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성 목사님은 어린 시절부터 가난하고 열악한 환경에서 자랐습니다. 아버지는 평생 노름과 알코올 중독에 시달리셨고, 단칸방에서 매일 저녁 노름판이 벌어졌습니다. 담배 연기가 가득한 방 안에서 김 목사님과 어머니는 책상 아래에 몸을 숨기고 잠을 잤습니다. 아버지가 돈을 따면 그냥 주무셨지만, 돈을 잃으면 어머니를 구타하셨습니다. 주로 숟가락과 포크를 사용해 어머니의 머리에서 피를 흘리게 했습니다.
이런 참혹한 환경 속에서 김 목사님의 형님들과 누나들은 시집간 뒤 초등학교 졸업 후 식모살이를 했습니다. 아버지가 학비를 대주지 않아 중학교에 진학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누나는 포항에서 주인집 베란다에 서서 고향 땅을 바라보며 어머니가 그리워 울었던 기억을 회고하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결국 누나들의 인생은 심장병, 가난 등으로 엉망이 되었습니다.
형님 역시 중학교 2학년 때 집에 있는 돈을 훔쳐 가출했고, 한평생 조직폭력배로 살았습니다. 담배 연기로 지진 몸에 용 문신과 칼자국이 있었지만, 형편없는 환경 탓에 그렇게 되었을 뿐이라고 Kim 목사님은 동정했습니다.
김 목사님 자신도 초등학교 6학년 때 상점에서 초코렛 300개를 훔치다 현장에서 잡혔지만, 초범과 나이가 어려 훈방조치 되었습니다. 하지만 보호자가 없어 담임이 형님에게 부탁했고, 형님은 김 목사님을 데리고 가 옷을 벗기고 우물가에서 물벼락을 맞게 하며 전기줄로 때렸습니다. 그리고 "교회 안 가면 때려 죽인다"고 협박했습니다. 비록 공포와 두려움 때문이었지만 이를 계기로 교회를 다니게 되었습니다.
침례교회에서 회심하고 성실히 신앙생활을 해 주변인들로부터 목사가 되라는 권유를 받았습니다. 침례신학교에 합격해 유학도 다녀오고 안수를 받았지만, 개척 초기에는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전재산 6만원으로 분홍색 페인트로 교실을 도색한 초라한 예배당에서 시작했습니다. 그 후 청빙 교회로 간 지하 사택 생활도 힘들었습니다. 화장실이 없어 계단 17칸을 올라가 교회 화장실을 다녀와야 했고, 여름에는 홍수로 세간살이가 젖어 폐렴을 달고 살았습니다. 또 겨울에는 아이들이 추위에 화장실을 가지 못해 요강을 사용했습니다. 곰팡이로 벽이 곰팡이 투성이가 되어 어머니는 아침마다 닦느라 힘들었습니다.
이렇듯 힘든 생활 속에서 아내는 김 목사님에게 "당신은 목사 스타일이 아니다"라며 목회를 그만둘 것을 종용했고, 어머니 역시 울산으로 내려와 공장 일을 하라고 권유했습니다. 비록 부모님과 아내의 말이 곤두박질쳤지만 김목사님은 하나님을 향한 원망과 분노로 가득했습니다.
그러나 어느 날 아들 지호가 학교 대표로 '홍수 요강'이란 제목의 글로 대회 대상을 받으면서 큰 깨달음을 얻게 됩니다. 아무리 열심히 살아도 바뀌지 않고 막막한 자신의 인생 전체가 '홍수 요강'에 담겨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그러나 그 막막함 속에서도 하나님 아버지 손 안에 있다면, 그것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재료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또한 존 파이퍼의 저서 '하나님을 기뻐하라'를 통해, 삶의 결과가 아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만족케 하는 마음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그간 성공과 형통의 열매를 맺어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고 배워왔지만, 고단하고 실패한 듯한 삶 가운데에서도 하나님을 사랑하고 만족케 하는 마음이 있다면 그 자체로 하나님께서 영광 받으신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김관성 목사님은 이렇게 간증합니다. 비록 눈물과 절망, 홍수와 같은 막막한 인생이었지만 그 가운데에서도 하나님을 사랑하고 만족케 하는 마음이 있었다면, 그것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습니다. 우리의 삶이 아무리 가난하고 실패한 것 같아도 그 속에서 하나님을 향한 사랑이 식지 않는다면, 하나님께서는 그 연약한 삶을 통해 가장 큰 영광을 받으실 것이라고 말합니다. 결국 하나님께서는 부요함과 형통함 그 자체로 영광 받기를 원하시는 분이 아니라, 우리의 연약한 삶 가운데에서도 하나님을 사랑하고 만족케 하는 마음을 가장 기뻐하신다는 것입니다.
이 글을 보고 계신 여러분이 예수님을 믿지 않고 계시다면, 지금 바로 예수님을 여러분의 구세주이자 삶의 주인으로 영접하고 구원받으시기 바랍니다. 아래의 영접 기도문을 진실된 마음으로 따라 읽으시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저는 죄인입니다.
저는 그동안, 저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모르고, 부인하고, 제 맘대로 제 뜻대로 살았습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았던 저의 죄를 회개합니다.
하나님을 모르고 지었던 분노, 시기, 질투, 음란, 혈기, 용서 못함, 분쟁, 시기, 미움, 다툼, 욕심 나의 모든 죄를 눈물로 회개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로 깨끗이 용서하여 주세요.
이제 하나님 떠나 방황하며 고통하던 저를 다시 살리시기 위해 이 세상에 오셔서,
십자가에 피흘려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저의 구세주로 저의 그리스도로 저의 삶의 주인으로, 제 맘 속에 진심으로 영접합니다.
지금 제 마음 속에 성령으로 들어오사, 영원히 다스려주시고 책임져 주시고 인도해 주옵소서.
날마다 회개하며, 세상 욕심 버리고, 하나님이 명령하신 모든 계명을 철저히 지키고 순종하며 살겠습니다.
절 구원하심을 믿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이제 여러분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이번 주에 바로 가까운 교회에 꼭 등록하시고, 매일 회개하고 순종하면서 하나님이 이끄시는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
2-1. 신(하나님)은 과연 존재하는가? 신이 존재한다는 증거가 있는가?
4-1. 성경의 본질과 역사성에 대한 의문 (성경의 사실성)
4-2. 성경의 본질과 역사성에 대한 의문 (성경의 사실성)
4-3. 성경의 본질과 역사성에 대한 의문 (성경의 사실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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