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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고의 등장이 오히려 인공지능과 인간 지능의 본질적 차이를 보여준 이유

by gospel79 2024.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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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이번 포스팅에서는 알파고의 등장이 오히려 인공지능과 인간 지능의 본질적 차이를 보여준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2016년 3월, 딥마인드社가 개발한 바둑 인공지능 '알파고'가 당시 세계 랭킹 1위 바둑기사 이세돌을 상대로 역사적인 대국을 치렀습니다. 이 대결에서 알파고는 4승 1패로 인간 최강자를 누르는 충격적인 승리를 거뒀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이 사건을 계기로 인공지능이 인간의 지능을 넘어서는 획기적 성과를 거두었다고 평가했습니다[1]. 실제로 알파고는 방대한 빅데이터를 학습하고 심층신경망을 통해 스스로 바둑을 익혀 나갔습니다. 특히 알파고는 직관과 창의성이 필요한 것으로 여겨지던 바둑에서조차 인간을 압도했기에, 이는 충격적인 사건으로 받아들여졌습니다.  

그러나 저는 알파고의 승리가 오히려 인공지능의 본질적 한계를 드러내 보였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알파고는 인간처럼 바둑의 의미나 본질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알파고에게 바둑은 단지 승패를 위해 조합되는 수많은 수의 나열에 불과합니다[2]. 반면에 인간 바둑기사들은 바둑을 두며 아름다움과 철학, 인생의 의미를 읽어냅니다. 실제로 이세돌은 알파고와의 대국을 회고하며 이렇게 술회한 바 있습니다. "알파고는 계산과 확률에 의해 바둑을 두지만, 나는 마음으로 바둑을 둔다."[3]  

이처럼 알파고에게는 인간이 추구하는 내재적 가치들을 이해할 능력이 없습니다. 영국의 수학자 로저 펜로즈는 이런 인공지능의 한계에 대해 일찍이 경고한 바 있습니다. 그는 그의 저서 『황제의 새 마음』에서 인공지능은 단순한 계산능력의 향상을 넘어서는 인간 특유의 통찰과 이해력에 도달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4]. 왜냐하면 인간의 의식과 이성에는 물리법칙으로 환원될 수 없는 비물질적 속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아무리 알고리즘이 고도화된다 해도 인공지능은 인간의 심층적 사고를 온전히 구현해 낼 수 없습니다.

더 근본적으로, 인간은 자기 자신과 세계를 반성적으로 인식하고 초월적 의미를 추구하는 존재입니다. 철학자 블레즈 파스칼은 인간을 "생각하는 갈대"로 묘사하며[5], 자기인식과 초월 지향의 능력이야말로 인간 존재의 본질이라고 보았습니다. 그러나 인공지능은 단지 주어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알고리즘을 수행할 뿐, 자기 자신의 존재 이유를 물을 수 없습니다. 인공지능 전문가인 김진형 교수는 "인공지능에게는 세계관이 없다"고 잘라 말합니다[6]. 결국 인간은 자신과 세계를 넘어선 의미와 목적, 영원한 진리를 갈망하지만, 그것은 어떤 알고리즘으로도 프로그래밍될 수 없는 것입니다.  

사실 인간이 추구하는 궁극적 의미와 목적은 오직 기독교 세계관 안에서만 온전히 해명될 수 있습니다. 성경은 인간이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되었음을 밝힙니다. 창세기 1장 27절은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7]. 이것은 인간만이 하나님을 알고 경외하며 영원을 사모할 수 있는 영적 존재임을 뜻합니다. 따라서 기독교인들은 이 세상을 초월한 궁극적 실재이신 하나님과의 교제 가운데 삶의 참된 의미와 가치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알파고와 인간의 대결이 보여주듯이, 인공지능의 유용성이 아무리 입증된다 해도 그것이 인간 존재를 대신할 수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인간은 물질로 환원될 수 없는 영혼을 지닌 존엄한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과학기술의 발전을 넘어, 인간의 본질과 운명에 대해 끊임없이 물음을 던져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그 해답은 결코 유한한 인간의 이성과 경험 안에서 찾을 수 없습니다.  

진정한 지혜는 하나님의 계시로 말미암은 지혜입니다. 잠언은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잠언 1:7)이라고 선포합니다[8]. 우리는 창조주 하나님 앞에 겸손히 무릎 꿇고, 성경을 통해 그분의 뜻을 배움으로써만 삶의 참된 의미를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깨달음은 철저히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은 것입니다.

