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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바울 : 역사 속 실존 인물

by gospel79 2024.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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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의 존재를 증명하는 흔적들 : 초기 기독교 문헌의 증언

이번에는 사도 바울의 역사적 증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사도 바울은 신약성경의 상당 부분을 저술한 인물로, 초기 기독교 형성과 전파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바울을 신화적 인물로 간주하며 그의 역사성을 부정하기도 합니다.

과연 바울은 실존 인물이었을까요, 아니면 후대에 만들어진 허구의 인물이었을까요?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우리는 바울 자신의 서신, 신약성경 내 다른 문서들, 초기 기독교 저술가들의 기록, 고고학적 발견, 그리고 비기독교 자료라는 다섯 가지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바울의 역사성을 입증하는 증거들을 심층적으로 파헤쳐 볼 것입니다.

사도 바울의 역사성을 입증하는 가장 중요한 자료는 바울 자신이 직접 쓴 서신들입니다. 신약성경에는 바울의 이름으로 된 13개의 서신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중 학계에서 진본으로 인정받는 서신은 로마서, 고린도전서, 고린도후서, 갈라디아서, 빌립보서, 데살로니가전서, 빌레몬서입니다 [1]. 이 7개의 서신은 바울의 신학, 선교 여정, 개인적인 삶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제공하며, 바울의 역사성을 강력하게 뒷받침합니다.

예를 들어, 갈라디아서 1장 11-12절에서 바울은 자신의 사도적 권위가 예수 그리스도의 직접적인 계시로부터 비롯되었음을 강조합니다.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내가 전한 복음은 사람의 뜻을 따라 된 것이 아니니라 이는 내가 사람에게서 받은 것도 아니요 배운 것도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로 말미암은 것이라" [2].

이 구절은 바울이 자신의 사명과 메시지의 기원을 명확하게 밝히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또한 갈라디아서 1장 18-19절에서는 바울이 예루살렘 방문 당시 사도 베드로와 예수님의 형제 야고보를 만났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 후 삼 년 만에 내가 게바를 방문하려고 예루살렘에 올라가서 그와 함께 십오 일을 머무는 동안 주의 형제 야고보 외에 다른 사도들을 보지 못하였노라" [3]. 이러한 구체적인 언급은 바울의 경험이 실제 역사적 사건에 기반을 두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고린도전서는 바울이 고린도 교회에 보낸 편지로, 교회 내 분열, 성적 부도덕, 성찬에 대한 논쟁 등 다양한 문제들에 대한 바울의 가르침을 담고 있습니다. 고린도전서 15장 3-8절에서 바울은 예수님의 부활에 대한 목격자들의 증언을 언급하며, 자신도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났다고 주장합니다.

"내가 받은 것을 먼저 너희에게 전하였노니 이는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장사 지낸 바 되셨다가 성경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사 게바에게 보이시고 후에 열두 제자에게와 그 후에 오백여 형제에게 일시에 보이셨나니 그 중에 지금까지 대다수는 살아 있고 어떤 사람은 잠들었으며 그 후에 야고보에게 보이셨으며 그 후에 모든 사도에게와 맨 나중에 만삭되지 못하여 난 자 같은 내게도 보이셨느니라" [4].

이 구절은 바울이 예수님의 부활을 역사적 사실로 확신했음을 보여주며, 초기 기독교 공동체의 신앙을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입니다.

이처럼 바울 서신은 1세기 중반에 쓰여진 1차 사료로서 바울의 역사성을 입증하는 가장 강력한 증거입니다. 서신에 담긴 생생한 묘사와 구체적인 정황들은 바울이 실존 인물이었으며, 그가 전한 메시지가 실제 경험에 바탕을 두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바울 서신에 대한 면밀한 분석은 바울의 역사성을 의심하는 주장에 대한 강력한 반박 근거를 제공합니다.

바울의 발자취를 따라서 : 사도행전의 증언과 역사적 정황

사도행전은 누가복음의 저자로 알려진 누가가 기록한 책으로, 예수님의 승천 이후 사도들의 활동과 초기 기독교의 성장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사도행전의 후반부(13-28장)는 주로 바울의 선교 여정을 다루고 있으며, 바울의 역사성을 입증하는 또 다른 중요한 자료입니다 [5].

사도행전은 바울의 세 차례에 걸친 선교 여행을 상세하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1차 선교 여행(사도행전 13:4-14:28) 에서 바울은 바나바와 함께 키프로스와 소아시아 지역을 다니며 복음을 전했습니다. 2차 선교 여행(사도행전 15:36-18:22) 에서는 실라와 함께 소아시아와 그리스 지역을 방문하여 여러 교회를 세웠습니다.

