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의 삶에 건강한 변화를 가져오는 이야기, 오늘은 특별한 분의 사연을 통해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한때 104kg이 넘는 거구였지만, 혹독한 다이어트를 통해 50kg을 감량하고 수많은 사람들에게 운동 노하우와 희망을 전하는 주원 홈트의 김주원 트레이너 이야기인데요. 단순한 체중 감량을 넘어, 깊은 상처와 절망으로 가득했던 인생의 다이어트까지 성공적으로 이뤄낸 그녀의 진솔한 경험 속에서 우리는 삶의 소중한 지혜를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김주원 트레이너는 무려 50kg을 감량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는 성인 여성 한 명의 몸무게와 맞먹는 엄청난 변화인데요. 많은 분들이 그 비결을 궁금해하시지만, 사실 특별한 비법이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우리 모두 어렴풋이 알고 있는 방법, 바로 꾸준한 운동이었습니다. 물론 식단 조절도 병행했지만, 과거 폭식 습관이 있었기에 무작정 굶기보다는 건강한 음식으로 대체하는 방식을 택했고, 무엇보다 지속 가능한 감량을 위해 운동에 집중했습니다.
감량 과정은 결코 짧지 않았습니다. 무려 5년 반이라는 긴 시간이 걸렸는데요. 이는 급격한 다이어트가 아닌, 건강하고 꾸준한 방식으로 목표를 달성했음을 보여줍니다. 단기간에 결과를 보려는 조급함 대신, 몸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천천히 나아가는 인내심이 중요했던 것이죠. 이러한 꾸준함이야말로 요요 없이 건강한 몸을 유지하는 핵심 비결이라 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돌탁 댄스'**라는 재미있는 운동으로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는데요. 찬양 '주의 자비 내려와'에 맞춰 골반을 돌리고 탁 치는 간단한 동작인데, 이것이 소위 말하는 **'알고리즘의 선택'**을 받아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습니다. 이전까지 8년간 50만 명의 구독자를 모으는 데 그쳤다면, 이 돌탁 댄스 영상 하나로 단 8개월 만에 200만 명의 새로운 팔로워가 생겨났다고 하니, 정말 놀라운 일입니다. 보기에는 쉬워 보이지만 막상 따라 해보면 생각보다 어려워서 더 많은 사람들의 도전 욕구를 자극한 것 같습니다. 이처럼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도 기회는 찾아올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김주원 트레이너에게 운동은 단순한 칼로리 소모 이상의 의미를 지닙니다. 100kg이 넘었을 때는 배 때문에 서 있어도 자신의 발이 보이지 않았는데, 지금은 땅을 딛고 선 발을 볼 수 있다는 사실 자체만으로도 큰 감사함을 느낀다고 합니다. 운동 전 뻐근했던 몸이 스트레칭과 움직임을 통해 부드러워지고, 심박수가 빨라지는 과정 속에서 조물주의 위대함과 내 몸의 신비로움을 경험한다고 하는데요. 특히 운동하는 시간은 오롯이 자신에게 집중하며 하나님과 깊이 연결되는 시간이라고 고백합니다.
하루 5분이라도 꾸준히 운동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운동하기 전에는 머리가 아프거나 우울했던 기분도, 몸을 움직이고 나면 신기하게 해소되는 경험을 많이 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움직이도록 창조하셨고, 그 움직임을 기뻐하신다는 믿음 속에서 운동은 곧 예배와 같다고 느낍니다. 실제로 운동 중에 깊은 임재를 느껴 무릎 꿇고 기도하게 되는 경우도 많았다고 합니다. 우리의 몸은 하나님의 성전이기에, 건강을 유지하는 것은 신앙적인 의무이기도 하다는 점을 되새기게 됩니다.
