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수학과 졸업생의 허무주의와 신앙과의 만남
고성준 목사는 서울대학교 수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UC 버클리에서 수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이성적이고 논리적인 과학자입니다. 그의 아버지는 서울대 수학과 교수였기에, 그는 어려서부터 수학을 자연스럽게 접하며 재능을 키웠습니다. 수학은 그에게 먹고 살기 위한 하나의 도구였고, 적성에도 잘 맞았습니다. 그는 자신의 이러한 이성적인 사고방식이 목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30대 남성 엔지니어들에게 특화된 설교를 한다는 평가를 받기도 합니다.
고등학교 시절 그는 '좋은 대학만 가면 인생이 행복해지고 아무 문제도 없을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당시 그의 세대 대부분이 서울대에 가면 인생의 모든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열심히 공부하여 서울대에 진학했을 때, 처음에는 행복했지만 그 행복은 약 6개월 정도밖에 가지 않았습니다. 중간고사를 본 후에는 불행해지기 시작했고, 누군가는 처음 받아보는 낮은 등수를 받아야 하는 현실을 마주했습니다.
그가 대학에 다니던 1980년대는 민주화 운동이 한창이던 시기였고, 학교에서 여러 명이 죽어 나가는 상황을 보며 많은 고민에 빠졌습니다. 직접 시위에 참여할 용기는 없었지만, 모든 것이 허무하게 느껴졌고, "에라 모르겠다, 놀아보자"라는 생각으로 1학년 내내 방탕하게 지냈습니다. 술을 마시고 집에 들어가지 않는 등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해보았지만, 노는 것에도 '한계효용 체감의 법칙'이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만족도가 떨어지고, 더 큰 자극 없이는 같은 만족을 얻을 수 없었습니다. 1년 정도 지나자 더 이상 할 수 있는 것이 없다는 깊은 인생의 허무를 맛보았습니다.
가장 행복할 것이라고 생각했던 순간에 찾아온 허무감은 그에게 앞으로 무엇을 성취해도 의미가 없을 것이라는 절망감을 안겨주었습니다. 1년 정도 깊은 허무감에 빠져 있을 때, 선배 한 명이 찾아와 복음을 전해주었습니다. 모태 신앙이었던 그는 자신보다 뒤늦게 믿은 선배에게 복음을 듣는 것이 자존심 상했지만, 집에 돌아와 계속 그 생각이 났습니다. 밤에 잠이 오지 않아 일어나 앉아 기도를 시작했습니다. 크리스천이 아니었기에 어떻게 기도해야 할지 몰랐지만, "하나님, 솔직히 당신이 계신지 안 계신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당신이 필요합니다. 정말 계시다면 날 좀 만나주시고 도와주십시오"라고 간절히 매달렸습니다.
그 순간 눈물이 펑펑 쏟아졌고, 나중에 알고 보니 성령님께서 일하신 것이었습니다. 두 시간 동안 울고 나자 그의 안에 작은 빛이 들어오는 느낌이 들면서 잠이 들었습니다. 다음 날 아침, 눈을 뜨자 세상이 완전히 달라 보였습니다. 창조주 하나님이 계시고, 그분이 자신을 만드셨으며 자신을 향한 계획을 가지고 계신다는 것을 알게 되는 순간, 그의 안에 있던 허무의 고리가 끊어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는 이때 크리스천이 되었고, 너무나 감사하고 기뻐서 약 6개월 동안 펑펑 울고 다녔습니다. 길을 가다가 하늘만 봐도, 산을 봐도, 낙엽만 봐도 감격스러웠다고 회고합니다. 그는 그때 평생 주님의 일을 하면서 살겠다고 서원했습니다.
이후 그의 삶에는 놀라운 변화가 찾아왔습니다. 주변의 모든 것이 달라 보였을 뿐만 아니라, 공부를 똑같이 하는데도 성적이 아주 좋아졌습니다. 공부가 재미있어졌고, 학점도 매우 좋게 나와 미국 유학까지 갈 수 있었습니다.
간 기능 이상 진단과 하나님의 치유 경험
미국 유학 중이던 30대 중반, 그는 건강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박사 학위 논문 준비가 끝날 무렵 몸이 너무 안 좋아 병원에 갔는데, 의사는 검사 결과를 보며 간 기능이 아주 심각하게 좋지 않고, 10년 정도 있으면 간 기능이 완전히 멈출 것이며 죽을 수도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10년 후면 44세로 아이들이 한창 공부할 나이였기에 그는 불안감에 잠 못 이루고 일도 손에 잡히지 않았습니다.
