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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복음서에 기록된 최후의 만찬

by gospel79 2024.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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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성만찬(聖晩餐, Holy Communion)의 시작점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시기 전날 밤, 제자들과 함께 하신 최후의 만찬(Last Supper)입니다. 이 사건은 공관복음과 고린도전서에 모두 기록되어 있습니다(마 26:26-29; 막 14:22-25; 눅 22:14-20; 고전 11:23-26). 최후의 만찬에서 예수님은 떡을 떼시며 "이것은 너희를 위하는 내 몸이라"고 말씀하셨고, 포도주 잔을 들어 "이 잔은 내 피로 세운 새 언약이니 이것을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고 하셨습니다[1].

 

이 말씀을 통해 예수님은 자신의 죽음이 제자들과 모든 사람을 위한 대속(代贖)의 제사가 될 것임을 밝히셨고, 그분의 살과 피를 기념하는 성만찬 예식을 제정하신 것입니다[2]. 따라서 최후의 만찬은 단순한 유월절 식사가 아니라, 예수님의 십자가 대속을 예표하는 새 언약의 예식이었던 것이 분명합니다.

초대교회의 성만찬 예식

사도행전과 서신서에 따르면 초대교회는 주님의 명령에 따라 모여서 "떡을 떼는" 성만찬 예식을 정기적으로 거행했습니다(행 2:42, 46; 20:7). 특별히 바울은 고린도전서에서 성만찬이 "주의 죽으심을 전하는" 거룩한 예식임을 강조하며, 합당치 않게 떡과 잔을 취하는 자는 "주의 몸과 피에 대하여 죄를 짓는" 심각한 죄에 이른다고 경고합니다(고전 11:26-29).

 

초대교회는 성만찬을 단순히 그리스도의 희생을 상기하는 기념 의식으로 보지 않았습니다. 성만찬을 통해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가 연합을 이루고(고전 10:17), 신자들이 그리스도와 실제적으로 연합하며(요 6:56), 장차 올 천국 잔치의 기쁨을 맛보는 거룩한 예전(禮典)으로 이해했던 것입니다[3]. 교부 이그나티우스는 성만찬을 "영생의 약"이라고 표현하기도 했습니다[4].

성만찬의 신학적 의미

성만찬은 단순한 기념 의식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살과 피를 실제로 나누는 신비한 예식입니다. katolico.net의 지적처럼, 성만찬을 통해 "그리스도는 당신 자신을 우리에게 주십니다. 우리는 그분의 살을 먹고 그분의 피를 마십니다"[5]. 성만찬에서 떡과 포도주의 형상 안에 그리스도께서 실제로 임재하신다는 것이 교회의 오랜 가르침이었습니다.

 

물론 개신교에서는 성만찬을 그리스도의 대속을 상징적으로 기념하는 예식으로 이해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존 칼빈과 같은 개혁주의 신학자들조차도 성령의 능력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의 살과 피를 영적으로 실제로 먹고 마시게 된다"고 가르쳤습니다[6]. 따라서 성만찬은 그리스도와의 영적 연합과 교제가 실제로 일어나는 거룩한 예전임이 분명합니다.

교회사에 나타난 성만찬 논쟁들

교회사를 돌아보면 성만찬을 둘러싼 여러 논쟁이 있었습니다. 먼저 후기 중세에는 성례전에서 평신도에게 잔을 주지 않는 문제로 논란이 일었고, 이는 종교개혁의 주요 쟁점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7]. 또한 성찬 예식에서 그리스도의 임재 방식을 둘러싸고 로마 가톨릭, 루터파, 개혁파, 재세례파 간에 격렬한 신학적 논쟁이 벌어졌습니다[8].

 

현대에도 성만찬을 둘러싼 교회 간의 입장 차이는 여전히 존재합니다. 그러나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성만찬이 주님께서 친히 제정하신 거룩한 예식이자, 그분의 대속의 은혜를 기념하고 전하는 귀한 수단임을 인정합니다[9]. 우리는 성만찬을 통해 그리스도의 한 몸 된 공동체로서의 일치와 연합을 이루어야 할 것입니다.

성만찬의 현대적 의의와 실천

오늘날 성만찬 예식은 여전히 기독교 신앙의 핵심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가톨릭에서는 미사 때마다 성찬례를 거행하고, 개신교에서도 정기적 또는 비정기적으로 성만찬 예배를 드립니다. 교회마다 다소 절차와 형식의 차이는 있지만, 모두 주님의 명령에 따라 그분의 희생을 기념하며 떡과 잔을 나누는 것입니다[10].