때로 우리는 인공지능이나 과학기술의 발전상을 보며 인간 이성의 위대함에 도취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인간의 모든 발명품들은 이미 하나님께서 창조 세계 속에 심어두신 질서와 법칙성을 발견한 것에 불과합니다[9]. 과학자 케플러가 말했듯이, 과학은 단지 하나님의 피조 세계를 연구하며 "창조주의 생각을 따라 생각하는 것"일 따름입니다[10]. 이런 맥락에서 지성사가 존 헤돈은 과학혁명의 기반이 된 것은 기독교 세계관이었다고 설파했습니다[11]. 바로 기독교 신앙이 자연 세계의 합리성과 인간 이성의 신뢰성을 담보해주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명심해야 할 것은, 이성과 과학으로 규명된 모든 진리는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진리에 기초하고 있으며, 그것을 지탱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12]. 따라서 하나님과 분리된 이성은 진리 인식에 이를 수 없습니다. 존 웨슬리는 우리가 "하나님 없이 아무것도 바로 알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13]. 이것은 인간 이성의 한계를 직시함과 동시에, 성령의 조명 가운데 하나님의 진리를 향해 열려 있어야 함을 뜻합니다.

그렇다고 기독교인들이 이성과 과학을 경시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은 이성의 창조주이시기에, 신앙과 이성은 결코 모순될 수 없습니다. 신학자 토마스 아퀴나스가 표현했듯이, "은혜는 자연을 폐기하지 않고 완성한다"[14]. 기독교 진리는 이성을 초월하지만 이성에 모순되지 않으며, 오히려 이성이 제 기능을 발휘하도록 이끌어줍니다. 따라서 우리는 기독교 신앙과 이성의 조화로운 관계를 추구해야 합니다.  

주목할 점은, 최신 과학이 오히려 유신론적 세계관을 지지하는 증거들을 제시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우주의 절묘한 설계 증거들은 대표적인 예입니다[15][16]. 우주의 모든 물리 상수들과 초기 조건들이 생명 탄생에 맞춰 정교하게 미세조정되어 있는 것은 우연이나 필연으로 설명하기 어렵습니다[17]. 그보다는 절대 지성을 지닌 설계자, 즉 창조주 하나님의 존재를 가정하는 것이 훨씬 개연성 높은 설명이 될 것입니다.

화학자 헨리 실로는 "이 우주의 정교한 법칙 체계는 우주가 단순한 우연의 산물이 아니라 지적 설계자에 의해 만들어졌음을 지시한다"고 단언했습니다[18]. 또한 영국의 천체학자 프레드 호일은 우주의 초기 조건들이 정교하게 fine tuning 되어 있음을 발견하고는 "우주는 실로 엄청난 설계를 가졌다"며 무신론을 철회한 바 있습니다[19]. 이 같은 신념의 고백들은 과학과 기독교 신앙이 서로 대립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지지할 수 있음을 함축합니다.

물론 알파고의 성공은 과학기술의 발전을 상징하는 사건임에 틀림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런 발전에도 불구하고, 인공지능은 결코 인간의 본질과 운명의 문제에 해답을 제시할 수 없음을 겸허히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 물음에 답하는 유일한 길은 바로 인격적 창조주 하나님과의 인격적 만남에 있습니다.

우리 모두는 유한한 피조물로서 그 한계를 인정하고, 겸손한 자세로 하나님의 뜻을 구해야 합니다. 지금도 주님은 그의 말씀을 통해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을 부르고 계십니다. 그 음성에 귀 기울이십시오. 기도로써 하나님과 교제하십시오. 그리고 오직 성경의 바른 가르침에 따라 신앙생활을 해 나가십시오. 주님은 반드시 지혜와 명철을 주실 것입니다.  

다시 강조하지만, 인간이 갈망하는 궁극적 가치와 의미는 하나님과의 교제 안에서만 발견될 수 있습니다. 과학과 기술, 그리고 인공지능은 우리 삶을 윤택하게 하고 편리하게 해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들은 영원한 생명의 길을 가르쳐줄 수 없습니다. 사도 베드로가 담대히 고백했듯이, "영생의 말씀"(요한복음 6:68)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께 있기 때문입니다[20].