며칠 동안 고민하며 기도하던 중,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내가 평안히 눕고 자기도 하리니"라는 말씀을 떠올리게 하셨습니다. 그 말씀을 보는 순간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너의 죽고 사는 것은 간에 달린 것이 아니라 내 손에 달린 것"이라는 마음을 주셨고, 번개같이 "너는 간 때문에 절대 안 죽는다"는 확신을 주셨습니다. 50대 중반이 된 지금, 그는 정기적으로 건강 검진을 받는데 다른 수치들은 높게 나올지언정 간 수치는 항상 정상이라고 합니다. 그는 이것을 하나님께서 자신의 말씀을 지키시는 기적이라고 고백합니다.
그는 하나님이 비이성적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우주를 과학적이고 논리적으로 만드신 분이기에 그분 안에 이성이 있지만, 이성에 갇혀 계신 분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성은 하나님의 한 부분일 뿐이며,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수많은 부분이 존재한다고 믿습니다. 만약 자신의 작은 머리로 성경의 모든 말씀이 이해된다면 그것은 하나님이 아닐 것이라고 고백합니다.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 반드시 있어야만 자신보다 크신 하나님임을 인정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박사 학위 논문의 위기와 하나님의 개입
그는 박사 학위 논문을 모두 마치고 지도 교수에게 사인을 받기 전, 여유가 있어 한 달 정도 뒤에 찾아갔습니다. 그런데 교수는 스탠포드 대학의 어떤 교수가 그의 논문을 읽고 조금 이상하다는 메일을 보냈다고 전했습니다. 하루라도 빨리 찾아갔다면 사인을 받고 졸업할 수 있었을 텐데, 그는 어쩔 수 없이 논문을 다시 검토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작은 실수인 줄 알았더니, 논문에 아주 큰 실수가 있음을 발견했습니다. 결과는 틀리지 않았지만, 수학적 논리 전개에 빈틈이 있어 중간 설명이 되지 않는 부분이 있었던 것입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졸업을 한 학기 미뤄야 했고, 6년 차였던 그는 더 이상 장학금이나 생활비를 받을 수 없었습니다. 부자도 아니었기에 공부할 수 있는 길이 막히는 상황이었고, 30대가 넘은 나이에 유학을 포기하고 돌아가야 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등골이 오싹했습니다. 학비와 3년 동안의 생활비를 나라에 모두 갚아야 하는 상황이었기에 졸업을 못 하면 인생이 망할 것이라는 절박함에 사로잡혔습니다.
거의 불가능하다고 생각될 때, 새벽 3시쯤 그는 기적적으로 문제를 풀었습니다. 너무 기뻐 스탠포드 교수에게 문제 해결 이메일을 보내고 누웠는데, 몇 개월 동안 그 문제에 매달렸던 탓인지 잠은 오지 않고 계속 그 생각이 머리를 맴돌았습니다. 아침 7시쯤, 그는 자신이 또다시 틀린 것을 발견했습니다. 전혀 해결되지 않은 착각이었던 것입니다. 하지만 잠시 후 정오 1시쯤 일어나 이메일을 확인했는데, 스탠포드 교수로부터 "축하한다"는 답장이 와 있었습니다. 교수 또한 그가 문제를 해결한 것으로 착각했던 것입니다.
그 순간 "그냥 넘어가"라는 마음이 올라왔습니다. 어차피 결과가 틀린 것도 아니고, 중간 설명이 좀 안 되는 것뿐이니 넘어가면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때 그는 큐티(Quiet Time)를 위해 성경을 폈고, 요한복음 4장에 나오는 '흰옷 입은 주님의 백성'이라는 본문을 읽었습니다. 그는 왜 주님의 백성은 항상 흰옷을 입고 있을까 의문이 들었고,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하얀색 와이셔츠에 잉크 방울 하나가 떨어지는 그림을 떠올리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셨습니다. "까만 옷이나 회색 옷에는 뭐가 묻어도 안 보이지만, 흰옷은 아주 작은 잉크 방울 하나에도 눈에 띄듯, 나는 내 백성이 죄에 대해 이렇게 깨끗하기를 원한다."
이 말씀을 듣는 순간, 그는 '그냥 넘어갈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지도 교수에게 가서 솔직하게 자신이 착각한 것이라고 고백했습니다. 교수는 이미 문제가 해결된 줄 알고 축하한다는 사인을 해주려 했기에, 그의 고백에 당황했지만 착한 교수였기에 알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학교를 나오면서 모든 것이 끝났다는 마음에 한국으로 돌아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차를 몰고 집에 오는데, 그는 평생 잊을 수 없는 강렬한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했습니다. 하나님은 속삭이듯이 그에게 말씀하셨고, 그는 차 안에서 울다가 웃다가를 반복하며 후회했습니다.
