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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요한의 묵시록과 기독교 박해 시대의 역사적 상황

by gospel79 2024.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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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포스팅에서는 사도 요한이 기록한 신약성경의 마지막 책인 묵시록의 역사적 배경과 그 당시 기독교인들이 직면했던 박해의 상황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요한계시록으로도 불리는 이 책은 1세기 말 로마제국의 지배 아래 있던 소아시아 지역의 교회들에게 보내진 예언서로서, 당대 그리스도인들이 겪었던 극심한 고난의 현실을 생생하게 묘사하고 있습니다. 묵시록은 종말론적 비전을 통해 박해받는 교회를 향한 위로와 소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동시에, 불의한 세상 권력에 대한 하나님의 최후 심판을 예고하고 있습니다.[1]

 

이 시간 묵시록의 내용과 그 역사적 정황들을 면밀히 살펴봄으로써, 기독교 박해 시대를 관통했던 믿음의 사람들의 고백과 신앙의 메시지를 되새겨 보고자 합니다. 또한 묵시문학이라는 독특한 양식을 통해 전해진 요한의 예언이 오늘날 우리에게 주는 영적인 교훈이 무엇인지 함께 고민해 보고자 합니다.

도미티아누스 황제 시대의 기독교 박해와 요한의 유배

묵시록의 저자인 사도 요한은 예수님의 열두 제자 중 한 명으로, 예수님의 사역 초기부터 그분을 따랐던 인물입니다. 전통적으로 요한은 갈릴리 출신의 어부로 알려져 있으며, 예수님의 수제자 중 한 명으로서 그분의 생애와 가르침을 가장 가까이에서 목격한 사람으로 여겨집니다.[2] 실제로 요한복음서는 "예수께서 사랑하시는 제자"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요한과 예수님의 각별한 관계를 강조하고 있습니다(요한복음 13:23, 19:26, 20:2, 21:7,20).[3]

 

교회사적으로 볼 때, 사도 요한은 예루살렘 교회를 이끌던 사도들 중 맨 마지막까지 생존한 인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예루살렘 교회가 유대-로마 전쟁(AD 66-73) 과정에서 파괴된 이후, 소아시아 지역으로 옮겨가 사역했던 것으로 보입니다.[4] 특히 에베소를 중심으로 한 소아시아 일대는 요한의 주요 사역지였던 것으로 전해지는데, 이는 묵시록 2-3장에 등장하는 일곱 교회들의 위치를 통해서도 잘 알 수 있습니다.[5]

 

요한이 묵시록을 기록했던 시기는 대개 AD 90년대 중후반, 로마의 도미티아누스 황제 통치 때로 추정됩니다. 2세기 교부 이레니우스는 그의 저서에서 "계시록은 도미티아누스 치세 말기에 기록되었다"고 분명히 언급하고 있습니다.[6] 도미티아누스 황제는 그 권력욕과 포악성으로 인해 '둘째 네로'라는 악명을 얻은 인물이었는데, 사실상 네로 이후 본격화된 로마의 기독교 박해 정책을 계승한 황제였습니다.[7]

 

1세기 후반 로마의 기독교 박해는 단순히 종교적 탄압이라기보다는, 제국의 통치 이념과 가치관에 대한 그리스도인들의 저항을 억누르려는 정치적 폭력의 성격이 강했습니다.[8] 당시 기독교는 유대교와 달리 로마의 공인을 받지 못한 '불법 종교'로 간주되었으며, 황제 숭배를 거부하는 그리스도인들은 로마에 대한 반역자들로 낙인찍혔습니다.[9]

 

이런 상황 속에서 소아시아의 그리스도인들 역시 극심한 박해를 겪게 되었고, 사도 요한 자신도 박해를 피할 수 없었습니다. 전승에 따르면 요한은 도미티아누스 치하에서 '그리스도인의 죄'로 체포되어 에베소에서 팔십 리 떨어진 밧모 섬으로 유배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10] 요한은 밧모 섬에서 묵시록을 기록하게 되는데, 이는 그가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 때문에 그곳에 있었다고 밝힌 묵시록 1장 9절의 기록과도 일치합니다.[11]

