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철 목사는 낮에는 신학대학 교수로, 밤에는 락 밴드 보컬로 활동하는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입니다. 그의 파격적인 행보와 깊이 있는 신앙관은 많은 이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전병철 목사의 특별한 신앙 여정과 그가 한국 교회에 던지는 메시지를 살펴보겠습니다.
반항적 청소년에서 로커 목사로
전병철 목사는 보수적인 장로교 목사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그의 어린 시절은 매우 순종적이었습니다. "아버지가 시키는 거 다 했거든요. 그니까 하루에 성경 10장씩 읽고 때로는 용돈이 필요하면 20장씩 읽고..." 이렇게 성경을 20번 이상 통독할 정도로 열심히 신앙생활을 했습니다.
그러나 고등학교 시절, 그는 반항기를 겪게 됩니다. 공부에 흥미를 잃고 음악에 빠져들었습니다. "고등학교 2학년 때일 거예요. 2학년 때 대학가요제라는 프로그램을 보는데... 아 나 저거 나가고 싶다, 음악을 너무 하고 싶다라는 생각을 했는데..." 이 시기에 그는 가수의 꿈을 품게 되었고, 이는 그의 인생을 크게 바꾸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신앙의 위기와 회복
대학 진학에 실패한 후, 전병철은 미국 유학을 떠납니다. 그러나 미국에서 그는 교회의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고 신앙의 위기를 겪게 됩니다. "목사 아들이 목사한테 사기를 당하는구나... 그리고서는 그때 아버지한테... 아빠는 이제 교회 끊어요..." 이렇게 그는 교회를 떠나 세속적인 삶을 살게 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를 포기하지 않으셨습니다. 대학 4학년 때, 한 백인 여학생의 전도를 통해 그는 다시 하나님을 만나게 됩니다. "제가 목사 아들이니까 뭐 그 정도는 알잖아요. 그래서 어떻게 하나 보자라고 해서 그래 5분 줄테니까 뭐 얘기해 봐라 그랬더니..." 이 경험을 통해 그는 하나님의 끊임없는 사랑과 추적하심을 깨닫게 됩니다.
목회자로의 부르심
전병철은 처음에는 목회자가 되려는 생각이 없었습니다. 그는 심리학을 공부하러 풀러신학교에 갔지만, 그곳에서 사역으로의 부르심을 받게 됩니다. "사실 좀 부끄러운 얘기지만 제가 신학교에 물론 심리학을 공부하러 갔지만 신학교에 입학해서도 1년 동안은 담배를 못 끊었어요." 이처럼 그의 신앙 여정은 순탄치만은 않았습니다.
그러나 점차 그는 자신의 소명을 발견하게 됩니다. "하다가 부르심을 발견한 케이스거든요. 이렇게 좋아도 되나라는..." 이러한 과정을 거쳐 그는 결국 목사 안수를 받고 사역자의 길을 걷게 됩니다.
한국으로의 귀환과 새로운 사역
전병철 목사는 한국의 이주노동자들을 위한 선교에 비전을 받고 한국으로 돌아옵니다. "한국 교회의 급하시고 하나님이 이렇게 많은 이주노동자들을 보내 주셨네... 특별히 지금 우리나라에 들어와 있는 이주노동자들의 대다수가 이슬람권에서 와습니다." 그는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동시에 한국 청년들에게 선교의 비전을 심어주는 사역을 시작합니다.
현재 그는 신학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면서, 동시에 목사 밴드의 보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의 독특한 사역 방식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한국 교회에 대한 비판과 제안
전병철 목사는 한국 교회의 문제점에 대해 날카로운 지적을 합니다. 특히 그는 한국 교회에 깊이 뿌리박힌 유교적 영성을 비판합니다. "성경적 영성이라기보다는 유교적인 영성이 교회에 굉장히 깊이 뿌리내려 있습니다. 그 유교적인 것 가운데 하나가 보은의 영성이라고 하거든요."
그는 또한 한국 교회가 가지고 있는 하나님에 대한 왜곡된 이미지를 지적합니다. "많은 분들을 적으로 풀지 않고 그렇게 우리의 기준으로 우리가 예배하는 하나님이 그렇게 잔인하고 무서운 하나님인가..." 그는 이러한 왜곡된 하나님 이미지가 교회의 문제의 근원이라고 봅니다.
앞으로의 비전
전병철 목사는 앞으로 한국 교회의 변화와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보입니다. "미래 사회에 미래 교회는 어떻게 가야 될 것인가라고 하는 사회적인 문제들, 교회가 복음의 사회적 책임들을 어떻게 져야 할 것인가에 대한 연구들을 하고 있고요."
그는 특히 '어깨동무' 운동을 통해 학자들과 협력하여 한국 교회의 미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의 목표는 "모든 사회의 구석구석마다 복음의 영향력을 끼치는" 것입니다.
결론
전병철 목사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합니다. 그의 파격적인 행보와 깊이 있는 신앙관은 한국 교회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그는 우리에게 진정한 신앙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하고, 교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의 메시지는 명확합니다. 교회는 완벽해야 할 필요가 없습니다. 오히려 우리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그 부족함 속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는 것이 진정한 신앙의 모습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신앙을 바탕으로, 우리는 세상 속에서 복음의 영향력을 끼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전병철 목사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자신의 신앙을 돌아보고, 교회의 모습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을 것입니다. 그의 메시지가 한국 교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해 봅니다.
이 글을 보고 계신 여러분이 예수님을 믿지 않고 계시다면, 지금 바로 예수님을 여러분의 구세주이자 삶의 주인으로 영접하고 구원받으시기 바랍니다. 아래의 영접 기도문을 진실된 마음으로 따라 읽으시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저는 죄인입니다. 저는 그동안, 저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모르고, 부인하고, 제 맘대로 제 뜻대로 살았습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았던 저의 죄를 회개합니다.
하나님을 모르고 지었던 분노, 시기, 질투, 음란, 혈기, 용서 못함, 분쟁, 시기, 미움, 다툼, 욕심 나의 모든 죄를 눈물로 회개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로 깨끗이 용서하여 주세요.
이제 하나님 떠나 방황하며 고통하던 저를 다시 살리시기 위해 이 세상에 오셔서, 십자가에 피흘려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저의 구세주로 저의 그리스도로 저의 삶의 주인으로, 제 맘 속에 진심으로 영접합니다.
지금 제 마음 속에 성령으로 들어오사, 영원히 다스려주시고 책임져 주시고 인도해 주옵소서. 날마다 회개하며, 세상 욕심 버리고, 하나님이 명령하신 모든 계명을 철저히 지키고 순종하며 살겠습니다.
절 구원하심을 믿고,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이제 여러분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이번 주에 바로 가까운 교회에 꼭 등록하시고, 매일 회개하고 순종하면서 하나님이 이끄시는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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