집에 들어와서도 전혀 아무 걱정이 되지 않았습니다. 원래는 플랜 B가 없으면 불안해하는 성격이었지만, 플랜 B가 전혀 없는데도 불안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그때 "불안한 것은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것을 몰라서 불안한 것이지, 상황 때문에 불안한 것이 아니구나"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일주일쯤 후, 그는 꿈을 꾸었습니다. 꿈에서 자신이 그 수학 문제를 더 열심히 풀었고, 일어났는데도 꿈에서 풀었던 방법이 정확히 기억났습니다. 그 방법은 사람이 생각해서 풀 수 있는 방법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증명할 수 없었던 것을 그에게 보여주신 것이었습니다. 이렇게 그는 초자연적인 하나님의 개입을 통해 박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었습니다.
말더듬는 수학자의 목회자 소명
힘든 유학 생활을 마치고 박사 학위까지 받은 그는 교수가 되는 것이 정식 코스였지만, 갑자기 목회자의 길을 걷게 됩니다. 그는 대학생 때 예수님을 만나 평생 주님의 일을 하겠다고 서원했지만, 선교사가 되는 것을 꿈꿨을 뿐, 목회자는 전혀 생각해보지 않았습니다. 교수로서 캠퍼스에서 대학생들을 전도하고 성경 공부를 하는 삶을 원했습니다.
그가 목회자를 생각하지 못했던 가장 큰 이유는 말을 아주 심하게 더듬었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말하다가 중간에 멈춰지기도 했습니다. 학창 시절 국어 시간에 책을 읽는 것은 지옥 같았고, 교회에서 대표 기도를 하는 것도 어려웠습니다. 그는 34살, 35살이 될 때까지 말더듬는 것을 고쳐달라는 기도가 응답되지 않자, '이건 안 되는 건가 보다'라고 생각했습니다.
미국에서 국비 유학생으로 공부했기에 그는 학업을 마치면 한국에 돌아와 3년 동안 의무적으로 일을 해야 했습니다. 그는 3년 동안 선교사로 나갈 준비를 하겠다고 생각하며 선교 단체에 지원도 했습니다. 한국에 돌아와 대학에 자리를 잡고 있을 때, 미국에서 친하게 지내던 목사님 한 분이 수원에서 대학생 몇 명과 교회를 개척하셨습니다. 그는 3년 후에 선교지로 갈 예정이었기에 친한 목사님을 돕기 위해 교회에 갔습니다. 그런데 6개월쯤 후, 목사님이 미국 시민권자였기에 개인적인 사정으로 미국으로 돌아가야 하는 상황이 생겼습니다. 개척된 교회의 목회자가 공석이 된 것입니다.
그 목사님과 함께 개척했던 집사님 두 분이 그에게 "선교사나 목사나 비슷한 것 아니냐? 3년 동안 교회를 맡아달라"고 제안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부르심이 아니라고 생각했고, 말을 더듬어서 설교도 할 수 없다고 거절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기도만이라도 해보라고 권유했고, 그는 기도원에 올라가 "하나님의 뜻이면 알아듣게 말씀해 주십시오. 쉬운 결정이 아니니 분명히 알아듣게 말씀해주시면 순종하고, 아니면 원래 계획대로 3년 후에 선교지로 가겠습니다"라고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3일째 되는 날, 그는 생애 처음으로 초자연적으로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경험을 했습니다. 보수적인 교회에서 자라 그런 것을 상상도 못했지만, 귀로 들리는 것보다 훨씬 더 명확하게 들리는 하나님의 음성이었습니다. 하나님은 그에게 "네가 선교지에 들어가는 것이 너의 데스티니가 아니고, 너는 청년들을 도와 훈련시키고 그들이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너의 일"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말씀을 듣고 그는 내려와 순종하겠다고 결정했고, 그렇게 목회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갑작스러운 결정이었기에 그해 2월, 부랴부랴 신학교에 등록하여 3월부터 신학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그는 말더듬는 것 때문에 앞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사람이었지만,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놀라운 능력을 주셨습니다. 목회를 시작하면서 첫 설교를 하던 날, 그는 설교 준비는 마쳤지만 말을 더듬을까 봐 밤에 잠을 잘 수 없을 정도로 긴장했습니다. 새벽까지 하나님께 "살려주십시오, 왜 나만 미워하십니까?"라며 때 쓰는 기도까지 했습니다.
그러다 새벽이 되자 다시 살려달라는 기도를 계속했고, 아침에 강단에 섰을 때 정말 거짓말처럼 말더듬는 것이 순식간에 사라졌습니다. 그 이후 20년 동안 한 번도 말을 더듬어 본 적이 없다고 합니다. 그는 이 경험을 통해 "하나님의 부르심, 즉 데스티니에는 돌파하는 하나님의 능력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하나님의 계획은 사람이 막을 수 없고, 부르심 가운데로 들어가면 장애물들을 하나님께서 치우실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입니다. 성경 속 홍해가 갈라지고 여리고성이 무너진 것처럼, 우리 개인에게도 하나님께서 부르신 곳에 순종하여 가면 그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을 주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의 능력을 가지고 일하시는 분이 아니시고, 그분의 계획에 순종해서 따라오는지를 보시는 분이라고 말합니다.
