히 다스려주시고 책임져 주시고 인도해 주옵소서. 날마다 회개하며, 세상 욕심 버리고, 하나님이 명령하신 모든 계명을 철저히 지키고 순종하며 살겠습니다. 

절 구원하심을 믿고,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이제 여러분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이번 주에 바로 가까운 교회에 꼭 등록하시고, 매일 회개하고 순종하면서 하나님이 이끄시는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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