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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크라테스부터 칸트까지, 위대한 철학자들이 반박한 무신론 이번 포스팅에서는 소크라테스부터 칸트까지, 위대한 철학자들이 반박한 무신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서구 철학사를 돌이켜 보면, 신의 존재와 속성에 대한 논의는 가장 오래되고 중요한 화두 중 하나였습니다.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와 같은 고대 그리스의 거장들부터 아우구스티누스, 아퀴나스, 데카르트, 라이프니츠, 칸트 등 근대의 대표적 사상가들에 이르기까지, 유신론적 전통은 서양철학사의 주류를 이루어 왔습니다.[1] 반면 무신론은 신의 존재를 부정하는 입장으로, 서구 지성사에서 비교적 소수 의견에 속했습니다. 물론 고대 그리스의 데모크리토스나 에피쿠로스 같은 자연주의 철학자들, 계몽주의 시대의 홉스나 흄 등 경험주의 사상가들은 신 관념에 회의를 표명한 바 있습니다.[2] 그러나 이들의 회의론적 입.. 2024. 3. 31.
무신론의 결정적 약점, 첫 번째 원인에 대한 부재 이번 포스팅에서는 무신론의 결정적 약점 중 하나인 '첫 번째 원인'의 부재 문제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우주의 존재와 기원에 대한 질문만큼 오랜 세월 동안 인류의 지성을 사로잡아 온 화두도 드물 것입니다. "우주는 왜 존재하는가?", "모든 것은 어떻게 시작되었는가?" 고대 그리스의 자연철학자들로부터 현대의 우주론 물리학자들에 이르기까지, 이 거대한 존재론적 수수께끼를 풀기 위해 수많은 이론과 사상이 제시되어 왔습니다.[1] 이런 가운데 지난 몇 세기 동안 가장 큰 도전으로 부상한 흐름이 바로 무신론입니다. 신의 존재를 부정하고 오직 물질만이 근원적 실재라고 주장하는 유물론적 무신론은, 계몽주의 이래 과학과 이성의 발달과 함께 큰 영향력을 확보하게 되었죠.[2] 그러나 무신론 진영의 핵심 논거들을 꼼.. 2024. 3. 31.
무신론이 주장하는 '무목적적 우주'가 지닌 심각한 문제점 무신론이 주장하는 '무목적적 우주'가 지닌 심각한 문제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오늘날 많은 무신론자들은 이 우주가 맹목적 자연법칙에 의해 운영되는 무목적적 실재에 불과하다고 주장합니다. 신의 존재를 부정하는 그들에게 있어 만물은 우연히 존재할 뿐, 그 속에 어떤 의미나 가치, 목적을 찾을 수 없다는 것이지요. 하지만 이런 무신론적 세계관은 여러 중대한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우주의 정교한 설계, 인간 존재의 특수성, 도덕적 실재 등에 비추어 '무목적적 우주관'이 지닌 한계를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맹목적 우연으로는 우주의 정교한 설계를 설명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우주에는 경이로운 질서와 조화가 깃들어 있습니다. 물리 법칙의 정교한 상수들, 생명 존재를 가능케 하는 미세.. 2024. 3. 31.
역사상 가장 악명 높은 무신론자 정권들의 실상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역사상 가장 악명 높은 무신론자 정권들의 실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지난 20세기, 우리 인류는 유례없는 비극과 공포의 시대를 경험했습니다. 세계 전쟁의 참화, 대량학살, 냉전 체제의 갈등 등 숱한 아픔의 역사가 전개되었지요.[1] 그런데 이 모든 비극의 근원에는 하나님을 부인하는 무신론 이데올로기가 도사리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절대적 주권과 인간 존엄성을 거부한 채, 국가와 이념을 우상화하고 폭력과 혁명으로 인류를 억압하려 했던 것이 바로 20세기 전체주의 국가의 실체였기 때문입니다.[2,3,4] 대표적인 국가로는 소비에트 연방과 나치 독일, 그리고 중국 공산당 정권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먼저 소련의 경우를 보겠습니다. 1917년 사회주의 혁명 직후 집권한 블라디미.. 2024. 3. 31.
