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삑사리 헌금 특송'으로 시작된 예상치 못한 유명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남서울교회 조인성 목사님은 사랑의 교회에서 헌금 특송 중 **"강한 용사 여호와"**를 부르다가 음이탈을 내는, 이른바 '삑사리' 사건으로 뜻밖의 유명세를 얻게 되었습니다.
이 1분도 채 되지 않는 영상은 유튜브에서 무려 300만 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12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많은 이들에게 회자되고 있는데요. 당시에는 이 영상을 본 수많은 사람들이 폭소를 터뜨렸으며, 심지어는 이 영상 덕분에 교회에 나오게 되었다는 간증도 있었다고 합니다. 예수님도 이 영상을 보고 터졌다는 댓글이 달릴 정도로 엄청난 반응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삑사리 사건 당시의 심경과 주변 반응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이 음이탈은 사전에 충분히 연습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예배에서는 예상치 못하게 발생한 일입니다. 목사님은 연습 때는 괜찮을 것이라는 자신감을 가지고 있었지만, 실제로는 삑사리가 나고 말았습니다. 당시 예배 현장의 분위기는 영상을 보는 이들이 웃는 것과는 전혀 달랐습니다.
그 누구도 웃지 않았고, 매우 살벌한 분위기가 감돌았다고 합니다. 심지어 교회에 안 좋은 일이 많던 시기라 일부 성도들은 목사님이 일부러 음이탈을 낸 것이 아니냐는 의심까지 했다고 합니다. 노래하는 사람이 일부러 저런 실수를 할 리 없는데도 말입니다. 목사님은 그 순간 창피해서 죽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할 정도로 극도의 수치심을 느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습니다.
만약 악마가 시간을 멈추고 삑사리를 없던 일로 해주는 대신 죽음을 택하겠냐고 묻는다면 기꺼이 죽음을 선택했을 것이라고 말할 정도였습니다. 삑사리 이후 3년 동안은 인터넷을 들어가지 못할 정도로 두려움에 떨었고, 자신의 영상이 다시 보일까 봐 늘 불안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3년이 지난 후부터는 오히려 자신이 직접 영상을 찾아보고 댓글까지 확인하며 즐기게 되었다고 합니다.
주변 사람들의 반응 또한 흥미로웠습니다. 목사님을 아는 지인들은 그를 만나면 크게 웃음을 터뜨렸습니다. 심지어 장례식장에서도 목사님을 알아보는 사람들이 영상을 보여주며 웃음을 참지 못하는 일까지 있었다고 합니다.
반면에 어떤 이들은 배우 조인성 씨를 만난 것처럼 놀라워하며 얼어붙기도 했는데, 목사님은 자신에게 이런 반응이 올 정도는 아니라고 속으로 생각했다고 합니다. 특히 당시 입었던 하얀색 까운이 이러한 유명세에 한몫했다고 언급했습니다.
아이돌 가수의 꿈과 좌절, 그리고 다시 시작된 음악 여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믿기 힘들겠지만 조인성 목사님은 과거 아이돌 그룹 '펌프'의 멤버로 활동하며 나름대로 인기도 있었던 2집 가수였습니다. 심지어 우리나라 최고의 작곡가 주영훈 씨에게 **"카운트다운"**이라는 곡을 받아 녹음하기도 했습니다. 어릴 적부터 가수라는 꿈을 가지고 서울예전에 진학했는데, 음악 동아리 활동 중 컬투의 김태균 씨와 매니저의 제안으로 가수의 길을 걷게 된 것입니다. 당시 춤을 전혀 추지 못하는 몸치였음에도 불구하고, 리드 보컬로서 가운데서 노래만 하면 된다는 말에 계약서에 도장을 찍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계약 직후부터 거의 연습실에 갇혀 아침부터 저녁까지 하루 종일 춤 연습에 매달려야 했습니다. 이 혹독한 연습 과정에서 발에 곰팡이가 피고 시체가 썩는 듯한 심한 악취가 나는 경험을 하기도 했습니다. 6개월 만에 데뷔했지만 여전히 춤은 잘 추지 못했고, 1년 정도가 지나서야 몸치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가수 활동은 소속사와의 문제로 인해 2집 활동을 끝으로 접게 되었습니다. 당시 어렸던 목사님은 사람들이 너무 악해 보였고, 자신은 목사 아들이었기에 다른 사람의 허물이나 죄성이 너무 잘 보여서 그곳에 있고 싶지 않았다고 합니다.
가수 활동을 그만둔 후 그는 서태지와 아이들처럼 세상을 뒤집는 음악을 만들겠다는 꿈을 가지고 안산의 한 산골짜기에 들어가 3년 동안 음악 작업에 몰두했습니다. 이후 데모 CD를 들고 우리나라 최고 제작자를 찾아갔는데, 그의 음악을 들은 제작자는 "이런 음악은 돈이 안 돼. 그런데 나는 돈 벌 만큼 벌었고 가수도 키울 만큼 키워서 더 이상 뭐 하고 싶은 게 없었어.