하지만 이렇게 밝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 뒤에는 깊은 아픔과 상처가 있었습니다. 그녀의 어머니는 10대에 원치 않는 임신으로 김주원 트레이너를 낳고 결혼하면서 힘든 시간을 보냈고, 심한 우울증을 앓으셨다고 합니다. 평소에는 해맑다가도 갑자기 돌변하여 딸에게 "너만 아니었으면 내가 이렇게 살지 않았을 텐데" 와 같은 언어폭력을 쏟아냈습니다. 이 때문에 어린 김주원 트레이너는 엄마의 불행이 자신 때문이라는 죄책감 속에서 자존감이 심하게 낮아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언어폭력뿐만 아니라 극심한 신체적 학대도 일상이었습니다. 일주일에 3~4일은 학대를 당했고, 그녀의 첫 기억은 세 살 무렵 빗자루로 맞던 순간이라고 합니다. 추운 단칸방, 포대기에 싸인 갓난아기 동생, 그리고 엄마에게 맞고 있는 자신의 모습이 생생하게 남아있다고 하는데요. 학대의 수위는 점점 높아져 나중에는 고문에 가까웠습니다. 엄마는 강목, 회초리, 우산 등 7개 정도의 도구를 미리 준비해두고 하나가 부러지면 다음 도구로 넘어가는 방식으로 때렸고, 심지어는 **"네가 맞을 매를 직접 구해오라"**고 시키기까지 했습니다. 얇은 나뭇가지가 덜 아플 것 같아 가져오면 오히려 더 아프고 부러지지 않아 오랫동안 맞아야 했습니다.
더욱 끔찍했던 기억은 이사 간 집 보일러실에서 찬물을 뿌리고 고무 호스로 맞았던 경험입니다. 엄마는 힘들이지 않고 딸을 때릴 수 있었고, 딸은 극심한 고통을 겪어야 했습니다. 충격적인 것은 특별한 이유 없이 폭행이 가해지는 경우가 많았다는 점입니다. 자기 방을 청소하고 책을 읽고 있었다는 이유로, "왜 네 방만 청소하냐", "왜 너만 책 읽냐"며 머리채를 잡혀 끌려 나가 구타를 당하기도 했습니다. 학교에서는 **'엄마한테 맞고 오는 애'**로 불렸고, 늘 부어있는 얼굴 때문에 친구들로부터도 외면당했습니다. 동생에게는 비교적 잘해주셨기에, 모든 원망이 자신에게 향하는 것 같아 더욱 힘들었다고 합니다.
어머니는 이단 성향의 교회를 다녔는데, 평소에는 사랑한다는 말도 잘하고 밝은 모습을 보이다가도 갑자기 **"사탄 마귀가 시켰다"**며 딸을 폭행하고, 때린 후에는 울면서 사과하는 이중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심지어 성경 구절을 자의적으로 해석하여 학대를 정당화하기도 했습니다. "네 부모를 저주하는 자는 정녕 죽으리라" 혹은 "자녀를 채찍으로 때릴지라도 죽지 아니하리라"와 같은 구절을 보여주며 폭력을 가했습니다. 주중 저녁까지 이어지는 집회에서 졸기라도 하면 또 맞아야 했기에, 성경은 오히려 학대의 빌미가 되었습니다.
지속적인 학대는 정신적인 문제로 이어졌습니다. 초등학교 4학년 무렵에는 대변 조절을 하지 못하는 증상까지 나타났습니다. 길을 가다가, 심지어 학교 교실에서도 의지와 상관없이 변을 보게 되는 일이 반복되었습니다. 한번은 흰 바지를 입고 있다가 변을 봐 집에 가서 몰래 빨았지만 잘 지워지지 않았고, 학교에서는 체육복으로 갈아입고 숨겨둔 바지에서 나는 냄새 때문에 반 전체가 발칵 뒤집히기도 했습니다. 이 사건 이후 친구들의 따돌림은 더욱 심해졌습니다. **뚱뚱하고, 나대는 성격(선생님 저요! 저요! 하며 적극적으로 발표하는 모습)**에 '똥 싸는 애'라는 오명까지 더해져 6학년 때는 전교생으로부터 왕따를 당했습니다.
