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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셋째 아들이 경찰관을 찾아간 사연은?ㅣ박형은 컴패션 부대표

by gospel79 2024.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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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은 목사님은 1974년 아버지가 선교사로 파송받아 남미 아르헨티나로 가면서 어린 시절부터 이민자의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당시만 해도 한국보다 경제적으로 발전된 아르헨티나에서의 생활은 낯설면서도 풍요로웠고, 하나님이 주신 언어의 은사로 현지어를 빨리 익혀 6개월 만에 통역을 할 정도로 뛰어난 적응력을 보였습니다. 이후 아버지의 사역지가 브라질로 옮겨지면서 포르투갈어라는 새로운 언어를 배우게 되었지만, 스페인어와의 유사성 덕분에 금방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어린 시절 박 목사님은 매우 활발하고 장난기 가득한 개구쟁이였습니다. 아버지의 카메라를 몰래 분해했다가 망가뜨리기도 하고, 축도 흉내를 내다 혼나기 일쑤였죠. 심지어 교회 헌금함을 가지고 장난치다 걸린 적도 있었습니다. 그럴 때마다 엄한 아버지의 매를 맞으며 자랐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ADHD 증상이 있었을 정도로 안절부절못하고 가만히 앉아있지 못했던 것 같다고 회상했습니다. 
   
그런 모습 때문에 아버지는 아들을 걱정하셨지만, 박 목사님은 오히려 하나님이 실수로 사람을 만들지 않으시며 자신을 향한 특별한 계획이 있으리라 확신했습니다. 비록 사고뭉치였지만 건축자의 버린 돌과 같이 쓸모없어 보이는 자신도 언젠가 하나님께 귀하게 쓰임받을 것을 믿었기에, 이상하게도 자신감이 있었다고 합니다.
  
세 아들 중 막내인 셋째는 아버지를 쏙 빼닮아 말썽이 많고 고집불통이었습니다. 형제들과 달리 절대 말을 듣지 않고 심지어 매로도 고칠 수 없을 정도였죠. 한번은 잘못을 저질러 아버지에게 맞을 것이 두려워 경찰에 신고하는 해프닝을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당시 큰 충격과 부끄러움을 느꼈지만, 이내 아들을 안아주며 사랑의 마음을 전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내 목숨까지도 줄 수 있는 아버지의 사랑을 알려주자 아들은 목놓아 울며 용서를 구했고, 이 일을 계기로 가족 모두가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비로소 아버지 하나님께서 자신의 독생자까지 아끼지 않고 우리를 위해 내어주신 그 무한한 사랑을 깨달을 수 있었다고 고백합니다.  

이때의 충격적인 사건에도 불구하고 셋째 아들의 개과천선은 그리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성격과 기질은 쉽게 변하지 않기 때문이죠. 하지만 초등학교 졸업식 날, 자신이 자라서 아버지처럼 목사가 되고 싶다고 당당히 선언하는 모습에 박 목사님은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날의 진심 어린 용서와 포용이 없었더라면 아들은 절대 그런 고백을 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깨달은 사람은 누구나 그분을 닮아가길 소망하게 된다는 사실을 깨달은 뜻깊은 순간이었습니다.

그러나 정작 본인은 목회자의 길을 걷고 싶지 않았습니다. 개척교회를 하시며 고생하시는 아버지의 모습과 생계를 위해 밤낮으로 일하시는 어머니를 보면서, 성공한 장로가 되어 그들을 돕는 것이 소망이었습니다. 그런데 한 수련회에서 우연히 "다음 세대는 누가 책임질 것인가?"라는 설교자의 외침에 마음이 움직였고, 결국 헌신기도를 하게 되었습니다. 당시엔 그저 테이프를 끊으려는 심정으로 나간 것이었지만,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는 특별한 체험을 하게 되었고 자신을 쓰실 수 있다면 한번 해보라 도전하는 기도를 올렸습니다.

처음엔 그저 수련회의 감정에 취해 잠깐 그랬을 뿐이라 생각했지만, 이 기도가 인생의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그 무렵 교제하던 여자친구(현재의 아내)에게 수련회에서의 일을 말했더니, "당신이 하나님과 약속했으면 목회자의 길을 가야한다"며 순종을 강력히 권면했기 때문입니다.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 벌을 내리실 거라 믿는 독실한 신앙인이었던 그녀를 보면서, 이는 곧 자신에 대한 하나님의 부르심임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신학교에 들어가게 된 박 목사님은, 20년간 미국 이민교회 영어권 담임목사로 사역했습니다. 온갖 어려움 속에서도 미국으로 이민 온 한인 가정들의 자녀교육에 힘썼고, 특히 마약과 폭력, 불법에 노출되기 쉬운 청소년들에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LA 인근에서 활동하던 갱단 출신들, 마약중독자들을 전도하여 예수님 안에서 새로운 삶을 살도록 이끈 일은 큰 보람이었습니다. 심지어 총격전에 휩싸이는 위험한 상황에서도 기적적으로 목숨을 건질 수 있었던 간증도 나왔습니다.