무신론 사회에서 만연한 윤리적 혼란과 그 원인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무신론 사회에서 만연한 윤리적 혼란과 그 원인에 대해 심도 있게 살펴보고자 합니다. 오늘날 우리는 전례 없는 도덕적 가치관의 위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각종 범죄와 폭력, 부패와 타락이 난무하고, 가정 해체와 세대 단절이 심화되며, 물질만능주의와 쾌락주의가 팽배한 세태입니다.[1,2,3] 이 같은 사회 전반의 윤리의식 실종 현상은 단순히 개별적 일탈 행위의 문제가 아닙니다. 그것은 우리 시대 정신의 심층적 병리를 반영하는 신호이자 징후로 보아야 할 것입니다.[4,5] 이 시대의 정신적 위기의 근원에는 무엇보다 하나님의 부재, 즉 무신론의 확산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6,7] 지난 세기 이래 신 중심적 세계관이 붕괴하고 세속주의와 인본주의가 지배 이데올로기로 자리 잡았습니다... 2024. 3. 31.
복잡한 생명체의 기원을 설명하지 못하는 무신론적 진화론 이번 포스팅에서는 복잡한 생명체의 기원을 설명하지 못하는 무신론적 진화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진화론은 모든 생물이 오랜 시간에 걸쳐 단순한 형태에서 점차 복잡한 형태로 진화해 왔다고 주장합니다. 찰스 다윈은 그의 저서 『종의 기원』에서 자연선택과 돌연변이가 진화의 주요 메커니즘이라고 주장했습니다.[1] 다윈에 따르면, 환경에 잘 적응한 개체들이 생존과 번식에서 유리했기에 진화가 일어났다는 것입니다. 오늘날 많은 과학자들 역시 이러한 다윈의 진화론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무신론적 진화론은 복잡한 생명체의 기원을 설명하는 데 여러 한계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최근 들어 이에 대한 과학계의 문제 제기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첫째로, 생명체의 복잡성은 결코 우연히 형성되기 어려운 수준입니다.[2] .. 2024. 3. 31.
수학의 비물질성이 보여주는 유신론적 세계관의 타당성 이번 포스팅에서는 수학의 비물질성이 유신론적 세계관의 타당성을 뒷받침해준다는 주제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수학이란 과연 무엇일까요? 피타고라스 학파 이래로 수학은 우주를 이해하는 근본 언어로 여겨져 왔습니다.[1] 갈릴레오는 "우주라는 책은 수학의 언어로 쓰여 있다"고 단언했고, 아인슈타인 역시 "기묘하게도 순수수학의 개념들이 물리 세계를 설명하는 데 정확히 들어맞는다"며 놀라워했죠.[2] 그런데 수학의 본질에 관해서는 수학자들조차 심오한 형이상학적 질문을 던집니다. "수학적 대상은 과연 실재하는가?" 이는 유명한 베나세라프의 딜레마로 알려진 문제입니다.[3] 만일 추상적 수학 개념들이 실재한다면, 그것은 시공간을 초월한 플라톤적 이데아 세계의 존재를 함축하게 됩니다. 반면 수학이 단지 인간의 정신작.. 2024. 3. 31.
세계 최고의 철학자들이 지적하는 무신론의 한계 세계 최고의 철학자들이 지적하는 무신론의 한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무신론을 합리적이고 과학적인 세계관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신의 존재를 부정하고 물질만이 실재한다고 주장하는 무신론은 차가운 이성과 논리의 산물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철학자들 중 상당수는 무신론의 한계를 예리하게 지적해 왔습니다. 이들의 통찰은 무신론이 결코 만능의 해답이 될 수 없으며, 오히려 심각한 논리적 결함을 안고 있음을 잘 보여줍니다. 1. 데카르트 - 무신론은 확실한 지식의 토대를 허물어 먼저 근대철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르네 데카르트(René Descartes, 1596~1650)는 무신론이 확실한 앎의 토대를 무너뜨린다고 지적했습니다. 데카르트가 살던 17세기 당시만 해도 신앙과 .. 2024. 3. 31.
빅뱅 이론이 오히려 창조주의 존재를 입증하는 이유 이번 포스팅에서는 현대 우주론의 대표적 모델인 빅뱅 이론이 오히려 기독교 창조론의 진실성을 입증하는 결정적 증거가 된다는 사실에 대해 천착해 보고자 합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우주가 거대한 폭발과 함께 유한한 시간 전에 시작되었다는 빅뱅 이론은, 지난 20세기 후반 이후 천문학계의 표준적 패러다임으로 자리 잡았습니다.[1] 펜지어스와 윌슨에 의해 우주배경복사(CMB)가 발견되고, 멀리 있는 은하일수록 빨리 후퇴한다는 허블의 법칙이 정립되면서 빅뱅 모델은 결정적인 관측적 증거를 얻게 되었죠.[2][3] 138억 년 전, 한 점(singularity)에 집약되어 있던 초고온・초고밀도의 에너지가 급격히 팽창하기 시작했고, 이로부터 오늘날 우리가 보는 광활한 우주가 진화해 왔다는 것이 빅뱅 우주론의 핵심입니.. 2024. 3. 31.