학교에서 겪는 고통을 엄마에게 털어놓으며 전학을 보내달라고 애원했지만, 돌아온 대답은 "그거 박해받는 거야. 유익해. 견뎌." 였습니다. 집에서도 학교에서도 기댈 곳 하나 없는 절망적인 상황이었습니다. 어느 날은 반 친구들이 씨름장에 모여 가운데 무릎을 꿇으라고 강요했지만, '박해'라는 엄마의 말이 떠올라 끝까지 버티다가 도시락통 세례를 맞는 등 심한 구타를 당하기도 했습니다.
신체적, 정신적 고통보다 더 힘들었던 것은 엄마의 자살 시도를 목격하는 것이었습니다. 여러 차례 딸 앞에서 목을 매려 하는 등 극단적인 모습을 보였고, 가장 충격적이었던 것은 초등학교 5학년 때 학교에서 돌아온 딸을 베란다에서 기다리며 **"엄마 먼저 갈게"**라고 말했던 순간입니다. 너무 무서워서 잘못했다고 빌었지만, 엄마는 "이 집에 있으면 살 수 없다. 나가야 한다"고 했고, 동생과 아빠를 책임지라는 약속을 받아낸 뒤 결국 집을 나갔습니다. 엄마가 떠난 후 아빠는 매일 술을 마시고 동생은 엄마를 그리워하며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면서, 엄마를 가라고 했던 자신이 너무 미워졌고 깊은 죄책감에 시달렸습니다.
아버지의 역할 부재도 상황을 악화시켰습니다. 아버지는 건축업에 종사하며 새벽에 나가 밤늦게 술에 취해 들어오는 생활을 반복했고, 가정 내에서 벌어지는 일에 거의 무관심했습니다. 다만 한번은 엄마가 가위로 딸을 찌르려던 순간, 우연히 집에 들어와 문을 부수고 딸을 구해준 적은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 이후에도 상황은 변하지 않았고, 아버지는 여전히 그 당시 이야기를 피하려고 합니다. 외가 쪽 상황도 비극적이었습니다. 엄마는 어릴 적 할머니에게 버려졌고, 어렵게 찾은 외할아버지는 이미 스스로 목숨을 끊은 상태였으며, 외할머니 역시 만난 지 얼마 안 되어 스스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엄마는 "너도 결국 그렇게 될 거다. 대물림될 거다"라는 끔찍한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결국 중학교 2학년 때 김주원 트레이너는 가출을 감행했습니다. 집안일과 학교생활의 무게를 견디기 어려웠기 때문입니다. 집을 나온 뒤에는 소위 **'흑화'**하여 담배를 피우고 불법적인 장소를 드나들며 하루하루를 연명했습니다. 건물 옥상 등에서 잠을 자는 노숙 생활을 했고, 배고픔을 견디지 못해 슈퍼마켓에서 물건을 훔치기도 했습니다. 뚱뚱하고 나대는 모습 때문에 불량한 오빠들에게 폭행을 당하는 일도 잦았지만, 이미 엄마에게 극심한 폭력에 단련된 터라 오히려 덜 고통스럽게 느껴졌다고 합니다.
이렇게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은 그녀를 두 번이나 죽음의 문턱에서 건져주셨습니다. 첫 번째는 17살 때 택시를 탔을 때였습니다. 목적지에 도착했지만 택시비 3,700원 중 200원이 부족하자 택시 기사는 갑자기 태도를 바꿔 대전 보문산 깊숙한 곳으로 차를 몰고 갔습니다. "몸으로 때우라"는 말을 하며 차를 세운 기사는 김주원 트레이너의 머리채를 잡고 끌어내려 나무에 목을 조르기 시작했습니다. 죽음의 공포 속에서 **"하나님 살려주세요"**라고 간절히 기도하는 순간, 기사는 갑자기 무언가를 보고 놀라 차를 타고 도망쳤습니다. 어두운 산속에서 무엇을 보았는지는 알 수 없지만, 분명 하나님께서 살려주신 것이라고 그녀는 확신합니다.
