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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외과 전문의가 몽골 선교사가 된 사연 (박관태 선교사)

by gospel79 2024.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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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락한 삶을 내려놓고 선교의 길을 택한 의사

성공한 외과 의사에서 선교사로의 전환

박관태 선교사는 한국에서 촉망받는 외과 의사였습니다. 그는 고려대학교 의대 교수로 재직하며 장기 이식과 혈관 외과를 전공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여 안정된 삶을 뒤로하고 몽골 선교의 길을 택했습니다.

박 선교사의 선교 여정은 대학생 시절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그는 이렇게 회상합니다: "제가 이제 한 대학생 때에서부터 의료 선교사로 헌신해서... 원래 저는 졸업하면 선교사가 되겠습니다 이렇게 했다가 잘 잡았다가 레지던트 되게 된 길로 좀 빠졌죠."

그러나 레지던트 시절, 그는 잠시 신앙에서 멀어졌습니다. "레지던트 때 이제 술독에 빠지고 술과 뭐 사업과 이런 세상에 재미를 보니까 정말 교회가 멀어지더라고요." 이 시기에 그는 세상의 즐거움에 빠져 살았습니다.

친구의 유언과 첫 번째 몽골 선교

박 선교사의 삶에 큰 전환점이 된 것은 친한 친구의 죽음이었습니다. 함께 선교의 비전을 나누던 친구가 1999년 악성 림프종으로 세상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죽기 전 이 친구는 박 선교사에게 "내 몫까지 니가 꼭 해줘라... 몽골에 가라"는 유언을 남겼습니다.

이 사건은 박 선교사에게 큰 충격과 동시에 신앙의 회복을 가져왔습니다.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저는 그래서 저한텐 옵션이 없었어요. 나는 무조건 가야 된다... 그런 마음이었죠."

그러나 선교를 결심하는 과정은 쉽지 않았습니다. 그의 부모님은 극렬하게 반대했습니다. 특히 아버지가 암 투병 중이었기 때문에 더욱 어려운 결정이었습니다. "아버님 수술도 제가 직접 참여하고 아버님 주치의 역할을 했어야 되는데 제가 가야 되는 상황이 되니까 부모님들이 정말 극렬하게 반대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 선교사는 선교의 길을 택했습니다. 놀랍게도, 의사들의 예상과 달리 그의 아버지는 3년을 더 살았고, 그 기간 동안 건강하게 지내셨습니다. 박 선교사는 이를 하나님의 은혜로 여깁니다.

첫 번째 몽골 선교와 내적 갈등

2001년, 박 선교사는 처음으로 몽골 선교를 떠났습니다. 그러나 그의 마음 속에는 여전히 의사로서의 자부심과 열정이 있었습니다. "제가 하는 제가 몽골에 가면 이 몸 부스러지도록 한 번 다 바쳐서... 수술도 해주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뭔가에 아픈 사람 다 고쳐주겠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에게 다른 계획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박 선교사는 계속해서 말씀을 통해 "너 의사로서의 자부심을 내려놓아라"는 메시지를 받았습니다. 이는 그에게 큰 도전이었습니다.

결국 그는 준비했던 수술 기구들을 모두 내려놓고 몽골로 떠났습니다. "그러면 준비하던 뭐 수술기구도 준비하고 뭐 이런 것들을 다... 내려놓고 버리고 그냥 가게 됐어요."

몽골에서의 초기 경험

몽골에 도착한 초기, 박 선교사는 예상과 다른 현실에 직면했습니다. "환자도 없고 수술할 것 없고... 그래서 하루에 두세 명만 보는 게 결코 유쾌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 시간 동안 그는 영적으로 성장했습니다. "아무 것이 없어도 하루종일 말씀 보고 묵상하고... 그 과정이 제가 너무 좋았던... 정말로 마리아가 예수님 앞에서 예수님 발앞에만 앉아 있어도 만족했던 그런 시간처럼..."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환자들이 늘어났고, 박 선교사는 몽골에서 유명한 의사가 되었습니다. 그는 "파김치"라는 별명을 얻었는데, 이는 그가 항상 바쁘고 지쳐 보였기 때문이었습니다.