무신론자들이 믿는 다중우주론의 비과학성 이번 포스팅에서는 무신론자들이 믿는 다중우주론의 비과학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다중우주론은 우리가 살고 있는 관측 가능한 우주 외에도 무한히 많은 우주가 존재한다고 주장하는 가설입니다.[1] 일부 무신론자들은 신의 존재를 부정하면서 동시에 다중우주론을 우주의 기원과 섬세한 설계를 설명하는 대안으로 제시합니다. 그들은 무한히 많은 우주가 존재한다면 우리 우주와 같이 생명체가 존재하기에 알맞은 물리 법칙과 상수 값을 가진 우주가 존재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합니다.[2] 그러나 이러한 다중우주론에는 과학적, 논리적으로 심각한 문제점이 있습니다. 첫째, 다중우주론은 과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가설에 불과합니다. 현대 과학으로는 우리 우주 밖의 다른 우주를 직접적으로 관측하거나 실험할 수 있는 방법이 전혀 없습니다.. 2024. 3. 31.
무신론자들이 간과하는 인간 의식의 신비 이번 포스팅에서는 무신론자들이 간과하는 인간 의식의 신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인간의 의식은 현대 과학이 풀지 못한 가장 큰 수수께끼 중 하나입니다. 뇌에서 일어나는 물리화학적 작용만으로는 "나"라고 느끼는 주관적 경험, 감정, 사고 등을 설명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는 인간이 단순한 물질을 넘어선 영적 존재임을 시사하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신론자들은 인간 의식의 신비로움을 간과한 채, 물질주의적 세계관으로 모든 것을 설명하려 합니다. 그들은 우리의 주관적 경험이 뇌의 작용에 불과하다고 주장하지만, 정작 의식의 본질은 물리학의 영역을 벗어나 있습니다. 물리주의로 환원되지 않는 인간 의식의 신비 현대 과학은 인간의 의식이 뇌의 신경 활동에 기반을 두고 있음을 밝혀냈지만, 의식 자체의 본질은 .. 2024. 3. 31.
우주의 기원에 대한 무신론의 설명이 지닌 문제점들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우주의 기원에 대한 무신론의 설명이 지닌 문제점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무신론적 우주론의 대표적 모델로는 '빅뱅 우주론'이 있습니다. 약 138억 년 전 한 점에서 시작된 대폭발(Big Bang)로 우주가 시작되었다는 이론이죠.[1] 현대 과학계에서 널리 받아들여지는 표준 모델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빅뱅 우주론은 근본적인 한계와 문제점을 안고 있습니다. 우선 빅뱅이론은 기껏해야 우주의 초기 상태를 기술할 뿐, 왜 우주가 존재하는지 근원적 이유는 설명하지 못합니다.[2] 즉 "우주는 어떻게 시작되었는가"라는 문제에 대해서는 얘기해 주지만 "왜 무(無)가 아니라 유(有)가 있는가"라는 존재론적 물음 자체는 다루지 않는 것이죠.[3] 따라서 빅뱅 모델로는 궁극적으로 우주의 존재.. 2024. 3. 31.
뇌과학이 증명하는 하나님의 존재 안녕하세요. 오늘은 뇌과학의 발달이 어떻게 인간 정신의 비물질성과 그 초월적 기원으로서의 하나님을 증명하는지 살펴보고자 합니다. 먼저 뇌과학의 최근 동향을 개괄해 보겠습니다. 지난 수십 년간 뇌과학은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해 왔습니다. 특히 fMRI(기능적 자기공명영상), PET(양전자방출단층촬영), EEG(뇌전도) 등 첨단 뇌영상 기술의 도입으로 뇌의 구조와 기능에 대한 이해가 크게 높아졌습니다.[1,2] 또한 신경세포 수준에서의 연구도 활발히 이루어져, 시냅스 가소성, 신경전달물질, 신경회로망 등에 대한 지식이 축적되고 있지요.[3,4] 이렇게 뇌에 대한 과학적 탐구가 깊어질수록 흥미롭게도 물리주의 환원론으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측면들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주제가 바로 의식(conscious.. 2024. 3. 31.
