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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복음서는 언제 기록되었나?

by gospel79 2024.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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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복음서가 언제 작성되었을까요?' 영상을 통해, 복음서의 작성 연대에 관한 학자들의 다양한 견해를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복음서, 즉 마태복음, 마가복음, 누가복음, 요한복음은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와 가르침을 담고 있는 신약성경의 핵심 문헌입니다. 그런데 정작 이 귀중한 기록들이 예수님 사후 언제 작성되었는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합니다. 전통적으로는 모든 복음서가 1세기 후반, 즉 AD 70년에서 100년 사이에 완성된 것으로 여겨졌지만, 최근에는 좀 더 이른 시기에 작성되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먼저, 복음서 작성 연대에 대한 통상적인 견해를 살펴볼까요? AD 70년, 로마군에 의한 예루살렘 함락과 성전 파괴라는 역사적 사건이 복음서 연대 추정의 중요한 기준점이 됩니다. 마가복음 13장에는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성전 파괴를 예언하시는 장면이 생생하게 묘사되어 있는데요, 이를 근거로 많은 학자들은 마가복음의 작성 시기를 AD 70년 이후로 잡고 있습니다. 

또 마가복음이 다른 복음서에 비해 분량이 적고 내용도 간결하다는 점에서, 마가복음을 다른 복음서의 원천으로 보는 '마가 우선설'이 널리 받아들여지고 있죠. 이에 따르면 마태복음과 누가복음 저자들이 마가복음을 토대로 좀 더 풍성한 내용을 추가해 복음서를 완성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 가설에 근거할 때 마가복음이 AD 70년경, 마태복음과 누가복음이 AD 80년대, 요한복음은 AD 90년대에 기록되었을 것으로 보는 견해가 다수를 이룹니다.

그러나 복음서의 후대 기록 가능성에 대한 반론도 만만치 않습니다. 우선 짧다고 해서 반드시 먼저 쓰여졌다고 단정 짓기 어렵습니다. 구전 전통에 기반한 복음서의 특성상, 기록의 목적과 대상에 따라 분량의 차이가 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예수님의 성전 파괴 예언이 그분의 신적 능력에 기인했을 가능성을 배제해선 안 될 것입니다. 게다가 복음서에는 그 예언의 성취, 즉 AD 70년 성전 파괴 사건이 직접적으로 언급되지 않았다는 점도 주목할 만합니다. 복음서 저자들은 다른 예언의 성취는 분명히 밝히고 있거든요. 이는 적어도 몇몇 복음서가 AD 70년 이전에 기록되었을 개연성을 시사합니다. 

AD 60-70년대 로마의 기독교 박해가 본격화되기 전까지, 초기 기독교인들에게는 로마보다 유대교 지도자들이 더 큰 적이었습니다. 복음서들이 로마 백부장의 신앙을 긍정적으로 묘사하고 있다는 사실(마 8장, 눅 7장, 막 15장)은 박해 이전, 즉 AD 70년 이전의 작성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근거가 될 수 있습니다. 

누가복음의 후편인 사도행전을 통해서도 복음서의 작성 연대를 유추해볼 수 있습니다. 흥미롭게도 사도행전에는 AD 60년대 네로 황제의 기독교 박해나 AD 70년 성전 파괴 같은 중대 사건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습니다. 게다가 바울이 로마에 도착한 이후의 상황도 자세히 다루지 않고 있죠. 바울이 순교한 것이 AD 64-68년경으로 추정되는 점을 고려하면, 사도행전의 미완성 형태는 AD 62년경의 기록일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누가복음이 사도행전에 앞서 기록된 것은 자명하니, AD 62년 이전에 작성되었을 개연성이 크다고 볼 수 있겠네요.  

바울 서신과 누가복음의 관계 역시 누가복음의 이른 작성 시기를 뒷받침합니다. 디모데전서에서 바울은 누가복음 10장 7절을 인용하고 있는데(딤전 5:18), 이 서신이 AD 64-68년 사이 바울의 순교 직전에 쓰인 것으로 보아 누가복음이 그 이전에 완성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또 AD 55년경 기록된 고린도전서에서도 바울은 누가복음의 내용을 세 차례나 언급하고 있죠(고전 7장, 9장, 11장). 특히 고린도전서 11장의 최후의 만찬 장면 인용은 단순 구전이 아닌 기록된 누가복음의 존재를 전제로 합니다. 

