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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신약성경을 신뢰할 수 있나?

by gospel79 2024.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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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신약성경을 과연 신뢰할 수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한 가지 충격적인 사실을 말씀드리자면, 우리가 현재 가지고 있는 신약성경의 사본들은 엄밀히 말해 원본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신약성경의 원문은 1세기 중반에서 후반 사이에 파피루스에 기록되었는데, 이 파피루스로 된 원본들은 2세기 말에서 3세기 초 사이에 모두 먼지로 변해버렸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따라서 현재 우리가 가지고 있는 사본들은 모두 이 원본들이 소실된 이후에 필사된 것들입니다.

그런데 더 놀라운 사실은, 학자들의 연구에 따르면 신약성경의 총 14만 단어 중에서 정확한 원문을 알 수 없는 부분이 많다는 것입니다. 곧 현재 남아있는 사본들 사이에 차이점, 즉 이문(異文)이 존재한다는 것이죠. 이런 상황에서 우리가 과연 신약성경을 신뢰할 수 있을까요?

이에 대해 바트 어맨 교수는 우리가 신약성경을 신뢰할 수 없다고 단언합니다. 그 근거로 그는 우리가 신약성경의 원본뿐 아니라 초기 사본조차 가지고 있지 않다는 점을 들고 있습니다. 현존하는 사본들은 원본으로부터 몇 세대나 후에 필사된 것들이기에 원문을 정확히 담고 있다고 보기 어렵다는 것이죠. 

 



게다가 어맨 교수는 신약성경의 내용 자체가 어떤 사본을 보느냐에 따라 달라진다고 지적합니다. 가령 예수님이 나병환자를 대하실 때 그에게 화를 내셨다고 기록한 사본이 있는가 하면, 그렇지 않은 사본도 있다는 것입니다. 또 어떤 사본에는 예수님이 십자가 위에서 하나님을 떠나 죽으셨다고 하지만, 어떤 사본에는 그런 내용이 없다고 합니다. 삼위일체에 대한 언급 역시 사본에 따라 존재 여부가 갈린다고 하네요. 

만약 이 주장이 사실이라면, 우리는 신약성경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와 기독교 복음의 참 모습을 제대로 알 수 없게 됩니다. 성경을 신뢰할 수 없다면 기독교 신앙 자체가 모래 위에 세운 집이 되고 말테니까요. 그래서 우리는 어맨 교수의 문제제기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면밀히 검토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신약성경은 정말 신뢰할 수 없는 걸까요? 저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우리가 주목해야 할 점은, 신약성경의 사본이 엄청나게 많다는 사실입니다. 현재 발견된 신약성경의 사본은 그리스어본만 해도 5,800개가 넘고, 여기에 라틴어 사본 1만여 개와 다른 고대 언어 사본들을 더하면 무려 1-2만 개에 이릅니다. 뿐만 아니라 초대교회 교부들이 남긴 신학 서적, 설교, 서신 등에 인용된 신약성경 말씀만 해도 100만 구절이 넘는다고 합니다. 

이 숫자가 어마어마하다는 걸 실감하기 위해서는 다른 고전들과 비교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로마의 역사가 타키투스가 쓴 편년사의 경우 현존 사본이 20개도 되지 않으며, 그것도 원본의 750년 후에나 필사된 것들이라고 합니다. 호메로스의 서사시 일리아스의 경우 현존 사본의 수는 신약성경에 비해 양호한 편이지만, 그래도 643개에 불과합니다.

반면 신약성경 사본 가운데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것은 파피루스 52번인데, 이 사본은 원본이 기록된 지 불과 40년 만에 필사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또 씨낫틱스 사본, 바티칸 사본 등 신약성경 전체를 담고 있는 사본들도 4세기 경에 필사된 것들입니다. 

이렇게 비교해 보면 신약성경 사본의 양과 시기가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월등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바로 이 점이 신약성경의 신뢰성을 뒷받침하는 강력한 증거가 됩니다.

그런데 더 놀라운 사실은 뭘까요? 그것은 바로 이 엄청난 숫자의 사본들이 서로 내용이 일치한다는 점입니다. 각기 다른 시대, 다른 장소에서 활동한 수많은 필사자들에 의해 기록된 이 사본들 사이에 의미있는 차이점이 거의 없다는 것이죠.  

초대교회 당시만 해도 기독교는 로마 제국의 박해를 받는 처지였기에, 교회가 사본들의 내용을 통제하거나 조정할 힘이 없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각자의 필요에 따라, 혹은 다른 교회와 나누기 위해 자발적으로 만들어진 이 사본들이 일관된 내용을 담고 있다는 사실은 정말 놀랍지 않습니까? 이는 분명 신약성경의 본문이 역사 속에서 건실하게 보존되고 전승되어 왔음을 보여주는 강력한 물증이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사본들 사이에 차이점, 곧 이문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그 대부분은 철자법의 차이라든가 단순한 필사 실수에서 비롯된 것들입니다. 