무신론의 치명적인 논리적 오류 5가지 안녕하세요. 오늘은 무신론의 치명적인 논리적 오류 5가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무신론자들은 신이 존재한다는 것을 입증할 수 없다고 주장하지만, 이는 매우 잘못된 생각입니다. 신의 존재를 입증할 수 없다고 해서 신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단정 짓는 것은 심각한 논리적 오류입니다. 신의 존재를 증명하기 어렵다는 사실이 곧 신이 존재하지 않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증명하기 어렵다고 해서 존재하지 않는 것들이 많이 있기 때문입니다. 사랑, 정의, 선, 진리 같은 것들은 물리적으로 증명하기 어려운 개념이지만 그것들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또한 과학은 우리가 아직 발견하지 못한 많은 진리들이 있음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무신론자들은 신의 존재를 전제하지 않고도 이 세상을 설명할 수 .. 2024. 3. 30.
창세기의 노아 홍수는 길가메시 서사시를 표절한 것인가? 이번 포스팅에서는 창세기의 노아 홍수 이야기가 고대 근동의 홍수 신화, 특히 메소포타미아 신화인 길가메시 서사시의 우트나피쉬팀 신화를 표절한 것인지에 대해 심도 있게 알아보겠습니다. 노아 홍수 이야기와 우트나피쉬팀 신화 사이에는 분명한 유사성이 존재합니다. 두 이야기 모두 신이 인간 세상의 죄악을 심판하기 위해 대홍수를 일으키고, 홍수를 피할 방주를 만들라는 명령을 받은 의인이 가족과 동물들을 데리고 살아남는다는 줄거리를 공유하고 있습니다[1]. 이로 인해 일부 학자들은 성경의 기록이 길가메시 서사시를 표절했거나, 두 이야기가 공통의 기원을 가진 같은 신화에 뿌리를 두고 있다고 주장해 왔습니다[2]. 그러나 이와 같은 주장은 성경의 역사성과 신뢰성에 대한 오해에서 비롯된 피상적 비판에 불과합니다. 노아 .. 2024. 3. 30.
무신론의 한계와 모순을 통해 드러나는 유신론 세계관의 필연성과 합리성 입증 이번 포스팅에서는 무신론의 한계와 모순을 통해 드러나는 유신론 세계관의 필연성과 합리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무신론은 신의 존재를 부정하는 세계관으로, 우주와 생명, 인간의 기원을 물질적이고 자연적인 현상으로 설명하려 합니다. 그러나 무신론적 세계관은 여러 한계와 모순을 내포하고 있는데, 이는 오히려 유신론적 세계관의 필연성과 합리성을 드러내는 역설적인 결과를 낳고 있습니다. 먼저, 무신론은 우주의 기원과 설계를 설명하는데 한계를 드러냅니다. 빅뱅 이론에 따르면 우주는 약 138억 년 전 한 점에서 대폭발을 일으켜 탄생했다고 합니다.[1] 그러나 빅뱅 이론은 시간, 공간, 물질이 모두 유한한 기원을 갖고 있음을 보여줄 뿐, 그 기원의 원인이 무엇인지는 설명하지 못합니다.[2] 스티븐 호킹 또한 "우주가.. 2024. 3. 30.
역사 속 예언의 성취를 통해 입증되는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실재성 확인 이번 포스팅에서는 역사 속 예언의 성취를 통해 입증되는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실재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성경은 하나님으로부터 영감을 받은 선지자들에 의해 기록되었으며, 그 안에는 수많은 예언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예언들 중 상당수는 이미 역사 속에서 그대로 성취되었고, 이는 성경의 신빙성과 하나님의 실재성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증거가 됩니다. 구약성경에는 메시아에 대한 300개 이상의 예언이 등장하는데,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와 사역, 죽음과 부활은 이 예언들을 정확히 성취했습니다[1]. 이사야서에는 메시아가 처녀에게서 태어날 것(사 7:14), 많은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할 것(사 53장), 그러나 다시 살아날 것(사 53:10-12)이 예언되어 있습니다. 미가서에는 메시아가 베들레헴에서.. 2024. 3. 30.