3차 선교 여행(사도행전 18:23-21:16) 에서는 주로 에베소에 머물며 소아시아 전역에 복음을 전파했습니다. 사도행전은 바울이 방문한 도시, 만난 사람, 겪은 사건들을 구체적으로 묘사하며, 이는 바울의 선교 여정이 실제 역사적 사건에 기반을 두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예를 들어, 사도행전 17장 16-34절은 바울이 아테네의 아레오바고에서 행한 설교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아테네 사람들의 종교심을 이용하여 그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신, 즉 예수 그리스도를 소개합니다. "바울이 아레오바고 가운데 서서 말하되 아덴 사람들아 너희를 보니 범사에 종교심이 많도다 내가 두루 다니며 너희가 위하는 것들을 보다가 알지 못하는 신에게라고 새긴 단도 보았으니 그런즉 너희가 알지 못하고 위하는 그것을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리라" (사도행전 17:22-23) [6].

이 설교는 바울의 뛰어난 변증 능력과 당시 그리스 철학에 대한 이해를 보여줍니다. 또한 사도행전 18장 12-17절에서는 바울이 고린도에서 재판을 받는 장면이 묘사됩니다. 로마 총독 갈리오는 바울에 대한 유대인들의 고발을 종교적인 문제로 간주하고 재판을 기각합니다.

"갈리오가 아가야 총독 되었을 때에 유대인이 일제히 일어나 바울을 대적하여 법정으로 데리고 가서 말하되 이 사람이 율법을 어기면서 하나님을 경외하라고 사람들을 권한다 하거늘 바울이 입을 열고자 할 때에 갈리오가 유대인들에게 이르되 너희 유대인들아 만일 이것이 무슨 부정한 일이나 불량한 행동이었으면 내가 너희 말을 들어 주는 것이 옳거니와 만일 문제가 언어와 명칭과 너희 법에 관한 것이면 너희가 스스로 처리하라 나는 이러한 일에 재판장 되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라 하고 그들을 법정에서 쫓아내니" (사도행전 18:12-16) [7].

이 사건은 당시 로마 제국의 종교 정책과 사법 제도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단서를 제공합니다.

사도행전의 기록은 고고학적 발견을 통해 뒷받침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사도행전 19장 23-41절에 언급된 에베소의 아데미 여신 숭배와 관련된 소동은 에베소 유적 발굴을 통해 그 역사성이 입증되었습니다 [8]. 에베소에서 발견된 거대한 아데미 신전 유적과 수많은 아데미 여신상은 사도행전의 기록이 당시 에베소의 종교적 상황을 정확하게 반영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또한 사도행전 13장 4-12절에 등장하는 키프로스 총독 서기오 바울의 이름이 새겨진 비문이 발견되어 사도행전의 기록이 역사적 사실에 근거하고 있음을 뒷받침합니다 [9].

사도행전은 바울의 선교 여정을 생생하게 묘사한 역사 기록입니다. 사도행전에 기록된 사건, 인물, 장소는 고고학적 발견과 교차 검증을 통해 그 역사성이 확인되고 있습니다. 사도행전은 바울이 실존 인물이었으며, 그의 선교 활동이 1세기 지중해 세계에 큰 영향을 미쳤음을 보여주는 귀중한 자료입니다.

초기 기독교의 증언 : 교부들의 기록과 바울의 영향력

바울의 역사성을 입증하는 또 다른 중요한 증거는 초기 기독교 저술가들, 즉 교부들의 기록입니다. 교부들은 사도 시대 직후부터 기독교 신학을 형성하고 발전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 인물들입니다. 그들의 저술은 바울의 생애와 가르침에 대한 귀중한 정보를 제공하며, 바울의 역사성을 확증하는 중요한 자료입니다.

로마의 클레멘스(Clement of Rome) 는 1세기 말에 활동한 교부로, 고린도 교회에 보낸 서신(고린도전서) 에서 바울을 "의롭고 거룩한 사도" 로 칭송하며, 그의 순교를 언급합니다 [10]. 클레멘스는 바울과 동시대에 살았던 인물로 추정되며, 그의 증언은 바울의 역사성을 입증하는 가장 오래된 기록 중 하나입니다.

클레멘스는 서신에서 바울이 일곱 번 결박을 당하고 추방되었으며 돌에 맞았고 동쪽과 서쪽에서 복음을 전파한 후, 세상에서 떠나 거룩한 곳으로 갔다고 기록하며, 이는 바울의 삶과 사역에 대한 1세기 기독교 공동체의 인식을 반영합니다 [11].