예를 들어 요한이라는 이름을 쓸 때 어떤 사본은 요타(ι)를 하나 썼고, 어떤 사본은 두 개를 썼다는 식이죠. 그러나 이런 종류의 이문은 단어의 뜻 자체에는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요타를 하나 썼건 둘 썼건 그 단어가 가리키는 인물은 여전히 '요한'이라는 것을 누구나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신약성경에 존재하는 이문 가운데 본문의 의미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전체의 1%도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러니 이문의 존재가 성경의 신뢰성을 의심케 하는 결정적 증거가 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것이죠.

오히려 이문이 새로운 사본에 추가됨으로써, 성경의 본문은 사라지기는커녕 오히려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풍성해졌다고 보는 것이 타당할 것 같습니다. 마치 직소 퍼즐을 맞출 때 조각이 100%만 있어도 충분하지만, 여분의 조각이 5% 정도 더 있다면 퍼즐을 완성하고도 남을 테니까요. 

결국 본문비평이라는 학문의 도움을 얻어, 우리는 사본들을 꼼꼼히 분석하고 비교함으로써 신약성경의 원래 모습을 거의 완벽에 가깝게 복원해 낼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도 어맨 교수는 우리가 원문을 100% 확신할 수 없기에 신약성경을 신뢰할 수 없다고 잘라 말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지나치게 높은 잣대를 들이대는 셈입니다.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라면 반드시 완벽무결해야 한다는 생각 자체가 이미 성경의 본질에 대한 오해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성경은 사람의 손을 통해 기록되고 전수된 책입니다. 그 과정에서 사람의 실수가 개입될 수밖에 없고, 따라서 사본 간에 사소한 차이가 있게 마련입니다. 그러나 그 차이가 복음의 본질적인 내용을 흐리게 할 정도는 아닙니다.  

우리가 명심해야 할 것은, 성경이 담고자 하는 것은 何より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의 복음이라는 점입니다. 그리고 이 복음은 지극히 평범한 사람들에 의해, 고난과 핍박 속에서도 꿋꿋이 전파되고 증거되어 왔습니다.  

신약성경의 저자들은 예수님의 부활 이후, 자신들이 보고 들은 것을 생생하게 증언하고 전하기 위해 책을 저술했습니다. 후대의 사람들은 이 책을 필사하여 교회와 성도들 사이에 나누어주었고, 이를 통해 복음은 점점 더 멀리 확산되어 갔습니다. 

이 과정에서 원본과 똑같지 않은 사본들이 생겨난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 차이는 결코 '복음'의 본질을 훼손할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바로 이 점이 우리로 하여금 신약성경을 신뢰하게 만드는 가장 중요한 이유입니다.

저는 우리가 이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현존하는 신약성경 사본들이 워낙 방대하고, 그 내용상의 일치도 또한 너무나 높아서, 사본 간의 사소한 차이에도 불구하고 신약성경이 전하고자 하는 핵심적인 복음은 역사 속에 건실하게 보존되어 왔다는 것 말입니다. 이는 신약성경의 기록과 보존, 전승의 과정 속에서 인간의 연약함을 채우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엿보게 하는 중요한 단서가 아닐까요?

어맨 교수를 비롯한 일부 학자들은 지나치게 완벽주의적인 잣대로 성경을 재단하려 듭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런 극단에 치우치지 말고, 신약성경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이 책은 분명 인간의 손에 의해 기록되고 전수된 책이기에 사소한 결점이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그 속에는 인류를 구원하시고자 하는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과 섭리가 깃들어 있습니다. 아무쪼록 우리 모두가 사본 상의 사소한 차이에 연연하지 않고, 신약성경이 담아내고 있는 복음의 위대한 메시지에 귀 기울일 수 있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지금까지 신약성경을 신뢰할 수 있는지에 대해 생각해 보았습니다. 비록 원본은 남아있지 않지만, 현존하는 사본들의 내용과 그 방대한 양, 그리고 보존의 역사를 통해 볼 때 신약성경은 매우 신뢰도가 높은 문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글을 보고 계신 여러분이 예수님을 믿지 않고 계시다면, 지금 바로 예수님을 여러분의 구세주이자 삶의 주인으로 영접하고 구원받으시기 바랍니다. 아래의 영접 기도문을 진실된 마음으로 따라 읽으시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저는 죄인입니다.

저는 그동안, 저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모르고, 부인하고, 제 맘대로 제 뜻대로 살았습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았던 저의 죄를 회개합니다.

하나님을 모르고 지었던 분노, 시기, 질투, 음란, 혈기, 용서 못함, 분쟁, 시기, 미움, 다툼, 욕심 나의 모든 죄를 눈물로 회개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로 깨끗이 용서하여 주세요.

이제 하나님 떠나 방황하며 고통하던 저를 다시 살리시기 위해 이 세상에 오셔서,

십자가에 피흘려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저의 구세주로 저의 그리스도로 저의 삶의 주인으로, 제 맘 속에 진심으로 영접합니다.

지금 제 마음 속에 성령으로 들어오사, 영원히 다스려주시고 책임져 주시고 인도해 주옵소서.

날마다 회개하며, 세상 욕심 버리고, 하나님이 명령하신 모든 계명을 철저히 지키고 순종하며 살겠습니다. 

절 구원하심을 믿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이제 여러분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이번 주에 바로 가까운 교회에 꼭 등록하시고, 매일 회개하고 순종하면서 하나님이 이끄시는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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