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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생명윤리 문제에서 드러나는 무신론 윤리의 공허함

by gospel79 2024.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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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에서는 생명윤리 문제에서 드러나는 무신론 윤리의 공허함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오늘날 우리 사회는 낙태, 안락사, 배아줄기세포연구, 인간 배아 실험 등 생명윤리와 관련된 첨예한 논쟁들로 뜨겁습니다.[1] 이 문제들에 대한 입장 차이는 근본적으로 인간생명의 본질과 가치에 대한 세계관의 차이에서 비롯됩니다. 과연 언제부터 인간이 고유한 존엄성과 권리를 지니는지, 어떤 근거로 그 존엄성이 부여되는지에 따라 생명윤리 문제에 대한 입장이 갈리게 되는 것입니다.[2]

바로 이 지점에서 무신론 세계관의 한계가 적나라하게 드러납니다. 신의 존재를 부정하고 물질만이 실재한다고 보는 유물론적 관점은 인간존엄성의 근거를 제시하는 데 근본적인 어려움을 겪습니다.[3] 모든 것이 맹목적 우연의 산물이라면 인간 역시 다른 동물과 다를 바 없는 존재일 뿐입니다. 고통을 느끼고 쾌락을 좇는 능력이 도덕적 권리의 기준이 될 수는 있겠지만[4], 이는 인간만이 아니라 대부분의 척추동물에도 해당됩니다.[5] 

실제로 일부 무신론자들은 이 문제에 직면하여 불편한 결론에 이르기도 합니다. 가령 피터 싱어(Peter Singer)는 동물해방론을 주장하면서, 신생아 살해가 도덕적으로 정당화될 수 있다고 말합니다.[6] 발달 초기의 인간 역시 자기인식과 고통을 느끼는 능력에서 동물과 다를 바 없기에, 살해를 금지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죠.[7] 그는 "생명의 신성함(sanctity of life)"이라는 개념을 미신으로 치부하면서, 삶의 질이 떨어지는 영아를 안락사 시키는 것이 정당하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8]

여기서 우리가 마주하게 되는 것은 인간존엄성의 근거에 대한 심각한 혼란입니다. 결국 무신론 세계관 내에서는 생명의 소중함을 담보할 만한 초월적이고 절대적인 토대를 발견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찰스 다윈의 진화론은 모든 생물이 단순한 형태에서 복잡한 형태로 진화했다고 말하지만[9], 이는 오히려 인간과 동물의 본질적 구별을 모호하게 만듭니다.   

이에 반해 창조주 하나님을 믿는 기독교 신앙은 인간생명의 존엄성에 대해 명쾌한 해답을 제시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Imago Dei)으로 창조된 존재이며, 그 자체로 신성한 가치를 지닙니다.[10] 태아 역시 하나님께 지음 받은 인격체로서 보호받아 마땅합니다. 시편 기자는 이렇게 고백합니다.

"주께서 내 장부를 지으시며 나의 모태에서 나를 만드셨나이다 내가 주께 감사하옴은 나를 지으심이 신묘막측하심이라 주의 행사가 기이함을 내 영혼이 잘 아나이다 내가 은밀한 데서 지음을 받고 땅의 깊은 곳에서 기이하게 지음을 받은 때에 나의 형체가 주의 앞에 숨기우지 못하였나이다"(시편 139:13-15)[11]

인간생명은 수정의 순간부터 하나님이 짓고 계신 형체입니다. 따라서 그 생명을 함부로 빼앗는 낙태와 살해는 하나님의 주권을 침해하는 중대한 죄악이 아닐 수 없습니다.[12] 고대 기독교 교부 터툴리안은 이미 2세기에 "태아는 모체 안에서 인간입니다."라고 선언하였고[13], 종교개혁자 존 칼빈도 "태아가 이미 하나님의 형상을 지녔기에 살해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14]

이처럼 하나님의 창조 사역과 인간의 존엄성에 대한 성경의 가르침은 생명의 소중함을 확고하게 정초합니다. 반면 무신론의 자연주의는 도덕적 상대주의로 귀결되기 쉽습니다.[15] 진화론적 관점에서도 생명윤리의 근거를 발견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우연과 적자생존이 지배하는 세계에서 생명의 절대적 가치를 논하는 것은 모순이기 때문입니다.[16]   

요컨대, 생명윤리 논쟁은 인간생명에 대한 기독교 세계관과 무신론 세계관의 심대한 간극을 여실히 보여줍니다. 창조주 하나님께서 부여하신 인간의 존엄성과 생명권에 대한 믿음이 없다면, 우리는 삶의 어두운 그늘 앞에서 근거 없이 갈팡질팡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17] 이는 결코 윤리적 문제에 그치지 않습니다. 우리의 근본적 존재 정체성과 연결된 중대한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이렇듯 기독교와 성경이 전하는 진리는 가상의 이야기가 아닌 실제 세상에 적용되는 객관적 사실입니다. 여러분이 이 진리를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영원한 심판과 형벌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성경은 분명히 경고하고 있습니다.  