그러나 이런 긍정적 변화에도 불구하고, 대학에 진학한 한인 2세들의 대부분이 교회를 떠나는 현실을 목격하며 큰 안타까움을 느꼈습니다. 무려 80~90%에 이르는 이 탈교회 현상의 원인을 찾던 중 가장 큰 문제는 부모세대의 신앙과 삶의 불일치, 즉 이중성에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교회 안에선 경건한 신자로 보이지만 가정에선 전혀 다른 가치관과 태도를 보이는 위선적인 모습에 자녀들이 실망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게다가 이민교회 내 빈번한 분쟁과 권력다툼은 자라나는 세대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주고 있었습니다. 한국에서의 사회적 지위를 잃고 교회에서마저 인정받고 싶은 이민자들의 욕구가 자리 다툼으로 이어지는 안타까운 일들이 비일비재했습니다. 

이에 박 목사님은 1세 성도들의 영적 변화 없이는 2세의 신앙을 지켜낼 수 없다는 결론에 도달하고, 담대히 1세 목회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하나님 없는 성공은 인생 최대의 비극"이라는 주제로 설교하며 신앙인으로서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기 시작한 것입니다. 자녀 교육의 기초는 부모의 본이 되는 삶임을 깨우쳐 주고자 애썼습니다.

물론 이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자녀가 신앙 안에서 잘 성장하길 바라면서도 정작 자신의 옛 습관과 기준은 좀처럼 버리지 못하는 이민자들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아들이 선교사의 길을 가겠다고 하자 만류하는 장로의 모습에서 여전히 물질과 세상적 성공을 최우선시 여기는 가치관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이런 안타까운 현실 속에서도 박 목사님 내외는 한 영혼을 향한 사명을 잊지 않고 살아갔는데, 그 대표적인 예가 바로 입양이었습니다. 대학생 시절, 본인도 입양아라는 사실을 알게 된 아내와 나눈 약속을 지키기 위해 다섯째와 여섯째 자녀를 입양하게 된 것입니다. 당시엔 입양에 필요한 비용도, 유전적 배경에 대한 염려도, 친자식처럼 사랑할 수 있을지에 대한 확신도 없었지만 오직 하나님만 믿고 순종의 발걸음을 내딛었습니다. 

막상 입양의 길에 들어서자 주위에서는 경제적으로 여유 있는 목사 가정이 짐을 더 짊어진다며 만류하기도 했지만, 사랑으로 한 생명을 품는 일이 어찌 자동차나 물질과 비교할 수 있겠냐며 아내가 먼저 용기를 냈습니다. 하나님께서도 이 결단을 기뻐하시며 놀라운 방법들로 입양에 필요한 비용들을 순간순간 채워주셨습니다.

그러나 이 놀라운 축복은 곧 예상치 못한 어려움으로 이어졌습니다. 입양된 다섯째 아이는 불과 21개월 때 입양되었음에도 심각한 상처와 불안정한 정서를 보였기 때문입니다. 사소한 잘못에도 벌에 대한 두려움에 눈치를 보며 거짓말을 하고, 사랑과 신뢰를 향한 마음의 문을 꽁꽁 닫아걸었습니다. 안아주고 사랑한다 말해도 결코 마음을 열지 않는 딸을 보며 박 목사 내외는 깊은 아픔을 느꼈고, 이는 5~6년간 지속되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다섯째 딸이 "이 많은 가족 중에 하나님이 나를 이 집에 보내주신 것과, 이 많은 부모님 중에 지금의 부모님이 내 부모님이 되어주신 것이 정말 감사하다"고 고백한 것입니다. 그 고백을 듣는 순간 박 목사님 내외는 두 번째 입양을 결심할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입양은 한 사람의 상처 입은 영혼을 품는, 결코 쉽지 않지만 반드시 해야 할 사명이었습니다. 친부모에게 버림받은 아이들 속에서 자신을 발견했고, 세상이 실패작으로 낙인찍은 그들에게 하나님의 자녀요 걸작품이라는 정체성을 심어주고자 했습니다. 지금도 마지막 입양아는 여전히 버림에 대한 상처와 불안함이 있지만, 그 또한 끝까지 사랑으로 품어갈 터입니다.

이처럼 박 목사님의 인생 가운데는 숱한 실수와 넘어짐, 고난의 시간들이 있었습니다. 사고뭉치 아들의 반항을 극복하는 과정, 이민 교회 2세 사역의 뼈아픈 현실, 입양아들의 깊은 상처를 보듬어 안는 일까지. 그러나 그 모든 과정 속에서 단 한 번도 포기하지 않으시고 인도해주신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있었기에 오늘의 박 목사님이 있을 수 있었습니다. 