교회 사역과 평신도 목회

의료 활동 외에도 박 선교사는 교회 사역에 참여했습니다. 그는 평신도 목회자로서 3년간 교회를 섬겼습니다. "저는 뭐 제가 살면서 이렇게 뭐 절대로 못할 일이라고 생각했었는데... 결국은 하게 하셨고 그것들을 통해서 정말 믿음이 많이 자랐습니다."

한국으로의 귀환과 재출발

3년간의 사역 후, 박 선교사는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이는 쉬운 결정이 아니었습니다. "교회가 제가 30명 정도 작은 걸 인수인계를 받아서 하니 100명까지 커졌어요... 몽골에서 복강경 수술을 열심히 해서 예 몽골에 복강경 학회도 만들고..."

그러나 하나님은 그에게 다시 한국으로 돌아갈 것을 지시하셨습니다. 이는 그의 영적 성장을 위한 또 다른 단계였습니다. "지금 보면 그때 사역이 너무 재미있어서 제가 거기서 멈춰서 더 의사로써 갈고 닦지 않고 그랬으면 지금 이 사역을 못했을 거예요."

후방 선교사로서의 9년

한국에 돌아와 박 선교사는 9년 동안 후방 선교사로 활동했습니다. 이 기간 동안 그는 아산병원과 고대병원에서 일하며 의술을 더욱 연마했습니다. 동시에 그는 틈틈이 해외 선교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보통 제 경우에... 있으면 일 년에 연차 휴가가 한 14일 정도 줍니다. 그러면 그걸 연휴에 다 붙이면... 한 3번에서 4번 나올 수 있고 학회 때 나갔다가 학회에서 붙여서 또 좀 나고 이렇게 해서 일 년에 한 7차례... 네팔, 미얀마, 카자흐스탄, 베트남..."

이 기간 동안 그는 많은 감동적인 경험을 했습니다. 특히 네팔에서의 경험을 그는 이렇게 회상합니다: "제가 10년 만에 다시 가게 됐는데... 그랬더니 저는 잊어버린 애가 찾아서 와서... 선생님이 나를 수술해 주고 '예수 믿고 구원받아라' 그리고 하고 갔는데... 그 지역 촌동네 교회의 자기 주일학교 교사를 하고..."

두 번째 몽골 선교

2013년, 박 선교사는 다시 몽골로 떠났습니다. 이번에는 몽골 국립의대 교수로 갔습니다. "제 마음에 가서 뭔가 한번 뒤집어 놓자... 언어도 되어 있고 이제 뭐 경험도 다했고... 가서 몽골 한번 뒤집어 놓자..."

그러나 현실은 그의 기대와 달랐습니다. 그는 여러 어려움에 직면했습니다. 특히 몽골의 의료 시스템의 부패와 비효율성에 실망했습니다. "의사들의 월급이 굉장히 짜요... 저는 제가 몽골 국립 의대 교수가 40만원 정도... 그런데 그 사람들 생활 수준을 보면 훨씬 높게 살거든요... 모든 게 뒷돈으로..."

기독병원 설립 프로젝트

이러한 경험을 통해 박 선교사는 몽골에 기독교 정신에 입각한 새로운 병원을 세우기로 결심했습니다. "하나님의 공의를 향한 갈망이 생겼다... 어떻게 해야 돼요? 여기서... 그랬을 때 '큰 의미가 해... 니가 그런 걸 만들면 돼...'"