예수는 실존 인물이었나? 허구적 인물인가? 예수 그리스도의 실존은 현대 역사학계와 성서학계에서 매우 높은 수준의 합의가 이루어진 주제입니다. 신약성경의 기록 외에도 1-2세기 그레코-로만 및 유대 문헌들 속에는 예수의 존재와 생애에 관한 다양한 역사적 정황 증거들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 사료들은 대개 예수에 대해 간략히 언급하는 수준에 그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라는 인물이 실제로 존재했음을 뒷받침하는 결정적인 근거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우선 로마 제국의 공식 역사서라 할 수 있는 타키투스의 [연대기]에는 기원후 64년 로마 대화재 사건과 관련하여 그리스도인의 처형에 관한 기록이 나옵니다. 당시 네로 황제는 방화 혐의를 그리스도인들에게 돌렸는데, 타키투스는 이들이 "티베리우스 시대에 유다 총독 폰티우스 빌라도에 의해 사형 당한.. 2024. 3. 30.
예수의 부활, 과연 역사적 사실인가? 개리 하버마스 박사의 '최소 사실 접근법'과 현대 성서학의 '비판적 방법론'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이 역사적 사실로 입증될 수 있음을 아주 구체적이고 상세하게 설명하고자 합니다. 하버마스 박사는 그의 책 "The Case for the Resurrection of Jesus"에서 예수의 부활을 입증하기 위해 대다수의 학자들이 인정하는 소수의 핵심적인 사실들만을 사용하는 '최소 사실 접근법'을 제시합니다[1]. 그는 이 접근법을 통해 성경 기록의 세부 사항들에 대해서는 학자들 간에 이견이 있을 수 있지만, 몇 가지 결정적인 사실들은 대부분의 학자들이 인정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첫째, 예수는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습니다. 고고학자 존 멕레이(John McRay)는 그의 저서 "Archaeology .. 2024. 3. 30.
유신 진화론이 거짓인 과학적 / 논리적 이유 화학 진화 가설에 바탕을 두고 있는 유신 진화론의 과학적 / 논리적 오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자연 상태'에서 실험하지 않은 점 화학 진화 실험은 실제 원시 지구 환경과는 상당한 괴리가 있습니다. 대표적인 밀러-유리 실험(1953)의 경우, 메테인(CH4), 암모니아(NH3), 수소(H2), 물(H2O)을 혼합한 이론적 원시대기 모델을 사용했지만[1], 이는 현재의 지질학적 증거와는 일치하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2]. 실험에 사용된 개스 혼합물은 대개 환원성이 매우 높은 조성이었는데, 실제 초기 지구 대기는 이보다 훨씬 중성적이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3]. 게다가 원시 해양의 조성 역시 실험에서 제대로 구현되지 않았습니다. 다량의 용존 이온과 점토 광물 등이 풍부했을 것으로 보이는 초기 바.. 2024. 3. 30.
십자가형의 역사적 증거 십자가형은 고대 로마 시대에 주로 사용된 잔인한 사형 집행 방식으로, 현대에 이르기까지 많은 역사적 증거와 기록을 통해 실재했음이 입증되고 있습니다. 십자가형의 실체를 뒷받침하는 증거는 크게 고고학적 발굴 결과, 당대 로마 문학 작품, 신약성경의 기록, 초기 기독교 저술 등 네 가지 범주로 나누어 살펴볼 수 있습니다. 첫째, 고고학적 발굴을 통해 발견된 유물은 십자가형의 실물 증거를 제공합니다. 대표적인 사례가 1968년 이스라엘 예루살렘 북동쪽에 위치한 기븐 하미브타르(Giv'at ha-Mivtar) 지역에서 발굴된 '예호하난(Jehohanan)'의 유해입니다. 이스라엘 고고학자 바실 해스(Vassilios Tzaferis)가 발견한 이 유골은 발뒤꿈치 뼈에 십자가 못이 관통한 흔적이 선명히 남아있어 .. 2024. 3. 30.
거짓으로 밝혀진 화학 진화 가설의 심각한 오류 화학 진화 가설은 생명의 기원을 설명하는 대표적인 이론으로서, 원시 지구 환경에서 무기물로부터 간단한 유기물이 합성되고 이것이 진화하여 최초의 생명체가 출현했다는 주장입니다. 그러나 이 가설은 여러 과학적 난제에 직면해 있으며, 많은 연구자들로부터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본고에서는 화학 진화설의 주요 문제점을 생명 현상의 특수성, 생체 분자의 복잡성, 화학 반응의 한계 등을 중심으로 심층적으로 살펴보고자 합니다. 첫째, 생명 현상은 일반적인 물리화학적 현상과는 본질적으로 구분되는 특수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생명체는 외부의 물질과 에너지를 흡수하여 스스로를 유지·성장시키는 물질대사, 자신과 동일한 개체를 복제해내는 자기복제, 외부 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항상성을 유지하는 능력 등 고유한 특성들을 가지고 .. 2024. 3. 30.