특별히 목사님은 자신의 삶을 통해 깨달은 진리, 곧 '하나님이 만드신 인생에는 실패작이 없다'는 사실을 많은 이들과 나누고 있습니다. 지금은 컴패션 선교회에서 사역하며 가난과 질병, 학대로 고통받는 어린 영혼들을 품에 안고 그들이 받은 상처를 어루만지고 있습니다. 후원아동들을 만날 때마다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며, 비록 세상은 너희를 버렸을지라도 하나님은 결코 포기하지 않으시고 놀라운 계획을 가지고 계심을 전합니다.

만나는 현지 아이들 중에는 부모에게 버림받아 자신은 쓸모없는 존재라 여기며 좌절 가운데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들에게 다가가 친구가 되어주고, 사랑으로 품어주며 하나님이 만드신 귀한 존재임을 일깨워주는 것이 선교사의 역할임을 깨달았습니다. 

심지어 한 아동은 부모의 학대로 인해 중증 화상을 입고 온몸에 흉터가 가득함에도 환한 미소를 잃지 않았습니다. 그 아이의 고백처럼 예수님이 함께 하시기에 고난 속에서도 감사할 수 있는 법을 배웠습니다. 그 고백을 통해 오히려 선교사인 자신이 도전을 받고 믿음이 성장하게 된 계기가 되기도 했습니다.

이렇듯 가난하고 소외된 자들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전하는 일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태국의 뙤약볕 아래서 온몸은 땀으로 흠뻑 젖어도 영혼구원에 대한 열정으로 마음은 뜨겁습니다. 그 열매로 인해 주님께 칭찬받는 삶을 살고 싶은 갈망이 있기에 비전트립을 통해 후원자들과 현장의 필요를 연결하는 귀한 사명 또한 감당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문화와 환경이 다른 이국의 현장에서 매일 영혼구원을 위해 뛰고 있지만, 그 섬김의 원동력은 바로 한없이 부족한 자신을 포기하지 않으시고 귀하게 쓰시는 하나님의 크신 사랑에 있습니다. 지금도 그 사랑에 감격하며 최선을 다해 복음을 전하는 청지기의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모습을 보면서 많은 이들이 도전과 감동을 받고 있습니다. 남들처럼 안정적인 삶을 선택하기보다 가시밭길을 개의치 않고 걸어가는 목사님의 모습에서, 진정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의 정체성을 봅니다. 또한 자신의 연약함을 망설임 없이 고백하고 환난 중에도 감사하는 모습은 신앙의 귀감이 아닐 수 없습니다.

무엇보다 자녀들을 향한 사랑의 마음을 보면서 하나님 아버지의 심정을 조금이나마 알 것 같다는 고백이 많았습니다. 철없고 반항하는 자녀일지라도 오직 사랑으로 품어주시는 하나님처럼, 우리도 그 사랑을 본받아 다음세대를 끝까지 포기하지 말아야 함을 깨닫게 됩니다. 

한 사람의 영혼을 천하보다 귀히 여기시는 하나님의 마음으로 자녀를, 이웃을 섬기는 귀한 본이 되어주신 박형은 목사님. 사람의 기준으로는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길을 가고 계시지만 분명 주님 보시기에 아름다운 발걸음일 것입니다. 그 귀한 믿음의 여정에 하나님의 놀라운 복이 함께 하실 줄 믿습니다.


이 글을 보고 계신 여러분이 예수님을 믿지 않고 계시다면, 지금 바로 예수님을 여러분의 구세주이자 삶의 주인으로 영접하고 구원받으시기 바랍니다. 아래의 영접 기도문을 진실된 마음으로 따라 읽으시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저는 죄인입니다.

저는 그동안, 저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모르고, 부인하고, 제 맘대로 제 뜻대로 살았습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았던 저의 죄를 회개합니다.

하나님을 모르고 지었던 분노, 시기, 질투, 음란, 혈기, 용서 못함, 분쟁, 시기, 미움, 다툼, 욕심 나의 모든 죄를 눈물로 회개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로 깨끗이 용서하여 주세요.

이제 하나님 떠나 방황하며 고통하던 저를 다시 살리시기 위해 이 세상에 오셔서,

십자가에 피흘려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저의 구세주로 저의 그리스도로 저의 삶의 주인으로, 제 맘 속에 진심으로 영접합니다.

지금 제 마음 속에 성령으로 들어오사, 영원히 다스려주시고 책임져 주시고 인도해 주옵소서.

날마다 회개하며, 세상 욕심 버리고, 하나님이 명령하신 모든 계명을 철저히 지키고 순종하며 살겠습니다. 

절 구원하심을 믿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이제 여러분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이번 주에 바로 가까운 교회에 꼭 등록하시고, 매일 회개하고 순종하면서 하나님이 이끄시는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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