그러나 병원 설립 과정은 순탄치 않았습니다. 특히 허가 절차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개원 준비가 다 끝나면 스텝 스텝 하나씩 허가를 받습니다. 그러면 전기담당자가 와서 이거 이건 안된다 그러고 사인을 안 해주고..."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박 선교사는 포기하지 않고 병원 설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의 비전은 "하나님의 사랑으로 이 세상을 감동케 하는 병원"을 만드는 것입니다.

선교사로서의 삶의 의미와 가치

"남는 장사"로서의 선교

박 선교사는 자신의 선교 활동을 "남는 장사"라고 표현합니다. 그는 이렇게 설명합니다: "저한테 주셨던 남는 장사는 마태복음 말씀에 나오는 달란트 비유... '작은 일에 충성했으니 큰 것을 네게 맡기겠다. 주인의 기쁨에 참여하라.'"

그는 이 "주인의 기쁨에 참여하는 것"이 세상의 어떤 성공보다도 값진 것이라고 믿습니다. "그 주인의 기쁨에 참여하는 그게 요즘 세상 말로 하면 정말 대박인 거죠."

가족과 선교

박 선교사의 선교 활동에는 그의 가족도 함께했습니다. 그는 가족과 함께 선교지를 방문하는 것을 휴가로 삼았습니다. "저희는 휴가 대신에 우리 아이들 일 년에 한 번씩 사역지 데려가는 게... 가서 고생시키는 게..." 이를 통해 그는 가족과 함께 선교의 기쁨을 나눌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의 비전

현재 박 선교사는 몽골에서 기독병원 설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의 비전은 "하나님의 공의가 있는 병원, 하나님의 사랑으로 최선의 의료를 하는 병원, 복음을 잘 전하는 병원, 모든 구성원들이 예배하는 예배 공동체 병원"을 만드는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그는 여러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지만, 하나님을 신뢰하며 앞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저는 이게 하나님 앞에서 취할 수 있는 최선의 거예요. 그냥 하나님 도와주세요, 도와주세요 기도도 하고 편지도 다 하지만 또 제 전공과 또 전문성을 활용해서 할 수 있는 최선..."

선교사로서의 도전과 극복

재정적 어려움과 해결 방안

박관태 선교사는 병원 운영에 있어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그는 자립 가능한 병원 모델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자립할 수 있는 병원이 되야겠다. 처음에 1, 2년은 또 헌금으로 또 후원으로 돌아가지만 계속 돈이 들어가야 되는 구조로는 게 튼튼하게 갈 수가 없다."

이를 위해 그는 피부과와 성형외과 등의 분야를 활용하여 수익을 창출하고, 이를 통해 호스피스나 심장 수술과 같은 무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 이 피부 성형을 해서 돈을 많이 버는 만큼 무료로 많이 해주겠죠. 외부에서 헌금이 더 들어오는 만큼 많이 될 거고..."

영적 도전과 성장

박 선교사는 선교 활동 중 여러 영적 도전에 직면했습니다. 특히 처음 몽골에 갔을 때, 그는 자신의 의사로서의 정체성을 내려놓아야 했습니다. 이 과정은 쉽지 않았지만, 결국 그를 더 깊은 영적 성장으로 이끌었습니다.

"제가 외과 의사가 되는 과정에서 자부심을 많이 줬어요... 그런데 말씀만 보고 QT만 하면 '그러지 마라. 너 의사로서의 자부심을 내려놓아라'... 그런 마음을 계속 주시는 거예요."

문화적 차이와 적응

몽골에서의 생활은 문화적 차이로 인한 여러 도전을 가져왔습니다. 특히 의료 시스템의 부패와 비효율성은 박 선교사에게 큰 충격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경험들은 오히려 그가 몽골에서 새로운 의료 모델을 만들어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의사들의 월급이 굉장히 짜요... 그런데 그 사람들 생활 수준을 보면 훨씬 높게 살거든요... 모든 게 뒷돈으로... 그래서 볼 때마다 '왜 저럴까' 그런 것도 너무 불만이었죠."