안디옥의 이그나티우스(Ignatius of Antioch) 는 2세기 초에 활동한 교부로, 로마로 압송되어 순교하기 전에 여러 교회에 보낸 서신을 남겼습니다. 이그나티우스는 에베소 교회에 보낸 서신에서 바울을 "거룩하고, 증언을 받았으며, 복된 자" 라고 칭송하며, 바울이 그의 모든 서신에서 에베소 교회를 기억했다고 언급합니다 [12].

이그나티우스는 바울의 권위와 영향력을 인정하고 있으며, 이는 바울이 초기 기독교 공동체에서 매우 중요한 인물로 여겨졌음을 보여줍니다.

폴리카르포스(Polycarp) 는 2세기 중반에 활동한 서머나의 감독으로, 사도 요한의 제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폴리카르포스는 빌립보 교회에 보낸 서신에서 바울의 서신을 인용하며, 바울을 "복되고 영광스러운" 사도라고 칭송합니다 [13]. 폴리카르포스는 바울의 가르침을 신뢰할 수 있는 권위로 인정하고 있으며, 이는 바울의 신학이 2세기 기독교 신앙 형성에 큰 영향을 미쳤음을 보여줍니다.

이 외에도 유스티누스(Justin Martyr), 이레나이우스(Irenaeus), 터툴리아누스(Tertullian) 등 수많은 교부가 바울을 언급하며 그의 서신을 인용합니다 [14]. 교부들의 일치된 증언은 바울이 실존 인물이었으며, 초기 기독교 형성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핵심 인물이었음을 보여줍니다. 교부들의 기록은 바울의 역사성을 의심하는 주장에 대한 강력한 반박 근거를 제공합니다.

고고학적 발견 : 바울과 관련된 유적과 유물

고고학적 발견은 성경의 기록, 특히 사도 바울의 여정과 관련된 장소와 사건의 역사성을 검증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바울과 관련된 여러 도시와 유적지에 대한 발굴 작업은 사도행전의 기록을 뒷받침하는 생생한 증거를 제공하며, 바울의 역사성을 더욱 공고히 합니다.

에베소(Ephesus) 는 바울이 3차 선교 여행 중 오랫동안 머물며 복음을 전했던 도시입니다 (사도행전 19:1-41). 에베소 유적 발굴은 사도행전에 묘사된 에베소의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거대한 원형극장 유적은 사도행전 19장 29절에 언급된 소동이 일어난 장소로 추정되며, 2만 5천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는 당시 에베소의 번영과 규모를 짐작하게 합니다 [15]. 또한, 에베소에서 발견된 아데미 여신상은 사도행전 19장에 기록된 에베소인들의 아데미 숭배가 실제로 존재했음을 증명합니다 [16].

고린도(Corinth) 는 바울이 2차 선교 여행 중 1년 6개월 동안 머물며 교회를 세운 도시입니다 (사도행전 18:1-18). 고린도 유적 발굴은 바울 시대의 도시 모습을 재구성하는 데 중요한 자료를 제공합니다. 고린도에서 발견된 '갈리오 비문'은 사도행전 18장 12-17절에 언급된 로마 총독 갈리오의 재판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증거입니다 [17].

이 비문은 갈리오의 재임 기간을 명시하고 있어, 바울의 고린도 체류 시기를 추정하는 데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합니다. 또한, 고린도 유적지에서 발견된 에라스도(Erastus)의 이름이 새겨진 포장도로는 사도행전 19장 22절과 로마서 16장 23절에 언급된 에라스도가 실존 인물이었음을 시사합니다 [18].

빌립보(Philippi) 는 바울이 2차 선교 여행 중 유럽에서 처음으로 복음을 전한 도시입니다 (사도행전 16:12-40). 빌립보 유적 발굴은 바울 시대의 도시 모습을 보여주는 다양한 유물을 제공합니다. 빌립보의 로마식 포럼(Forum) 유적은 바울이 복음을 전했던 장소로 추정되며, 감옥 유적은 바울과 실라가 갇혔던 사건을 떠올리게 합니다 (사도행전 16:23-24) [19].

데살로니가(Thessalonica) 는 바울이 2차 선교 여행 중 방문하여 유대인 회당에서 복음을 전했던 도시입니다 (사도행전 17:1-9). 데살로니가에서 발견된 '정치관의 비문(Politarch Inscription)'은 사도행전 17장 6절에 언급된 '읍장들'(politarchs)이라는 직책이 실제로 존재했음을 증명합니다 [20]. 이 비문은 사도행전의 저자가 데살로니가의 정치 제도에 대해 정확한 지식을 가지고 있었음을 보여줍니다.