교회를 향한 격려와 경고의 메시지

묵시록의 가장 직접적인 수신자는 아시아 지역의 일곱 교회들이었습니다. 요한은 2-3장에서 각 교회의 상황과 문제점들을 구체적으로 언급하며, 그들을 향해 위로와 격려, 그리고 경고와 책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12] 일곱 교회 가운데는 당대의 박해 상황 속에서 신실함을 유지하고 있는 교회들도 있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배교와 타협, 영적 냉담에 빠져 있는 교회들도 발견되었습니다.[13]

 

이를테면 서머나 교회는 극심한 환난 가운데서도 믿음을 지키고 있었던 교회로 묘사됩니다. 요한은 그들에게 "너는 장차 받을 고난을 두려워하지 말라 볼지어다 이 마귀가 장차 너희 가운데에서 몇 사람을 옥에 던져 시험을 받게 하리니 너희가 십 일 동안 환난을 받으리라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관을 네게 주리라"(계 2:10)는 주님의 말씀을 전합니다. 비슷한 맥락에서 빌라델비아 교회에게는 "네가 내 인내의 말씀을 지켰은즉 내가 또한 너를 지키어 시험의 때를 면하게 하리니 이는 온 천하에 임하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시험할 때라"(계 3:10)는 격려의 말씀이 주어집니다.

 

반면 서머나나 빌라델비아 교회와 달리, 어떤 교회들은 복음의 진리에서 이탈하고 세속적 가치와 타협함으로써 영적 부패에 빠져 있었습니다. 버가모 교회의 교인들 중에는 "발람의 교훈을 지키는 자들"(계 2:14), 곧 우상숭배와 음행에 빠진 자들이 있었고, 두아디라 교회에도 "자칭 선지자라 하는 여자 이세벨"(계 2:20)로 인해 많은 이들이 미혹되고 있었습니다. 사데 교회는 "살았다 하는 이름은 가졌으나 죽은 자"(계 3:1)로 평가되었으며, 라오디게아 교회는 "미지근하여 뜨겁지도 아니하고 차지도 아니하기에"(계 3:16) 주님께 책망을 받고 있었습니다.

 

이처럼 일곱 교회에 대한 묵시록의 메시지는 그리스도인들이 처한 구체적인 상황을 반영하면서도, 신자들로 하여금 환난과 유혹을 이겨내고 끝까지 믿음을 지킬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요한은 박해의 현실을 직시하면서도 각 교회에 주어진 약속, 곧 "이기는 자에게는 내가 하나님의 낙원에 있는 생명나무의 열매를 주어 먹게 하리라"(계 2:7), "이기는 자는 결단코 둘째 사망의 해를 받지 아니하리라"(계 2:11),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감추었던 만나를 주고"(계 2:17) 등의 말씀을 전함으로써 승리에 대한 소망을 잃지 않도록 독려하고 있는 것입니다.[14]

종말론적 묵시의 메시지와 그 의미

묵시록 4장부터는 환상을 통해 종말의 때에 일어날 심판과 구원의 사건들이 본격적으로 전개됩니다. 요한은 하늘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과 어린 양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을 묘사하면서(계 4-5장), 역사의 종말에 있을 최후의 심판과 새 창조의 비전을 펼쳐 보이고 있습니다.[15]

 

계시록에 등장하는 일곱 인, 일곱 나팔, 일곱 대접으로 상징되는 재난들은 종말 시대에 임할 하나님의 진노를 보여주는 사건들입니다(계 6-16장). 이 과정에서 불의한 세력과 박해자들은 철저한 심판을 받게 되지만, 어린 양의 피로 구속받은 성도들은 하늘의 보호 가운데 있게 됩니다.[16] 요한은 큰 환난을 이겨내고 승리한 순교자들과 성도들이 흰 두루마기를 입고 어린 양 앞에 나아가는 장면을 묘사하기도 합니다(계 7:9-17).[17]

 

계시록의 클라이맥스라 할 수 있는 19-20장은 사탄과 적그리스도의 패망을 묘사하면서, 최후의 심판과 의인들의 부활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요한은 하늘에서 "많은 무리의 음성 같은 큰 음성이 나서 이르되 할렐루야 구원과 영광과 능력이 우리 하나님께 있도다"(계 19:1) 외치는 장면을 통해 사탄의 권세가 깨어지고 하나님 나라가 온전히 실현될 종말의 때를 묘사합니다.[18]