근데 이런 음악 한번 해 보자"며 개인 작업실과 계약금, 월급까지 지원해 주었습니다. 모든 것이 잘 풀리는 듯했지만, 제작자가 법적 문제에 휘말려 구속되면서 그의 음악 작업 또한 중단되고 말았습니다. 3년간의 성찰 시간을 거치며 그는 음악적 꿈을 완전히 접게 됩니다.
출생의 비밀과 목회자의 길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조인성 목사님에게는 놀라운 출생의 비밀이 있습니다. 목사님의 부모님은 첫아들을 잃고 딸 셋을 낳은 후 목사님을 임신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어머니가 극심한 복통을 느껴 병원에 갔더니, 의사는 태아가 뱃속에서 죽었으니 빨리 빼내지 않으면 산모도 위험하다고 진단했습니다.
아버지는 어머니에게 수술 대신 3일 금식 기도원에 갈 것을 제안했고, 어머니는 기꺼이 이를 따랐습니다. 어머니는 칼로 배를 찢는 듯한 고통 속에서 2일간 몸부림치며 아기를 살려달라고 기도했습니다. 3일째 되던 날 평안을 느끼고 태동을 느끼자, 하나님이 아기를 살려주셨음을 깨달았습니다. 그때 어머니는 **"이 아이를 살려주시면 하나님께 드리겠습니다. 하나님 종으로 만들겠습니다"**라고 서원 기도를 드렸습니다.
이러한 배경 덕분에 목사님은 어려서부터 자신이 당연히 목사가 될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자랐습니다. 어린 시절 큰아버지의 가운을 입고 성경책을 들고 사진을 찍기도 했으며, 아버지 목사님을 자랑스러워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중학생이 되면서 **"나의 의사와 상관없이 왜 주의 종이 되어야 하는가"**라는 생각에 반항심이 생겼고, 가수의 꿈을 꾸게 된 것입니다.
아버지 목사님과의 갈등과 기적 같은 경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목사님의 아버지는 하나님밖에 모르셨던 분이었습니다. 어머니가 쌀 세 아이를 키워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교회가 작아 8~10개월씩 사례비가 나오지 않는 경우가 허다했습니다. 어느 날 성도의 헌금으로 사례비 50만 원이 딱 채워졌지만, 아버지는 비 새는 교회 구석을 수리하는 데 그 돈을 사용하겠다고 했습니다. 어머니는 쌀 세 아이를 키워야 하는데 어떻게 그럴 수 있냐며 반대했지만, 아버지는 오히려 자신들이 복을 못 받는 이유가 그것이라며 당신의 뜻을 굽히지 않았습니다.
더욱 놀라운 일은 쌀이 다 떨어졌을 때 발생했습니다. 어머니가 쌀이 떨어졌다고 하자 아버지는 쌀통 앞에 가서 안수 기도를 했습니다. 그리고 어머니에게 **"절대 쌀통 열지 마"**라고 당부했습니다. 그런데 그날부터 쌀이 계속해서 나왔습니다. 원래 쌀이 별로 없으면 찔끔찔끔 나와야 하는데, 마치 새 쌀통처럼 쌀이 쏟아져 나왔다고 합니다.
하루, 이틀, 일주일이 지나도 쌀은 계속 나왔습니다. 호기심을 참지 못한 어머니가 쌀통을 열어보니, 쌀은 한 톨도 없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쌀통을 누르자 더 이상 쌀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아버지는 어머니에게 **"당신 쌀통 열었어"**라고 말하며, 쌀이 떨어진 것에 대해 어머니가 죄인이 되는 분위기였다고 회고했습니다. 목사님은 이를 오병이어의 기적으로 믿는다고 합니다.
또한 아버지 목사님은 강원도 사북에서 개척 교회를 시작하셨을 때, 첫 예배에 참석한 얼굴과 몸이 틀어진 장애인 청년을 기도로 치유하는 놀라운 경험을 했습니다. 그 청년은 집에 가서 어머니를 모시고 오자, 어머니는 아들의 얼굴이 제자리로 돌아와 있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소문이 퍼지면서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했고, 3년 만에 그 동네에는 교회를 다니지 않는 사람이 아무도 없을 정도로 큰 부흥을 이루었다고 합니다.
가정과 사모님의 건강 문제, 그리고 사랑의 깨달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조인성 목사님은 스스로를 **"허물 많은 목사"**라고 고백합니다. 그 이유는 아내와의 결혼 생활에서 겪었던 어려움 때문입니다. 목사님의 아내는 연애 시절 유방암 진단을 받았습니다. 목사님은 아버지의 치유 사역을 보며 암을 두려워하지 않았고, 하나님이 아내를 고쳐주실 것이라 믿었습니다.
