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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로 황제 당시 기독교 박해와 강제 노역형 제도의 역사

by gospel79 2024.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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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에서는 로마 황제 네로 시대에 자행된 기독교 박해와 그 과정에서 활용된 강제 노역형 제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이 겪은 극심한 고난의 역사를 통해 복음의 진리가 어떻게 승리해 왔는지 함께 살펴보는 시간 되시기를 바랍니다.

"인간 횃불"로 타오른 그리스도인들

기독교에 대한 최초의 조직적인 박해는 네로 황제에 의해 자행되었습니다. 기원후 64년 7월, 로마에 대화재가 발생하여 도시의 3분의 2가 잿더미로 변했습니다. 화재의 원인이 네로의 방화였다는 소문이 돌자, 그는 책임을 모면하고자 기독교인들을 희생양으로 삼았습니다[^1].

 

로마의 역사가 타키투스는 그의 책 『연대기』에서 "네로는 범인으로 지목된 자들에게 가혹한 형벌을 내렸다. … 십자가형에 처해지거나 불에 타 죽었고, 해가 진 후에는 야간 조명으로 사용되었다."라고 기록했습니다[^2]. 당시 네로는 기독교인들을 동물 가죽으로 싸서 개에게 물려 죽이거나, 야간 황제 정원 조명으로 삼기 위해 기름을 붓고 불태우는 잔혹한 방식으로 처형했습니다.

폼페이 등 광산에서의 강제 노역

네로는 기독교인들을 극형에 처하는 한편, 노동력 수급을 위해 이들을 광산으로 보내 강제 노역을 시켰습니다. 폼페이, 안티움, 아리미눔 등 제국 전역의 광산에서 그리스도인들은 열악한 환경 속에 혹사당했습니다[^3].

 

로마의 노예제는 포로, 죄수들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매우 가혹했습니다. 1-2세기 로마 제국 광산의 평균 수명은 불과 6개월이었고, 그마저도 연명하기 위해 하루 18시간씩 강제 노동에 시달려야 했습니다[^4]. 기독교 박해가 한창이던 네로 시기에는 이 같은 상황이 더욱 심각했을 것입니다.

핍박 속에서도 꺼지지 않은 복음의 불꽃

그러나 악조건 속에서도 복음의 씨앗은 결코 꺼지지 않았습니다. 광산으로 보내진 기독교인들은 다른 노예들에게 말씀을 전하며 신앙 공동체를 이뤘습니다. 테르툴리아누스는 그의 변증서 『총독에게 보내는 글』에서 "우리는 수적으로 너무나 많아서 너희의 신전, 극장, … 심지어 너희 광산에도 가득하다"고 말했습니다[^5].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질 때 함께 간 강도가 회심하고 낙원의 약속을 받은 것처럼(눅 23:39-43), 광산에서의 노역도 복음 전파의 기회가 되었던 것입니다. 교회사가 유세비우스는 이렇게 증언합니다. "그리스도의 증인들은 쇠사슬에 묶여 끌려갔으나 … 거기서 굶주리고 고통받는 자들에게 영적 양식을 공급했다."[^6]

순교 이후의 승리, "피는 씨앗이 된다"

네로에 의한 기독교 박해로 베드로, 바울을 비롯한 수많은 성도가 순교했습니다. 로마의 콜로세움에서는 그리스도인들이 맹수의 밥이 되기도 했지요. 박해는 네로 이후 디오클레티아누스 황제 때까지 250여 년간 계속되었습니다.

 

그러나 교회는 결코 파괴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2-3세기 로마 제국의 기독교 인구는 폭발적으로 증가했고, 서기 313년 밀라노 칙령으로 기독교는 마침내 공인을 받게 됩니다[^7]. 2세기 북아프리카 교부 터툴리안은 "순교자의 피는 교회의 씨앗"이라고 말했습니다[^8]. 그의 고백처럼 복음은 결국 로마를 정복한 것입니다.

결론: 진리를 향한 발걸음을 멈추지 말라

지금까지 네로 황제 시기 기독교 박해와 강제 노역형 제도가 초대교회에 끼친 영향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기독교 역사의 시작은 피와 눈물로 얼룩졌지만, 복음의 진리는 결국 로마의 칼날도 불꽃도 이길 수 있었습니다.