 

묵시록은 마지막 21-22장에서 새 하늘과 새 땅, 새 예루살렘의 도래를 선포함으로써 종말 예언의 절정을 이룹니다. 요한은 더 이상 눈물도, 죽음도, 고통도 없는 새로운 창조의 세계를 묘사하며, 어린 양의 보좌로부터 흘러나오는 생명수의 강과 새 예루살렘의 영광을 묘사합니다.[19] 이는 구원받은 성도들이 누릴 영원한 안식과 평화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며, 동시에 고난 받는 교회를 향해 주어진 궁극적인 승리의 약속이라 할 수 있습니다.[20]

 

이처럼 요한의 묵시록은 당대의 기독교 박해 상황을 떠나서 이해할 수 없는 책입니다. 묵시문학의 상징적 언어와 비유적 묘사 이면에는 불의한 세상 권력에 맞서 고난 받는 그리스도인들을 향한 위로와 소망의 메시지가 담겨 있는 것입니다. 신자들에게 닥친 현실의 위기와 고통은 사실 종말론적 관점에서 보면 때로 불가피한 과정이기도 합니다. 중요한 것은 그 과정을 인내하며 믿음을 지켜내는 것이고, 그럴 때 성도들은 반드시 도래할 새 하늘과 새 땅을 약속받게 되는 것입니다.[21]

박해의 기억과 순교자의 유산

요한의 묵시록이 증언하고 있는 1세기 말 소아시아 교회의 박해 상황은, 사실 기독교 초기 300여 년 간 제국 각지에서 반복되었던 수난의 역사를 대표하는 사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네로 황제 때 시작된 체계적인 기독교 박해는 곧이어 도미티아누스 시대에 더욱 강화되었고, 데키우스(249-251년), 발레리아누스(253-260년) 등의 통치 아래서도 계속해서 이어졌습니다.[22]

 

기독교 박해의 절정이라 할 수 있는 디오클레티아누스 치하(303-311년)의 '대박해' 시기에는 전 제국적 범위에서 그리스도인들이 체포되고 처형되었으며, 교회 건물의 파괴와 성경 필사본의 소각이 자행되기도 했습니다.[23] 순교자의 수는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지만 수만에서 수십만에 이르렀을 것으로 추정됩니다.[24] 당시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자신의 신앙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내어놓았다는 사실은 교회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유산입니다.

 

초대교회 순교자들의 이야기는 『순교자들의 행전』(Acts of the Martyrs)이라는 제목의 문헌들을 통해 후대에 전해졌습니다. 폴리캅, 저스틴, 퍼페투아와 펠리시타스를 비롯한 순교자들의 삶과 죽음에 얽힌 기록들은 생생한 신앙의 증거로서 오늘날까지 교회를 감동시키고 있습니다.[25] 이들 순교자들에게서 우리는 죽음과 고난마저 두려워하지 않는 신앙의 용기와 끝까지 진리를 지키려는 강인한 정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기독교 박해의 역사는 묵시록의 메시지가 단순한 종말론적 예언에 그치지 않고, 실제 신자들의 삶 속에서 구체적으로 현실화되었음을 잘 보여줍니다. 박해와 순교의 위협 속에서도 믿음을 지켜낸 초대 교인들의 이야기는 요한이 소아시아 교회들에게 전하고자 했던 소망과 위로의 메시지가 결코 허황된 것이 아니었음을 증언해 줍니다. 오히려 그 고난의 현장에서 묵시록의 예언은 더욱 참되게 성취되고 있었던 것입니다.[26]

오늘날 우리에게 주는 교훈

지금까지 우리는 사도 요한의 묵시록이 쓰여진 역사적 정황과 그것이 초대교회 그리스도인들에게 지녔던 의미를 살펴보았습니다. 박해와 순교의 위협이 일상이었던 요한의 시대는 분명 우리가 사는 오늘과는 많이 다른 상황입니다. 그러나 묵시록이 전하고 있는 신앙의 메시지와 교훈은 시대를 뛰어넘어 여전히 유효합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단순히 과거사에 머물지 않고 하나님 나라의 궁극적 승리를 예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27]