생명의 기원에 관한 밀러의 실험, 거짓으로 판명되다 1953년, 시카고대학교의 젊은 화학자 스탠리 밀러는 지도교수 해럴드 유리와 함께 생명의 기원을 실험실에서 재현하려는 야심찬 프로젝트에 착수했습니다. 당시 밀러가 설계한 실험 장치는 메테인, 암모니아, 수소, 물로 구성된 환원성 혼합물에 전기 방전을 가해 유기물을 합성하는 것이었습니다.[1] 1주일 후, 밀러는 실험 결과 글리신, 알라닌 등 단순 아미노산이 생성되었음을 확인했고, 이는 곧 학계에 선풍적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이른바 '밀러-유리 실험'으로 명명된 이 연구는 무생물에서 생명의 기본 물질이 탄생할 수 있음을 보여준 최초의 증거로서, 생명의 화학적 진화설을 뒷받침하는 결정적 계기로 평가받았던 것입니다.[2] 그러나 반세기가 훌쩍 지난 오늘날, 밀러 실험의 의의와 한계를 둘러싼 논란은 여전히 진행.. 2024. 3. 30.
정교한 우주의 물리법칙과 소립자 세계의 신비를 통해 확인되는 초월적 설계자 이번 포스팅에서는 정교한 우주의 물리법칙과 소립자 세계의 신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초월적 설계자의 증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우주의 물리법칙은 매우 정교하고 섬세하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이는 우주가 우연히 생겨난 것이 아니라 매우 높은 수준의 지성을 가진 설계자에 의해 만들어졌음을 시사합니다. 영국의 수학자이자 물리학자인 로저 펜로즈 경은 "우주의 초기 조건이 얼마나 정교했는지를 깨닫게 되면, 설계론적 논증을 피하기가 매우 어려워진다"고 말했습니다.[1] 우주의 물리상수 값들이 생명 존재가 가능하도록 아주 좁은 범위 내에서 미세조정되어 있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이를 '미세조정(fine-tuning)' 문제라고 하는데, 예를 들어 중력상수가 지금보다 조금만 달랐어도 별과 은하, 행성이 형성.. 2024. 3. 30.
신경신학적 연구를 통해 제시되는 인간 영혼의 실재성과 초월적 존재로서의 하나님 안녕하세요 독자 여러분, 이번 포스팅에서는 신경신학적 연구를 통해 제시되는 인간 영혼의 실재성과 초월적 존재로서의 하나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최근 신경과학 분야에서는 뇌와 의식, 영혼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특히 임사체험(Near Death Experience)에 대한 과학적 연구 결과들은 인간에게 육체를 초월하는 영혼이 실재함을 시사하고 있죠.[1] 대표적으로 의사이자 철학자인 에번 알렉산더 박사는 자신의 저서 "Proof of Heaven(천국의 증거)"에서 뇌수막염으로 인한 혼수상태 중에 겪은 심령 체험을 통해 인간 의식이 뇌 기능과 독립적으로 작용할 수 있음을 주장했습니다.[2] 그는 뇌 활동이 정지된 상태에서도 매우 선명하고 고차원적인 의식 상태를 경험했다고 증언하며, 이는.. 2024. 3. 30.
뇌과학의 발달로 증명되는 인간 정신의 비물질성과 그 초월적 기원으로서의 하나님 안녕하세요. 오늘은 뇌과학의 발달이 어떻게 인간 정신의 비물질성과 그 초월적 기원으로서의 하나님을 증명하는지 살펴보고자 합니다. 먼저 뇌과학의 최근 동향을 개괄해 보겠습니다. 지난 수십 년간 뇌과학은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해 왔습니다. 특히 fMRI(기능적 자기공명영상), PET(양전자방출단층촬영), EEG(뇌전도) 등 첨단 뇌영상 기술의 도입으로 뇌의 구조와 기능에 대한 이해가 크게 높아졌습니다.[1,2] 또한 신경세포 수준에서의 연구도 활발히 이루어져, 시냅스 가소성, 신경전달물질, 신경회로망 등에 대한 지식이 축적되고 있지요.[3,4] 이렇게 뇌에 대한 과학적 탐구가 깊어질수록 흥미롭게도 물리주의 환원론으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측면들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주제가 바로 의식(conscious.. 2024. 3. 30.