이처럼 고고학적 발견은 바울과 관련된 장소와 사건의 역사성을 입증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에베소, 고린도, 빌립보, 데살로니가 등 바울이 방문했던 도시들의 유적 발굴은 사도행전의 기록을 생생하게 뒷받침하며, 바울의 선교 여정이 실제 역사적 사건에 기반을 두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고고학적 증거는 바울의 역사성을 더욱 공고히 하며, 성경 기록의 신뢰성을 높여줍니다.

비기독교 자료의 증언 : 바울에 대한 외부 기록

바울의 역사성을 뒷받침하는 증거는 기독교 문헌에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비기독교 자료, 즉 고대 로마와 유대 문헌에서도 바울에 대한 언급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외부 기록은 바울이 당대에 널리 알려진 실존 인물이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증거입니다.

1세기 로마 역사가 타키투스(Tacitus) 는 그의 저서 "연대기(Annals)" 에서 네로 황제의 로마 대화재 박해를 기록하면서 그리스도와 기독교인들에 대해 언급합니다. 타키투스는 "그리스도라는 이름은 티베리우스 황제 통치 காலத்தில் 우리 속주의 행정관 본티오 빌라도에게 극형을 받은 크리스투스(Christus)에게서 유래했다" 고 기록합니다 [21]. 이 기록에서 타키투스는 그리스도와 그의 추종자들이 로마 제국에서 박해받았다는 사실을 기록하면서 그리스도가 실존 인물이었고, 본티오 빌라도에게 처형당했다는 사실을 분명하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1세기 유대 역사가 요세푸스(Josephus) 는 그의 저서 "유대 고대사(Antiquities of the Jews)" 에서 예수님의 형제 야고보의 순교에 대해 언급하면서 예수님을 "그리스도라 불리는 예수" 라고 칭합니다 [22]. 요세푸스는 또한 세례 요한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있는데 [23], 이는 요세푸스가 기독교의 기원과 관련된 인물들에 대해 알고 있었음을 보여줍니다. 비록 요세푸스가 바울을 직접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지만, 그가 활동하던 시기에 기독교가 이미 유대 사회에 널리 알려져 있었음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요세푸스는 야고보가 "그리스도라 불리는 예수의 형제"라고 기록하며, 이는 예수님과 그를 따르는 무리가 1세기 유대 사회에 실재했음을 보여주는 강력한 증거입니다 [24].

2세기 로마 풍자 작가 루키아노스(Lucian of Samosata) 는 그의 작품 "페레그리누스의 죽음(The Passing of Peregrinus)" 에서 기독교인들을 조롱하면서 그들이 "십자가에 못 박힌 소피스트(sophist)"를 숭배한다고 언급합니다 [25]. 루키아노스는 기독교 신앙을 비판하는 입장이었지만, 그의 글은 역설적으로 예수님과 초기 기독교인들이 2세기 로마 제국에 실존했음을 보여주는 증거가 됩니다.

이처럼 비기독교 자료들은 바울이 살았던 시대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단서를 제공합니다. 비록 이 자료들이 바울을 직접적으로 언급하는 경우는 드물지만, 기독교의 기원과 관련된 인물들과 사건들에 대한 언급을 통해 바울의 역사성을 간접적으로 뒷받침합니다. 타키투스, 요세푸스, 루키아노스와 같은 고대 저술가들의 기록은 바울이 허구의 인물이 아니라, 1세기 로마 제국에 실존했던 역사적 인물임을 보여주는 또 다른 증거입니다.

역사적 인물로서의 사도 바울, 그 명백한 증거

지금까지 살펴본 다섯 가지 증거, 즉 바울 자신의 서신, 사도행전의 기록, 초기 기독교 저술가들의 증언, 고고학적 발견, 그리고 비기독교 자료는 모두 바울이 신화 속 인물이 아닌 역사적 실존 인물이었음을 강력하게 뒷받침합니다.

바울 서신은 1세기 중반에 쓰여진 1차 사료로서 바울의 신학, 선교 여정, 개인적인 삶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사도행전은 바울의 선교 여정을 상세하게 기록하고 있으며, 고고학적 발견을 통해 그 역사성이 확인되고 있습니다. 초기 기독교 교부들의 기록은 바울이 초기 기독교 형성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핵심 인물이었음을 증언합니다.

고고학적 발견은 바울과 관련된 장소와 사건의 역사성을 입증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비기독교 자료들은 바울이 살았던 시대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단서를 제공하며, 바울의 역사성을 간접적으로 뒷받침합니다.