선교사로서의 보람과 기쁨

생명을 구하는 기쁨

박 선교사는 의료 선교를 통해 많은 생명을 구하고 변화시키는 경험을 했습니다. 특히 네팔에서의 경험은 그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히말라야 오지에 가서 정말 오지에 가서 복음을 전했어요. 수술을 해주고... 큰 혹을 국소마취로 빼... 수술해주고 나서 '예수 믿고 구원받아라'... 10년 만에 다시 가게 됐는데... 그랬더니 저는 잊어버린 애가 찾아서 와서 '선생님이 나를 수술해주고 예수 믿고 구원받아라 그리고 하고 갔는데...' 그 지역 촌동네 교회의 주일학교 교사를 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는 기쁨

박 선교사는 자신의 선교 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그는 이를 "주인의 기쁨에 참여하는 것"이라고 표현합니다.

"그 주인의 기쁨에 참여하는 그게 요즘 세상 말로 하면 정말 대박인 거죠... 그 기쁨이 다른 세상의 어떤 기쁨보다 훨씬 가치 있고 은혜로운 거죠."

미래를 향한 비전

기독병원의 비전

박 선교사의 현재 가장 큰 목표는 몽골에 기독교 정신에 입각한 병원을 세우는 것입니다. 그는 이 병원이 단순히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통로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으로 이 세상을 감동케 하는 병원... 저희 비전이구요. 미션이 하나님의 공의가 있는 병원, 하나님의 사랑으로 최선의 의료를 하는 병원, 복음을 잘 전하는 병원, 모든 구성원들이 예배하는 예배 공동체 병원..."

지속적인 선교 활동

박 선교사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선교 활동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그는 의료 선교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그들의 삶을 변화시키기를 희망합니다.

결론

박관태 선교사의 이야기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여 안락한 삶을 포기하고 선교의 길을 택한 한 의사의 여정을 보여줍니다. 그의 경험은 믿음의 삶이 주는 기쁨과 도전, 그리고 그 과정에서 경험하는 하나님의 은혜를 잘 보여줍니다.

박 선교사의 삶은 우리에게 몇 가지 중요한 메시지를 전합니다:

  1.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는 것의 중요성
  2.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
  3. 자신의 전문성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용하는 것의 가치
  4. 세상의 성공보다 하나님의 기쁨에 참여하는 것의 의미

박 선교사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각자의 삶에서 어떻게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고, 우리의 달란트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용할 수 있을지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이 글을 보고 계신 여러분이 예수님을 믿지 않고 계시다면, 지금 바로 예수님을 여러분의 구세주이자 삶의 주인으로 영접하고 구원받으시기 바랍니다. 아래의 영접 기도문을 진실된 마음으로 따라 읽으시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저는 죄인입니다. 저는 그동안, 저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모르고, 부인하고, 제 맘대로 제 뜻대로 살았습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았던 저의 죄를 회개합니다.
하나님을 모르고 지었던 분노, 시기, 질투, 음란, 혈기, 용서 못함, 분쟁, 시기, 미움, 다툼, 욕심 나의 모든 죄를 눈물로 회개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로 깨끗이 용서하여 주세요.
이제 하나님 떠나 방황하며 고통하던 저를 다시 살리시기 위해 이 세상에 오셔서, 십자가에 피흘려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저의 구세주로 저의 그리스도로 저의 삶의 주인으로, 제 맘 속에 진심으로 영접합니다.
지금 제 마음 속에 성령으로 들어오사, 영원히 다스려주시고 책임져 주시고 인도해 주옵소서. 날마다 회개하며, 세상 욕심 버리고, 하나님이 명령하신 모든 계명을 철저히 지키고 순종하며 살겠습니다.
절 구원하심을 믿고,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이제 여러분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이번 주에 바로 가까운 교회에 꼭 등록하시고, 매일 회개하고 순종하면서 하나님이 이끄시는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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