두 번째 기적은 스무 살이 되었을 때 찾아왔습니다. 당시 그녀는 하루 16시간씩 게임에 중독되어 PC방에서 살다시피 했고, 담배도 하루 두세 갑씩 피우며 100kg이 훌쩍 넘는 거구가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특유의 '나대는' 성격은 여전해서, 샤기컷으로 한껏 멋을 내고 길을 걷던 어느 날이었습니다. 옆 차선에 있던 차가 경적을 울리더니, 깡패 같은 남자가 차창을 내리고는 **"저런 것들은 싹 다 감옥에 처넣어야 한다", "지구 공해다", "재수 없다"**며 입에 담지 못할 욕설과 함께 침을 뱉었습니다. 주변에는 하교하던 남고생들이 많았고, 그들은 모두 그녀를 보며 비웃었습니다.
그 순간, '나는 살 가치가 없다', '나는 진짜 지구 공해구나' 라는 생각에 사로잡혔고, 집에 돌아와 죽음을 결심했습니다. 외할머니와 엄마에게서 이어진다는 '대물림'의 저주를 떠올리며, **'아사(餓死)'**를 선택했습니다. 외할머니가 정신병원에서 40일간 금식하여 스스로 돌아가신 사례를 성공(?) 사례로 여겼기 때문입니다. 이불을 뒤집어쓰고 죽음만을 기다렸지만, 이틀이 지나도 죽음은 찾아오지 않았습니다. 결국 옥상에서 뛰어내리기로 마음먹고 일어나는 순간, 극심한 어지러움과 함께 "네가 왜 죽어. 나도 크게 쓸 건데." 라는 아주 크고 분명한 음성을 들었습니다.
그 음성은 그녀의 인생을 180도 바꿔놓았습니다. "그래, 내가 왜 죽어? 그놈이 죽어야지!" 하는 생각과 함께, 그 즉시 담배를 끊고 게임 중독에서도 벗어났습니다. 마치 다른 사람이 된 것처럼 모든 악습관을 하루아침에 청산하고, 다이어트와 제대로 된 직업을 갖겠다는 결심을 하게 됩니다. 이것은 인간의 의지로는 불가능한,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하지만 다이어트 여정은 순탄치 않았습니다. 방법을 몰랐기에 무작정 방울토마토만 먹고 무리하게 운동하다가 길에서 쓰러져 119 구급차에 실려가는 일도 겪었습니다. 100kg이 넘는 몸무게 때문에 구급대원 여러 명이 힘겹게 자신을 옮기는 모습에 수치심을 느꼈지만, 이 사건은 오히려 전화위복이 되었습니다. 병원에서 처음으로 자신의 정확한 몸무게(104kg)를 알게 되었고, 의사로부터 "언제 죽어도 이상하지 않습니다. 살 빼세요." 라는 충격적인 진단과 함께 "덜 먹고 운동해야지." 라는 지극히 단순하지만 핵심적인 조언을 듣게 된 것입니다. 그날 이후로 그녀는 '몸에 좋은 것을 먹고, 운동하는' 원칙을 세우고 20년 넘게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습니다.