 

묵시록은 무엇보다 혼탁한 세상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신앙의 순수성을 지킬 것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요한이 책망하고 있는 영적 타협과 부패, 우상숭배와 음행의 문제는 비단 과거의 교회들에게만 국한된 것이 아닙니다. 세속적 가치관과 물질주의에 물든 현대 교회의 현실을 되돌아볼 때, 우리는 요한의 메시지를 곧바로 오늘의 나에게 적용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28]

 

또한 요한의 메시지는 기독교 신앙이 결코 고난과 역경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음을 일깨워 줍니다. 그것이 박해라는 이름으로 다가오지 않을 뿐, 우리는 여전히 세상으로부터 오는 많은 도전과 유혹에 직면해 있습니다. 묵시록은 우리로 하여금 종말론적 긴장 속에서 믿음을 지켜내는 인내와 충성을 요구하고 있는 것입니다.[29] 믿음을 지키기 위해 때로 고난을 감수해야 할지라도, 우리에게는 마지막 승리에 대한 약속이 주어져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무엇보다 요한의 계시는 이 땅에서 불의와 악이 판을 치는 듯 보일지라도 결국 하나님의 공의가 반드시 실현될 것이라는 소망을 줍니다. 묵시록에 묘사된 심판의 장면들은 악이 영원할 수 없으며, 결국 의가 승리하고 새 창조의 세계가 도래할 것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30] 우리가 부딪히는 크고 작은 불의 앞에서 낙심하거나 좌절할 때, 요한이 전한 종말의 환상은 우리로 하여금 다시금 신앙의 눈을 들어 장차 올 하나님 나라를 바라보게 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지금까지 사도 요한의 묵시록과 그것이 전해주는 초대교회의 박해와 순교의 현실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우리는 요한의 메시지 속에서 악한 세력에 맞서 믿음을 지켜냈던 초기 그리스도인들의 용기와 소망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그것은 우리 신앙의 선배들, 곧 순교자들의 피로 굳건히 다져진 믿음의 유산입니다.

 

동시에 묵시록의 가르침은 종말의 때에 대한 단순한 예언에 그치지 않고, 오늘을 사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귀중한 교훈을 전해 주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타협 없는 신앙, 고난을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 불의 앞에서도 굴하지 않는 소망. 이것이 요한이 박해 시대의 교회들에게 전하고자 했던 메시지의 핵심이며, 또한 우리 시대를 살아가는 신자들에게 주시는 주님의 음성이기도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요한의 묵시록을 통해 계시된 이 복음의 진리 앞에 우리의 믿음을 새롭게 하시기 바랍니다. 지금 이 시간 주님 앞에 엎드려 회개하며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다짐합시다. 우리에게 주어진 고난의 현실을 인내로 견디어 내며, 언제나 의와 진리의 편에 서서 싸워 나갑시다. 무엇보다 장차 임할 하나님 나라의 영광을 소망하며, 어린 양의 피로 씻음 받은 자들에게 약속된 최후 승리를 굳게 믿읍시다.

 

묵시록 22장 20절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이것들을 증언하신 이가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하시거늘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계 22:20).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반드시 다시 오실 것을 믿는 여러분 모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참고문헌]