"거역하는 영혼들이 자기 행위대로 받으리니 이는 진리를 순종치 아니하고 불의를 순종하는 모든 영혼에게 노와 분으로 환난과 곤고가 있으리라"(로마서 2:8-9)[18]

그러므로 여러분에게 간곡히 권면합니다. 지금 이 시간 삶의 근거이신 예수 그리스도께로 돌아오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죄를 회개하고 그분의 사랑과 구원의 복음을 믿음으로 받아들이시기 바랍니다. 그리하면 참된 생명을 얻고 영원한 진리의 반석 위에 설 수 있을 것입니다.

"내가 곧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요한복음 6:35) [19]

References:
1. Scott Rae and Paul M. Cox, Bioethics: A Christian Approach in a Pluralistic Age (Eerdmans, 1999), 89-178.  
2. James Rachels and Stuart Rachels, The Elements of Moral Philosophy, 8th ed. (McGraw-Hill, 2014), 44-54.
3. J. P. Moreland and William Lane Craig, Philosophical Foundations for a Christian Worldview (InterVarsity Press, 2003), 399-407.
4. Peter Singer, Practical Ethics (Cambridge University Press, 1993), 57-83.
5. David DeGrazia, "On the Question of Personhood Beyond Homo Sapiens," in In Defense of Animals, ed. Peter Singer (Blackwell, 2006), 40-53.
6. Peter Singer, "Killing Babies Isn't Always Wrong," The Spectator, Sep. 16, 1995.
7. Jeff McMahan, The Ethics of Killing (Oxford University Press, 2002), 338-359.
8. Peter Singer, Rethinking Life and Death: The Collapse of Our Traditional Ethics (St. Martin's Press, 1995), 197-210.
9. Charles Darwin, The Origin of Species (Oxford University Press, 2008), 459-460.
10. Anthony A. Hoekema, Created in God's Image (Eerdmans, 1994), 5-25.
11. 개역개정 성경, 시편 139:13-15.
12. Norman L. Geisler, Christian Ethics: Contemporary Issues and Options, 2nd ed. (Baker Academic, 2010), 149-164.
13. Tertullian, Apologeticum, trans. William Reeve (London, 1709), 9.8.
14. John Calvin, Calvin's Commentaries, vol. 2 (Baker, 1996), 41-42.
15. Louis P. Pojman, Ethics: Discovering Right and Wrong, 3rd ed. (Wadsworth, 1999), 214-243.
16. Michael Ruse, "Evolutionary Theory and Christian Ethics," in The Darwinian Paradigm (Routledge, 1989), 262.
17. Nigel M. de S. Cameron, ed., Bioengagement: Making a Christian Difference through Bioethics Today (Eerdmans, 2000), 79-91.
18. 개역개정 성경, 로마서 2:8-9.
19. 개역개정 성경, 요한복음 6:35.


이 글을 보고 계신 여러분이 예수님을 믿지 않고 계시다면, 지금 바로 예수님을 여러분의 구세주이자 삶의 주인으로 영접하고 구원받으시기 바랍니다. 아래의 영접 기도문을 진실된 마음으로 따라 읽으시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저는 죄인입니다.

저는 그동안, 저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모르고, 부인하고, 제 맘대로 제 뜻대로 살았습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았던 저의 죄를 회개합니다.

하나님을 모르고 지었던 분노, 시기, 질투, 음란, 혈기, 용서 못함, 분쟁, 시기, 미움, 다툼, 욕심 나의 모든 죄를 눈물로 회개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로 깨끗이 용서하여 주세요.

이제 하나님 떠나 방황하며 고통하던 저를 다시 살리시기 위해 이 세상에 오셔서,

십자가에 피흘려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저의 구세주로 저의 그리스도로 저의 삶의 주인으로, 제 맘 속에 진심으로 영접합니다.

지금 제 마음 속에 성령으로 들어오사, 영원히 다스려주시고 책임져 주시고 인도해 주옵소서.

날마다 회개하며, 세상 욕심 버리고, 하나님이 명령하신 모든 계명을 철저히 지키고 순종하며 살겠습니다. 

절 구원하심을 믿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이제 여러분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이번 주에 바로 가까운 교회에 꼭 등록하시고, 매일 회개하고 순종하면서 하나님이 이끄시는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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