신앙생활은 미용실에서 일하면서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대전에서 서울로 상경하여 취직한 압구정의 한 미용실이 기독교 기업이었던 것입니다. 대표님을 비롯한 많은 직원들이 신실한 기독교인이었고, 주일은 무조건 쉬었습니다. 이전 직장에서는 아프면 꾀병 취급을 받거나 자기 관리를 못 한다고 혼났지만, 이곳에서는 감기 몸살로 앓아누웠을 때 대표님이 직접 죽을 사 들고 와서 기도해주는 따뜻함을 경험했습니다. 아프면 오히려 더 맞았던 어린 시절과는 너무나 다른 경험 속에서 기독교에 대한 긍정적인 씨앗이 심어졌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퇴근길에 늘 지나치던 교회 십자가가 유난히 크게 보였고, 이끌리듯 교회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텅 빈 예배당 뒷자리에 앉는 순간, 이유 모를 눈물이 쏟아지며 "잘못했어요. 살려주세요." 라는 기도를 몇 시간 동안이나 반복했습니다. 그때 따뜻한 하얀 빛이 날개처럼 자신을 감싸 안는 신비로운 체험을 했고, 마음 깊은 곳에서 "나는 무섭기만 한 하나님이 아니야. 너는 혼자가 아니야. 이제 외롭지 마라." 는 음성을 들었습니다. 벌받아야 마땅하다고 생각했던 자신을 용납해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며, 다시 교회를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어릴 적 다녔던 이단 교회의 영향으로 정상적인 교회에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특히 삼위일체 교리를 받아들이기 힘들었고, 예수님의 존재에 대해 회의적이었습니다. 오직 자신들이 속한 집단만이 구원받았다는 이단의 가르침에 세뇌되어 다른 교인들을 정죄하고, 성경 통독 횟수 등으로 교만해지기도 했습니다. 결국 "나는 하나님과 따로 교제할 거야" 라며 교회 공동체를 떠나 다시 혼자가 되었습니다. 살이 빠지고 사람들의 칭찬이 늘어나면서 자신이 대단하다는 교만에 빠져 하나님을 완전히 떠나 미신을 찾기도 했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은 '엄마를 부탁해'라는 유튜브 프로젝트를 통해 이루어졌습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어머니(입사한 동생 예진 씨의 어머니)는 상처를 많이 받으면서도 사람을 끊임없이 사랑하고, 늘 "밥 먹었냐"고 묻는 따뜻한 분이었습니다. 운동은 안 하고 계속 교회에 오라고 권유하는 그분에게 마음을 열게 되었고, 결국 다시 교회에 출석하며 주일 성수를 지키게 되었습니다.
이후 예수님의 부활에 대해 깊이 탐구하게 됩니다. 역사적 자료들을 통해 예수의 실존과 죽음, 그리고 시체가 사라진 사실까지는 확인했지만 부활은 믿기 어려웠습니다. 그러나 500명이 넘는 목격자가 있었고, 그들이 목숨을 걸고 부활을 증언했다는 사실 앞에서 '부활하지 않았다는 것을 믿기가 더 어렵다' 는 결론에 이르게 됩니다. 예수님의 부활을 믿게 된 순간, 자신의 죄를 대신해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벌을 받으셨다는 복음의 핵심을 깨닫고 엄청난 자유를 경험합니다. 그 후 만나는 사람마다 "예수님 부활했어!" 를 외치고 다닐 정도로 기쁨이 넘쳤고, 이전에는 정죄했던 성도들을 믿음의 선배로 존경하며 사랑하게 되면서 교회 생활의 참된 행복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김주원 트레이너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는 데 힘쓰고 있습니다. 단순히 살을 빼주는 것을 넘어, 몸의 변화를 통해 마음까지 건강해지는 경험을 나누고자 합니다. 특히 고린도후서 1장 4절("우리의 모든 환난 중에서 우리를 위로하사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 받는 위로로써 모든 환난 중에 있는 자들을 능히 위로하게 하시는 이시로다") 말씀을 통해, 자신이 겪었던 100kg 시절의 아픔과 학대의 경험이 다른 사람들의 고통에 공감하고 위로할 수 있는 능력이 되었음을 깨달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삐약스핏'**이라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여, 돈이 없거나 밖에 나가는 것이 두려운 사람들도 집에서 맨몸으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운동들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고도비만으로 고통받는 이들에게 세상이 다 너를 버린 것 같고 너조차 너를 포기했을지라도, 하나님은 단 한 순간도 너를 버리지 않으셨으며 생각보다 너를 훨씬 강하게 만드셨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어 합니다. 하루 5분이라도 운동을 통해 자신 안에 숨겨진 강인함과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느껴보라고 격려합니다.