카이로스 시공간과 믿음의 중요성
그는 자신의 수학적 배경을 바탕으로 '하나님의 시공간: 카이로스'라는 책을 썼습니다. 하나님은 보이는 세상과 보이지 않는 세상을 모두 창조하셨는데, 보이는 세상이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원리에 의해 움직이듯, 보이지 않는 세상에도 원리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는 보이는 세계를 '크로노스 시공간', 보이지 않는 세계를 '카이로스 시공간'이라고 명명했습니다.
사람은 이 두 세계에 모두 속해 있는 유일한 존재이며, 이 두 세계를 연결하는 통로가 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아브라함이 동서남북을 바라보고 밟은 땅을 다 주겠다고 하신 하나님의 말씀은, 아브라함이라는 사람을 통해 하나님의 카이로스 시공간이 보이는 땅에 내려오는 특별한 타이밍을 의미합니다. 영적인 순간들이 우리의 삶에 임팩트를 미친다는 것입니다. 그의 삶에서도 말더듬는 것이 고쳐지거나, 데스티니를 보여주시거나, 꿈을 통해 논문 문제를 해결해주신 것들은 모두 하나님의 카이로스 시공간이 그의 삶에 내려온 초자연적인 경험이었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자주 하려면 믿음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믿음은 하나님에 대한 신뢰이며, 영적인 세계를 움직이는 통로입니다. 믿음은 병을 낫게 하고, 기적을 일으키며, 초자연적인 현상을 경험하게 하는 열쇠와 같습니다. 그는 35년의 신앙생활을 통해 믿음이 여전히 신비한 면이 있음을 깨달았다고 합니다.
많은 크리스천들이 "왜 하나님은 나에게 이런 어려움을 주십니까?"라고 묻지만, 그는 우리가 사는 세상은 하나님을 떠난 사람들의 세상, 즉 불의한 세상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합니다. 의로운 세상이 아니기에 억울한 일도 당하고 피해를 볼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음주운전을 내가 하지 않았는데도 피해를 보는 것처럼, 죄를 지은 사람이 죄값을 다 받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이 책임을 져야 하는 불의한 세상입니다. 하나님께서 죄를 미워하시는 이유는 죄를 지은 사람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도 피해를 주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불의한 상황들을 사용하셔서 우리의 믿음을 키우신다고 말합니다. 우리의 혼은 이해하려고 하지만, 영은 그냥 믿습니다. 이해가 되는 것은 믿을 필요가 없지만, 이해가 안 될 때 믿는 것이 믿음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해되지 않는 상황을 일부러 만드시지는 않지만, 그런 상황을 사용하셔서 우리가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을 키우게 하십니다.
이해할 수 있는 상황만 살아온 사람은 믿음이 자라지 않지만,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을 계속 살아온 사람이 그 상황 가운데 하나님을 계속 신뢰하면서 믿음이 자랍니다. 우리의 몸이 계속 사용하면 강해지듯이, 혼도 사용하면 논리적이 되고 생각도 잘 하게 됩니다. 영 또한 계속 사용하면 강해집니다. 불의한 상황은 영이 사용되는 순간입니다. 이해될 수 없는 순간이 오면 혼으로는 답이 나오지 않고, 그때는 하나님 앞에서 "그래도 하나님을 신뢰합니다. 이런 상황일지라도 하나님은 선하십니다. 하나님은 제일 좋은 것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절대적으로 좋으신 분이십니다"라고 고백하며 믿음으로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이러한 고백을 통해 우리의 영이 강해지고 성장한다는 것입니다.
인생의 정답지, 성경
그는 학창 시절 수학 문제의 정답지가 없으면 불안해했지만, 우리 인생에는 정답지가 없다고 말합니다. 우리의 인생에 대한 진짜 해답지는 주님, 즉 성경뿐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수학의 정석이나 참고서가 시험을 잘 보고 좋은 성적을 기대하는 기쁨을 주었듯이,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정답인 성경을 든든하게 공부하고 영혼의 양식으로 삼는다면 어떤 시험이나 고난이 와도 두렵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이 생겼다고 말합니다. 그는 이성적인 수학자의 머리로 이해할 수 없었던 하나님을 성경을 통해 이해하게 되었고, 그의 목회에도 하나님께서 늘 함께하시기를 응원하며 동역하겠다고 다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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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론에 반대하는 전세계 학자들의 리스트 : https://www.discovery.org/m/securepdfs/2023/05/Scientific-Dissent-List-05012023-2.pdf
Dissent from Darwin – There is a scientific dissent from Darwinism and it deserves to be he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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