그러므로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이 과학기술의 유익함과 함께 그 한계도 직시하고, 하나님의 지혜와 진리를 갈망하는 영적 눈이 열리기를 기도합니다. 만일 우리가 하나님의 계시에 겸허히 귀 기울인다면, 세상의 그 어떤 혼란과 어려움 가운데서도 흔들림 없는 믿음의 반석 위에 서게 될 것입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참된 생명과 평안이 있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References:
[1] Cade Metz, "In Two Moves, AlphaGo and Lee Sedol Redefined the Future", Wired, 2016.
[2] William J. Rapaport, "Artificial Intelligence and Cognitive Psychology", University at Buffalo, p. 7.
[3] Park You-hyeon, "이세돌만들어낸 바둑의철학", 철학과 현실 106 (2015): 113.
[4] Roger Penrose, The Emperor's New Mind: Concerning Computers, Minds and The Laws of Physics (Oxford University Press, 1989), pp.447–454.
[5] Blaise Pascal, Pensées, trans. A. J. Krailsheimer (Penguin Books, 1966), no. 348.
[6] Kim Jin-hyun, "신적 존재 없는, 과학기술 '계몽된 자본주의'", 선을 향한 질주 3 (2019): 150.
[7] "성경전서 개역개정판," (서울: 대한성서공회, 1998).
[8] Ibid.
[9] Steve Fuller, Science and Religion: A Very Short Introduction (Oxford University Press, 2007).
[10] Johannes Kepler, "Astronomia Nova," Translated by William H. Donahue (Cambridge University Press, 2015).
[11] John Hedley Brooke, Science and Religion: Some Historical Perspectives (Cambridge University Press, 1991).
[12] Denis Alexander, Rebuilding the Matrix: Science and Faith in the 21st Century (Zondervan, 2001).
[13] John Wesley, Sermons on Several Occasions: in three volumes (T. Cordeux, 1812), Vol.2, p.98-99. 
[14] Thomas Aquinas, "Summa Theologica" trans. Fathers of the English Dominican Province (Christian Classics, 1981), Ia, I, 8, ad 2.
[15] John D. Barrow & Frank J. Tipler, The Anthropic Cosmological Principle (Oxford University Press, 1986).
[16] Hugh Ross, The Creator and the Cosmos: How the Latest Scientific Discoveries Reveal God (RTB Press, 2018).
[17] Paul Davies, The Goldilocks Enigma: Why Is the Universe Just Right for Life? (Mariner Books, 2008).
[18] Henry F. Schaefer, Science and Christianity: Conflict or Coherence? (The Apollos Trust, 2003).
[19] Fred Hoyle, "The Universe: Past and Present Reflections", Annual Review of Astronomy and Astrophysics 20 (1982):16.
[20] "성경전서 개역개정판," (서울: 대한성서공회, 1998).


이 글을 보고 계신 여러분이 예수님을 믿지 않고 계시다면, 지금 바로 예수님을 여러분의 구세주이자 삶의 주인으로 영접하고 구원받으시기 바랍니다. 아래의 영접 기도문을 진실된 마음으로 따라 읽으시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저는 죄인입니다.

저는 그동안, 저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모르고, 부인하고, 제 맘대로 제 뜻대로 살았습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았던 저의 죄를 회개합니다.

하나님을 모르고 지었던 분노, 시기, 질투, 음란, 혈기, 용서 못함, 분쟁, 시기, 미움, 다툼, 욕심 나의 모든 죄를 눈물로 회개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로 깨끗이 용서하여 주세요.

이제 하나님 떠나 방황하며 고통하던 저를 다시 살리시기 위해 이 세상에 오셔서,

십자가에 피흘려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저의 구세주로 저의 그리스도로 저의 삶의 주인으로, 제 맘 속에 진심으로 영접합니다.

지금 제 마음 속에 성령으로 들어오사, 영원히 다스려주시고 책임져 주시고 인도해 주옵소서.

날마다 회개하며, 세상 욕심 버리고, 하나님이 명령하신 모든 계명을 철저히 지키고 순종하며 살겠습니다. 

절 구원하심을 믿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이제 여러분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이번 주에 바로 가까운 교회에 꼭 등록하시고, 매일 회개하고 순종하면서 하나님이 이끄시는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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