하지만 건강해 보이는 그녀에게도 시련은 있었습니다. 하나님을 떠나 교만해졌던 20대 후반, 공황장애가 찾아왔습니다. 운전 중 갑자기 누가 머리채를 잡아당기는 느낌과 함께 숨이 막히고 도로가 울렁거리는 첫 발작을 경험한 이후, 운전대를 잡지 못하게 되었고 앉아만 있어도, 심지어 잠을 자다가도 발작이 일어났습니다. 10분 거리를 가는 데 3시간이 걸릴 정도로 일상생활이 불가능해졌고, 체중은 48kg까지 빠져 해골처럼 변했습니다.
공황장애를 겪는 많은 사람들이 약물치료를 꺼리는 경향이 있지만, 김주원 트레이너는 약물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자신도 처음에는 혈자리 누르기, 복식호흡, 명상 등 다양한 민간요법을 시도했지만 효과가 없었고, 결국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을 먹고 상태가 호전되었다고 합니다. 의사와 약 또한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임을 기억하고, 기도와 함께 적극적인 치료를 받을 것을 권합니다.
공황장애는 인스타그램 팔로워 10만 명을 넘어서며 다시 찾아왔습니다. 소위 '연예인병' 에 걸려 자신이 대단한 존재가 된 것처럼 행동하고, 다른 인플루언서들과 비교하며 시기 질투하는 교만한 마음이 극에 달했을 때였습니다. 식당에서 닭볶음탕을 먹다가 안면 근육이 마비되는 듯한 느낌과 함께 극심한 공황 발작이 와서 화장실에 숨어 옷을 벗고 나오지 못하는 소동을 벌였고, 결국 119 구급대까지 출동했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하나님은 교만을 미워하신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고, "교만하면 죽는다" 는 말을 마음에 새기며 연예인병을 완전히 고쳤다고 합니다. 그녀는 공황장애를 통해 난폭 운전 습관을 고칠 수 있었고, 자신을 겸손하게 낮추는 계기가 되었기에 오히려 감사함을 느낀다고 고백합니다.
가족들의 근황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이야기했습니다. 25살 때 다시 만난 어머니는 안타깝게도 과거와 변함없이 새로운 가정에서도 큰딸에게 똑같은 학대를 가하고 있었습니다. 사과를 요구했지만, 자신도 어릴 때 맞았다는 변명만 늘어놓으며 문제의 심각성을 전혀 인지하지 못하는 모습에 깊은 슬픔을 느꼈다고 합니다. 아버지는 재혼하여 따로 살고 계시고, 동생은 어린 시절의 충격 때문인지 많은 기억을 잃어버린 상태로, 분노조차 표현하지 못하는 모습에 미안하고 안타까운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족들을 위한 기도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김주원 트레이너는 요즘 전도하는 재미에 푹 빠져있습니다. 과거에는 남들의 시선을 의식하며 불안해했지만, 예수님의 부활을 믿고 인생의 주인이 내가 아님을 깨달으면서 참된 자유와 평안을 얻었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변화된 모습을 본 룸메이트(불교 신자)가 "너 변한 거 보니 하나님 진짜 있나 보다" 라며 믿음을 갖게 된 일화는 삶으로 보여주는 신앙의 힘을 증명합니다. 그녀는 교회의 문턱이 결코 높지 않으며, 교회 공동체 안에서 누리는 기쁨과 교제가 매우 크다고 강조합니다. 학교에 가야 공부하는 법을 배우듯, 교회에 가야 올바른 신앙생활을 배울 수 있다고 비유하며, 상처 주는 사람이 있더라도 변하지 않는 진리(성경) 를 붙잡고 함께 나아가자고 격려합니다.