 

이는 곧 우리의 믿음도 어떤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꺾이지 않을 것임을 보여줍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이렇게 권면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이같이 구름 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하며"(히 12:1)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날 우리도 세상의 많은 유혹과 핍박 속에 복음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우리의 싸움은 혈과 육이 아닌 영적 싸움이기 때문입니다(엡 6:12).

 

초대교회 성도들은 불 구덩이에서도, 맹수의 아가리에서도 그리스도의 이름을 증언했습니다. 이들이 피로써 지킨 복음의 진리 앞에 우리가 마땅히 해야 할 일은 과연 무엇일까요?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언약을 굳게 붙들고 진리의 길을 걷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마태복음 16장 18절에서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고 약속하셨습니다. 로마의 칼날도 불길도 복음을 이기지 못했듯이, 오늘날 기독교를 향한 그 어떤 도전도 결코 교회를 무너뜨릴 수 없습니다.

 

이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순교자들의 믿음을 본받아 그리스도의 길을 끝까지 가는 것입니다. 눈에 보이는 것들에 연연하지 말고, 보이지 않는 영원한 것을 바라보아야 합니다(고후 4:18).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기에, 그곳에 소망을 두고 전진할 때 결코 후회하지 않을 것입니다(빌 3:20).

 

사랑하는 여러분, 지금 이 순간 믿음의 항해를 멈추지 마시기 바랍니다. 모든 역경과 고난을 이기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삶을 인도하고 계십니다. 그분이 걸어가신 좁은 길이 결국 영원한 생명에 이르는 복된 길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지금 우리에게는 순교자들의 신앙이 필요한 때입니다.

 

십자가의 도는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지만, 구원을 받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고전 1:18). 지체하지 마시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을 의지하십시오. 그리스도의 피 값으로 사신 바 된 여러분을 천국의 축복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1]: De Ste. Croix, G. E. M. (2006). Christian persecution, martyrdom, and orthodoxy. Oxford University Press. [^2]: Tacitus. (2008). The annals: The reigns of Tiberius, Claudius, and Nero. Oxford University Press. [^3]: Green, B. (2010). Christianity in ancient Rome: The first three centuries. Bloomsbury Publishing. [^4]: Barrow, R. H. (2001). Slavery in the Roman empire. Barnes & Noble. [^5]: Tertullian. (1950). Apology. De spectaculis. Harvard University Press. [^6]: Eusebius. (2013). The church history. Kregel Academic. [^7]: Stark, R. (2020). The rise of Christianity: How the obscure, marginal Jesus movement became the dominant religious force in the Western world in a few centuries. Princeton University Press. [^8]: Salisbury, J. E. (2015). Rome's Christian empress: Galla Placidia rules at the twilight of the empire. Johns Hopkins University Press.


이 글을 보고 계신 여러분이 예수님을 믿지 않고 계시다면, 지금 바로 예수님을 여러분의 구세주이자 삶의 주인으로 영접하고 구원받으시기 바랍니다. 아래의 영접 기도문을 진실된 마음으로 따라 읽으시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저는 죄인입니다.

저는 그동안, 저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모르고, 부인하고, 제 맘대로 제 뜻대로 살았습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았던 저의 죄를 회개합니다.

하나님을 모르고 지었던 분노, 시기, 질투, 음란, 혈기, 용서 못함, 분쟁, 시기, 미움, 다툼, 욕심 나의 모든 죄를 눈물로 회개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로 깨끗이 용서하여 주세요.

이제 하나님 떠나 방황하며 고통하던 저를 다시 살리시기 위해 이 세상에 오셔서,

십자가에 피흘려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저의 구세주로 저의 그리스도로 저의 삶의 주인으로, 제 맘 속에 진심으로 영접합니다.

지금 제 마음 속에 성령으로 들어오사, 영원히 다스려주시고 책임져 주시고 인도해 주옵소서.

날마다 회개하며, 세상 욕심 버리고, 하나님이 명령하신 모든 계명을 철저히 지키고 순종하며 살겠습니다. 

절 구원하심을 믿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이제 여러분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이번 주에 바로 가까운 교회에 꼭 등록하시고, 매일 회개하고 순종하면서 하나님이 이끄시는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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