그렇다면 누가복음의 주요 자료로 여겨지는 마가복음은 언제 기록되었을까요? 교회사가 유세비우스는 마가복음이 베드로의 설교를 토대로 기록되었다고 전하는데, 이 둘이 함께 활동한 시기가 AD 42-49년 혹은 AD 57년 이후로 추정됩니다. 베드로가 AD 55-56년경 고린도에 있었다면, 마가복음은 적어도 그 무렵 이전에 완성되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마태복음의 작성 연대를 가늠할 만한 내부 증거도 있습니다. 마태복음은 성전세(마 17장)나 사두개인(마 22장) 같이 AD 70년 이후에는 의미가 퇴색할 주제들을 비중 있게 다루고 있거든요. 또 이 복음서가 유대인 독자를 주 대상으로 삼고 있다는 점에서, AD 40-50년대 팔레스타인 지역에서 작성되었을 것으로 추정할 수 있습니다. 물론 AD 60년대 후반 로마에서 베드로, 바울과 함께 활동할 때 기록되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겠죠. 

요한복음은 다른 세 개의 공관복음서와 내용과 문체에서 차이를 보이는데요, 대체로 그 작성 시기를 AD 70년 이후로 잡는 게 일반적입니다. 익명이던 인물들을 실명으로 거론한다거나(요 18:10), 요한의 유배와 요한계시록 기록 이후에 복음서를 저술했다는 교회 전승 같은 근거들 때문이죠. 그렇지만 AD 70년 이전 작성설도 만만치 않습니다. 예루살렘 양문 곁 연못은 성전 파괴 이후 사라진 장소이고(요 5:2), 초기 필사본에 따르면 안드레가 요한과 함께 집필에 참여한 정황도 있어서요. 결국 요한복음은 AD 65-96년 사이, 아마도 AD 80년대나 90년대 초에 완성된 것으로 추정하는 게 합리적일 듯합니다.

이렇듯 우리가 읽고 있는 복음서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 사건들이 생생한 기억으로 남아있던 1세기경에 기록된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정확한 작성 연도를 특정하긴 어렵지만, 대체로 마가복음과 누가복음은 AD 60년대 이전, 마태복음은 AD 50-60년대, 요한복음은 AD 80-90년대에 완성되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겠네요.

그 작성 시기가 언제였든, 분명한 사실은 복음서의 핵심 메시지가 매우 이른 시기에 형성되고 전파되었다는 점입니다. 신학자 게리 하버마스 교수는 예수님이 십자가에 돌아가신 지 몇 년 안에 그분의 죽음과 부활을 담은 '복음'이 공식화되고 널리 퍼졌음을 밝혀냈죠. 

이는 곧 기독교 신앙의 본질이 공상이 아닌 역사적 사실에 뿌리 내리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와 가르침, 죽음과 부활은 단순한 신화가 아니라 실제로 일어난 사건이었고, 그 충격적 진실을 목도한 사람들에 의해 신속하고도 힘 있게 증언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니 복음서들이 후대에 윤색되거나 과장된 기록이 아니라, 살아계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생생한 기억과 진실된 고백의 결정체임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이 믿음의 문서들은 단순히 과거의 역사가 아닌, 여전히 오늘을 사는 우리의 신앙과 삶에 직결된 증언이기에 귀한 것입니다. 

복음서가 전하는 예수님의 삶과 죽음, 그리고 부활은 지금 이 자리의 우리에게도 희망과 생명을 선사하는 좋은 소식입니다. 그 오래된 기록을 통해 지금도 역사하시는 그리스도를 만나고, 신앙의 새로운 감격과 도전을 경험하게 되길 소망합니다. 복음서와 함께 그 은혜로운 여정을 걸어가 보는 건 어떨까요?


이 글을 보고 계신 여러분이 예수님을 믿지 않고 계시다면, 지금 바로 예수님을 여러분의 구세주이자 삶의 주인으로 영접하고 구원받으시기 바랍니다. 아래의 영접 기도문을 진실된 마음으로 따라 읽으시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저는 죄인입니다.

저는 그동안, 저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모르고, 부인하고, 제 맘대로 제 뜻대로 살았습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았던 저의 죄를 회개합니다.

하나님을 모르고 지었던 분노, 시기, 질투, 음란, 혈기, 용서 못함, 분쟁, 시기, 미움, 다툼, 욕심 나의 모든 죄를 눈물로 회개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로 깨끗이 용서하여 주세요.

이제 하나님 떠나 방황하며 고통하던 저를 다시 살리시기 위해 이 세상에 오셔서,

십자가에 피흘려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저의 구세주로 저의 그리스도로 저의 삶의 주인으로, 제 맘 속에 진심으로 영접합니다.

지금 제 마음 속에 성령으로 들어오사, 영원히 다스려주시고 책임져 주시고 인도해 주옵소서.

날마다 회개하며, 세상 욕심 버리고, 하나님이 명령하신 모든 계명을 철저히 지키고 순종하며 살겠습니다. 

절 구원하심을 믿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이제 여러분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이번 주에 바로 가까운 교회에 꼭 등록하시고, 매일 회개하고 순종하면서 하나님이 이끄시는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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