합리성의 존재를 설명하는 신관의 합리성과 상대주의 세계관의 비합리성 비교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합리성의 존재를 설명하는 기독교 세계관의 합리성과 상대주의 세계관의 비합리성을 비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는 일상에서 끊임없이 합리적 사고와 논리적 판단을 사용합니다. 상식과 이성에 근거해 세상을 바라보고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것이 인간의 본성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한 번쯤 근본적인 질문을 던져 볼 필요가 있습니다. '도대체 이 세상에 합리성이 존재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우리는 왜 논리와 이성을 신뢰하는 것일까?'[1] 이런 질문에 대해 기독교 세계관은 명쾌한 답변을 제시합니다. 기독교에 따르면 이 우주의 창조주이신 하나님은 절대적인 이성과 합리성을 소유하고 계신 초월적 실재이십니다.[2] 그 하나님이 우주 만물을 질서정연하고 법칙적으로 설계하셨기에 세상에는 합리성이.. 2024. 3. 29.
신비체험과 기도 응답의 객관적 사례들을 통해 증명되는 하나님과의 인격적 만남 안녕하세요 여러분, 이번 포스팅에서는 신비체험과 기도 응답의 객관적 사례들을 통해 증명되는 하나님과의 인격적 만남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하나님은 단순히 관념적이고 추상적인 존재가 아닙니다. 그분은 인격적인 하나님이시며, 각 사람과 깊이 교제하기를 원하십니다. 그런데 이런 인격적 만남이 과연 가능한 것일까요? 현대 과학 시대를 사는 우리가 하나님의 임재를 실제로 경험할 수 있을까요? 이에 대한 답은 간단합니다. 가능합니다! 수많은 사람이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난 체험을 간증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신비적 체험을 통해 하나님의 임재를 생생하게 경험했고, 기도 응답을 통해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났다고 고백합니다. 그런데 이런 간증을 단순히 주관적 느낌이나 심리적 착각으로 치부할 수 있을까요? 결코 그렇지 않습니.. 2024. 3. 29.
빅뱅 우주론과 다중 우주론의 비과학성을 통해 제기되는 유신론의 필연성 이번 포스팅에서는 빅뱅 우주론과 다중 우주론의 비과학성을 통해 제기되는 유신론의 필연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현대 과학의 대표적 우주론인 빅뱅 이론은 138억 년 전 한 점에서 대폭발이 일어나 현재의 우주가 탄생했다고 주장합니다. 우주의 팽창, 우주 배경 복사, 빅뱅 핵합성 등이 빅뱅 모형을 뒷받침하는 증거로 제시되곤 합니다.[1] 그러나 빅뱅 우주론에는 과학적으로 심각한 문제점과 한계가 존재합니다. 먼저 빅뱅 이론은 우주의 기원에 대해 '무(nothing)에서 유(something)가 탄생했다'는 형이상학적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인과율의 원리를 정면으로 위배하는 비과학적 개념입니다. 물리학자 데이비드 힐버트는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은 자연의 가장 위대한 기적"[2]이라고 했는데, 이.. 2024. 3. 29.
진화론의 한계를 극복하는 지적설계론적 접근을 통한 창조주 하나님의 존재 증명 이번 포스팅에서는 진화론의 한계를 극복하는 지적설계론적 접근을 통한 창조주 하나님의 존재 증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지적설계론(Intelligent Design)은 자연계에 존재하는 특정한 패턴과 복잡성은 맹목적 진화의 산물로 설명되기 어려우며, 오직 지적 원인에 의해서만 기원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이론입니다.[1] 즉 우주와 생명체에 나타나는 정교한 설계는 초자연적 지성, 곧 창조주의 존재를 강력히 시사한다는 것이 핵심 논지입니다. 1996년 생화학자 마이클 비히는 그의 저서 "다윈의 블랙박스(Darwin's Black Box)"에서 '비환원적 복잡성(Irreducible Complexity)'이라는 개념을 제시했습니다.[2] 이는 어떤 복합적 시스템에서 구성 요소 중 하나라도 제거되면 전체 기능이 .. 2024.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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