그러나 막상 수술 후 아내의 가슴 일부를 떼어내는 과정은 목사님에게 큰 충격과 원망으로 다가왔습니다. 게다가 아내는 항암 치료는 피했지만, 암 치료 약이 몸에 맞지 않아 극심한 고통을 겪었습니다. 체력이 너무 떨어져 집 앞 헬스장까지 가는 것조차 힘들어할 정도였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신혼 초에 시어머니와 며느리 간의 갈등까지 겹쳤습니다. 목사님의 어머니는 전통적인 시어머니가 되고 싶어 했지만, 아픈 며느리는 이를 받아들일 여유가 없었습니다. 어머니의 상처 주는 말에 목사님은 아내 편을 들며 어머니에게 화를 냈지만, 이는 오히려 어머니가 아내를 더 미워하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목사님은 아내에게 어머니의 아픔과 상처를 이해해 달라고 설득했지만, 아내는 그럴 여유가 없었고 오히려 자신의 편을 들어주지 않는 목사님을 미워했습니다. 목사님은 중요한 설교를 앞두고 아내가 어머니 이야기를 꺼내면 화를 내곤 했는데, 그렇게 화를 내고 난 다음 날 강단에 서서 사랑을 설교하는 자신의 모습이 너무나 위선적으로 느껴져 싫었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는 태어날 때부터 위선을 싫어했기 때문에 사랑하지 않는데 사랑한다고 말하는 것이 힘들었다고 합니다.
아내의 건강은 5년간의 힘든 투병 끝에 완치 판정을 받았지만, 체력 회복까지는 8년이 더 걸렸습니다. 8년 후 의사로부터 건강하다는 말을 듣고 아내는 크게 기뻐하며 아기를 갖자고 했습니다. 목사님은 자연 임신을 원했지만, 아내는 시험관 시술을 주장했습니다. 시험관 시술은 실패했고, 목사님의 설득으로 아내는 기도로 아기를 기다리게 되었습니다.
며칠 후 아내는 말씀 사경회에서 **"하나님, 이번 주에 아기 주세요"**라고 구체적으로 기도했고, 놀랍게도 그 주에 아기를 임신하게 되었습니다. 딸의 이름은 이엘(Joy-엘)로, '기쁨의 딸' 또는 '하나님을 기뻐하는 딸'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딸 이엘이가 태어나면서 목사님의 삶은 새로운 세상이 열렸습니다. 잠이 많아 한두 시간마다 깨우는 딸에게 화를 내기는커녕 오히려 사랑스러워 죽겠다고 말할 정도였습니다. 딸뿐만 아니라 장로님, 권사님, 집사님들까지도 아기 얼굴처럼 사랑스럽게 보였다고 합니다. 사랑 없는 것이 콤플렉스였던 목사님은 **"내가 이렇게 사랑할 수도 있구나"**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하지만 이런 감정은 오래가지 못했고, 그는 다시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갔습니다. 아내는 그런 그에게 **"오빠는 목사니까 사랑하는 시늉이라도 좀 해. 어차피 못 해. 괜찮아"**라고 조언했습니다. 이 말을 듣고 노력해 보았지만 잘 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목사님은 과거 자신이 위선적이고 가식적이라고 생각했던 사람들이 하나님의 뜻대로 살려는 몸부림이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자신은 그만큼의 노력조차 하지 못했던, 위선적인 것조차도 제대로 못 했던 사람이었다는 것을 깨달으며 생각이 달라지게 되었습니다.
앞으로의 목회에 대한 기대와 소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조인성 목사님은 앞으로 어떤 목회를 하고 싶냐는 질문에, 자신이 어떤 목회를 한다기보다는 **"하나님이 나를 어떤 목회자로 세우실까"**라는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스스로 좋은 목사가 되려고 애써도 잘 되지 않았지만, 하나님은 여전히 자신을 사용하고 계시며,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조금씩 더 알아가는 과정이 소중하다고 말했습니다. 앞으로 하나님이 자신을 이끌어가시는 대로 어떤 목사가 되어 있을지 기대된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조인성 목사님은 시청자들에게 다시 한번 **"강한 용사 여호와"**를 불렀습니다. 이는 과거의 '삑사리' 사건을 넘어, 이제는 하나님 안에서 담대하게 찬양하며 나아가는 그의 모습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순간이었습니다. 그의 이야기는 예수님은 가장 낮은 모습을 사용하시며, 가장 부끄러웠던 순간조차도 하나님의 은혜로 아름답게 바꾸어 주신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목사님은 또한 모든 목회자들이 신격화되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한 인간으로서의 솔직한 감정을 드러내고 성도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받을 수 있는 공동체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했습니다. 우리 모두가 목회자들을 인간적인 시선으로 바라보고, 그들의 연약함까지도 사랑으로 보듬는 성숙한 믿음의 공동체를 이루어가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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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sent from Darwin – There is a scientific dissent from Darwinism and it deserves to be he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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