이처럼 다양한 증거들을 종합적으로 고찰할 때, 바울이 실존 인물이었다는 결론은 명백해집니다. 바울은 1세기 지중해 세계를 여행하며 복음을 전파한 열정적인 전도자였으며, 그의 가르침은 초기 기독교 신학과 신앙 형성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습니다. 바울의 역사성은 신약성경의 신뢰성과 기독교 신앙의 진실성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근거입니다.

바울이 전한 복음의 핵심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입니다. 바울은 "내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을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이는 너희가 받은 것이요 또 그 가운데 선 것이라 너희가 만일 내가 전한 그 말을 굳게 지키고 헛되이 믿지 아니하였으면 그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으리라" (고린도전서 15:1-2) [26] 라고 선포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음과 부활은 역사적 사건이며, 이를 믿는 자는 구원을 얻습니다. 바울은 "만일 그리스도께서 다시 살아나지 못하셨으면 우리가 전파하는 것도 헛것이요 또 너희 믿음도 헛것이며" (고린도전서 15:14) [27] 라고 강조하며, 부활 신앙의 중요성을 역설했습니다.

이처럼 바울의 역사성은 기독교 신앙의 진실성과 직결됩니다. 바울이 전한 복음은 단순한 신화나 전설이 아니라, 역사적 사실에 근거한 진리입니다.

여러분, 이제 망설이지 말고, 진리의 길을 택하십시오.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고, 바울이 전한 복음을 믿으십시오. 그리할 때 여러분은 죄 사함과 영생의 축복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여러분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놀라운 축복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지체하지 말고 지금 즉시 이 블로그의 글을 읽고 예수님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참고문헌

  1. Harris, S. L. (2014). The New Testament: A student's introduction. McGraw-Hill Education.
  2. 성경: 갈라디아서 1장 11-12절
  3. 성경: 갈라디아서 1장 18-19절
  4. 성경: 고린도전서 15장 3-8절
  5. Witherington III, B. (1998). The Acts of the Apostles: A socio-rhetorical commentary. Wm. B. Eerdmans Publishing.
  6. 성경: 사도행전 17장 22-23절
  7. 성경: 사도행전 18장 12-16절
  8. Friesen, S. J. (2001). Imperial cults and the Apocalypse of John: reading Revelation in the ruins. Oxford University Press.
  9. Riesner, R. (1998). Paul's early period: Chronology, mission strategy, theology. Wm. B. Eerdmans Publishing.
  10. Ehrman, B. D. (2003). Lost Christianities: The battles for scripture and the faiths we never knew. Oxford University Press.
  11. 1 Clement 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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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Murphy-O'Connor, J. (2008). St. Paul's Corinth: Texts and archaeology. Liturgical Press.
  18. Witherington, B., III. (2007). What's in the Word: Rethinking the socio-rhetorical character of the New Testament. Baylor University 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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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Tacitus, Annals,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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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 Josephus, Antiquities of the Jews, 18.5.2
  24. Feldman, L. H. (1998). Josephus's interpretation of the Bible. Univ of California Press.
  25. Lucian, The Passing of Peregrinus, 11-13
  26. 성경: 고린도전서 15장 1-2절
  27. 성경: 고린도전서 15장 14절

이 글을 보고 계신 여러분이 예수님을 믿지 않고 계시다면, 지금 바로 예수님을 여러분의 구세주이자 삶의 주인으로 영접하고 구원받으시기 바랍니다. 아래의 영접 기도문을 진실된 마음으로 따라 읽으시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저는 죄인입니다. 저는 그동안, 저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모르고, 부인하고, 제 맘대로 제 뜻대로 살았습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았던 저의 죄를 회개합니다.
하나님을 모르고 지었던 분노, 시기, 질투, 음란, 혈기, 용서 못함, 분쟁, 시기, 미움, 다툼, 욕심 나의 모든 죄를 눈물로 회개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로 깨끗이 용서하여 주세요.
이제 하나님 떠나 방황하며 고통하던 저를 다시 살리시기 위해 이 세상에 오셔서, 십자가에 피흘려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저의 구세주로 저의 그리스도로 저의 삶의 주인으로, 제 맘 속에 진심으로 영접합니다.
지금 제 마음 속에 성령으로 들어오사, 영원히 다스려주시고 책임져 주시고 인도해 주옵소서. 날마다 회개하며, 세상 욕심 버리고, 하나님이 명령하신 모든 계명을 철저히 지키고 순종하며 살겠습니다.
절 구원하심을 믿고,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이제 여러분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이번 주에 바로 가까운 교회에 꼭 등록하시고, 매일 회개하고 순종하면서 하나님이 이끄시는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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