마지막으로 어린 시절 자신에게 "너는 정말 크게 될 거고, 지금은 아프고 무섭겠지만 하나님은 단 한 순간도 너를 떠나지 않으셨어. 조금만 참으면 정금같이 되어 나올 거야. 걱정하지 마." 라는 말을 해주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그녀의 이야기는 지금 이 순간에도 어딘가에서 고통받고 있을 또 다른 어린 주원이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가 될 것입니다. 절망의 가장 깊은 곳에서 피어난 그녀의 삶이 앞으로 더 많은 이들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회복의 능력을 전하는 통로가 되기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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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론은 과학적인가? 1. 과학과 재현 가능성 과학은 자연 현상을 관찰하고, 실험하고, 측정하고, 분석하고, 예측하고, 검증하는 학문 분야입니다. 과학에서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재현 가능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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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하버드, MIT, 칼텍, 스탠포드, 프린스턴을 포함한 전세계 최고의 대학에서 수학, 물리학, 공학, 생물학, 의학을 가르치는 1,000여 명이 넘는 세계 최고의 과학자들이 다윈 진화론의 과학적 허구성을 주장하고 있으며, 여기에 참여하는 과학자들의 수는 지금 이 시간에도 지속적으로 늘고 있습니다.
진화론을 지지하는 것은 종교의 문제가 아니라 지능의 문제입니다.
진화론에 반대하는 전세계 학자들의 리스트 : https://www.discovery.org/m/securepdfs/2023/05/Scientific-Dissent-List-05012023-2.pdf
Dissent from Darwin – There is a scientific dissent from Darwinism and it deserves to be heard.
dissentfromdarwin.org
최초의 생명체는 어떻게 탄생했을까? (생명의 기원)
생명은 어떻게 탄생했을까요? 과학자들은 생명의 기원에 대해 다양한 가설을 제안하고 있는데요, 현재 가장 널리 받아들여지는 것은 화학 진화 가설입니다. 이 가설은 원시 지구의 특정한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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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23 - [불편한 진실] - 한 고대 문서 이야기
2012/10/31 - [불편한 진실] - 1. 너무나도 중요한 소식 (불편한 진실)
2012/10/30 - [불편한 진실] - 2. 당신이 복음을 믿지 못하는 이유
2012/10/30 - [불편한 진실] - 2-1. 신(하나님)은 과연 존재하는가? 신이 존재한다는 증거가 있는가?
2012/10/30 - [불편한 진실] - 2-2. 신의 증거(연역적 추론)
2012/10/30 - [불편한 진실] - 2-3. 신의 증거(귀납적 증거)
2012/10/30 - [불편한 진실] - 2-4. 신의 증거(현실적인 증거)
2012/10/29 - [불편한 진실] - 3. 비상식적이고 초자연적인 기적, 과연 가능한가
2012/10/28 - [불편한 진실] - 4-1. 성경의 본질과 역사성에 대한 의문 (성경의 사실성)
2012/10/27 - [불편한 진실] - 4-2. 성경의 본질과 역사성에 대한 의문 (성경의 사실성)
2012/10/26 - [불편한 진실] - 4-3. 성경의 본질과 역사성에 대한 의문 (성경의 사실성)
2012/10/25 - [불편한 진실] - 4-4. 성경의 본질과 역사성에 대한 의문 (성경의 사실성)
2012/10/24 - [불편한 진실] - 4-5. 성경의 본질과 역사성에 대한 의문 (성경의 사실성)
2012/10/23 - [불편한 진실] - 4-6. 성경의 본질과 역사성에 대한 의문 (성경의 사실성)
2012/10/22 - [불편한 진실] - 4-7. 성경의 본질과 역사성에 대한 의문 (성경의 사실성)
2012/10/21 - [불편한 진실] - 5-1. 우주의 기원과 진화에 관한 비과학성 (빅뱅 이론과 정상 우주론)
2012/10/20 - [불편한 진실] - 5-2. 생명의 기원과 진화에 관한 비과학성(창조론과 진화론)
2012/10/19 - [불편한 진실] - 6. 체험적인 증거들
2012/10/19 - [불편한 진실] - 7. 하나님의 속성에 대한 모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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