  1. G. K. Beale, The Book of Revelation: A Commentary on the Greek Text, New International Greek Testament Commentary (Grand Rapids: Eerdmans, 1999), 28-33.
  2. Ben Witherington III, Revelation, New Cambridge Bible Commentary (Cambridge: Cambridge University Press, 2003), 3-4.
  3. Raymond E. Brown, An Introduction to the New Testament (New York: Doubleday, 1997), 333-337.
  4. Eusebius, Ecclesiastical History, 3.1, 20, 23.
  5. Craig S. Keener, Revelation: The NIV Application Commentary (Grand Rapids: Zondervan, 2000), 75-82.
  6. Irenaeus, Against Heresies, 5.30.3.
  7. C. J. Hemer, The Letters to the Seven Churches of Asia in Their Local Setting (Sheffield: Sheffield Academic, 1986), 8-10.; Richard Bauckham, The Theology of the Book of Revelation (Cambridge: Cambridge University Press, 1993), 12-17.
  8. Paul Middleton, The Violence of the Lamb: Martyrs as Agents of Divine Judgement in the Book of Revelation (London: T&T Clark, 2018), 1-3.
  9. Leonard L. Thompson, The Book of Revelation: Apocalypse and Empire (New York: Oxford University Press, 1990), 165-167.
  10. Tertullian, Prescription against Heretics, 36.; Eusebius, Ecclesiastical History, 3.18.
  11. G. B. Caird, A Commentary on the Revelation of St. John the Divine (New York: Harper & Row, 1966), 21.
  12. Keener, Revelation, 92-114.
  13. Robert H. Mounce, The Book of Revelation, rev. ed., New International Commentary on the New Testament (Grand Rapids: Eerdmans, 1997), 56-90.
  14. Grant R. Osborne, Revelation, Baker Exegetical Commentary on the New Testament (Grand Rapids: Baker, 2002), 109-208.
  15. Bauckham, The Theology of the Book of Revelation, 20-22.
  16. Beale, The Book of Revelation, 370-386.
  17. Mounce, The Book of Revelation, 158-160.
  18. Witherington, Revelation, 213-243.
  19. Caird, A Commentary on the Revelation of St. John the Divine, 262-301.
  20. David E. Aune, Revelation 17-22, Word Biblical Commentary (Nashville: Thomas Nelson, 1998), 1108-1209.
  21. George Eldon Ladd, A Commentary on the Revelation of John (Grand Rapids: Eerdmans, 1972), 13-16.
  22. W. H. C. Frend, Martyrdom and Persecution in the Early Church (Oxford: Blackwell, 1965), 171-339.; Everett Ferguson, Church History, vol. 1, From Christ to the Pre-Reformation, 2nd ed. (Grand Rapids: Zondervan Academic, 2013), 61-81.
  23. Eusebius, Ecclesiastical History, 8-9.
  24. Rodney Stark, The Rise of Christianity (Princeton: Princeton University Press, 1996), 163-189.
  25. Herbert Musurillo, The Acts of the Christian Martyrs, Introduction, Texts and Translations (Oxford: Clarendon, 1972).
  26. Elisabeth Schüssler Fiorenza, The Book of Revelation: Justice and Judgment, 2nd ed. (Minneapolis: Fortress, 1998).
  27. Stephen S. Smalley, The Revelation to John: A Commentary on the Greek Text of the Apocalypse (Downers Grove: InterVarsity, 2005), 16-18.
  28. Craig R. Koester, Revelation: A New Translation with Introduction and Commentary, Anchor Yale Bible (New Haven: Yale University Press, 2014), 243-244.
  29. Ladd, A Commentary on the Revelation of John, 14-15.; Bauckham, The Theology of the Book of Revelation, 90-93.
  30. Osborne, Revelation, 677-735.

이 글을 보고 계신 여러분이 예수님을 믿지 않고 계시다면, 지금 바로 예수님을 여러분의 구세주이자 삶의 주인으로 영접하고 구원받으시기 바랍니다. 아래의 영접 기도문을 진실된 마음으로 따라 읽으시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저는 죄인입니다.

저는 그동안, 저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모르고, 부인하고, 제 맘대로 제 뜻대로 살았습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았던 저의 죄를 회개합니다.

하나님을 모르고 지었던 분노, 시기, 질투, 음란, 혈기, 용서 못함, 분쟁, 시기, 미움, 다툼, 욕심 나의 모든 죄를 눈물로 회개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로 깨끗이 용서하여 주세요.

이제 하나님 떠나 방황하며 고통하던 저를 다시 살리시기 위해 이 세상에 오셔서,

십자가에 피흘려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저의 구세주로 저의 그리스도로 저의 삶의 주인으로, 제 맘 속에 진심으로 영접합니다.

지금 제 마음 속에 성령으로 들어오사, 영원히 다스려주시고 책임져 주시고 인도해 주옵소서.

날마다 회개하며, 세상 욕심 버리고, 하나님이 명령하신 모든 계명을 철저히 지키고 순종하며 살겠습니다. 

절 구원하심을 믿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이제 여러분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이번 주에 바로 가까운 교회에 꼭 등록하시고, 매일 회개하고 순종하면서 하나님이 이끄시는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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