 

그러나 안타깝게도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성만찬의 신비와 능력을 충분히 깨닫지 못한 채, 의례적이고 형식적으로 예식에 참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는 성만찬이 그리스도와 영적으로 깊이 연합하고 교제하는 은혜의 시간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무엇보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흘리신 보혈과, 찢기신 살을 기억하며 경건한 마음으로 성찬에 임해야 할 것입니다.

 

이처럼 오늘날에도 성만찬은 교회와 신자들의 영적 생활의 핵심으로서 중요한 의미를 지닙니다. 성만찬은 단순히 과거를 회상하는 의식이 아니라, 지금 이 자리에서 그리스도와 살아있는 교제를 나누는 거룩한 예전입니다. 우리 주님께서 다시 오실 그날까지,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성만찬을 통해 그리스도의 희생을 기념하고, 서로 사랑함으로 한 몸 된 교회를 이루어가야 하겠습니다.

 

초대교회부터 2천년의 교회사를 관통하는 성만찬 예식의 역사는 그 자체로 성경의 진실성과 기독교 신앙의 역사성을 증언하고 있습니다. 성만찬은 어떤 신화나 전설이 아니라 실제 역사 속에서 예수님께서 제정하시고 교회가 이어온 살아있는 예전입니다. 십자가에서 흘리신 그리스도의 보혈과 찢기신 살은 진실한 사실이며, 그것을 기념하는 성만찬 예식 역시 변함없는 진리의 증거인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성만찬 예식에 담긴 신비와 영적 능력을 믿음으로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성경과 교회의 가르침이 결코 허구가 아님을 인정하며, 성만찬 안에서 주님과 참되고 깊은 교제를 누리는 신앙 말입니다. 아직 믿음이 없는 여러분께 다시 한번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합니다. 우리를 위해 살과 피를 내어주신 주님을 영접하고 그분을 믿음으로 구원에 이르시기 바랍니다. 지금 이 시간 성만찬의 신비 앞에 엎드려, 십자가의 은혜를 새롭게 깨닫고 누리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참고 문헌 

[1] Ratzinger, Joseph. Jesus of Nazareth: Holy Week. Ignatius Press, 2011, 103. [2] Marshall, I. Howard. Last Supper and Lord's Supper. Eerdmans, 1981, 57-58. [3] Ignatius of Antioch. Epistle to the Smyrneans, 7.1. [4] Ignatius of Antioch. Epistle to the Ephesians, 20.2. [5] "The Real Presence of Jesus in the Eucharist." 한국 가톨릭 정보 사이트 - 가톨릭 교회 · 신앙 · 전례 · 성사 안내. https://katolico.net/?p=22764. [6] Calvin, John. Institutes of the Christian Religion, 4.17.10. [7] Wandel, Lee Palmer. The Eucharist in the Reformation. Cambridge University Press, 2006, 5-8. [8] Lugioyo, Brian. "Martin Bucer and the Anabaptist Context of Reformed Eucharistic Theology." Reformation & Renaissance Review 11.2 (2009): 173. [9] Hunsinger, George. The Eucharist and Ecumenism. Cambridge University Press, 2008, 1-7. [10] Wainwright, Geoffrey. Worship with One Accord: Where Liturgy and Ecumenism Embrace. Oxford University Press, 1997, 168-169.


이 글을 보고 계신 여러분이 예수님을 믿지 않고 계시다면, 지금 바로 예수님을 여러분의 구세주이자 삶의 주인으로 영접하고 구원받으시기 바랍니다. 아래의 영접 기도문을 진실된 마음으로 따라 읽으시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저는 죄인입니다.

저는 그동안, 저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모르고, 부인하고, 제 맘대로 제 뜻대로 살았습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았던 저의 죄를 회개합니다.

하나님을 모르고 지었던 분노, 시기, 질투, 음란, 혈기, 용서 못함, 분쟁, 시기, 미움, 다툼, 욕심 나의 모든 죄를 눈물로 회개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로 깨끗이 용서하여 주세요.

이제 하나님 떠나 방황하며 고통하던 저를 다시 살리시기 위해 이 세상에 오셔서,

십자가에 피흘려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저의 구세주로 저의 그리스도로 저의 삶의 주인으로, 제 맘 속에 진심으로 영접합니다.

지금 제 마음 속에 성령으로 들어오사, 영원히 다스려주시고 책임져 주시고 인도해 주옵소서.

날마다 회개하며, 세상 욕심 버리고, 하나님이 명령하신 모든 계명을 철저히 지키고 순종하며 살겠습니다. 

절 구원하심을 믿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이제 여러분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이번 주에 바로 가까운 교회에 꼭 등록하시고, 매일 회개하고 순종하면서 하나님이 이끄시는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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